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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삼천리자전거, 산악전기자전거 인기 높아져..

글로벌 기후 위기가 현실화되며 전 세계 많은 국가가 탄소중립을 목표로 탈탄소화를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전기자전거가 차세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으며 관련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출퇴근이나 장보기와 같은 단순한 이동부터, 자전거 여행, 배달 및 운송에 이르기까지 자전거와 이륜차의 장점을 고루 갖췄음에도 화석연료로 인한 탄소배출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더해 최근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기차에 비해 충전 인프라 부족 및 안전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것도 전기자전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시장조사기관 포츈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전기자전거 시장규모는 2023년에 433억 2천만 달러(57조 원)에서 연평균 15.6% 성장해 2030년까지 1,197억 2천만 달러, 한화 약 16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는 전기자전거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도 강화되고 있어, 앞으로 전기자전거는 기후 위기 시대의 총아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전기자전거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탄소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주요 선진국에서 더욱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 친환경 기조를 강조하고 있는 독일은 전기자전거 저변이 급속도로 확대되며 2022년 전년 대비 20만 대 증가한 220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한 해 동안 독일에서 판매된 일반자전거는 물론 전기차보다도 많은 수치다. 탄소 감축에 앞장서고 있는 미국은 지방 정부 차원에서 친환경 이동수단 장려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전기자전거 인센티브제를 활발하게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2022년 미국 내 전기자전거 판매량은 2019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이는 동일 기간 전기차 판매량보다 1.4배 높다. 이외에도 유럽, 아시아 등 각지에서 전기자전거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전거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전기자전거 인기는 산악자전거 부문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일반 산악자전거로는 체력의 한계로 가지 못했던 장소는 물론, 오르막길을 즐기는 ‘업힐’도 모터의 힘을 통해 한계를 넘어 더욱 역동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기 때문. 독일의 경우에는 산악자전거 시장에서 전기자전거 비율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악전기자전거에 대한 관심은 국내에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높은 주행성능과 편안한 주행감으로 일상 생활에도 적합해, 산악라이딩을 즐기는 동호인부터 자출족과 배달 라이더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국내 퍼포먼스 자전거 브랜드 첼로의 산악 전기자전거 ‘불렛’ 시리즈의 지난해 판매량은 2020년 대비 62% 증가하며,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국내 산악 전기자전거 수요가 높아지자, 이에 부응해 자전거 완성차 업체도 신속하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첼로는 험준한 산악주행과 일반 비포장 도로 등 모든 주행 환경에서 달리기 좋은 ‘불렛 XC 50’을 새롭게 선보였다. 트레일 전용 E-바이크 프레임과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는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어느 지형에서도 빠르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다운튜브 외부에 거치해 탈부착이 간편하며, 승하차가 편리한 굴곡진 탑튜브 프레임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자전거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으며 소비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고성능 산악전기자전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업체에서도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4.02.29 16:48
생활문화

올 겨울엔 가족 스키여행...클럽메드 어린이날 기념 그림대회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가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아 2023 어린이날 기념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전 세계 26개국 휴양 명소 70여 곳에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클럽메드는 아이 동반 가족 여행자들에게 받고 있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해마다 어린이 그림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 주제는 ‘내가 꿈꾸는 어메이징(Amazing·놀라운) 가족여행’이다. 이 대회는 클럽메드와 소년중앙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1등에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부상으로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 3인 가족여행권(항공권 포함)을 제공한다. 클럽메드 키로로 그랜드 리조트는 스키 여행지로 꼽히는 일본 홋카이도에 올해 겨울 새로 문을 여는 리조트다. 겨울에는 스키·스노보드, 여름엔 트레킹·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저학년과 고학년, 2개 부문에서 선정된 수상자 총 2명에게는 중앙일보 대표이사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클럽메드 아시아 리조트 3인 가족 숙박권을 부상으로 선사한다. 클럽메드 대표이사상 수상자 10명에게는 상장과 프리미엄 미술 도구를 증정한다. 이밖에 대회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참가상을 수여한다. 전국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응모할 수 있다.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린 뒤 뒷면에 200자 안팎의 일기를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 마감 기한은 4월 21일까지다. 한국미술협회 소속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후 5월 5일 어린이날 클럽메드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안내는 클럽메드의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클럽메드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되고 해외 여행이 차츰 정상화되면서 클럽메드를 찾는 가족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 그림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미뤄왔던 해외 여행 꿈을 다시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3.14 11:30
스포츠일반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 개막, 5일간 각축전 돌입

