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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그룹 아니었어? 앤팀, 한국 상륙! ‘글로벌 활동’ 신호탄

하이브가 일본에서 론칭한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본격적인 한국 활동을 예고, K팝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앤팀은 지난해 12월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미’(First Howling: ME)를 발표하고 데뷔한 신예. 하이브의 일본 본사인 하이브 재팬 산하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 소속돼 있다. 데뷔한 지 일주일 만에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 초청돼 무대를 꾸몄을 만큼 실력파. 이들은 이 무대를 제외하곤 대부분 일본 활동에 집중해왔다.두 번째 미니앨범 ‘퍼스트 하울링: 위’(First Howling: WE)부터는 노선에 큰 변화가 생긴다. 글로벌 기반을 둔 K팝 그룹답게 이번 앨범부터는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겠다는 것. 다음 달 14일 발매되는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 ‘파이어워크’(FIREWORK)의 일본어, 한국어 버전이 실리고 데뷔 앨범에 수록된 ‘센트 오브 유’(Scent of you)를 한국어로 가창한 트랙도 실린다. 글로벌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드러낸 행보라 할 수 있다.한국어 노랫말 작업에는 유명 작사가 당케(Danke), 이스란이 참여했다. 앤팀은 K팝 팬들에게 잘 알려진 작사가와 협업한 한국어 트랙 2개를 신보에 넣으면서 국내 음악팬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비록 팀의 시작은 일본이었으나 앤팀은 이번 앨범을 토대로 K팝 그룹의 DNA를 제대로 드러낼 전망이다. 멤버 의주를 제외하고 전원 외국인으로 구성돼 있으나 한국어 실력이 출중하고 K팝의 필수 요소인 퍼포먼스 능력 역시 갖췄다.한국인 의주, 대만 출신 니콜라스를 제외한 7명의 멤버가 모두 일본인인 앤팀은 그동안 위버스 라이브 및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한국어로 소통해왔다. 지난 2020년 Mnet에서 방영된 ‘아이랜드’(I-LAND)에서 카이, 니콜라스, 타키가 수준급 한국어를 구사하는 장면 역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에서 진행된 대면 팬사인회에 대한 팬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활동에서의 경쟁력도 검증된 셈이다.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퍼포먼스 능력. 퍼포먼스는 K팝의 필수 요소이며, K팝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고 곡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퍼포먼스만 한 게 없기 때문.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르세라핌 등 그동안 퍼포먼스에 강한 그룹을 연이어 탄생시켜온 하이브 출신 답게 이들은 ‘칼군무의 정석’을 꾸준히 보여줘왔다. 최근 참석한 ‘케이콘 재팬 2023’(KCON JAPAN 2023)에서 펼친 무대, 데뷔 활동 때 공개된 ‘스튜디오 춤’ 영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앤팀의 퍼포먼스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방탄소년단부터 내려오는 하이브의 칼군무 계보를 이을 실력을 앞세운 앤팀.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먼저 데뷔를 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 남다른 입지를 점유한 이들이 이제 한국 활동으로 새로운 시작점에 선다. 탁월한 한국어 실력과 재능을 갖춘 앤팀이 일본을 넘어 한국 음악팬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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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지코, 음원+방송+광고 다 잡은 진정한 멀티플레이어

