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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다주, 빌런으로 ‘어벤져스 복귀’ 출연료 1100억원 이상

‘어벤져스’ 복귀를 결정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출연료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루소 감독 형제의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 복귀 비하인드를 공개했다.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의 연출을 맡기는 조건으로 앤서니와 조 루소에게 8천만 달러(한화 약 1100억원)를 제시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는 그보다 높은 액수를 준비했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는 높은 출연료 외에도 개인 제트기와 전담 보안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주연으로 출연한 ‘어벤져스’ 시리즈와 ‘아이언맨’ 시리즈를 비롯해 ‘인크레더블 헐크’,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및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동안 5억~6억 달러 사이의 수입을 올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가장 출연료를 많은 배우에 등극했다.한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미국 마블 샌디에이고 열린 ‘2024 코믹콘’에서 ‘아이언맨’이 아닌 빌런 ‘빅터 폰 둠(닥터 둠)’으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그가 출연하는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2026년 5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7년 5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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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송지호 “‘닥터 차정숙’ 이어 2연타 흥행, 운이 좋았어요” [IS인터뷰]

“‘닥터 차정숙’을 하고 언제 또 이런 작품을 만날 수 있을까 싶었어요. 10년이 걸릴 수도, 혹은 앞으로 없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선재 업고 튀어’라는 또 다른 의미로 사랑받는 작품을 만나서 저는 정말 운이 좋은 것 같아요.”배우 송지호는 28일 서울 강남구 인연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종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최고 시청률 18.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한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엄정화)의 아들 역으로 모자 케미를 보여줬던 송지호는 ‘선업튀’에선 김혜윤과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극의 유쾌함을 담당했다.‘선업튀’는 삶의 의지를 놓은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준 밴드 이클립스의 멤버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로맨스다. 송지호는 극 중 임솔의 오빠이자 임솔의 절친인 이현주(서혜원)와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임금 역을 맡았다.극 중 임금이란 이름에 대해 송지호는 “주변에서도 역할 명이 뭐냐고 물어봐서 알려주면 다 사극 찍는 줄 알더라”며 유쾌하게 웃었다. 임금은 동생인 임솔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현실 오빠의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임솔을 좋아하는 류선재를 훑어보며 괜히 군기를 잡으려 하는 등의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동시에 이현주와‘닭살 커플’ 케미도 보여줬다. 송지호는 성격상 유머를 담당하는 캐릭터의 연기가 쉽지만은 않았다고 털어놨다. “임금은 저에겐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였어요. 실제 성격도 텐션이 높은 편이 아니에요. ‘자기야’, ‘공주야’ 이런 대사도 태어나서 한 번도 해본 적 없거든요. 얼굴만 나와도 웃기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어요.”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송지호는 매회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선업튀’ 9화에서 송지호가 서혜원과 거꾸로 매달려서 하는 이른바 ‘스파이더맨 키스’ 장면은 시청자에게 큰 재미를 선사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장면에 대해 송지호는 “거꾸로 매달려서 찍는데 실핏줄이 다 터졌다. 거기에 대사도 말해야 하니까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이어 “감독님이 코믹을 좋아하셔서 이 신을 애정하셨다. 혜원 씨와 둘이 만나서 유튜브 보면서 어떻게 할지 연구도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선업튀’는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이 높은 편은 아니었다. 중반부인 7회에서 4%대에 진입했고, 마지막 15, 16회에 가서야 5%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6회 5.8%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송지호는 “7% 정도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다”면서도 “시청률로 잘 됐다, 안 됐다를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선업튀’는 화제성에서 이미 시청률을 뛰어넘는 느낌이 있고 실제로도 체감하고 있다. 시청률만으로는 작품을 판단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것 같다”며 웃었다.2013년 영화 ‘친구2’로 데뷔한 송지호는 어느덧 데뷔 12년 차 배우다. 송지호는 그 시간 동안 많을 때는 1년에 4~5작품에 출연하며 쉬지 않고 연기 활동에 매진했다. ‘닥터 차정숙’에 이어 ‘선업튀’까지 연이어 흥행하게 된 지금, 송지호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오랜 시간 회자될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오디션도 정말 많이 보고 떨어지기도 하고 욕을 먹은 적도, 배역에서 잘린 적도 있었지만 연기를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어요. 조금씩 뛰어넘으면서 조그마한 성장을 이룬 것 같아서 기뻐요.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3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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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팬이야? 그럼 봐야지! ‘로키’ 줄거리 정리→시즌2 관전 포인트는? ②

