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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 항소심 25일 진행…정사강 증인 출석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25일 열린다.24일 더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 이승현 형제 측 변호인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상습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문영일 피고인과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를 받는 김창환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이 25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1심에서 문영일은 징역 2년을, 김창환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문영일은 1심의 형이 과중하다는 항소이유(양형부당)를 주장했고 김창환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면서 사실오인, 법리오해 및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검사는 "피고인들에 대한 형이 너무 가벼울 뿐만 아니라, 특히 김창환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고 있는 이유를 들어 실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항소했다.25일 공판기일에는 김창환 피고인의 신청에 의해 전 멤버 정사강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스타일리스트 황모씨도 문영일 피고인의 신청에 의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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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소한 실형" VS 김창환 측 "양형 부당해"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에 대한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사건 항소심에서 양 측이 여전히 서로 다른 목소리를 냈다. 27일 오후 2시5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PD에 대한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 항소심 첫 번째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 측은 "피고인이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범행 또한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 양형이 너무 적다. 최소한 실형을 선고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창환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양형이 부당하다며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고, 정서적인 학대행위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폭행을 방조했다는 사실도 없다. 양형이 과하다"고 했다. 문영일PD 변호인 측은 "대법원의 기준에서 봤을 때 징역 2년의 양형은 부당하다. 5년 간의 취업 제한은 너무 지나치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앞서 지난 7월 1심에서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PD는 유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당시 김창환 회장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문영일PD에 대해선 폭행 혐의 등으로 징역 2년이 선고했다. 하지만 검찰과 피고인 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했고 다음 재판은 10월 25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9.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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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스트라이트 폭행 피해 사건, 5일 선고 공판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에 대한 선고 공판이 5일 열린다.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06호에서는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영일 피고인과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 피고인,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제1심 법원의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결심 공판에서 검사는 "피고인들이 책임지고 보호해야 할 아동들을 회사의 재산이나 소유물처럼 마음대로 했다"면서, 피고인 문영일에게 징역 3년, 피고인 김창환에게 징역 8개월, 피고인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 벌금 2,000만원을 각 구형했다.더이스트라이트 피해 멤버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피고인들이 혐의를 부인하는데다가 피해자들에 대한 피해회복은커녕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 피해자들 및 부모들에게 2차, 3차 가해를 계속하는 점을 감안하여 피고인들을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는 의견을 제출했다.이에 대해 정지석 변호사는 "선처는 죄를 모두 인정하고 진심으로 뉘우칠 뿐만 아니라, 피해 회복을 위해 진정으로 노력을 함으로써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받을 수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면서 "피고인들이 단순히 범행을 부인하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영향력 하에 있는 사람들을 동원하여 증거를 조작하고, 오히려 허위사실로 피해자들 및 그 부모들에 대한 공격을 하는 등 사법절차를 악용하여 추가적인 범행을 저지르는 상황에서는 법의 관용을 거론할 여지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7.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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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문영일 PD, 더이스트라이트 폭행·아동학대방조 혐의 등 징역 8개월·3년 구형

검찰이 밴드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 폭행 사건 관련해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실형을 구형했다.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된 문영일 프로듀서와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 회장에 대한 공판이 열렀다. 이날 검사는 공판에서 피고인 문영일과 김창환에게 각각 징역 3년,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앞서 지난해 10월 이석철·이승현 형제는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4년간 폭행과 협박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창환 회장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소용없었다며 결국 팀에서 나와 상습 폭행 관련 1차 고소장을 제출한 이유를 밝혔다.