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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IS현장] ‘커넥트’ #다카시 감독의 스타일 #마블 같은 CG #개성 있는 살인마(종합)

마블 같은 CG가 스타일리시한 연출력으로 손꼽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손에서 개성 넘치게 펼쳐진다. 여기에 지금껏 작품에서 봐 왔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연쇄 살인마까지 등장하니 보지 않을 이유가 없다. 1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아태지역 콘텐츠 간담회 ‘커넥트’ 섹션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출연자인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자리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동수(정해인 분)가 장기밀매 조직에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을 이식한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정해인이 신인류 커넥트 동수 역을 맡아 사이코패스 연쇄 살인마인 오진섭 역의 고경표와 대립하는 연기를 펼쳤다. ‘커넥트’는 앞서 지난 10월 열린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 자리에서 고경표는 “감독님이 나를 많이 귀여워했다”고 언급하기도. 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보통 사이코패스를 생각하면 지방도 없고 살도 없는 슬림한 그런 몸이 떠오르지 않느냐. 그런데 고경표가 선택한 건 살짝 통통한 몸이었다. 매일 ‘오늘 어느 정도 살이 쪘나’를 확인하기 위해 고경표의 목 부분을 만져 봤다”고 밝혀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들은 고경표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님이 현장에서 보여줬던 열정과 에너지 덕에 나도 덩달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한 뒤 “살을 빼지 못 한 것에 대해 죄송스럽다. 그럼에도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고경표가 이런 색다른 사이코패스 연기를 할 수 있었던 데는 함께 출연한 배우 정해인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해인은 “추천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면서도 “전에 고경표와 다른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일이 있다. 짧게 촬영했는데도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같이 작품을 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며 고경표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 ‘커넥트’에서 맞춘 호흡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즐거운 촬영이었다. 서로 대립하는 역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고받으며 즐겁게 촬영했다. 아직도 ‘커넥트’ 촬영 때의 일이 기억에 생생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경표는 “우리 둘이 함께했던 이전 작품에서의 작업이 즐거웠다. 정해인은 내가 늘 동경하고 함께하고 싶어 하는 배우다. 현장에서 함께할 때 정말 의사소통이 잘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앞으로도 언제든지, 어떤 작품 어떤 캐릭터로 만나든 환영이다. 또 만나기를 바라고 있겠다”고 화답했다.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신인류가 주인공인 만큼 CG 역시 많이 사용됐다. 사실감 넘치는 CG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이를 언급하는 관객들이 많았다. 정해인은 “이번에 ‘커넥트’를 찍으면서 마블 히어로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새삼 했다”면서 “CG 연기가 쉽지 않더라. 상상을 하면서 만들어가야 했다”고 털어놨다. 정해인은 또 “나는 진지하게 연기를 했는데, 내가 연기를 하고 있으면 모니터 뒤에서 종요하게 킥킥거리는 소리가 들렸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김혜준은 “나는 진짜 아니”라며 손을 내저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영화 ‘요괴대전쟁: 가디언즈’,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제1장’, ‘신이 말하는 대로’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한국 배우들과 작품을 한 게 처음”이라며 “한국 콘텐츠와 배우들이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렇게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지, 일본과 어떤 점이 다른지를 확인하고 싶어서 연출을 했다. 현장에서 배우들의 에너지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그 외에 배우로서 갖춰야 할 중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귀띔, 일본의 거장과 한국의 톱스타가 만난 작품이 어떻게 탄생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커넥트’는 오는 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싱가포르=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1 11:54
연예일반

