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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큐브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아이들과 한솥밥 [공식]

배우 황신혜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큐브엔터테인먼트는 3일 “트렌드를 이끌어온 배우 황신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원조 워너비 아이콘이자 남다른 존재감으로 폭넓은 필모그라피를 쌓아온 황신혜가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황신혜는 “큐브와 함께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큐브와 함께하는 이 여정이 저에게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1984년 ‘아버지와 아들’로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받으며 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드라마 ‘첫사랑’, ‘애정의 조건’, ‘야망의 세월’, ‘애인’, ‘신데렐라’, ‘위기의 남자’, ‘즐거운 나의 집’, ‘푸른 바다의 전설’, ‘오! 삼광빌라!’, ‘사랑의 꽈배기’ 등 다양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또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 ‘물 위를 걷는 여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산부인과’,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Let 미인’, ‘나의 영어 사춘기’, ‘엄마는 예뻤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의 MC 및 게스트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그룹 아이들의 레트로 콘텐츠에 MC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황신혜는 데뷔 당시 ‘컴퓨터 미인’으로 불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사랑받았다. 제11회 청룡영화상, 제27회·제34회 백상예술대상, 제29회 대종상 및 MBC와 KBS 연기대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디한 패션 감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3 08:06
영화

‘세계의 주인’,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작품상…이병헌·이혜영, 주연상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총 17개 부문의 수상작과 수상자를 1일 발표했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한 해 동안 한국 영화계를 빛낸 주역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취지의 시상식이다.제12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의 작품상은 관계의 혼란과 내면의 흔들림 속에서 세상과 진심으로 마주하려는 한 인간의 이야기를 담아낸 윤가은 감독의 ‘세계의 주인’을 제작한 구정아, 김세훈 두 제작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감독상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모티브로 소방관들의 사명감과 희생을 뚝심 있게 담아낸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이 선정되었다. 각본상은 인간의 삶과 존엄을 따뜻하게 그려낸 ‘사람과 고기’의 임나무 작가가 수상한다.남우주연상은 ‘승부’와 ‘어쩔수가없다’의 이병헌에게 돌아갔다. ‘승부’에서 국수 조훈현 역으로, 이창훈역 유아인과의 섬뜩한 연기 승부를 보여줬고 ‘어쩔수가없다’에서 선보인 해고당한 절박한 가장의 자기합리화와 추락을 소름 돋게 보여준 명품 연기는 이병헌이기에 가능한 연기였다. 여우주연상은 노인 여성 킬러 ‘조각’으로 분해 노련함과 쇠락을 동시에 담아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인 ‘파과’의 이혜영이 수상한다.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게 된 권해효는 ‘보고타 : 마지막 기회의 땅’에서 권력자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으며 ‘얼굴’에서는 인간이 가지는 복잡미묘한 감정들을 깊이 있게 표현했다. 여우조연상은 ‘히든페이스’에서 순수한 듯하면서도 서늘한 연기로 이면의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한 박지현이 수상한다.촬영상, 조명상 수상자는 ‘어쩔수가없다’에서 관습을 탈피하면서도 치열한 카메라 앵글과 무빙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한 김우형 촬영감독과, 김민재 조명감독으로 정해졌으며, 미술상은 실제 바둑천재들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승부’에서 철저한 고증을 놓치지 않고 당대를 효율적으로 재현한 ‘승부’의 정은영 미술감독이 수상한다. 편집상 수상자는 재난, 스릴러, 휴먼을 적절히 조합한 편집적 성과가 돋보이는 수작 ‘소방관’의 정지은 편집감독이 수상한다. 음향상 수상은 ‘어쩔수가없다’를 통하여 넓고 깊으면서도 음악과 사운드의 경계를 넘는 완숙한 소리 실험을 선보인 김석원, 김민재, 홍윤성에게 돌아갔다. 음악상은 ‘1980 사북’에서 작품의 깊이에 철저히 보조를 맞추는 동시에 영화음악의 고유한 힘을 보여준 정용진 음악감독이, 기술상은 ‘하얼빈’에서 영화의상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가와 함께 곽정애 스타일리스트가 받는다.신인감독상은 특성화고 졸업반으로 막 사회에 진입한 청년들의 삶을 리얼하게 포착해낸 ‘3학년 2학기’의 이란희, 그리고 올해의 발견이라고 할 수 있는 조용하고도 깊은 울림을 주는 성장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의 대구지역 독립영화출신 장병기 감독이 공동수상하며, 신인배우상은 첫 장편영화 출연으로 잊을 수 없는 에너지를 보여준 ‘세계의 주인’의 서수빈이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올해 특별상은 영화 ‘1980 사북’에 돌아갔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한달 전인 1980년 사북항쟁을 다룬 다큐멘터리 ‘1980 사북’은 명백한 국가폭력에 대해 국가가 제대로 책임지지 않는다면 폭력과 야만의 역사는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다는 성찰을 던져주었다. 거의 반세기가 지나 스크린에서 시작된 이 늦은 메아리는 피해자 명예회복과 구제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하는 반향이 되어 사회각계에 울려 퍼지고 있다.협회 회원들의 투표를 통한 예심과 운영위원들의 본심을 거쳐 수상작(자)를 선정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개최되며 맥스무비와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회는 배우 김규리가 맡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1 16:31
연예일반