이와 관련 문영일PD는 1차 공판에서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한 반면, 김창환 회장은 방조 혐의를 부인하며 문영일PD의 일부 진술내용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날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미디어라인 대표는 최종 변론에서 "더 이스트라이트의 경우 너무 어린 나이에 만났기 때문에 인성을 키우는 데에 힘썼다. 그러나 내가 그동안 몰랐던 것에 대해 깊이 통감한다. 이번 일이 내 삶에서 벌어져 너무나 힘들다. 올바르고 현명한 판단 바란다"며 "부족한 점이 있었겠지만 노력했다. 또한 회사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다.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 건 미안하다. 책임을 피하지 않을 것이고 향후 절차도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6.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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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더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 6차 공판…검찰 구형 어떨까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에 대한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14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영일 프로듀서와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 회장,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여섯 번째 재판이 열린다.이날은 변론종결과 검찰의 구형이 있을 예정. 그동안 피해자 이석철, 이승현과 이들의 부모, 전 멤버 김준욱·이은성, 직원 채씨, 문영일 프로듀서에 대한 증인신문을 벌여온 내용들을 토대로 형이 결정될 전망이다. 특히 문영일 프로듀서는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한 반면, 김창환 회장은 방조 혐의를 부인해온 바 양측의 주장이 마지막까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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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더이스트라이트 폭행 사건 5차 공판…문영일 증인 출석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폭행 사건에 대한 5차 공판이 진행된다.11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영일 프로듀서와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 회장,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재판이 열린다.이날 재판에는 문영일PD가 증인으로 나선다. 문영일PD는 1차 공판에서 공소사실 전부를 인정한 반면, 김창환 회장은 방조 혐의를 부인하며 문영일PD의 일부 진술내용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법원은 문영일PD를 증인으로 불러 죄의 유무를 판단하기로 했다.이석철, 이승현 측의 법률대리인은 "공판기일에는 본 폭행사건의 피해자들인 이석철, 이승현 군이 아버지 이유석씨와 함께 방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선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전 멤버 이은성은 김창환 회장의 방조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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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더이스트라이트 폭행 혐의 4차 공판, 이은성 증인신문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 폭행 피해 사건에 대한 네 번째 공판이 열린다.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서관 506호 법정에서는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영일 프로듀서,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 회장,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4차 공판이 예정됐다.앞선 재판에선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부모와 전 멤버 김준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전 멤버 이은성과 미디어라인 직원 채모씨의 증인신문 등이 예정됐다.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피해 사건은 2018년 10월 이석철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사실을 주장하면서 세상에 밝혀졌다. 이석철 측은 즉각 개인과 법인에 대한 형사고소를 진행했고, 회사 측은 폭행 방조에 대한 혐의를 부인해 왔다. 지난 3월 5일 진행된 1차 공판에서도 문영일 프로듀서는 지난 3년 동안 형제를 폭행해온 혐의를 인정한 반면, 김창환 회장과 미디어라인 측은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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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스트라이트 이은성, 김창환 아동학대·방조 혐의 증인신문

더이스트라이트 이은성이 함께 활동한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폭행을 방조하고 학대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창환 회장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다.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린다. 이석철, 이승현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문영일 프로듀서는 모든 혐의를 인정해 변론을 종결한 반면 김창환 회장은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이날 재판에서는 이석철, 이승현, 이은성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됐다. 이은성은 김창환과 법인 미디어라인 측을 옹호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문영일 프로듀서의 체벌은 사실이지만 이석철, 이승현이 묘사한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폭행 피해를 호소한 이석철, 이승현은 증인보호절차를 신청한 상태다.형제와 김창환 회장의 의견은 계속 엇갈리고 있다. 이석철은 지난해 "문영일PD에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도 폭언을 일삼고 학대를 방조했다"는 폭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창환 회장은 폭행 방조를 부인하고 형제의 아버지도 폭행 가해자라고 고발하는 기자회견으로 반박했다. 또 이석철과 그의 아버지가 회사 내 악기를 절도했다며 올 1월 특수절도 혐의로 고소했다.이에 형제 측은 김창환 회장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문을 다시 발표하고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PD와 나눈 대화 내용, 형제가 맞아서 생긴 상처 등을 공개했다. 김창환 회장 등이 기자회견에서 말한 내용 중 일부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법원은 2차 공판의 증인신문을 통해 진실을 가릴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4.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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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회장 등,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학대 혐의 5일 첫 공판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 문영일 음악프로듀서가 더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 학대 등의 혐의로 재판에 선다.