[IS현장] 아태지역 취재진 집결한 디즈니 쇼케이스… 주인공은 韓이었다

한국의 콘텐츠에 아시아 태평양 취재진의 시선이 집중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진행됐다. 디즈니 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 픽사 등 디즈니의 굵직한 스튜디오 및 채널에서 공개될 콘텐츠들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취재진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취재진 약 400명이 초대됐다. 애니메이션 명가 디즈니의 신작부터 마블 블록버스터까지 세계적인 기대작들이 쏟아진 행사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 취재진의 관심은 대부분 한국 콘텐츠에 집중됐다. 정해인, 고경표 주연의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커넥트’가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있는 데다 연기파 배우 최민식을 필두로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 대세 스타들이 집결한 ‘카지노’ 역시 다음 달 말 베일을 벗기 때문. 여기에 ‘스타워즈’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합류한 이정재에 대한 이야기 역시 많은 취재진의 관심사였다. 이정재는 이날 쇼케이스에 직접 참여하진 못 했지만 영상 편지를 보내 인사했다. 이정재는 이 영상에서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인 ‘애콜라이트’에 함께하게 됐다”면서 “드디어 디즈니 가족의 일원이 돼 기쁘다. ‘애콜라이트’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질랜드,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 각지의 기자들은 공식 행사 시간 외에도 프레스룸 및 행사장 내외부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다. 사는 지역은 다르지만 이들은 K드라마에 저마다 큰 관심을 표출했다. 한국의 콘텐츠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자들의 국경을 허문 셈이다. 이 같은 관심을 잘 알고 있는 듯 디즈니는 행사 이튿날 ‘커넥트’, ‘카지노’의 기자 간담회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기자 전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한국 오리지널 공개 예정작’ 간담회를 마련, 큰 호응을 얻었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 개회사에서 아태지역 주력 콘텐츠로 한국의 드라마를 언급하며 “디즈니는 할리우드에서 한류, 마블부터 일본의 애니메이션, 픽사에서 디즈니 스타들이 출연하는 예능까지 여러 콘텐츠를 아우를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된 드라마 ‘빅마우스’와 ‘인더숲: 우정여행’, ‘사운드트랙#1’ 등이 아태지역 시청자들을 크게 매료했다고 밝히며 “이 세 프로그램은 공개 첫 주 만에 아태지역 콘텐츠 톱3에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30일 오전 행사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마블 스튜디오 신작 라인업이 공개됐다. 마블의 새로운 페이즈를 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내년 2월 베일을 벗으며 감독 교체 여부로 홍역을 치렀던 ‘가디언즈오브갤럭시3’도 내년 여름 드디어 전 세계 마블 팬들과 만나게 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주력작은 뭐니뭐니 해도할리 베일리 주연의 ‘인어공주’ 실사다. 이날 현장에서는 ‘인어공주’의 대표 넘버인 ‘파트 오브 유어 월드’(Part of Your World) 풀 버전이 공개돼 현장에서 큰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이 외에도 내년 여름엔 전통적인 테마파크 놀이기구에서 모티브를 얻은 ‘헌티드 맨션’을, 내년 11월엔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적인 작품 ‘위시’(WISH)가 각각 디즈니 팬들과 만난다. 싱가포르=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1 08:02
연예일반

[IS현장] 내년 마블 괜찮을까? ‘앤트맨’부터 ‘가오갤3’까지 페이즈5 보니…

마블의 페이즈5는 어떨까.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즈니 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 픽사 등 디즈니의 굵직한 스튜디오 및 채널에서 공개될 콘텐츠들이 일부 미리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페이즈5의 막은 내년 2월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가 연다. 이 작품에는 디즈니플러스 시리즈에서 등장한 빌런 캉(조나단 메이저 분)이 재등장한다. 캉은 이후 ‘로키2’와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에도 등장할 전망이라 마블 팬들이라면 눈여겨봐야 한다. 루이스 데스포시토 마블 스튜디오 공동 대표는 ‘디즈니 쇼케이스 2022’에 화상으로 참여해 가장 목하고 있는 캐릭터로 캉을 꼽았다. 데스포시토 대표는 “캉은 다양한 결을 가진 캐릭터다. 조나단 메이저 배우가 캐릭터를 정말 잘 연기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빌런 캐릭터인데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졌다. 훌륭한 배우와 좋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이 외에도 내년 여름에는 한국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더 마블스’와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시즌 2로 돌아오는 ‘로키’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다. 시즌 2도 6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루이스 데스포시토 공동 대표는 “마블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때문에 먼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 그 외에도 마블은 계속해서 다양한 사람들이 감독과 출연진으로 참여하는 작품을 만들어 갈 것이다. 많은 종교, 성별, 연령을 아우르는 것은 마블이 가진 오리지널리티다. 계속해서 그런 마법을 만들어내겠다”고 귀띔했다. 싱가포르=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30 11:57
뮤직