뉴비트 ‘라우드’ 무대로 활동 성료... “팬들 덕분에 특별한 시간”

뉴비트가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달 3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미니 1집 ‘라우더 댄 에버’의 더블 타이틀곡 ‘라우드’ 무대를 끝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마쳤다.이날 뉴비트는 블랙 앤 화이트의 캐주얼하면서도 힙한 교복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압도했다. 멤버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해 5세대 슈퍼루키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로써 뉴비트는 ‘룩 소 굿’에 이어 ‘라우드’까지 더블 타이틀곡 활동을 성료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또한 엔딩포즈에서 멤버 최서현은 ‘Here to hold your hand-always(네 손을 잡아주기 위해 언제나 여기 있어)’라는 문구로 뉴로(팬덤명)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막방의 아쉬움을 달랬다.뉴비트는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를 통해 "무대를 준비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 ‘룩 소 굿’, ‘라우드’ 두 곡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달려준 멤버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끝까지 힘이 되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끝으로 “무엇보다 무대마다 저희를 빛나게 만들어준 뉴로 덕분에 이번 활동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더 멋진 음악과 무대로 돌아올 테니 뉴비트의 다음 페이지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뉴비트는 지난달 6일 빌보드 톱10 아티스트와 에스파 등과 협업한 닐 오먼디, 방탄소년단 앨범에 참여한 캔디스 소사 등 해외 유명 프로듀서진과 함께한 미니 1집 ‘라우더 댄 에버’를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 ‘룩 소 굿’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차트에서 총 7개국에 이름을 올렸고,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는 K팝 장르 1위, 팝 장르 2위, 전체 장르 5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특히 대한민국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 차트에서는 81위에 안착하며 톱100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처럼 글로벌 인기를 자랑한 뉴비트는 최근 '제17회 2025 서울석세스대상'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음악 방송 활동을 성황리에 끝마친 뉴비트는 앞으로 각종 국내외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3:44
스타