여기저기 지코를 찾는다. 방송가는 물론 패션계와 광고주들까지 지코의 '1인 다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올 1월 '아무 노래'를 발매하고 SNS 챌린지에서 신드롬 인기를 만들어낸 지코는 하반기에도 그 파급력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유재석·이효리·비가 뭉친 혼성 댄스 그룹 싹3의 조력자로 등장했고, 26일 첫 방송을 앞둔 빅히트와 CJ ENM의 공동프로젝트 Mnet '아이랜드'에선 방시혁·비와 함께 프로듀서로 합류해 연습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한다.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각종 행사에서도 지코는 섭외 1순위다. 힙합 아티스와 아이돌의 경계를 오가며 양쪽의 팬덤을 만족시킨 독보적 아티스트로서 지코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전언이다. 해외 시장과 달리 국내에선 인기가 크게 없었던 글로벌 플랫폼 틱톡은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 대박 이후로 컴백 가수들의 당연한 홍보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챌린지는 물론 SNS 플랫폼까지 띄워놓은 지코에 광고계가 주목한 것은 당연지사. 의류부터 음료, 과자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지코에 러브콜을 보냈다는 전언이다. 화보는 컴백 앞두고 이미 촬영을 마친 광고도 있어 온에어를 대기 중이다. 광고 업계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예인이면서 트렌드를 이끄는 아이콘이자 패셔니스타로 남녀노소를 아우를 수 있다"며 모델로서의 지코 매력을 꼽았다. 본업인 음악계에선 선후배들의 무한한 신뢰를 얻고 있다. 레드벨벳 웬디와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OST도 가창했고, 강다니엘과 펩시 프로젝트 음원도 내는 등 본인 음악 외에도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선희의 16집 랜선 청음회, 이효리의 자발적인 '아무 노래 챌린지' 참여 등을 비롯해 최근 방시혁은 "출중한 역량을 증명한 아티스트"라고 지코를 언급한 바 있다. 지코가 설립한 KOZ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다운은 "굉장히 섬세하고 디테일한 피드백을 주신다. 완벽주의자에 가까워서 노래 몇 분 몇 초를 정확하게 꼽아 가이드를 주시는데, 모든 말이 다 맞기 때문에 따른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업계에 따르면 지코는 최근 여성 아티스트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등 KOZ CEO로서 아티스트 계약과 회사 확장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7월 1일엔 여름 앨범 '랜덤박스(RANDOM BOX)'로 컴백, 비와 호흡한 타이틀곡 'Summer Hate(서머 헤이트)'로 활동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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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방시혁이 말하는 차세대 K팝 아티스트의 조건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새로운 K팝 인재 발굴에 나섰다. CJ ENM과 손잡고 새로운 형태의 오디션 Mnet '아이랜드'(I-LAND)를 론칭했다. 21세기 최고의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의장은 24일 '아이랜드' 제작발표회에서 MBC '위대한 탄생' 이후 10년만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선다며 "그동안 시장이 많이 변화했다"고 입을 뗐다.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대중이 바라는 아티스트 모습이 바뀌었다. K팝 아티스트도 상향평준화되면서 대중이 기대하는 바도 높아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랜드'는 빅히트와 CJ ENM의 공동 프로젝트로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시혁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비와 지코가 프로듀서진으로 합류했다. 스토리텔러로 남궁민, 첫 시그널송 '인트로 더 아이랜드' 가창엔 아이유가 나서 힘을 실었다. 초호화 게스트의 만남에 방시혁은 "어려운 발걸음 해서 나를 도와주고 있는 비, 지코에 감사하다.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연습생 친구들이 성장할지 기대하고 있다. 친구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총괄 프로듀서로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비와 지코는 방시혁을 보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누군가를 알려주기보다 배움의 자세로 소중한 경험을 하고 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소속사를 설립하고 제작자로 발을 넓힌 지코는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K팝 영향력에 대해 모두가 가늠하는 허들을 뛰어 넘는 업적들을 만들고 현재진행형으로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그런 대단한 분이 나를 프로듀서로 직접 선정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유가 궁금해서 참여를 해야만 했다"면서 방시혁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방시혁은 K팝 아티스트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로 팀에 대해 얼마나 공헌하는가, 스스로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책임지는가, 미래 가능성이 보이는가를 꼽았다.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팀 색깔을 만들어나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 방탄소년단과도 닮은 지점이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 변화와 상관없이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대중이 K팝 아티스트에 기대하는 수준은 굉장히 높다. 춤과 노래를 하면서도 개인의 매력까지 잘 보여줘야 하는데 이런 것을 개인의 노력으로 달성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무대를 좋아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과정에서 연습생 시스템이 단순한 기술 습득으로만 끝나지 않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총괄 프로듀서의 역할이라면서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지며 행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23명의 출연 연습생들에 애정을 보였다. '아이랜드'는 26일 오후 11시 Mnet, tvN 동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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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경쟁보다는 존중"…'아이랜드' 구설 떨치고 신뢰 회복할까

