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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워크맨' 제작사 후속 웹예능 주인공…12일 첫선[공식]

솔비가 '워크맨' 제작사인 JTBC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 후속 웹 예능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JTBC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신규 웹 예능 콘텐츠 '야생속으로'를 론칭한다. 가수 겸 화가로 활약 중인 솔비가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야생속으로' 첫 번째 편은 12일 오후 6시 스튜디오 룰루랄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솔비는 2006년 타이푼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로마공주'라는 캐릭터로 예능에서 활약했고, 2018년부터는 유럽 각지에서 퍼포먼스 페인팅과 전시를 진행하며 화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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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라스' 투머치 솔직 장성규→김구라 잡는 솔비 水 예능 1위

'라디오스타' 장성규의 투머치한 솔직함과 예능감이 한도 초과됐다. 진솔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 그가 최근 '워크맨'과 새로운 계약이 있었다고 밝히는 장면은 닐슨 수도권 기준 7.6%를 기록,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1부가 6.6%를, 2부가 5%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3.5%, 2부가 2.4%를 찍었다. '라디오스타' 1부 2049 시청률이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는 물론 동 시간대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1부 수도권 시청률 또한 동 시간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투머치 피플–T.M.P'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인 장성규, 가수 솔비와 던, 개그맨 김용명이 출연해 투머치한 흥을 전했다. 스페셜 MC는 유세윤이었다. 유세윤은 자연스럽게 치고 빠지는 진행 실력과 MC들과의 케미스트리로 스페셜 MC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메인 작가의 설득으로 네 번의 거절 끝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된 장성규는 "사실 김구라가 무섭다"면서 사적으로는 존경하지만 일할 때는 자신이 없다고 그동안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를 밝혔다. 장성규는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 상 욕심이 없다고 거듭 강조하다가도 "3관왕 정도 생각한다"면서 라디오 신인상, 예능 신인상, 우수상을 콕 집어서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정중하게 전한 장성규는 '투머치를 배로 만들어줄 노래'에서 솔비와 함께 '그대 안의 블루'를 부르며 숨겨진 가창력을 자랑했다. '현아의 남자' 던은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 이야기로 관심을 모았다. "현아랑 던 중 누가 먼저 고백했냐"는 질문에 "사실 먼저 사귀자고 고백한 건 나"라고 답했다. 연애 사실이 밝혀진 당시에 대해 "내 전부가 돌아섰다고 생각하니 모든 것을 잃은 느낌이라서 밖에 나가는 것이 무서웠다"고 고백, 대인기피증을 앓았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던은 혹시라도 현아와 이별하게 된다면 그간의 추억을 지우고 없던 일로 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등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박력 넘치는 댄스로 4MC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던은 평소 스킨쉽을 좋아한다면서 김구라, 장성규에게 볼 뽀뽀를 선사했다. 솔비는 프랑스의 아트 축제 '2019 라 뉘 블랑쉬 파리(La Nuit Blanche Paris)'에 참석해 극찬을 받았던 소식을 전했다. 국내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초대를 받아 전 세계 현대 미술 작가 30명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그녀에 출연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 가운데 솔비는 '로마 공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상표권 등록까지 마쳤다는 그녀는 이탈리아 국적기에서 실제 공주 대접을 받았던 일화를 회상했다. 또 김구라를 꼼짝 못 하게 하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데뷔 후 16년 만에 전성기를 맞이한 김용명은 약 1년 6개월 전 손글씨로 '라디오스타' 출연을 신청한 적이 있었다면서 "예능을 하지 않으면 도태되면서 이대로 내 인생 끝나지 않을까 싶어 지푸라기를 잡고 싶은 심정으로 신청한 것"이라며 출연에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어르신들의 BTS'로 불릴 수 있었던 팁에 대한 특강을 펼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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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장성규, 논란에 답하다…'선안넘규'로 정면돌파

장성규가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논란에 답했다. '라디오스타'에 처음으로 출연해 그간의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했다. 이날만큼은 '선넘규(선을 넘는 장성규)' 캐릭터가 아닌 진정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투머치 피플' 특집으로 꾸며졌다. 방송인 장성규, 가수 솔비와 던, 개그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성규는 프리랜서 선언 후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유튜브 '워크맨'의 큰 성공과 함께 방송, 광고 등의 러브콜이 줄잇고 있는 상황. "너무 감사하게도 프로그램을 여러 개 하고 있다. 라디오도 하고 있어서 MBC 숙직실에서 자는 날이 많다"고 운을 뗐다. 팬미팅을 하기로 했는데 1200석이 매진됐다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라디오스타'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는 장성규. 두 명의 스승으로 김국진과 김구라를 언급했다. 두 사람과 인연이 있었다. 과거 JTBC '현장박치기' '남자의 그물건'에서 각각 호흡을 맞췄던 바 있다. 장성규는 "국진 선배님은 내게 자유를 줬다. '하고 싶은 대로 해.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준 반면 구라 선배님은 '오래가려면 선을 넘지 마라'라고 조언해줬다. 그 뒤로 녹화가 두려웠다. 나는 당근을 줘야 잘하는 스타일이다. 한 번은 구라 선배가 꿈에 나와 날 죽이더라"라고 말했다. 김구라를 만나기 두려워 '라디오스타' 출연을 거절했던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일었던 논란에 대해 털어놨다. 골프 기권 논란과 시구 논란이 불거졌던 터. 장성규는 "방송 스케줄 때문에 골프 경기 참여를 고사했다. 그런데 스케줄을 조율할 수 있다는 말에 참석을 결정했는데 경기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졌다. 결국 양해를 구하고 기권을 선언한 것이다. 그런데 협의된 부분에 대해 알지 못한 관계자 한 분이 기자들과의 공식석상에서 기분이 나쁘다고 표현한 것이고 그것이 기사화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쪽 입장만 듣고 기사를 쓴 것과 관련해 한 기자는 '오보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장성규 씨와 가족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그 말이 마음에 와 닿아 눈물이 났다고 회상했다. '패대기 시구'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시구 제의를 받고 욕심이 생겨 일주일 동안 연습하고 마운드에 올라갔다. 그런데 실제 시구를 할 때 무게 중심이 뒤로 가면서 왼쪽으로 패대기 쳐졌다. 다리에 힘이 풀려 무릎을 꿇었다. 그런데 그 모든 게 의도됐다고 보는 분들이 있더라. 의도와 상관없이 그렇게 된 것이다. 내 불찰이었다"고 사과했다. 악플을 일부러 캡처해 SNS에 올리는 장성규. 이는 팬들을 향한 일종의 투정이라고 표현했다. "악플이 아프지만 팬들이 위로해준다. 그게 약이고 힐링이다"라면서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매일 아침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는 그는 "투머치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라디오를 한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 내가 선을 넘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이라면서 라디오 스태프들의 가족 같은 따뜻함 속 포근하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까지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라디오스타'를 장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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