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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극야’, 이재원‧최성원‧김강현‧윤세웅 캐스팅 확정 [공식]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단막극 ‘극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28일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의 첫 번째 작품 ‘극야’(연출 장민석, 극본 최자원, 제작 아센디오)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 윤세웅이 출연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을 만난다.‘극야’는 주류 유통 회사 영업사원인 한 남자가 좀 더 나은 삶을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스릴러다.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선택지에 놓인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며 공감과 반전을 안겨줄 전망이다.이재원은 극중 주류 유통 회사에서 실적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영업팀 과장 최수열 캐릭터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 ‘철인왕후’, ‘청춘기록’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빛낸 이재원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현실을 연기한다.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절대그이’, ‘빅이슈’ 영화 ‘살수’ 등 여러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최성원은 수열과 오랜 친구이자 같은 회사 영업팀 대리 유연훈 역을 맡았다. 영업에는 소질 없는 성정 때문에 항상 최하위 실적을 기록하는 인물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할 예정이다.드라마 ‘스폰서’, ‘18 어게인’을 비롯해 ‘KBS 드라마 스페셜 2021-희수’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김강현은 수열과 연훈의 친구이자 같은 영업팀 과장 김정근 역을 맡았다. 극 중 김정근은 치고 빠지는 법을 제대로 아는 사회생활 만렙 캐릭터. 너무 다른 세 캐릭터의 묘한 관계를 그려낼 세 배우의 케미에 기대가 높아진다.KBS 공채 성우에서 드라마 ‘기적의 형제’, ‘스물다섯 스물하나’, ‘킹덤’, 영화 ‘킬링 로맨스’, ‘비상선언’, ‘킹메이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윤세웅은 극 중 주류 유통회사의 상무이자 회사 돈을 뒤로 몰래 빼먹는 잔인한 능구렁이 고상무 역을 맡아 이재원, 최성원, 김강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한국 드라마의 창의성과 다양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년간 ‘KBS 드라마 스페셜’은 멀티플랫폼 전략(극장-OTT-TV)을 시도한 KBS 최초의 영화 프로젝트 ‘TV시네마’ 6편(2021년 4편, 2022년 2편)을 최초로 선보였다. 올해 역시 드라마스페셜 중 단막 4편(극야, 우리들이 있었다, 반쪽짜리 거짓말, 도현의 고백)과 영화 2편(그림자 고백, 수운잡방)은 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방송일보다 2주 앞서 OTT 선공개를 예정하고 있다.‘드라마 스페셜 2023’은 오는 10월 첫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8.2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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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김혜나, 케이원엔터 전속계약 "검증된 배우 전폭 지원"

배우 김혜나가 신생 기획사에 둥지를 틀었다. 김혜나는 최근 케이원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혜나는 한예종 출신의 연기파 배우로, 영화 ‘꽃섬’으로 데뷔해 ‘레드아이’ ‘역전의 명수’ ‘요가학원’ ‘카페 느와르’ ‘살인자’ ‘인간중독’ ‘애월’을 비롯해,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뱀파이어 탐정’ ‘마담 앙트완’과 공연 ‘시비노자’ ‘파수꾼’ ‘클로저’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또한 무주산골영화제와 1회부터 인연을 이어가며 3회부터는 매년 개막식 사회자로 참여해 활동 분야를 넓히고 있으며, 개봉을 앞둔 영화 ‘우리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말임(김영옥)의 며느리이자 종욱(김영민)의 아내인 유진으로 등장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김혜나는 연기적으로 이미 검증 받은 배우이기에, 배우가 가진 매력과 연기력을 더욱 펼쳐낼 수 있도록 당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신생 기획사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및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 인력을 구축, 통합형 엔터테인먼트사로의 첫 출발을 알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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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펜' 6기 모집…'갯마을'·'경찰수업' 작가 배출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 11일 CJ ENM은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데뷔 지원 사업인 '오펜(O'PEN)' 스토리텔러 6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기는 드라마 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하며, 지원자는 드라마에 최대 총 5편, 영화 부문에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으로는 2022년 6월 기준으로 방송사 또는 제작사 등과 집필 계약이 없어야 한다.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총 35명 내외 인원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5월에 발표된다. 선발된 작가들에게는 개인 집필실과 창작지원금 1000만원이 개별 제공된다. 이외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펜이 배출한 신예 작가들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해 신하은 작가(1기)는 tvN '갯마을 차차차'를, 문민정 작가(2기)는 KBS '경찰수업'을 각각 단독 집필했다. 4기의 방소민, 진윤주, 김현민 작가가 공동 집필한 티빙 오리지널 '어른연습생'은 OTT향의 새로운 소재와 차별화된 이야기로 신선한 작품을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박바라 작가(3기)가 집필한 '슈룹'은 올해 tvN 편성이 확정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tvN '블랙독'(1기 박주연 작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2기 최성준 작가), '왕이 된 남자'와 '아르곤'(1기 신하은 작가), TV조선 '복수해라'(2기 김효진 작가), JTBC '18 어게인'(2기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작가),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의 시즌1(2기 이아연 작가)과 시즌2(1기 차연수 작가) 등 많은 인기 작품들이 오펜 스토리텔러 작가들의 손에서 탄생했다. 김현탁 작가(3기)는 장편 영화 '아이'를 집필 및 연출하며 오펜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존재감을 키웠다. 남궁종 CJ ENM 오펜 팀장은 "K콘텐트가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오펜은 신인 창작자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창의성과 잠재력을 움 틔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오펜 스토리텔러 6기는 기존보다 창작지원금을 증액하고 콘텐트의 형식과 문법 또한 다양한 기준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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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와 조이' 최태환, 장꾸 매력 소시오패스로 시청자 눈도장 꽉