박보검·이준호·박형식→박보영·윤아·아이유…‘에이판 스타어워즈’ 후보 공개

통합 드라마 시상식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5 SEOULCON APAN STAR AWARDS)가 치열한 트로피 경쟁을 예고했다.‘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오는 29일 서울 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다. MC는 배우 김승우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선영이 공동으로 맡는다. 이로써 김승우와 박선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당시에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호흡을 보여줬다. 올해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로 시상식을 빛낼 전망이다.김승우는 ‘에이판 스타 어워즈’를 대표하는 얼굴로 꼽힌다. 그는 2018년부터 MC 자리를 지키며 시상식의 품격을 높여왔다. 올해 역시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진행으로 배우들과 K-드라마 팬들의 화합을 끌어낼 계획이다. 박선영은 두 번째로 ‘에이판 스타 어워즈’를 빛낸다. 박선영은 아나운서 출신다운 조리 있는 말솜씨와 깔끔한 진행을 자랑한다. 이번에도 수준급의 진행력은 물론, 특유의 밝은 에너지까지 더해 시상식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부문별 수상 후보자(작)도 발표됐다. 심사 대상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대한민국 모든 드라마 콘텐츠로 총 19개 부문을 시상한다.작품상은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드라마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tvN '미지의 서울', JTBC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폭군의 셰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가 수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연출상 후보는 김원석(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박신우(tvN '미지의 서울'), 이도윤(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장태유(tvN '폭군의 셰프'), 조영민(넷플릭스 '은중과 상연')이다. 작가상 후보는 박지숙(JTBC '옥씨부인전'), 송혜진(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이강(tvN '미지의 서울'), 임상춘(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장현(tvN '태풍상사')이다.한 해 최고의 열연을 펼친 배우를 선정하는 최우수 연기상도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다. 중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김남길(SBS '열혈사제2', 넷플릭스 '트리거'), 박보검(JTBC '굿보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박형식(SBS '보물섬'), 이준호(tvN '태풍상사'), 주지훈(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 이름을 올렸고, 중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김고은(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박보영(tvN '미지의 서울'), 아이유(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임윤아(tvN '폭군의 셰프'), 차주영(TVING '원경')이 맞대결을 펼친다.장편 드라마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손창민(KBS1 '대운을 잡아라'), 송창의(MBC '친절한 선주씨'), 안재욱(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정일우(KBS2 '화려한 날들'), 황동주(KBS1 '마리와 별난 아빠들')가, 장편 드라마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박하나(KBS1 '결혼하자 맹꽁아'), 엄지원(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장신영(MBC '태양을 삼킨 여자'), 한그루(KBS2 '신데렐라 게임'), 함은정(KBS2 '여왕의 집')이 후보로 올랐다.우수 연기상 부문도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 박해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tvN '첫, 사랑을 위하여'), 유연석(MBC '지금 거신 전화는'), 이준영(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KBS2 '24시 헬스클럽'), 이준혁(SBS '나의 완벽한 비서', 넷플릭스 '광장'), 추영우(tvN '견우와 선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가 중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고윤정(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박지현(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신예은(디즈니+ '탁류', JTBC '백번의 추억'), 염정아(tvN '첫, 사랑을 위하여', ENA '아이쇼핑'), 장윤주(ENA '착한 여자 부세미')는 중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친다.장편 드라마 남자 우수 연기상은 김동완(KBS2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박상남(KBS1 '결혼하자 맹꽁아'), 서준영(KBS2 '여왕의 집'), 서하준(MBC '태양을 삼킨 여자'), 윤현민(KBS2 '화려한 날들')이, 장편 드라마 여자 우수 연기상은 박은혜(KBS1 '마리와 별난 아빠들'), 심이영(MBC '친절한 선주씨'), 이시아(KBS2 '친밀한 리플리'), 이태란(KBS2 '화려한 날들'), 정인선(KBS2 '화려한 날들')이 후보다.단편 드라마 연기상은 박성웅(MBC '맹감독의 악플러'), 박수오(MBC '맹감독의 악플러'), 정건주(KBS2 'KBS 드라마 스페셜 2024-모퉁이를 돌면')가 후보로 맞붙는다. 웹 드라마 남자 연기상은 김기현(펄스픽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이동건(펄스픽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차선우(펄스픽 '그놈이 돌아왔다', Shortime '쏘니의 경쟁'), 차학연(TVING '이웃집 킬러')이, 웹 드라마 여자 연기상은 박하선(펄스픽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펄스픽 '사이코패스 여순정'), 이수지(펄스픽 '노인을 위한 MZ는 없다'), 하예은(Vigloo '女보스 男고 가다'), 혜리(U+tv '선의의 경쟁')가 노미네이트됐다.연기상 후보 라인업도 쟁쟁하다. 남자 연기상은 고규필(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KBS2 '트웰브'), 성동일(tvN '태풍상사', JTBC '협상의 기술'), 윤경호(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이해영(SBS '보물섬'), 최대훈(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tvN '신사장 프로젝트')이 후보로 올라 눈길을 끈다. 여자 인기상은 강애심(넷플릭스 '오징어게임2,3', tvN '첫사랑을 위하여'), 김신록(MBC '언더커버 하이스쿨', ENA '당신의 맛'), 염혜란(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tvN '서초동'), 오나라(KBS2 '빌런의 나라', JTBC '착한 사나이'), 원미경(tvN '미지의 서울')이 뜨거운 접전을 벌인다.단 한 번 받을 수 있어 더 특별한 신인상에는 라이징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남자 신인상은 강유석(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김민규(MBN '청담 국제고등학교 2', tvN '첫, 사랑을 위하여'), 김요한(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려운(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ENA '나미브'), 이채민(tvN '폭군의 셰프', MBC '바니와 오빠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여자 신인상은 방효린(넷플릭스 '애마'), 신시아(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윤서아(JTBC '옥씨부인전', tvN '폭군의 셰프'), 하영(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KBS2 '페이스미'), 홍화연(SBS '보물섬', ENA '당신의 맛', TVING '러닝메이트')이 후보로 올라 막강한 라인업을 예고한다.신선한 활약을 보여준 청소년아역상에는 김시아(KBS2 '은수 좋은 날'), 김태연(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문우진(tvN '그놈은 흑염룡'), 이천무(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조단(KBS2 '빌런의 나라')이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국내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최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시상식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1 10:29
연예일반