세븐틴, 전세계 '핫'하게 달구며 'Face the Sun' 활동 마무리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전 세계를 핫하게 달궜다. 세븐틴은 지난 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HOT'(핫) 공식 활동을 마쳤다.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긴 타이틀곡 'HOT'으로 강렬한 칼군무를 선사, 세븐틴만의 매력으로 전 세계를 물들였다. #세븐틴의 야심 담긴 'Face the Sun'으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 세븐틴은 국내 각종 음반 차트를 올킬하며 강력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정규 4집 'Face the Sun'은 한터 주간 음반 차트(2022.05.23~2022.05.29 집계 기준)에 이어 5월 월간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했고, 가온차트 22주차(2022.05.22~2022.05.28 집계 기준)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 1위, 타이틀곡 'HOT'은 BGM 차트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Face the Sun'은 첫날 175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전작 미니 9집 ‘Attacca’(아타카)의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을 단 하루 만에 넘어섰다. 이 기세를 몰아 초동 판매량 206만 7,769장을 기록,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판매량 200만 장 이상) 타이틀을 거머쥐며 올해 발매된 앨범 가운데 초동 판매량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세븐틴은 세상에 유일하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는 태양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는 야심을 솔직하게 담아 낸 신보로 신기록을 세웠다. 특히 K-팝 역사상 앨범 발매 첫날 100만 장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고, 초동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과 세븐틴 뿐이다. #글로벌 차트 휩쓴 'Face the Sun'…외신도 주목했다 글로벌 차트도 휩쓸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Face the Sun'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필리핀, 브라질 등 총 22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40개 국가/지역 TOP 10에 올랐고, 타이틀곡 ‘HOT’은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멕시코, 싱가포르 등 총 26개 국가/지역 1위를 포함해 총 34개 국가/지역 TOP 10을 차지했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는 신보 발매 직후 데일리 앨범 차트와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고, 주간 앨범 차트까지 정상을 휩쓰는 저력을 보여주며 세븐틴의 파급력을 재차 입증했다. 세븐틴의 신보에 외신도 일제히 주목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Billboard)와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 영국 유명 매거진 데이즈드(DAZED) 등은 ‘이번 주에 꼭 들어야 할 앨범’으로 세븐틴의 ‘Face the Sun’을 꼽았고, 신보에 대해 소개하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 세계 K-팝 신에서 가장 핫한 아티스트 세븐틴은 세 번째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으로 전 세계 팬들을 찾아간다. 25~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그리고 11~12월 일본의 돔 투어(6회)까지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2022.06.06 09:54
생활/문화