‘2022 순천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제27회 엘리트 및 제13회 주니어 산악자전거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0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5일간의 각축전을 펼친다.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5일간에 걸쳐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아시아 산악자전거 챔피언십’은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일본, 태국, 대만, 홍콩, 베트남, 카자흐스탄, 이란 등 총 17개국에서 약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는 오르막과 내리막, 평지, 직선로 등 다양한 코스를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경기(XCO), 팀 릴레이 경기(XCR), 일리미네이터 경기(XCE)와 산 정상부에서 내리막을 달려 가장 빠른 시간안에 도착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다운힐’ 등 총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 경기별 코스 길이는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경기(XCO)는 4.3km, 팀 릴레이 경기(XCR)는 3.8km, 일리미네이터 경기(XCE)는 0.9km, 다운힐은 1.3km 코스로 각각 구성됐다. 10월 19일(수)에는 크로스컨트리 팀 릴레이와 다운힐 시드경기, 20(목)에는 다운힐 결승전이 열리고,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는 크로스컨트리 남녀 종목별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세운 남녀 각각 1명에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산악자전거(MTB) 경기 출전권이 부여되고, 세계 랭킹 순위에도 반영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유튜브 피엠지스포츠 채널을 통해 중계되고, 대회 하이라이트는 엘지헬로비전 지역방송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의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순천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이 주목하고 찾아오는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0.19 11:10
스포츠일반

[인터뷰]조흥구 청송 부군수 "4계절 언제나 스포츠 즐길 수 있는 청송으로 오세요"