김창환 회장과 문영일PD는 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공판에 참석한다. 문영일PD는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김창환 회장은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법인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됐다.더이스트라이트 이석철 형제의 변호인은 "이석철, 이승현 군과 부모들은 피해자로서 폭행 가해자들이 법에 따른 정당한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학대 혐의 외에도 명예훼손, 특수절도 혐의 등 쌍방 고소 건은 방배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미디어라인측은 2019년 1월 중순 이석철 군 및 아버지를 특수절도 혐의로 고소하였고, 형제의 아버지는 2019년 1월말 김창환 회장 등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또 형제는 폭행 가해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미디어라인에 대해선 정산금 관련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한 상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0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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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환 불구속 기소, 피해자 측 "추가고소 준비, 사과 원한다"[공식]

김창환 회장이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피해자 측이 추가 입장을 밝혔다. 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아동복지법상 학대와 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문영일 프로듀서는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속했다. 이에 9일 피해자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창환 회장 기소에 대한 고소인들과 부모들의 입장을 전했다. 변호인은 "고소인들과 그 부모들은 김창환 회장의 무분별한 의혹제기나 사건과 관련 없는 자료 공개는 피해자들에 대한 2차, 3차 가해일 뿐만 아니라, 정당한 공격과 방어의 범위를 벗어난 추가적인 범죄행위(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에 해당함을 지적하고, 이를 즉각 중지하,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피의자는 퇴직한 직원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에 허위사실을 게시하고 이를 더 이스트라이트 공식계정 및 다른 멤버의 계정에 링크하는 등 불법행위를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가 지금이라도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간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자료들을 즉각 삭제, 향후 더 이상의 추가적인 가해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며 "피의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준비중에 있다. 김창환 회장 및 이정현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추가로 고소를 제기할 예정이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이석철은 지난해 10월 문영일 프로듀서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으며 김창환 회장은 이를 알고도 방조했다고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들을 고소했다. 김창환 회장은 문영일 프로듀서의 폭행은 인정하며 자신의 폭행 방조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으나 경찰 조사에서 혐의점이 드러났다. 피의자들은 경찰 수사가 편파적이었다며 12월 기자회견을 열고 무고를 주장했지만 결국 기소됐다. 다음은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 기소에 대한 고소인들 및 부모들의 입장 전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2019. 1. 8.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문영일 피의자를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회사 대표인 김창환 피의자를 아동학대 및 아동학대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면서, 법인인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피해자인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2018. 10. 22. 서울지방경찰청에 피의자들에 대해 고소를 제기한 바 있으며, 사건을 배당받은 서울방배경찰서는 2개월여간의 수사 끝에 피의자들의 혐의를 인정하여 2018. 12. 2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하였고(문영일 피의자는 구속 송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20여일간의 추가 수사를 거쳐 이날 피의자들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소를 한 것입니다(문영일 피의자는 구속 기소).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김창환 회장과 이정현 대표는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직후인 2018. 12. 26. 기자회견을 열어 폭행에 대한 방조 혐의를 부인하면서, 경찰의 편파수사 주장과 함께 고소인들의 아버지에 의한 추가폭행 의혹과 고소인 이석철에 대한 절도 의혹을 제기하고, 이후 추가보도자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찰 및 검찰에 제출한 200여개 증거’를 공개한다면서 고소인들 및 부모들의 통화내역이나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고소인들과 그 부모들은 김창환 회장의 이와 같은 무분별한 의혹제기나 사건과 관련 없는 자료의 공개는 피해자들에 대한 2차, 3차 가해일 뿐만 아니라, 정당한 공격과 방어의 범위를 벗어난 추가적인 범죄행위(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에 해당함을 지적하고, 이를 즉각 중지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촉구하였으나, 그 이후에도 퇴직한 직원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에 허위사실을 게시하고 이를 더 이스트라이트 공식계정 및 다른 멤버의 계정에 링크하는 등의 불법행위는 계속되었습니다, 고소인들 및 부모들은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의 김창환 회장, 이정현 대표가 지금이라도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그간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자료들을 즉각 삭제하고 향후 더 이상의 추가적인 가해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합니다. 고소인들 및 부모들은 피의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준비중에 있으며, 아울러 김창환 회장 및 이정현 대표의 추가적인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추가로 고소를 제기할 예정입니다. 고소인들 및 부모들은 향후 진행되는 재판에서 피의자들이 범죄행위에 해당하는 합당한 처벌을 받아 우리 사회, 특히 K-POP 현장에서 폭행 악습이 근절되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0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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