배우 최태환이 옷깃에 붉은 핏물을 묻히고 웃음과 광기 서린 소시오패스를 제대로 소화했다. 가지각색 표정의 변화로 천의 얼굴임을 입증한 그는 다채로운 얼굴과 연기로 드라마를 쫄깃하게 만드는 비하인드 컷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안방극장에 설렘과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는 tvN 15주년 특별기획 월화극 '어사와 조이'에서 최태환은 사대부가의 철부지 도령이지만 잔혹함을 내재하고 있는 박도수 역을 맡았다. 그는 방송 초반부터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13일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는 최태환의 다양한 표정이 돋보이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태환은 구겨진 갓과 루즈한 도포를 착용한 채, 특유의 환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명랑함과 귀여움을 드러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광기에 찬 표정과 싸늘함이 깃든 눈빛으로 어디론가를 바라보며 긴장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고개를 숙인 채 놀람과 분노 섞인 표정을 짓는 최태환의 모습은 사진으로만 봐도 박도수가 평범한 인물이 아님을 짐작게 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의 옷섶에 튀어 있는 핏물. 소시오패스로 소름 끼치는 순간을 만들어내는 그가 피를 부르는 활약(?)으로 극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다. 최태환은 천진함부터 싸늘함까지 완급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맞춤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시청자들의 뇌리를 관통하며 등장하는 장면마다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이에 '어사와 조이'의 남은 이야기 속 최태환의 활약이 끊임없는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최태환은 2012년부터 드라마 '상속자들'을 비롯해 '밀회', '신의퀴즈4', '밤을 걷는 선비', '마녀의 사랑', '초면에 사랑합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며느라기', '안녕? 나야!', '어사와 조이'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닦아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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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환, tvN '어사와 조이' 캐스팅…옥택연-김혜윤과 호흡

배우 최태환이 tvN 새 드라마 '어사와 조이'출연을 확정했다. 조선판 소시오패스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을 예고했다. 19일 와이드에스컴퍼니 측은 "최태환이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둔 '어사와 조이'에 박도수 역으로 캐스팅됐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어사와 조이'는 엉겁결에 등 떠밀려 어사가 돼버린 허우대만 멀쩡한 미식가 도령과 행복을 찾아 돌진하는 조선시대 기별부인(이혼녀)의 명랑 코믹 커플 수사쇼다. 극 중 최태환은 영의정 정보석(박승)의 적자 박도수 역을 맡아 철부지 소시오패스의 진면목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존재감을 선명하게 남길 예정이다. 최태환은 지난 봄 안방극장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던 KBS 2TV 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엘리트 비서 차승석 역을 맡아 희로애락을 담아내는 연기력으로 호평 세례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동안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면모를 지녔던 캐릭터들을 맡아 무공해 청정 매력을 뿜어냈던 것과 달리 이번 '어사와 조이'에서 최태환은 시간적 배경과 맡은 캐릭터 모두 180도 상반된 상황임에도 한계 없는 캐릭터 싱크로율을 발휘했다. 18살에 모델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최태환은 드라마 '밀회', '마이 시크릿 호텔', '마녀의 사랑', '초면에 사랑합니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웹드라마 '며느라기', '더 페이스테일 시즌 1 : 신대리야'를 통해 활동 반경을 다각화한데 이어 영화 '미션 파서블'과 '하트'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까지 영역을 넓혔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특유의 성실한 태도와 작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캐릭터를 살아 숨 쉬듯 표현하는 최태환이 어떤 모습으로 박도수 역을 구현해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최태환의 가세로 힘이 더해진 '어사와 조이'는 '60일, 지정생존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유종선 감독과 영화 '걸캅스', 드라마 '훈남정음', '탐나는 도다' 이재윤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2021.08.1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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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옷소매 붉은 끝동' 합류…두번째 사극 도전[공식]