경북 청송군이 '스포츠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천예의 자연을 자랑하는 청송은 이미 산악스포츠 메카로 유명하다. 태백산맥이 둘러쌓고 있고 주왕산이 중심을 잡고 있다. 또 산악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제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봄에는 산악자전거·여름에는 드라이툴링·가을에는 산악마라톤·겨울에는 아이스클라이밍까지 4계절 내내 산악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 청송이다. 특히 아이스클라이밍은 청송의 심장과 같다. 아시아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했고, 10년 째 이어오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아이스클라이밍 경기장을 만드는데 약 200억원을 들였다. 청송이 자랑하는 독보적인 시설이다.산악스포츠 메카 청송은 최근 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산악스포츠를 넘어 다른 종목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일부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는 2019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외에도 전국 고등 축구리그·경북학생종별 탁구대회·회장기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 등이 올해 개최됐다.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청송의 의지, 이를 받쳐주는 최적의 환경과 인프라. 1년 내내 청송은 스포츠로 뜨겁다. 5일 일간스포츠는 청송군청에서 조흥구 부군수를 만났다. 조 부군수로부터 스포츠 메카로 떠오른 청송의 비결, 청송 스포츠의 현재와 미래 등을 들을 수 있었다. -청송 자랑을 해달라."청송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슬로우시티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있고 사과로도 유명한 곳이다. 청송 사과축제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축제 중 하나다. 명산이라 불리는 주왕산도 자리를 잡고 있다. 온천도 즐길 수 있다. 최근 당진영덕고속도로가 개통을 해 접근성이 매우 좋아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산악스포츠 메카로도 유명하다."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유치했고, 독보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활성화 돼 있는 유럽과 중국보다 시설이 더욱 우수하다. 청송이 가장 자랑하는 종목, 다른 도시에서 할 수 없는 특화된 종목이다. 이를 계속 활성화 시키면 장기적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본다. 또 산악마라톤, 산악자건거대회도 매년 개최한다. 참가자가 약 1000명에 이른다. 한국 최고의 명산인 주왕산에서 펼쳐지는 산악스포츠다. 스포츠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경치도 즐길 수 있다. 힐링이다." -최근 다른 종목 유치에도 활발하다."당진영덕고속도로 개통이 크게 작용을 했다. 10년 전만 해도 청송에서 대구를 가는데도 3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지금은 서울에서 청송까지 3시간 안에 들어올 수 있다. 접근성이 좋아졌다. 그래서 많은 체육단체들이 대회를 청송에서 유치하고 싶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우호적인 곳이 매우 많다. 청송도 대회 유치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윤경희 군수님도 스포츠 대회 유치하려는 노력이 대단하시다.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강해 대회 유치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청송국민체육센터는 전국대회를 충분히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배드민턴을 비롯 탁구, 검도 등 대회를 치르고 있다. 전국 규모 어떤 대회도 다 치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골프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 더 많은 대회, 종목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청송은 특히 배트민턴에 대한 애정이 큰 것 같다."1980년대 중반 청송초등학교에 배드민턴부가 생겼다. 이후 청송여중과 청송여고까지 이어졌다. 지역 소규모 학교지만 배드민턴을 너무나 잘 한다. 유명한 선수도 많이 배출되고 있다. 항상 우승권에 포함되는 학교다. 지난해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우승팀이 청송여고였다. 전국 각지 여중생들이 청송여고로 서로 오려고 할 정도다. 배드민턴에 특화된 학교라 할 수 있다. 청송군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철저하게 하고 있다. 다른 종목도 지원을 하고 있지만 배드민턴에 지원하는 금액이 가장 많다.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또 청송은 배드민턴 전지훈련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한·일 배드민턴 교류전도 개최하는 등 배드민턴에 대한 애정이 크다." -지역 경제에는 어떤 도움을 주나."체육경제가 활력을 받고 있다. 이번 배드민턴 대회 같은 경우에도 학생들과 부모들이 함께 오니 지역 상권이 좋아졌다. 보통 일요일에 식당들이 문을 닫는데 대회 기간 중에는 일요일에도 연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 숙박업소도 마찬가지다. 대회 기간 중에는 방이 없을 정도다. 지역 주민들은 대회 유치와 개최를 너무나 기다린다." -대회 유치에 대한 도시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청송만의 장점은."천예의 자연과 맑은 공기를 가지고 있다. 힐링을 할 수 있다. 대회 뿐 아니라 전지훈련으로도 최적의 장소다. 접근성도 좋아졌다. 스포츠 인프라와 함께 대형숙박시설도 갖췄다. 관광지는 갈 수록 늘어나고 있다. 문한관과 미술관도 있다. 선수들이 운동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도 있다. 청송은 스포츠를 넘어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4계절 언제나 스포츠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시다." 청송=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사진=청송군 제공 2019.09.06 06:00
연예