[권오용의 G플레이] 오딘이 불붙인 카카오게임즈의 ‘비욘드 코리아’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게임사 행보에 속도를 높인다. 2020년 IPO(기업공개)에 성공하며 국내에서 빅5 게임사로 자리매김했지만 미래 성장성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따라붙었다. 회사는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기 위해 ‘글로벌 게임사’를 약속했는데, 최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 ‘오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등 약속을 하나씩 실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에게 2022년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비욘드 코리아’의 원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올해 ‘오딘’ 시작으로 다수 글로벌 출격 작년 카카오게임즈를 매출 1조 클럽으로 이끈 대형 모바일 게임 ‘오딘’이 지난달 29일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지역에 정식 출시됐다. 회사가 올해 목표로 ‘비욘드 코리아’를 제시한 이후 주력작의 첫 해외 출격이다. 초반 반응은 좋다. 정식 출시 하루 전인 28일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 대만 애플 앱마켓 인기 1위에 올랐고, 출시 당일에는 약 5시간 만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대만의 구글 앱마켓에서는 4일 인기 2위, 매출 4위를 달리고 있다. 회사 측은 “오딘은 지난 2월 대만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때 그래픽·연출·스토리 전투 등 모든 면에서 호평을 받았다”며 “사전 캐릭터 및 서버 선점 이벤트에도 예상을 상회하는 인원이 몰려 서버를 긴급 증설했다”고 말했다. 오딘이 이대로 인기가도를 이어가면 카카오게임즈로서는 글로벌 게임사 도약을 위한 든든한 주력군을 확보하게 된다. 여기에 그동안 글로벌 시장을 직접 공략하기 위해 다진 해외 거점이 제 역할을 해주면 카카오게임즈의 비욘드 코리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17년부터 유럽과 북미·일본 등에 법인을 설립하고, 2020년 6월 동남아시아 게임 퍼블리셔 글로하우를 계열사로 편입하는 등 해외에 거점을 확보해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들 거점을 기반으로 인프라 확보와 현지화 및 커뮤니티 관리, 이용자와의 소통으로 게임을 선보여 왔다. 그 결과 ‘이터널 리턴’은 유명 게임 플랫폼 스팀의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 최다 동시접속자 5만 명이라는 유의미한 지표를 달성했다. 2020년 7월에는 ‘가디언 테일즈’가 홍콩의 애플 앱마켓 매출 2위, 대만·싱가포르·홍콩 등의 애플 및 구글 앱마켓에서 RPG(역할수행게임) 인기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오딘말고도 다양한 게임을 국내외에 동시 출격시켜 해외에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10년 이상 경력의 개발진들이 모여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풍 모바일 RPG ‘에버소울’,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참여했던 정태룡 PD의 액션 모바일 RPG ‘가디스 오더’가 준비 중이다. VR게임 개발사 리얼리티매직의 PC 온라인 생존 FPS ‘디스테라’도 개발이 한창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지난달 30일 주총에서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규 타이틀이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P&E 게임도 도전 카카오게임즈는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적극적이다. 2016년 빅5 게임사 중 하나인 크래프톤에 단행한 지분 투자를 시작으로, 2020년 ‘피파온라인1·2’를 개발한 김희재 프로듀서의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개발자 반승철 대표의 세컨드다이브에 투자했다. 지난해에는 PC 온라인과 모바일 개발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개발자가 모여 ‘에버소울’을 개발 중인 나인아크에 투자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유럽 법인을 통해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게임 시리즈의 개발 리더들이 모인 해외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에 2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강화해 나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투자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0년 투자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은 작년 6월 국내에 출시돼 빅히트를 치며 회사의 주요 매출원이 됐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작년 11월 추가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으며 오딘의 글로벌 판권도 확보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계열사 보라네트워크의 가상자산(가상화폐) ‘보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나선다. 특히 올해 보라 기반의 P&E 게임 10여 종을 선보인다. 게임을 즐기면서 돈도 버는 P&E 게임은 새로운 게임 장르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e스포츠 서비스도 보라 생태계에서 연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자회사 라이징윙스가 준비 중인 ‘컴피츠’는 유저가 빙고·당구·미니골프 등 게임을 즐긴 결과에 따라 승리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e스포츠 서비스다. 보라 생태계는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보라네트워크는 가상자산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탈중앙거래소(DEX) 클레임스왑과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와 인도닥스, 오케이엑스에 보라를 상장하는 등 해외 유저도 보라 플랫폼에 온보딩되는 각종 콘텐트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이달에는 보라2.0 백서를 공개하고, 보라에서 제공할 서비스를 집약한 플랫폼 ‘보라 포털’ 론칭과 함께 NFT(대체불가토큰) 마켓 플레이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는 시·공간적 제약을 넘어 전 세계에 게임을 서비스하는 국제적인 게임사로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거점은 빠른 대응으로 어디서나 게임 타이틀의 직접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략적인 투자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게임사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시장의 기축통화로써 활용될 보라 코인의 생태계 확장은 향후 P&E 게임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4.05 07:08
연예