이서진 “‘신세계 家’ 애니 아빠와 술먹다 흉터 생겨” (비서진)

배우 이서진이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와 얽힌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28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이하 비서진)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괴물 신인’ 올데이프로젝트를 수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애니는 이서진의 이마 흉터를 가리키며 “우리 집 소파에서 자다가 떨어져 생긴 흉터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서진도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애니 엄마는 출장 중이라 없었고, 아빠와 둘이 술 한 잔하고 잤다. 다음 날 애니 아빠가 ‘형 얼굴 왜 이래?’라고 하더라. 알고 보니 피가 나고 있었고, 어린 애니가 ‘어? 피난다’고 했다”고 회상했다.이서진과 애니 가족의 인연은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애니 아빠는 내가 대학생일 때 고등학생이었고 그때 처음 만났다. 애니 엄마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았다”며 “애니 아빠는 공부도 잘하고 아는 것도 많았다. 내가 좋아하던 밴드 기타리스트 모델의 기타를 선물해 줘서 그걸로 연습도 했다”고 밝혀 오래된 친분을 전했다.한편 애니는 신세계그룹 총괄회장 이명희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로, 부친은 신세계라이브쇼핑·시그나이트 대표 문성욱이다. 앞서 애니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부모님과 이서진은 고등학생 때부터 완전 친한 친구 사이”라며 이서진을 ‘삼촌’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09:40
예능

신인상 휩쓴 서범준, ‘나혼산’ 출격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서범준이 자취 9년 차 라이프를 공개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범준의 자취 9년 차 싱글 라이프가 최초 공개된다.서범준은 2024년 KBS와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찌질한 전남친’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키의 집들이에 등장해 반전의 대식가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이번 방송에서 서범준은 반려견 ‘몽드’와 함께 사는 ‘범준 하우스’를 최초 공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취 9년 차인 서범준의 살림 실력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작품을 마치고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있다는 서범준은 반려견 ‘몽드’의 밥을 챙겨준 뒤, 포카치아빵에 불고기와 치즈를 듬뿍 넣은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즐긴다. 빵을 먹으면서 빵 관련 콘텐츠를 보는 그의 모습에서, 그가 얼마나 빵에 진심인지 엿볼 수 있다고.메인 식사인 샌드위치를 단숨에 먹어 치운 후 설거지까지 완벽하게 끝낸 서범준은 빵으로 가득한 냉장고로 향한다. 그는 오직 빵으로만 후식 ‘3차전’을 펼치며 ‘팜유 남매’도 놀랄 ‘빵 코스’를 선보인다.서범준은 “빵 없이는 못 살 것 같은데..”라며 “한 달에 빵값만 무려 40만~50만 원을 쓴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후에도 누구보다 빵에 진심인 ‘빵돌이’ 서범준의 끝나지 않는 빵 사랑이 이어진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배우 서범준의 놀라운 ‘빵생빵사(?)’ 라이프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07:33
영화