[비즈톡] K2코리아, 오지생존 전문가 공모 外

K2코리아, 오지생존 전문가 공모K2코리아는 ‘3월의 어썸도어’로 ‘부쉬크래프트’ 전문가를 공모한다. 부쉬크래프트는 최소한의 생존 장비로 무인도 등 오지에서 살아남는 익스트림 아웃도어의 일종이다. K2코리아는 부쉬크래프트 전문가를 선정한 뒤,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이후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국내 아웃도어 매니어들에게 부쉬크래프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응모는 25일까지이며, K2 홈페이지 (www.k2.co.kr) 혹은 공식 블로그 (http://www.k2blog.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은 후 이메일(awesomedoor@naver.com)을 보내면 된다. K2코리아는 지난해 말부터 매달 1명의 아웃도어 전문가를 선발해 ‘어썸도어’로 선정하고 있다. 어썸도어는 ‘어썸(Awesome)’과 ‘아웃도어(Outdoor)’의 합성어다. 현재 산악자전거, 오프로드 매니어, 패러글라이딩 등 3명의 어썸도어가 선정돼 활약하고 있다. 대한항공, A320 ‘샤크렛’ 생산 1000대 돌파대한항공이 독자 개발한 A320 시리즈 항공기 날개부품 '샤크렛'(Sharklet) 생산량이 1000개를 돌파했다. 대한항공은 18일 부산 대저동 테크센터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 및 영업 부문 총괄 부사장, 강영식 대한항공 기술 부문 총괄 부사장, 함명래 항공우주사업본부장, 톰 윌리엄스 에어버스 수석 부사장, 장 프랑소와 라발 에어버스 아시아지역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320 시리즈 샤크렛 1000개 납품 기념식을 열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2년 4월 첫 제품 납품 후 22개월만에 1000개 납품을 이뤄냈다.샤크렛은 A320 항공기 날개 끝에 부착하는 'L'자형 구조물로 항공기의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연료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대한항공은 샤크렛의 설계에서부터 인증까지 전 과정을 담당했으며, 2017년까지 총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팬택, ‘베가 사운드 업’ 2차 이벤트 실시팬택은 ‘베가 시크릿 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운드 케이스 1만대를 무료로 주는 ‘VEGA 사운드 UP’ 2차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팬택은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새 출발을 소리높여 응원하는 의미에서 ‘VEGA 사운드 UP’ 2차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 선착순 1000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총 1만명에게 사운드 케이스를 줄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베가 사이트에서 제품 정보 입력 후 블랙, 화이트, 옐로우 중 원하는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베가 시크릿 업 구매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지만, 1차 이벤트에 참여했던 소비자들은 2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 팬택은 사용자들이 사운드 케이스의 성능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택배 박스를 울림통으로 만드는 방법을 사운드 케이스와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사운드 케이스는 접촉된 물체의 고유한 진동을 이용해 소리를 내는 진동형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닿는 물체에 따라 음량과 음색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나, 국제백신연구소에 후원금 전달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 17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에 백신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코리아나 대표 브랜드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의 2013년도 전체 판매금 중 일부로, 지구촌 어린이들의 전염병 예방 백신을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 조완규 IVI 한국후원회 상임고문을 비롯한 코리아나 임직원 및 전국 뷰티카운셀러들이 참석했다.또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 판매 도모를 통해 후원금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코리아나 판매원 대표인 윤순복 총괄 본부장 및 파워셀 에센스 최다판매 본부인 61본부 윤동순 본부장에게 국제백신연구소 측에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2014.02.19 07:00
스포츠일반

[승마] 박남신 회장 “승마는 잘 될 수밖에 없는 스포츠 ”