[뮤직IS] "블랙핑크 in Your Area"…예견된 글로벌 신드롬

"블랙핑크 in Your Area!" 미국 빌보드도 인정했다. 세계 곳곳에서 블랙핑크는 활약 중이고 이들의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2016년 데뷔하자마자 '휘파람'·'불장난'으로 국내 가요계를 휩쓸었던 블랙핑크는 4년만의 정규 1집으로 세계 음악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추석 연휴인 2일 발매된 정규 1집 'THE ALBUM'(디 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는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총 57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1위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는 아이튠즈뿐 아닌 현지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정규 1집 수록곡들을 전부 10위권 내 진입시키는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글로벌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의 기록은 더욱 눈부시다. '러브식 걸스'는 글로벌 톱50 차트서 3위를 차지했고, 래퍼 카디비(Cardi B)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주목받은 수록곡 'Bet You Wanna'는 4위, 'Pretty Savage'는 8위, 'Ice Cream'은 10위를 기록했다. 앨범에 수록된 8트랙 중 절반이 톱10을 휩쓴 셈이다. '유튜브 요정'다운 행보도 계속되고 있다. '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는 공개 18시간만에 5000만 뷰를 돌파했고, 구독자수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 세계 2위 채널로 성장했다. 1위인 저스틴비버가 10년이 걸려 5000만 구독자를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블랙핑크는 4년으로 그 기록을 앞당겼다. 놀라운 성과 속에 빌보드, 롤링스톤, ABC뉴스, AP, 포브스, 타임즈, 버라이어티 등 여러 주요 외신도 이들의 성과에 주목했다. 롤링스톤은 블랙핑크의 정규 1집을 두고 "리스너들에게 아드레날린을 날려주는 흥겨운 결과물"이라며 "'Pretty Savage'(프리티 새비지)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Thank You, Next'(땡큐, 넥스트)이후 가장 섹시한 오픈 트랙"이라고 표현했다. 영국 가디언은 "그동안 영어 사용자가 아닌 아티스트에겐 생각조차 할 수 없던 상업적 성공을 거뒀다"며 방탄소년단의 성과를 블랙핑크가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랙핑크의 정규 1집 신드롬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셀레나 고메즈, 카디비,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 팝스타들이 이번 신보에 함께 참여하면서 시너지를 냈다.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르고 테일러 스위프트가 작사가로 참여한 'Icecream'(아이스크림)은 공개 한 달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3억뷰를 돌파했다.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는 13위로 진입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그래미는 온라인 기사 통해 "스포트라이트는 시작일 뿐"이라며 이들의 앞으로를 기대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따로 또 같이 다양한 활약을 펼치면서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려왔다. 패션계에서 네 멤버의 입지는 독보적이다. 제니는 샤넬, 로제는 입생로랑, 지수는 디올, 리사는 셀린느 뮤즈로 활동하며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들이 입고 먹는 것은 언제나 화제를 모았고 리얼리티 또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소속사의 글로벌 프로모션 또한 역대급이었다. PUBG 모바일과 손잡고 게임 내에서 블랙핑크의 테마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곳곳에서 이슈를 몰았다. YG는 "2020년 블랙핑크는 체계적이고 철저한 계획과 실천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05 14:00
경제

네오팜, ‘더마비’ 싱가포르 가디언 입점

네오팜의 생활보습 바디 전문 브랜드 '더마비(Derma:B)'가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인 ‘가디언(guardian)’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가디언’은 왓슨스(Watsons)와 더불어 싱가포르 대표 헬스&뷰티스토어로, 더마비는 싱가포르 가디언 61개 매장에 입점하며 동남아 지역에서 K-뷰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더마비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로션을 비롯해 ▲ 마일드 모이스처 바디 로션 ▲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 크림 ▲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 오일 ▲ 마일드 모이스처 밀크 오일 등 주요인기 제품들이 포함된다. 더마비는 입점과 동시에 ‘가디언 뷰티 데이(Guardian Beauty days)’ 행사에 참여하며 우수한 제품력과 사용감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객 체험 마케팅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SNS 마케팅 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을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한류 영향력이 크고 아세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로 인식되는 만큼 이번 가디언 입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현지에서의 다양한 마케팅과 세일즈 활동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키워나가는 한편, 아토팜, 리얼베리어 등 자사 브랜드의 추가 진출을 통해 싱가포르를 넘어 동남아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말했다. 한편, 네오팜은 중국을 비롯해 아세안, 중앙 아시아, 중동 등으로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아시아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초 아토팜과 더마비가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 3개점에 추가 입점을 완료했고, 리얼베리어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유명 H&B 스토어 ‘빈시나(BinSina)’에입점을 준비 중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20 09:00
스포츠일반