세븐틴 준, 中 영화계 이끈다…하이난영화제 앰버서더 발탁

그룹 세븐틴 멤버 준이 하이난국제영화제의 얼굴이 됐다.26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은 제7회 하이난국제영화제 청년 앰버서더로 지명됐다. 그는 중국 영화계의 젊은 유망주로 관객과 영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매년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 개최되는 하이난국제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올해는 1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4600여개의 작품이 출품됐다.앞서 준은 2006년 영화 ‘들개’에 출연, 이듬해 홍콩영화감독회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제27회 홍콩영화금상장 최고 신인배우 부문에 중국 아역 배우 최초로 노미네이트됐다. 이어 2023년에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 ‘독가동화’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인기상을 받았다. 올 8월에는 성룡(청룽), 양가휘(량자후이) 등이 출연한 영화 ‘포풍추영’로 관객을 만났다. 준은 이 작품으로 제27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배우로서 다시 한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기작은 중국 OTT 플랫폼 아이치이에 공개 예정인 사극 드라마 ‘운귀희사’다.한편 제7회 하이난국제영화제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6 17:01
예능

스포츠 예능 홍수 속… ‘5년만 농구 복귀’ 서장훈 “‘열혈농구단’ 차별점? 연예인 데리고 목표 높아” [종합]

대한민국 대표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5년 만에 농구 예능으로 돌아왔다. 2025년 하반기 스포츠 예능이 대거 쏟아지는 가운데 “우리 프로그램이 실현하고자 하는 목표는 상대적으로 가장 높다”고 강조했다.2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신규 예능 ‘열혈농구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서장훈, 샤이니 민호, 박은석, 손태진, 박찬웅, 오승훈, 정진운, 문수인, 이대희, 정규민, NCT 쟈니, 김택, 서현석 PD가 참석했다.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열혈농구단’은 서장훈 감독의 지휘 아래 아이돌,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한 팀이 되어 만들어가는 리얼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다.서장훈은 2020년 방송된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이후 5년 만에 농구팀 감독직을 맡았다. 그는 “해당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쉬움이 있었다. 그 와중에 서현석 PD가 같이 해보자고 제안해 다시 하게 됐다”며 “선수들의 꿈을 현실에서 실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번에 했던 프로그램은 농구 경험이 없던 친구들로 구성됐지만 이번에는 시청자들이 보기에 경기의 퀄리티를 더 높여야겠다고 판단했다”며 “그래서 고등학교 때 선수였던 친구를 3명 선발했다. 전체적인 실력은 이번 라이징 이글스가 훨씬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장훈은 5년 사이 달라진 시청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그때는 ‘예능인데 너무 진지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진심으로 경기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뭐라고 하는 분위기가 된 것 같다”며 “농구를 가지고 웃기려 했다면 제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연예인이 한데 모여 팀을 이루는 만큼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다고 했다. 그는 “본업이 따로 있어 부상 걱정이 더 크고, 스케줄로 인해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적다”며 “그럼에도 시간이 지날수록 쌓이는 과정과 선수들이 느끼는 감정이 중요하다. 진심으로 뛰는 순간엔 선수와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강조했다.‘최강야구’, ‘신인감독 김연경’, ‘야구여왕’ 등 스포츠 예능이 연달아 쏟아지는 상황 속 ‘열혈농구단’만의 차별점을 묻자 그는 “우리가 세운 목표가 제일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실전에서 농구를 처음 해보는 사람들이 한 팀이 돼 국내 동호회 최강팀과 비슷한 레벨의 경기를 한다는 건 다른 스포츠 예능보다 훨씬 어려운 미션”이라고 설명했다.다른 스포츠와 달리 농구 예능이 지닌 단점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농구는 점수가 많이 나고 구조가 단순해서 보기는 편하지만 예능으로 만들기에는 부적합한 종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만들어준 가장 큰 정체성은 농구다. 한국 농구가 정체돼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준다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한편 ‘열혈농구단’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6 11:51
프로축구