이민지가 데뷔 후 두 번째 사극 장르에 도전한다. 이민지는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확정지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기록한다.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과 ‘군주-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극 중 이민지는 대전(大殿)의 세수간 나인이자 성덕임(이세영)의 동무 김복연 역을 맡는다. 쾌활하고 활기찬 성격으로 궁궐 생활에 늘 만족해하는 인물. 무엇보다도 동무들과의 의리를 우선으로 여기며 덕임의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선다. 특유의 말간 얼굴과 담백하고 감칠맛 나는 연기로 그려질 이민지표 궁녀 김복연 탄생에 궁금증이 상당하다. 또한 친자매 같은 돈독한 절친 사이로 호흡을 맞출 이세영과의 사랑스러운 케미스트리도 시청 포인트다. 특히 이민지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백일의 낭군님’,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농부사관학교 2’, ‘꼰대인턴’ 등 매 작품 본연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보는 이들에게 활력을 선사해온 이민지는 특히 지난 2018년 ‘백일의 낭군님’에서 원녀 끝녀로 분해 풍부한 표현력으로 천연덕스럽고도 귀여운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라운관뿐만 아니라 스크린에서 보여줄 이민지의 전천후 활약 또한 흥미롭다. 영화 ‘1승’, ‘공조2:인터내셔날’의 촬영을 끝마친 데 이어 개봉을 앞둔 독립영화 ‘좀비크러쉬: 헤이리’까지 쉴 틈 없이 달려 관객들을 찾는 것.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블루칩으로서 눈부시게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의 차기작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드라마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개성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는 이민지의 열정 가득한 행보가 주목된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2021년 하반기 첫 방송 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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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전종서→장윤주…넷플릭스 '종이의 집' 캐스팅 확정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판 '종이의 집'(가제)의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한국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되는 '종이의 집'이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계획하는 교수 역은 유지태가, 경찰청 소속 위기협상팀장 선우진 역은 김윤진이 맡아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한다. 완벽한 한탕을 위해 교수가 불러모은, 전 세계 유명 도시들의 이름을 가진 개성 강한 강도단 팀원들과 완벽한 줄 알았던 계획에 변수를 가져올 인질들 그리고 사건을 담당할 TF 조직 역시 최고의 조합으로 완성되었다. 베를린은 박해수가, 도쿄는 전종서가, 모스크바는 이원종이 맡았다. 박명훈이 인질로 잡힌 조폐국 국장 조영민으로, 김성오가 인질극에 파견된 특수요원 출신 차무혁 대위로 분해 긴장을 더한다. 덴버는 김지훈이, 나이로비는 장윤주가 합세했다. 조영민과 불륜 관계인 경리 담당 직원 윤미선은 이주빈이 연기한다. 리우는 신예 박정우가, 헬싱키는 김지훈이, 오슬로는 이규호가 맡아 각 캐릭터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증폭시킬 예정이다. 원작인 스페인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극으로 전 세계에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이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인물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 초유의 인질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연출은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의 김홍선 감독이, 극본은 '나 홀로 그대'와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와 그의 작가팀이 맡아 뛰어난 몰입감과 짜릿한 스릴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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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공조2' 합류…국정원 신참 요원[공식]