433, 2분기에 신작 2종 글로벌 출격

네시삼십삼분(433)은 오는 2분기에 모바일 게임 ‘볼링스타 스트라이크’와 모바일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 글로벌’을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4월에는 2018년 출시 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2500만 다운로드 및 70% 이상의 글로벌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복싱스타’를 잇는 ‘볼링스타 스트라이크’가 인도·스웨덴·싱가포르에 소프트 론칭될 예정이다. 볼링을 소재로 한 ‘볼링스타 스트라이크’는 실시간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스포츠 캐주얼 게임이다. 2분가량의 짧은 시간 안에 대전을 즐길 수 있고, 세로형 게임플레이 방식으로 한 손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또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각각의 독특한 콘셉트를 살린 경기장 및 중독성 있는 배경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분기 중에는 지난 2017년 국내에 출시해 구글 플레이 매출 4위를 기록한 액션 RPG ‘삼국블레이드’의 글로벌 버전을 해외 140여 개국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검증된 유명 지식재산권(IP)가 결합된 ‘삼국블레이드’는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 엔진4의 그래픽 조합이 특징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총 4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킬 수 있으며, 나만의 영토를 만들어가는 ‘내정 시스템’, 다른 성들을 함락시키는 ‘난세 영웅전’, 말 위에서 1대 1로 겨루는 일기토 등 국내에서 선보였던 삼국지만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트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오는 2분기 중에 ‘가디언 프로젝트’와 ‘검, 시간을 긋다’, ‘방치학개론(가칭)’ 등 서브컬쳐 게임 3종의 국내 테스트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23 17:22
경제

동화약품,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 삼청동 오픈

동화약품의 스킨케어 브랜드 ‘활명(WHAL MYUNG)’이 12월 14일 삼청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종로구 사간동 소재)는 경복궁의 건춘문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건춘문은 경복궁의 4방향의 문 중 동쪽에 위치하며, 봄을 상징한다. 조선의 왕실 친척 및 상궁들이 드나들던 문으로 궁 안과 밖을 연결하는 문을 마주하고 있는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구한 말 궁중비방을 궁 밖으로 꺼내어 백성을 살리고자 한 활명수(活命水)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스토어 내부는 동화약품의 심볼인 부채살을 형상화한 계단과 122년 전 활명수를 만드는데 사용됐던 우물을 모티브로 한 디스플레이 등 공간 구성에서 동화약품의 역사를 통해 태어난 ‘활명’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면 제품을 체험해 보고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활명(活命)’은 활명수의 성분 중 엄선된 5가지 생약성분으로 만들어진 뷰티 브랜드로 피부과학의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화장품이다. 다양한 해외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활명’은 지난 2월 ‘2018 뉴욕 패션 위크’에서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에 이어 2019년 SS/FW 시즌의 프라발 구룽(PRABAL GURUNG)의 백스테이지 스킨케어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현재 미국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과 아마존(Amazon.com), 중국 알리바바, 싱가포르 대표 H&B 스토어 가디언(Guardian), 멕시코 팔라시오(Palacio de Hierro) 백화점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는 롯데 면세점(서울 소공동)에 입점되어 있으며,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위해 최근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 독점 입점했다. 동화약품은 “활명 플래그십 스토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러 요소들을 배치하여 ‘활명’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공간”이라며, “보다 많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2.22 15:29
연예

몬스타엑스, 英 유명 일간지 가디언 지면 장식

그룹 몬스타엑스가 영국 유명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에 집중 보도됐다. 최근 '가디언'은 몬스타엑스와의 인터뷰를 두 페이지에 걸쳐 담았다. '가디언'은 "원숙한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며 몬스타엑스를 평가했고 "몬스타엑스의 과감한 싱글 '무단침입'과 '신속히'는 탄탄한 팬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고 호평했다. 이어 최근 발표한 미니앨범 'The Connect'(더커넥트)를 소개하며 "타이틀곡 ‘Jealousy'(젤러시)를 통해 그들만의 매혹적이고 드라마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가디언'은 K팝 이슈와 더불어 몬스타엑스의 활동을 짚었다. 또 팬들과의 소통을 활발히 하는 것에 대해서 아이엠이 "팬들은 우리에게 힘의 근원"이라고 대답한 멘트도 실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국내를 넘어서 전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달 26일 발매한 앨범과 수록 타이틀곡 'Jealousy'(젤러시)는 미국 '빌보드'를 비롯해 스페인, 싱가포르, 브라질, 러시아,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유수의 언론에 잇따라 소개되며 집중 조명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매체들은 몬스타엑스의 다양한 활동들을 언급하며 글로벌 대세로 뻗어가는 몬스타엑스의 인기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뜨거운 관심 속에 몬스타엑스는 일본 공연과 월드 투어를 이어나간다. 지난달 4월25일 후쿠오카와 5월 5~6일 오사카 공연에 이어 17~18일 도쿄 공연으로 일본 ‘봄 투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5월 26~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될 한국 콘서트를 비롯해 월드 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으로 알려져 많은 팬의 기대를 모은다. 김연지 기자 2018.05.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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