국내에 아시아 최초로 승마방송이 개국했다. 한국승마방송(Korea Horseback Riding TV)은 5월1일 IP TV 943번 채널을 통해 방송을 시작했다. 승마방송을 개국한 박남신(63) 한국승마방송 대표이사는 "이제 우리 국민도 승마를 즐길 때가 됐다. 또 자유무역협정(FTA)에 포함되지 않은 말 산업이 FTA의 위기를 해쳐 나갈 수 있다고 판단, 말 산업 홍보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승마방송의 탄생으로 국내 승마계는 발전의 계기를 맞이했다. 승마방송은 국내 승마의 저변확대는 물론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유럽의 5성급 승마대회와 이제껏 접할 수 없었던 종합마술을 비롯, 마차경주·마상체조 까지 방영하고 있어 승마인들의 시야를 넓혀줄 전망이다. 일간스포츠가 박남신 한국승마방송 대표이사를 만나봤다.▲승마는 잘 될 수밖에 없는 스포츠 박남신 대표는 "승마를 알게 된 것이 12년 전인 1998년이다. 당시 승마인구는 극소수 였다. 하지만 지금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잘 알리기만 해도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승마는 개인 운동으로 좋은 스포츠이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변 환경도 유리해졌다. &#39말 산업 육성법안&#39이 국회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법안만 통과 되면 승마는 물론 말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발전이 있을 것이다"며 승마방송을 계획하고 실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다른 한편으로는 국내 농가가 FTA의 높은 파도를 넘을 수 있는 방법을 말 산업으로 판단했고 그것을 알리고 독려하기 위한 수단으로 승마 방송의 필요성을 느꼈다. 국내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중 쌀은 물론 축산물인 소 돼지 닭도 FTA에 포함돼 어려움에 처했지만 유독 말은 포함되지 않았다. 박대표는 "한국이 소 돼지의 일방적인 축산업으로 가지 말고 고부가가치인 말로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소 닭 돼지는 무게로 가치를 측정한다. 하지만 말은 체중 이외의 능력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는다. 같은 500㎏의 말이라고 해도 고기용 말은 무게를 달아 가격을 정하지만 올림픽 마장마술에서 우승한 말은 100억원을 호가 하고 좀 좋다 싶은 말도 30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국내 말 산업을 선도하는 KRA한국마사회 역시 박대표의 말처럼 국내 승용마 생산을 위해 씨수말을 준비 중이다. ▲풍부한 콘텐트, 킬러 콘텐트도 있다. 방송에서의 승부는 시청률로 나오고 시청률은 콘텐트에 달려있다. 24시간 방송을 하려면 다양한 양질의 콘텐트가 필요하다. 승마 전문 방소의 가장 어려운 점은 콘텐트 확보에 있다. 여기에 박대표는 걱정 없다는 반응이다. "승마 50%, 경마20% 나머지 30%를 광고와 익스트림 스포츠로 채울 생각이다"며 "승마의 경우 독일에 있는 승마 인터넷 방송과 계약을 체결해 유럽 등 국제 대회등을 포함한 12개 대회를 독점 계약했다. 한대회가 평균 50시간씩 나오는 데 마장마술 종합마술 장애물 등 전체를 다하는 대회다"고 밝혔다. 또 "국내 엘리트·생활체육의 모든 대회와 독일승마협회의 승마교육프로그램도 독점 계약했다. 게다가 우리 방송국에서 제작하는 콘텐트들이 있어 충분하다"고 밝혔다. 또 숨겨놓았던 킬러 콘텐트도 공개했다. 박대표는 "&#39비키니 승마&#39가 킬러 콘텐트다. 아름다운 8등신 미녀가 안장 없는 말을 타고 해변을 달리면 시선을 끌기 충분할 것이다"며 "과거 애마부인 시절에는 선정적이라고 했지만 요즘은 비키니나 다름없는 탱크톱을 입고 배구를 할 정도로 달라졌다. 비키니 모델들을 선발해서 합숙하고 대회에 출전시키는 것 모두가 콘텐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유치원생들을 타깃으로 한 찾아가는 승마교실 운영도 계획 중이다. 박대표는 "올해 어린이날 키 90㎝의 미니어처 말을 동원해서 유치원생들을 태웠는데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어린이들은 서너번만 타도 바로 인마일체가 됐다는 점이다. 이들이 승마인이 된다면 미래를 위한 성공적인 투자라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승마방송은 미래 있다. 그는 "승마방송이 본궤도에 올라서려면 2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한다. 아직은 어렵지만 2년만 지나면 마니아층이 생겨나고 수익도 충분히 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다. 세계적으로 승마방송이 있는 곳은 미국 독일 불과하고 한국에 비해서 수십년 앞서 있는 일본도 전문 승마방송이 없다. 그만큼 희소성이 있다. 박대표는 승마방송의 성공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승마 방송이 양질의 콘텐트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볼거리와 건강하게 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요즘 사람의 수명은 90세까지 늘었다. 잘 먹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사는 게 목표가 됐다. 정년퇴직을 60세에 한다고 가정해도 남은 30년간 무엇을 할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며 "실버산업과 연관이 된다. 말을 탈 수 있는 사람들은 말을 타면서 인생을 즐기고 돈이 필요한 사람은 말을 키우면서 인생 2모작을 시작하면 된다. 국가에서 지원해 주면 말 산업 육성과 함께 발전할 수 있다. 승마방송은 이런 사람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는 창구로서 활용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 승마방송은 5월1일 아시아 처음으로 승마전문 방송으로 출범한 한국승마방송은 승마 경기와 경마,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주요 컨텐트로 하고 있다, 현재 IP TV 943번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고 올 7월 스카이라이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올해 안에 케이블 TV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직원은 아나운서 프로듀서 작가 등 25명 이다. 박남신 대표이사가 자본금 30억원을 출자했고 올 연말 또는 내년 초 증자를 계획 중이다. 승마관련 주요 컨텐트는 &#39말 타고 즐기는 자유여행&#39, &#39승마장 가는 길&#39, &#39마굿간 사람들&#39 등을 직접 제작한다. 또 승마의 본고장인 독일 HMS사(독일승마전문방송)와 제휴를 통해 국제승마대회를 독점 중계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마 경주·인라인스케이팅·행글라이딩·산악자전거·래프팅·검도 모터스포츠(모터사이클 모터보트)·윈드서핑·국궁 등 특수마니아 층을 위한 다양한 종목도 소개할 예정이다.채준 기자 2010.06.04 13:23
생활/문화