문제의 '아이랜드'가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각종 사건 사고에 휘말려 초대형 프로젝트라는 자체 수식어가 무색한 가운데, 변화를 이끌어내고 시청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CJ ENM-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동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빅히트 의장 방시혁과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비, 지코 그리고 '아이랜드' 제작진을 대표한 Mnet 정형진 상무가 함께 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러로 배우 남궁민, 첫 시그널송 '인트로 더 아이랜드' 가창엔 아이유가 나서 힘을 실었다. 빅히트, CJENM, 비, 지코, 남궁민, 아이유라는 초호화 만남이지만 제작 역량은 이를 따라주진 못했다. 방영 전부터 연습생 부상, 내부 갈등, 불합리한 업무 환경 등 논란에 휩싸이며 연일 구설에 올랐다. 보조PD가 보낸 메일까지 공개되면서 "장시간 스태프들에 노동을 강요하고 내부 안전문제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에 CJENM 음악사업부 측은 "촬영장에서 사고가 난 건 사실이지만 이를 쉬쉬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사고 이후 펜스를 설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면서 다친 연습생은 소속사와 협의해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형진 상무는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좋지 않은 소식 전해 드려 죄송하다. 5월 말에 촬영 현장에서 낙상사고가 있었다. 즉각 촬영장을 점검하고 안전펜스를 추가 설치하고 안전을 보완했다. 제작인원도 충원했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취했다. 부상자는 치료와 회복 과정을 당사에서 지원하고 있고 소속사에서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 더이상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편한 환경에서 남은 촬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앞선 '프로듀스' 조작 논란으로 징역형을 살고 있는 제작진 논란도 언급됐다. CJ ENM 측은 투표 신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표 자체를 외부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다. 참관인 제도도 두고 있다. 검수까지 외부 관계자가 함께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각종 구설이 얼룩졌지만, 방시혁은 총괄 프로듀서 역할에 충실해 인재를 발굴하고 좋은 음악을 보여줄 것이라 자부했다. 그는 "K팝 아티스트도 상향평준화 되면서 대중이 기대하는 바도 높아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대 변화와 상관없이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춤과 노래 등 개인 매력까지 많은 것을 노력으로 달성하기 위해선 음악과 춤을 기본적으로 좋아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 생각한다"면서 프로듀서 역할에 충실했다. 방시혁 양옆에는 비와 지코가 자리했다. 연습생 시절 방시혁을 프로듀서로 만난 비는 "감회가 새롭다. 다시 만나뵙고 싶었다. 배울 점이 많을 것이란 걸 알기에 출연에 응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코는 "K팝의 허들을 넘은 분이 나를 선택했다고 해서 그 이유가 궁금했다. 그것을 알기 위해 출연을 해야만 했다"면서 블락비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연습생의 조력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랜드'에는 23인의 연습생들이 나와 데뷔를 놓고 경쟁한다. 지코는 "연습생들의 성장 이전에 존중과 화합이 있다. 경쟁으로만 보지는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데뷔가 확정되면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한다. 26일 오후 11시 Mnet, tvN 동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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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측 "데뷔조는 빌리프랩 소속, 인원+투표방법은 방송으로 공개"

