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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측 "데뷔조는 빌리프랩 소속, 인원+투표방법은 방송으로 공개"
'아이랜드' 측이 데뷔조에 대한 정보를 함구했다. CJ ENM-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동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빅히트 의장 방시혁과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비, 지코 그리고 아이랜드 제작진을 대표한 Mnet 정형진 상무가 함께 했다. 정형진 상무는 "'아이랜드' 데뷔조는 CJ ENM과 빅히트가 합작한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원수나 투표 방식 등은 방송으로 공개하겠다. 방송에서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송에 나온 23명의 연습생이 선발되는 과정은 빌리프랩 오디션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 조작 논란 이후 CJ ENM의 투표에 참관인 제도를 도입했다고도 강조했다. 정형진 상무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표 자체를 외부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러로 배우 남궁민, 첫 시그널송 '인트로 더 아이랜드' 가창엔 아이유가 나서 힘을 실었다. 26일 오후 11시 Mnet, tvN 동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