[책 읽는 스타] 김현철 “‘자기경영노트’ 읽어 보셨나요?”

안녕하세요. 가수 김현철입니다.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콘서트 준비로 요즘 무척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낮엔 회사 일로 개인 시간을 내기 어려워, 공연 연습은 주로 한밤 중에 합니다. 연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새벽인데, 잠이 잘 오지 않아 책을 펼쳐 드는 게 버릇이 됐어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책은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한국경제신문)입니다. 살다보면 그럴 때가 있잖아요? 내가 제대로 살고 있는 건가 고민이 되고, 잘 읽지 않던 자기 계발서를 찾아 읽게 되는 시기말입니다. 10여년 전, 서른 무렵에 그런 시기를 겪으면서 이 책을 만났는데, 최근 다시 읽어보니 여전히 자극이 되더라구요. 1966년 이 책이 처음 출간될 땐 회사를 경영하는 CEO들을 대상으로 쓰여졌다고 해요. 그래서 원제가 'The Effective Executive(효율적인 관리자)'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스스로 경영하는 '자기 경영 시대'인 만큼, 일반인들이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삶의 지침들이 담겨 있어요. 가장 맘에 와 닿았던 것은 의사 결정의 원칙에 대한 것입니다. 학생이건 주부건 인간은 매 순간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존재잖아요. 이 책은 그런 선택의 순간에 어떤 기준을 갖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저자는 또 '성공하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는 것도 일종의 '습관'이라는 겁니다. 허무맹랑한 목표를 세우고 그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내가 원래 그렇지 뭐'라는 패배주의에 빠질 수 있는만큼, 작은 목표라도 꾸준히 이뤄가는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자기계발서나 소설도 가끔 읽지만 사실 저는 '만화광'이예요. 만화에서 그 어떤 소설이나 사상서, 역사책보다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가와구치 카이지의 '지팡구'라는 만화를 읽고 있는데, 작가가 이 만화를 그리기 위해 아시아 전역을 돌며 방대한 자료를 수집했다고 해요. 제 취미 중 하나인 MTB(산악자전거)에 대한 지식도 자전거를 소재로 한 만화 '오버 드라이브', '오즈(Odds)' 등을 통해 배웠습니다. 이제 7살·5살 된 아이들에게도 만화를 적극 추천하는데요. 지식을 재미있게 습득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상력을 길러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7월 중순에는 제가 직접 쓴 책도 출간됩니다. 음악 교육에 대한 생각을 담은 '뮤직 비타민'이란 책이예요. 한국 학교들은 음악 시간에 클래식만, 그것도 '작곡가는 누군가?' '음악의 주제는 뭔가' 등을 외우도록 가르치는 데 그런 방식으로는 음악에 대한 감수성이 자랄 수 없어요. 아이들에게 음악을 제대로 교육하기 위해 부모가 어떤 공부를 해야 하며, 어떤 방법으로 음악을 접하게 하는 게 좋은가를 제 경험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노래만 써 봤지, 글을 쓴 건 처음이라 정말 힘들었어요. 아이들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영희 기자 ▷신재 “매니저도 없지만 가수라서 행복해요”▷브아걸·소녀시대·2NE1·쥬얼리, 여름 ‘걸그룹 경쟁’ 시작▷ 김현철 “‘자기경영노트’ 읽어 보셨나요?”▷ ‘연애불변의 법칙:나쁜남자’ 현장르포▷‘남자의 자격’ 방송 30년 이경규 논리력은 꼴찌 ‘大폭소’ 2009.06.22 08:59
스포츠일반