이민지가 '공조' 시리즈 새 식구로 합류한다.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석훈 감독)'은 잔혹하고 치밀한 범죄 조직을 쫓아 남에 파견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광수대 복귀를 위해 파트너를 자청한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미국 FBI 소속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남북미 형사들의 예측불허 글로벌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이민지는 ‘공조2:인터내셔날’에서 국정원 신참 요원 선호 역할을 맡아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추며 극의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민지는 영화 ‘꿈의 제인’,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백일의 낭군님’,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 차근차근 스펙트럼을 넓혀나가며 독보적인 색과 흡인력을 갖춘 배우로 성장, 다수의 장·단편 독립영화를 통해 '충무로 우량주'로 성장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향후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는 이민지가 ‘공조2:인터내셔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공조2:인터내셔날’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로 웃음과 재미, 감동과 스케일을 갖춘 균형감 있는 연출로 호평과 흥행을 이끌어온 이석훈 감독이 새롭게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재 촬영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2.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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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환, KBS '안녕? 나야!' 차승석 役…김영광과 브로맨스

배우 최태환이 KBS 2TV 새 수목극 '안녕? 나야!'에 출연을 확정, 그의 새로운 인생 필모그래피를 달성한 전망이다.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활약을 예고했다. 최태환의 소속사 측은 9일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될 '안녕? 나야!'에서 최태환이 엘리트 비서 차승석 역으로 캐스팅 된 소식을 알렸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최강희(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출연한다. 최태환이 분할 차승석은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비서실에 입사한 유능한 직원이지만 좌충우돌 에피소드 속에서 김영광(한유현)의 궂은 일을 처리해주는 인물이다. 김영광 앞에서는 항상 웃으며 완벽한 일처리를 하지만 뒤에서는 웃음기 가신 얼굴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역할. 그가 가진 비밀에 이목이 집중된다.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를 통해 최태환은 "오랜만에 '안녕? 나야!'를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너무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현석 감독님과 유송이 작가님 두 분과 첫 호흡을 맞추는데 촬영이 거듭될수록 기대되는 작품이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조심하면서 촬영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태환은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밀회', '마이 시크릿 호텔', '마녀의 사랑',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을 통해 방송가에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최근 웹드라마 '며느라기'를 통해 연기 영역을 확장 시켰고 영화 '하트'로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최태환의 활약은 내년 상반기 KBS 2TV ‘안녕? 나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와이드에스컴퍼니 2020.12.0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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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배경" 넷플릭스 '종이의집' 한국판 나온다[공식]

한반도를 배경으로하는 한국판 '종이의 집'은 어떨까. 넷플릭스 대표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이 한국판(제목 미정) 리메이크를 확정했다. 지난 2017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 '종이의 집'은 교수라 불리는 한 남자를 중심으로 한 범죄 전문가들이 스페인 조폐국을 점거, 수억 유로를 인쇄해 도주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범죄 드라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스페인어 시리즈인 '종이의 집' 인기는 다양한 문화 및 언어권의 훌륭한 작품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널리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올해 4월에 공개된 '종이의 집' 시즌 4의 경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을 시작한 이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6500만 회원들의 선택을 받는 등 전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번 한국판 '종이의 집' 제작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가 지닌 훌륭한 스토리의 생명력이 확장돼 또 한 번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판 '종이의 집'은 한반도를 배경으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개성 및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기상천외한 변수에 맞서며 사상초유의 인질강도극을 벌이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종이의 집'의 독보적 세계관을 창조한 알렉스 피나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의 콘텐츠는 지난 수년간 독보적 작법과 문화를 통해 '종이의 집'이 그랬듯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며 “그러한 측면에서 한국판 '종이의 집'이 지닌 가능성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또한 "사건이 한반도를 배경으로 펼쳐진다는 사실 역시 나를 흥분시키는 요소다"고 덧붙여 앞으로 펼쳐질 한국판 '종이의 집'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열두 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종이의 집' 리메이크 연출은 OCN 드라마 '손 the guest' '보이스' '블랙' 등을 통해 ‘장르물의 대가'로 인정받고 있는 김홍선 감독이 맡는다. 극본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와 tvN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류용재 작가와 그의 작가팀이 집필한다. 이와 함께 이병헌, 한효주, 한지민, 유지태 등이 소속된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이자 영화 '싱글라이더' '미쓰백' 공동제작에 참여한 BH엔터테인먼트와 이태원 클라쓰' '고백 부부' '경우의 수' '런 온' 등을 만든 콘텐츠지음이 제작을 함께 한다. 한국판 '종이의 집'의 제목과 캐스팅, 공개 일정 등은 추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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