과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대표하는 작품이 ‘아이언맨’이었다면, 마블 페이즈5가 시작된 현재의 MCU 대표작은 이제 ‘로키’다.지난 6일 디즈니+에서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2’ 1회가 공개됐다. 2021년 시즌1 공개 이후 약 2년 만이다. 총 6부작이며 매주 1편씩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1회는 로키(톰 히들스턴)의 또 다른 변종 로키인 ‘실비’(소피아 디 마티노)가 정복자 캉인 ‘계속 존재하는 자’(조나단 메이저스)를 죽인 뒤 로키를 다른 시간의 차원으로 보내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시간대는 바로 과거의 TVA(시간변동관리국) 본부. 이 과정에서 돌발적으로 현실과 과거를 왔다갔다하는 타임슬립 현상이 로키에게 나타난다. 로키는 현재 시점에서 만난 독스장군(케이트 디키)에게 실비가 캉을 죽이면서 타임라인에 많은 분기가 생기고, 무수한 캉이 생겨나면서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에 독스장군은 실비를 잡으러 TVA 요원들을 이끌고 시간의 끝으로 향한다. 로키는 타임슬립 현상을 고치기 위해 모비우스(오웬 윌슨) 교수와 고군분투하고, 우여곡절 끝에 성공한다. 타노스와 어벤져스 간 최후의 전쟁을 그린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까지만 본 사람들이라면 로키가 타노스 손에 죽었다는 것을 알고 어떻게 로키가 다시 살아왔는지 의문을 품을 것이다. 로키의 부활은 마블 세계관에 아주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로키’의 시즌1 스토리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엔드게임’에서 어벤져스는 타노스와 재대결을 위해 타임스톤을 사용해 과거로 이동한다. 이때 아직 타노스에게 죽임을 당하기 전인 과거의 로키가 테서렉트(스페이스 스톤)를 갖고 도망친다. 타노스에 의해 죽음을 맞을 운명이던 로키가 이 운명에서 도망치고 살아있게 되면서, 타임라인에 분기가 생긴다. 결국 TVA가 직접 나서 로키를 본부로 끌고온다. 로키는 다른 변종 로키의 수사를 돕는 조건으로 처분이 미뤄지고, 이때 만난 실비와 함께 여러 행성을 떠돌던 중 타임라인 끝에 있는 성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이 바로 정복자 캉. 캉은 타임라인을 하나로 만드는 역할을 줄곧 해왔지만, 이제 자신은 너무 늙었다며 로키와 실비에게 TVA를 대신 맡아줄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TVA에 적개심을 가지고 있던 실비는 캉을 제거하게 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타임라인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분기가 마구잡이로 생겨나고 만다. 그동안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위도우 등 하나의 우주에서 존재하는 인물들 위주로 스토리를 펼쳤던 MCU는 ‘로키’를 통해 본격적으로 멀티버스와 이 멀티버스를 관리하는 정복자 캉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심어주었다. 이로 인해 멀티버스가 기반이 된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홈’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 동시에 과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모든 주역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었으며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는 정복자 캉이 최종 빌런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 결과적으로 ‘로키’가 마블 페이즈4를 거쳐 지금의 페이즈5까지 연결하는 통로가 된 것이다. MCU는 이제 “우리가 아는 MCU가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관을 크게 확장하며 다중우주 속 히어로들의 전쟁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전작을 보지 않아도 시리즈 간의 연결이 매끄러웠던 페이즈3까지의 내용과 달리, 페이즈4부터는 전작을 보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는 복잡한 세계관 때문에 많은 MCU 팬들이 이탈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나오는 작품마다 부진을 겪고 있는 MCU 작품 중 그나마 ‘로키’가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MCU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앞으로 5회가 남은 ‘로키2’에서 로키가 어떻게 무수히 생겨나는 캉들의 전쟁을 막을 수 있을지, 이 방대한 멀티버스 세계관이 또 어떻게 확장될지, ‘로키’ 시리즈가 죽어가는 MCU의 구원자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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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가 끝 아니다! 디즈니+ 상반기 라인업 종합