하이원 리조트, 하늘 아래 첫 동네에 펼쳐진 또 다른 세상

강원 정선 일대는 1990년대 초까지 우리나라 난방을 책임지던 석탄을 캐내는 대표적 탄광지대였다. 1960~70년대를 관통해 8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이 지역은 전국에서 제일 돈이 많은 곳 중 하나이기도 했다. 하지만 석탄산업 합리화 이후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면서 쇄락의 길로 접어들었고, 90년대 중반에는 전국 제일의 오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수만 명이 왁자지껄 사람사는 냄새를 풍기던 것과 달리 아직까지 '개미 한 마리' 찾아볼 수 없는 곳도 있다. 그러나 정선이 다시 일어서고 있다. 폐광 지역에 둥지를 튼 하이원리조트가 가족형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한 해 3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으로 연일 북적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여름 휴가철인 7~8월에만도 6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현재 공사중인 38번 지방도로가 내년 초 완공되면 훨씬 더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하이원리조트는 과거 채탄 시설을 리모델링해 스키장·골프장·MTB·트레킹 등으로 변모시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이원리조트에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소개한다.  ■하늘에서 즐겨라-하이원스키장 지난해 12월 개장한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 레포츠 시설이다. 해발 1426m의 백운산 정상 부근에서 시작된다. 꼬깔 모양의 산 정상에서 부챗살처럼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국내 다른 스키리조트와 달리 슬로프는 U자 모양의 능선을 따라 달리다 그 사이 계곡으로 모여든다. 이 때문에 다양한 초보자에서 최상급자까지 누구라도 정상에서 자신의 기량에 맞는 슬로프를 선택해 활강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개장 준비에 한창인 스키리조트는 지금 국내 최장의 곤돌라만이 제 기능을 하고 있다. 길이 2832m의 곤돌라를 이용한 '스카이 다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인 요리로 스테이크를 즐기는 스카이 다이닝은 마운틴콘도 베이스를 출발하면 식탁이 놓여진 곤돌라에 전채요리가 놓여져 있다. 약 10분 후 곤돌라 중간 지점인 마운틴허브에 닿으면 수프가 나온다. 다시 10여분이 지나면 360도 회전식 레스토랑이 있는 마운틴탑에 이르러 본 요리를 즐기는 코스로 진행된다. 스카이 다이닝은 이달 28일까지 계속된다. 예약은 필수. 033-590-7981.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골프장-하이원CC 평균 해발 고도가 1000m 이상으로 세상을 굽어보며 라운딩하는 재미가 색다르다. 가장 높은 곳은 1125m로 웬만한 국내 산봉우리도 발 아래에 있다. 18홀 대중 골프장으로는 홀의 총 길이가 7019야드(6519m·파72)로 정규 골프장에 비해 손색이 없다.  모든 홀에는 양잔디가 깔려 계절에 관계없이 푸른 색깔이 선명하며, 홀마다 전략적으로 레이크와 벙커를 배치해 보기플레이어 이상의 중상급 실력자들에게 잘 어울린다.  ■원시 자연을 내품에-산악레포츠 코스 리조트가 있는 곳은 물론, 주변도 과거 대부분 탄광지대였다. 이로 인해 깊은 산중까지 길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이른바 운탄도로로 길이만도 약 84㎞에 이른다. 비포장이지만 자동차가 달려도 큰 지장이 없을 정도로 보존이 잘 돼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이 코스를 산악레포츠 코스로 개발하고 있다. 우선 등산하이킹과 산악자전거(MTB)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일부를 개방했다. 주로 강원랜드호텔에서 여인들이 꽃을 꺾는 고개라고 알려진 화절령을 지나 하이원CC가 있는 하이원호텔까지 약 10㎞ 코스로 쉬엄쉬엄 천천히 걸어도 4시간 내외면 충분하다.  하이원리조트는 이 코스 외에 다른 부분도 모두 순차적으로 개방, 산악마라톤·모터사이클·사륜오토바이 등 모든 종목의 산악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하이원 등산로'도 선보였다. 해발 1100m에 자리한 하이원호텔에서 호젓한 산길을 따라 걸으며 백두대간의 장엄한 모습을 감상하다 보면 백운산 정상인 마천봉(1426m)에 이르게 된다.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길이 비교적 완만해 가족이 함께 나서기에 제격이다. ■화려함의 극치-동양 최대 분수쇼 지난해 봄 리조트 내 호수공원에 설치했던 국내 최대 규모의 하이원 음악분수를 확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지난 8월 새롭게 선보였다.  음악분수는 노즐 수가 3021개(기존 1016개)에 이를 뿐 아니라 수중 조명도 2837개로 기존 455개보다 6배 이상 늘려 화려함의 수준을 몇 단계 높였다. 여기에 가로 30m, 세로 12m의 워터스크린을 추가했고, 빔프로젝터·야그레이저 등 레이저 시스템, 4색 컬러 화염방사기 12개와 출력 5만 와트의 음향을 갖췄다. 이들을 이용해 모두 28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분수쇼는 화려함과 웅장함에서 아시아 최고라는 자부심에 손색이 없다. 음악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 등 하루 두 차례 공연된다. 박상언 기자 2007.10.09 09:10
경제