'아이랜드' 측이 데뷔조에 대한 정보를 함구했다. CJ ENM-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동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빅히트 의장 방시혁과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비, 지코 그리고 아이랜드 제작진을 대표한 Mnet 정형진 상무가 함께 했다. 정형진 상무는 "'아이랜드' 데뷔조는 CJ ENM과 빅히트가 합작한 빌리프랩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원수나 투표 방식 등은 방송으로 공개하겠다. 방송에서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송에 나온 23명의 연습생이 선발되는 과정은 빌리프랩 오디션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 조작 논란 이후 CJ ENM의 투표에 참관인 제도를 도입했다고도 강조했다. 정형진 상무는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표 자체를 외부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러로 배우 남궁민, 첫 시그널송 '인트로 더 아이랜드' 가창엔 아이유가 나서 힘을 실었다. 26일 오후 11시 Mnet, tvN 동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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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방시혁 "K팝 아티스트 상향평준화, 대중 기대도 높아져"

'아이랜드' 총괄프로듀서 방시혁이 대중이 기대하는 K팝 아티스트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CJ ENM-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동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빅히트 의장 방시혁과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비, 지코 그리고 아이랜드 제작진을 대표한 Mnet 정형진 상무가 함께 했다. MBC '위대한 탄생' 이후 10년만에 오디션에 나선 방시혁은 "10년 이라는 기간 동안 대중이 바라는 아티스트 모습이 바뀌었다. K팝 아티스트도 상향평준화 되면서 대중이 기대하는 바도 높아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연습생에게 필요한 자질로는 팀에 대해 얼마나 공헌하는가, 스스로 자발적으로 행동하고 책임지는가, 미래 가능성 등 세 가지를 꼽았다. 방시혁은 "시대 변화와 상관없이 음악과 무대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대중이 기대하는 수준은 굉장히 높다. 춤과 노래 등 개인 매력까지 많은 것을 노력으로 달성하기 위해선 음악과 춤을 기본적으로 좋아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자질이라 생각한다. 또 한가지는 자발성이 중요하다. 연습생 시스템이 기술 습득으로만 끝날 수 있는데, 나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연습생이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선택하고 책임질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러로 배우 남궁민, 첫 시그널송 '인트로 더 아이랜드' 가창엔 아이유가 나서 힘을 실었다. 26일 오후 11시 Mnet, tvN 동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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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정형진 상무 "낙상 사고 발생 사과, 후속조치 취했다"

'아이랜드'를 만든 정형진 상무가 사고에 사과했다. CJ ENM-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동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빅히트 의장 방시혁과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비, 지코 그리고 아이랜드 제작진을 대표한 Mnet 정형진 상무가 함께 했다. 정형진 상무는 "넥스트 아이돌은 어떤 모습일까 의문이 들었고 그렇다면 Mnet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최고의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을 만든 방시혁 프로듀서의 노하우, Mnet이 가진 컨텐트 제작역량을 합쳐보면 재미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획 의도를 전했다. 차별점에 대해선 "여러 아이돌 메이킹 프로그램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전형적인 것들이 생겼다. 하지만 이번엔 그런 것을 탈피하는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려 한다. 예를들어 프로그램 세계관을 만들고, 그를 구현할 수 있는 장소에서 관찰형 리얼리티를 강화하는 연출 등에 신경을 썼다"고 강조했다. 낙상사고에도 사과했다. 정형진 상무는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좋지 않은 소식 전하게 드려 죄송하다. 5월 말에 촬영 현장에서 낙상사고가 있었다. 즉각 촬영장을 점검하고 안전펜스를 추가 설치하고 안전을 보완했다. 제작인원도 충원했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제작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취했다"고 답했다. 이어 "부상자는 치료와 회복 과정을 당사에서 지원하고 있고 소속사에서 지원책을 논의하고 있다. 더이상의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편한 환경에서 남은 촬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상 연습생과 데뷔 연습생 등의 계획에 대해선 "촬영 이후는 적절한 시기에 다시 따로 말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러로 배우 남궁민, 첫 시그널송 '인트로 더 아이랜드' 가창엔 아이유가 나서 힘을 실었다. 26일 오후 11시 Mnet, tvN 동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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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비 "아이돌 하고 싶을 정도로 세트가 좋아"