디즈니+가 한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상반기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22일 공개된 디즈니+ 상반기 라인업에는 ‘카지노’의 열기를 이어갈 K콘텐츠 기대작부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돼 있다.특히 이번에 공개된 디즈니+의 K콘텐츠들은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제작사와 협업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뿐만 아니라 마블, 디즈니 등 프랜차이즈 작품들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도 해소시켜 줄 신작들도 이번 라인업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K콘텐츠, 뭐가 뭐가 있나모두의 기대와 재미를 책임질 화제의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이 상반기에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호평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오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와 ‘형사록 시즌2’는 물론 전 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모을 K오피스 드라마 ‘레이스’, 한국 프로야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로 이어지는 새로운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들을 만나 볼 수 있다.먼저 오는 5월 10일 공개되는 ‘레이스’는 대기업 세용의 홍보실로 이직하게 된 ‘스펙제로’ 박윤조(이연희)가 채용 스캔들에 휘말리며, 버라이어티한 직장생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이연희, 홍종현, 문소리, 정윤호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하이에나’로 탄탄한 각본을 인정받았던 김루리 작가와 ‘20세기 소년소녀’,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에서 청량한 연출력을 보여준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는 앞선 시즌에 이어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출연한다. 올 6월 안에 공개 예정이다.극한의 상황에서 끝까지 버텨야 한다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극강의 웃음 케미스트리로 구독자들을 사로잡은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에서 인류 대표 삼총사는 더욱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어진다.이성민, 경수진, 이학주 등이 출연하는 ‘형사록 시즌2’는 올 7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형사록’은 한동화 PD의 감각적인 연출과 이성민을 필두로 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 치밀한 각본의 높은 완성도로 대중들의 열렬한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시즌2에서는 김택록(이성민)의 과거를 들추며 모두를 미궁 속으로 빠뜨렸던 친구(진구)의 숨겨진 배후가 등장한다. 다음 달 4월 26일에는 국내 야구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가 온다.‘풀카운트’는 대한민국 최초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모두 참여한 스포츠 다큐멘터리. 치열한 승부의 세계와 시즌 비하인드 그리고 야구팬들에 대한 구단과 선수들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디즈니의 모든 세계관과 놀라운 이야기!마블, 디즈니 라이브 액션까지 디즈니+의 다양한 프랜차이즈의 놀라운 작품들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오직 디즈니+에서만 즐길 수 있는 확장된 스토리텔링이 담긴 이 특별한 콘텐츠들은 구독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즐거움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풍성하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다비전’, ‘로키’, ‘블랙 위도우’ 등과 함께했던 모든 이들의 치열하고 위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24일 공개되는 ‘어셈블’을 놓쳐선 안 된다. 그간 큰 사랑을 받아왔던 다양한 마블 작품들에 출연한 배우와 제작진들의 인터뷰가 모두 담긴 ‘어셈블’ 비하인드 시리즈들에는 그들이 참여했던 시간들 속 치열함과 열정, 우리가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들까지 들어볼 수 있다.디즈니+를 찾아온 샘 레이미 감독표 ‘스파이더맨’ 1, 2, 3은 다음 달 7일부터 만날 수 있다.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캐릭터 신드롬의 시작이었던 샘 레이미 감독표 ‘스파이더맨’의 모든 시리즈를 이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귀환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통해 다시 한번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던 토비 맥과이어의 풋풋한 ‘피터 파커’ 시절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뿐만 아니라 커스틴 던스트의 메리 제인 왓슨과 로맨틱한 케미스트리는 팬들을 다시 번 그 시절로 되돌아가게 하며 추억을 자극할 전망이다. 마블의 히어로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가 참여한 4부작 다큐멘터리 ‘레너베이션’은 다음 달 12일 베일을 벗는다. ‘레너베이션’은 제레미 레너가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다니며 폐기된 차량을 직접 새롭게 디자인해 지역 사회 곳곳의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여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게 해주는 여정을 담고 있다.‘피터팬 & 웬디’은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전망. 세대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했던 1953년 클래식 애니메이션 ‘피터팬’을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은 상반기 안에 구독자들과 만난다. 레전드 캐릭터 피터팬은 물론 새롭게 재해석된 웬디, 후크 선장으로 변신한 주드 로, 또 실사화돼 구현된 네버랜드의 세계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다시 만나는 화제의 영화 흥행작과 신작 드라마들!한국과 글로벌 오리지널 작품들 외에도 디즈니+의 라인업이 더욱 풍성해진다. 지난해 332만 관객을 불러모은 명품 사극 스릴러 ‘올빼미’도 3월 29일부터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장혁과 장나라의 네번째 만남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작 드라마 ‘패밀리’ 역시 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난다. ‘낭만닥터 김사부’의 새 시리즈인 시즌3 역시 디즈니+에서 공개된다.‘올빼미’는 오는 29일부터, ‘패밀리’는 다음 달 17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다음 달 안에 공개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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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년 7개월 만에 마블 영화 개봉… ‘블랙 팬서2’ ‘앤트맨3’ 