GM대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

GM대우가 연구개발·디자인·생산관리·품질·재무·기획·인사 등 전 분야에서 사무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4년제 대학 졸업자 및 2007년 8월 졸업예정자는 신입사원 부문. 4년제 대졸 이상 학력과 해당분야 경력 소지자는 경력사원 부문에 지원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250여명으로 7일까지 홈페이지(www.gmdaewoo.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일 부산공장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말 출시 예정인 크로스오버차량(CUV) H45 의 성공과 안전한 생산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열었다.지난달 서울모터쇼를 통해 ‘QMX’라는 이름으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H45는 세단 수준의 다이나믹 드라이빙과 승차감을 만끽할 수 있는 동시에 4륜 구동(4WD) 성능과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브리지스톤타이어는 ‘실리카(SiO₂)’를 첨가해 빗길에서의 접지력을 높이고. 회전 저항을 줄여 연비를 개선한 타이어 ‘B-STYLE EX’를 출시했다. 일반 타이어는 고무에 ‘카본블랙’을 넣어 만드는데. B-STYLE EX는 실리카를 첨가해 저온에서도 탄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제동력과 핸들링이 우수하고 특히 젖은 노면에서의 성능과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지난달 30일 ‘현대·기아차 그룹 임직원 가족 봉사단’(이하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5월 한 달간 전국 130여 개 지역 자원 봉사 센터와 연계해 18개 그룹 계열사의 1200여 가족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특히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장소에서 일괄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던 기존의 프로그램과는 달리 참여하는 가족들이 직접 일정을 정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가족별 맞춤식 자원봉사활동’으로 가족의 화합과 아이들의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포드코리아는 SUV와 픽업의 장점을 결합한 5인승 도심형 SUT(Sport Utility Truck) ‘스포츠트랙’을 출시했다. 스포츠트랙은 1열과 2열 탑승공간 외에 다용도 적재함을 갖추고 있어 부피가 큰 캠핑장비나 산악자전거 등 레저 용품. 자영업자의 업무용 장비까지 실을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이다. 최대 출력 213마력. 최대 토크 35.1kg.m로 가격은 부가세 포함 4720만원이다. 2007.05.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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