가수 비가 '아이랜드' 세트에 만족했다. CJ ENM-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동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빅히트 의장 방시혁과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비, 지코 그리고 아이랜드 제작진을 대표한 Mnet 정형진 상무가 함께 했다.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방시혁은 "비와 지코가 최고이기 때문에 이 분들에 현장 가이드는 일임한다. 나는 평가의 방향성을 설계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프로그램에 나오는 노래에 대한 프로듀싱도 맡고 있다. 연습생들이 자기가 선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안내해주려는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비는 "아이돌이 상향평준화됐다. 보통 잘해서는 안 된다. 프로그램은 24시간 서로를 견제하고 평가하는 구조가될 것이다. 개인의 개성과 성격을 시청자들에 잘 보여줄 수 있는 공간들이 있는데, 나때는 왜 저런 것이 없었을까 안타까웠다. 내가 지원하고 싶을 정도였다"면서 세트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러로 배우 남궁민, 첫 시그널송 '인트로 더 아이랜드' 가창엔 아이유가 나서 힘을 실었다. 26일 오후 11시 Mnet, tvN 동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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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랜드' 비-지코 "새로운 경험, 배움의 자세로 임하겠다"

'아이랜드' 비와 지코가 배움의 자세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CJ ENM-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동 프로젝트 'I-LAND'(아이랜드) 제작발표회가 24일 오전 11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빅히트 의장 방시혁과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비, 지코 그리고 아이랜드 제작진을 대표한 Mnet 정형진 상무가 함께 했다. 정형진 상무는 "3년 정도 준비한 프로젝트다. 그 결실을 들려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방시혁은 "어려운 발걸음 해서 나를 도와주고 있는 비, 지코에 감사하다.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 어떻게 친구들이 성장할지 기대하고 있다. 이 친구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비는 "Mnet과 방시혁 프로듀서와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배움의 길로 느껴진다. 긴 시간이 아니겠지만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 내가 가진 노하우나 실력을 알려주기보다는 친구들의 멘탈을 관리하는 프로듀서로서 아름다운 프로그램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코 또한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존경하는 방시혁, 비와 무언가를 한다는 자체가 내게 동기부여가 된다.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소중한 경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이랜드'는 차세대 글로벌 아티스트 탄생 과정을 그려 나갈 관찰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토리텔러로 배우 남궁민, 첫 시그널송 '인트로 더 아이랜드' 가창엔 아이유가 나서 힘을 실었다. 26일 오후 11시 Mnet, tvN 동시 첫 방송된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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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아이랜드' 시그널 송 불렀다…19일 발매

'음원강자' 아이유가 부른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의 첫 번째 시그널 송이 공개된다. 19일 오후 6시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출시되는 ‘Into the I-LAND’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자 ‘아이랜드’의 총괄 프로듀서 방시혁과 명실공히 최고 케이팝 아티스트 아이유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Into the I-LAND’는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희망찬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이다. 지원자들이 ‘아이랜드’를 처음 접하며 느낀 설렘과 긴장, 서로가 만나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힘찬 느낌과 함께, 경쟁보다는 서로 연대하며 함께 성장하자는 ‘아이랜드’의 메시지가 곡 안에 담겨 있다. 가창을 맡은 아이유도 본인 SNS를 통해 "노래 진짜 멋있음. 그리고 진짜 힘듦. 처음 해 본 장르였는데 또 해보고 싶다"며 "사실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가 녹음을 8시간 동안 안 쉬고 아주 공들여 했다. 코러스랑 애드리브 트랙을 정말 정말 많이 쌓았는데 다 끝나고 들을 때 희열이, 진짜 열심히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시혁과 아이유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Into the I-LAND’ 음원은 19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방송은 26일 금요일 오후 11시 Mnet과 tvN 동시 편성으로 첫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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