중국이 3년 7개월 만에 마블 영화를 개봉한다.마블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슈퍼 히어로물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를 중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지난해 11월 초 전 세계 개봉했던 ‘블랙 팬서2’는 2월 7일 중국 극장가에 걸린다. ‘앤트맨3’는 미국 개봉일에 맞춰 2월 17일 상영을 시작한다.중국에서 마블 영화 개봉이 재개되기는 2019년 7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중국 당국은 ‘이터널스’, ‘토르:러브 앤 썬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등의 영화 상영을 불허했다. 공식적으로 개봉 불허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 적은 없다.이에 할리우드 영화계는 중국에 비판적인 일부 출연진, 성 소수자 캐릭터 등을 문제 삼아 상영을 금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앞서 중국 수입을 앞두고 당국이 ‘이터널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 등장한 동성애 캐릭터 내용의 삭제를 요텅했으나 디즈니가 거부했다.이번 마블 영화 상영의 재개로 디즈니는 영화 사업에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 영화 시장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한국시간) “중국의 마블 영화 상영 허용으로 디즈니가 힘을 받아 할리우드가 중대한 승리를 거뒀다”고 평했다.한편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중국에서 ‘블랙 팬서1’이 1억500만 달러(약 1300억원), ‘앤트맨2’는 1억2100만 달러(약 1500억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9 18:22
영화

톰 크루즈 마법? ‘탑건:매버릭’ 예매 20만장 돌파 1위

톰 크루즈 마법이 통했다. 영화 ‘탑건: 매버릭’이 사전 예매율 60%로 압도적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개봉을 하루 앞둔 ‘탑건: 매버릭’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서 사전 예매량 20만4697장 및 58.8%의 예매율(21일 오전 9시 30분 기준)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팬데믹 이후 첫 천만영화 ‘범죄도시2’ 개봉 전날 같은 시기 예매량(19만2748장)을 뛰어넘고,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2018년)의 예매량(22만6730장)과 유사한 수치다. 특히 ‘탑건: 매버릭’은 톰 크루즈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 마일즈 텔러, 글렌포웰,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까지 일명 ‘팀 탑건’이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대규모 내한 행사로 입소문, 흥행, 이슈까지 합을 이뤄 사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탑건: 매버릭’은 이미 북미에서 개봉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2022년 최고 흥행작이 됐다. 또 팬데믹 이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최고 흥행 영화에 올랐다. 북미 개봉 한 달이 지났지만 박스오피스 2위를 다시 탈환하는 저력을 보여준 데다, 일본 역시 장기 흥행으로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이미 ‘보헤미안 랩소디’를 능가하는 흥행 신드롬으로 한국서도 어떤 흥행 돌풍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21 14:12
연예일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7일 연속 예매율 1위 ‘흥행 질주’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흥행 질주가 무섭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을 돌파한 것은 물론 7일 연속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극장가를 장악했다. 이는 펜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잇는 기록이다. 특히 현충일 연휴를 앞두고 있어 주말 극장가로 나들이에 나선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내용을 그렸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6.04 09:13
영화