‘명문’ 도르트문트, 한국에 공식 아카데미 개설…박주호와 파트너십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식 아카데미를 개설했다.분데스리가의 언론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턴츠는 26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인 도르트문트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리아를 공식 개설했다. 이를 통해 국내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도르트문트의 철학과 훈련 방식을 바탕으로 한 연중 상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 개설은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도르트문트 출신인 한국 축구 레전드 박주호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프로 은퇴 후 유소년 육성에 힘써온 박주호는 도르트문트와 함께 초보 단계의 어린 선수부터 경쟁력을 갖춘 유망주까지 누구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베네딕트 숄츠 도르트문트 아카데미 총괄은 "축구에 대한 열정이 높고, 도르트문트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한국에 공식 아카데미를 개설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국의 축구 유망주들이 도르트문트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팀워크, 그리고 축구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담은 도르트문트만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유소년 육성에 강한 의지를 가진 박주호와 함께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도르트문트 인터내셔널 아카데미는 단순한 기술 훈련을 넘어 팀워크와 협력, 스포츠맨십, 경기 본연의 즐거움 등 도르트문트가 강조하는 핵심 철학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도르트문트 코칭 시스템을 적용한 전문적인 지도 아래, 축구 기술은 물론 인성과 사회적 역량까지 균형 있게 성장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카데미 운영을 맡은 박주호 총괄은 "도르트문트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코리아 운영을 맡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도 매우 뜻깊은 일이다. 프로 선수 생활을 마친 뒤, 축구를 통해 쌓아온 경험과 배움을 어린 선수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컸다"며, "유소년 선수들이 기술 향상은 물론 서로에 대한 존중, 팀워크, 끈기 등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 도르트문트의 철학 아래 미래의 선수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아카데미 개설을 기념해 지난 24일 개최한 개막 축구 캠프에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본사 코치 2명이 직접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은 도르트문트의 세계적인 트레이닝을 체험하며, 아카데미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우중 기자 2025.11.26 09:12
영화

‘윗집 사람들’ 공효진 “이하늬, 입덧 참으며 연기…무한 긍정”

배우 공효진이 드라마 ‘파스타’ 이후 15년 만에 이하늬와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하정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이날 공효진은 “‘파스타’ 때도 이하늬를 보면서 ‘미스유니버스감이구나’ 싶었다. 그만큼 인류애, 미모, 희생, 봉사 모든 게 다 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옆집에 살고 싶은 친구였다”며 “서로 늘 응원해 왔다”고 운을 뗐다.이어 “‘윗집 사람들’ 촬영 3일째 중대 발표라면서 나에게 임신 소식을 알렸다. 식사 장면에서 입덧 참으면서 인상 한 번 찌푸리지 않고 열심히 했다. 임신 초기라 힘들었는데 정말 고생했다”며 “(이하늬의) 무한 긍정의 힘을 보고 놀랐다”고 덧붙였다.이에 이하늬는 “‘파스타’ 때 내가 신인이었는데 (공효진) 언니 연기를 보고 넋을 놓았다. 좋은 배우가 돼서 다시 만나고 싶었다. 여배우가 같이할 작품이 많지 않아서 이번 생은 기회가 없나 했는데 이걸로 만났다. 작품 선택의 가장 큰 이유”라고 화답했다.이하늬는 “배우와 감독의 중간 다리 역할이 PD라면, 언니가 그 역할을 했다. 촬영할 때도 임신을 언니한테 먼저 살짝 말했다. 계속 ‘가서 쉬어’라면서 챙겨줬다. 현장에서 수화 아닌 수화로 날 정말 많이 배려해 줬다. 덕분에 잘 끝낼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윗집 사람들’은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2월 3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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