[종합IS] 관객 표심 극장으로…대박난 '쥬라기6'·'범죄2' 쌍끌이 흥행

신바람 난 영화계다. 숨통이 트이다 못해 흥행 공급 포화 상태다. 1일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와 동시에 관객들의 표심은 극장으로도 향했다. 소중한 한 표를 투표소와 극장에 모두 던진 것.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날 극장을 찾은 관객수는 총 145만7007명. 지난 달 5일 130만9096명을 훌쩍 뛰어넘은 것은 물론, 올해 일일 관객수 최고 기록이다. 이는 지난 달 18일 개봉 후 메가 히트 흥행 레이스를 달리고 있는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에 이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의 개봉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범죄도시2' 두 편만으로 122만8046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개봉 첫 날이었던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오프닝 스코어 76만3651명을 나타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 오프닝일 뿐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1134일 만의 최고 흥행 오프닝 신기록으로 의미를 더한다. 박스오피스 순위도 전체 1위를 차지해 '범죄도시2'를 꺾었다. '쥬라기 월드' 마지막 시리즈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영화다. 물론 '범죄도시2' 입장에서는 이제 순위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는 46만314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47만6697명을 기록했다. 2일 750만 명을 찍으면서 동시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기록 755만1990명도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범죄도시2' 엔데믹과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바통을 이어 받아 기다렸다는 듯 흥행 포텐을 터뜨리며 단숨에 극장 정상화의 포문을 열었다. 전편 '범죄도시'가 관객들에게 왜 사랑 받았는지 명확히 파악한 '범죄도시2' 역시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례적인 범죄 액션 시리즈물이 성공적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한 것도 뜻 깊다. 존재 자체로 장르가 된 마동석,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며 대세 오브 대세 반열에 오른 손석구와 함께 '범죄도시' 팀 전체가 빛난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범죄도시2',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3연타 홈런으로 영화계는 쉴틈없이 개봉을 준비 중인 상황. 6월에는 제75회 칸영화제에서 낭보를 전한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다양한 영화들이 매 주 관객들을 만난다. 관객들이 극장을 완전히 버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시킨 것 만으로도 흡족한 시간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2 07:06
영화

[박스오피스IS] 순위는 무의미…신기록 제조 '범죄도시2' 750만 육박

이제 순위는 무의미한 흥행 복덩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2(이상용 감독)'는 1일 46만314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47만6697명을 기록했다. 팬데믹 최고 흥행작이었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기록은 755만1990명 가뿐히 넘어설 전망이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이 날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에 밀려 2위를 차지했지만, 메가 히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범죄도시2'에 순위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 상황이 됐다. '범죄도시2' 엔데믹과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바통을 이어 받아 기다렸다는 듯 흥행 포텐을 터뜨리며 단숨에 극장 정상화의 포문을 열었다. 전편 '범죄도시'가 관객들에게 왜 사랑 받았는지 명확히 파악한 '범죄도시' 제작진은 '범죄도시2' 역시 관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작품으로 완성해내며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써 존재 자체로 장르가 된 마동석,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며 대세 오브 대세 반열에 오른 손석구와 함께 '범죄도시' 팀 전체가 관객들의 신뢰와 애정을 한 몸에 받게 됐다. '범죄도시' 시리즈 역시 성공적 프랜차이즈로 다음을 기대하게 만든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6.02 06:38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개봉 13시간만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다.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1일 오후 8시 기준, 실시간 관객수 71만 6805명을 모으며 올해 최고 흥행 오프닝뿐 아니라,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1134일 만의 최고 흥행 오프닝 신기록이다. 이전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오프닝을 세운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2022)의 개봉 첫날 관객수 71만 5750명을 단숨에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외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개봉 첫날 관객수 63만 4962명 및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의 67만 4423명, '겨울왕국2'의 63만 2547명 등 지난 3년 1개월간 통틀어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중이다. 이는 역대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62만 2165명을 넘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의 개봉 첫날 최종 관객수 72만 7901명과 유사한 수치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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