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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호정, 치정 몸싸움 말리다 ‘퍽’... 소이현에게 한 방 맞았다 (사랑처방)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전개가 극에 다다랐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이하 ‘사랑처방’) 10회에서는 양현빈(박기웅)의 고백에 미뤄둔 답을 한 공주아(진세연)와 불륜 발각의 여파로 대혼란에 빠진 두 집안의 상황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7.4%를 기록, 주말 방송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처방했다.어제 방송에서 양동숙(조미령)은 이희경(김보정)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말리던 차세리(소이현)가 한성미(유호정)의 얼굴을 가격하며 현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한성미의 눈두덩이는 벌겋게 부어올랐고, 이 모든 소동을 지켜보던 양선출(주진모)이 충격에 주저앉으며 극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했다.이후 공씨 집안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았다. 공정한(김승수)과 공대한(최대철)마저 불륜 상대의 정체를 알게 된 것. 공정한은 30년 전 트라우마를 우려해 진실을 숨긴 아내 한성미에게 서운함을 토로했고, 공대한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홀로 감내했을 나선해(김미숙)의 심정을 헤아리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설상가상 분노를 참지 못한 양동익(김형묵)이 공씨 집안에 들이닥치며 갈등은 극에 치달았다. 이는 30년 전, 양가 부모님의 야반도주 이후 양동익이 나선해에게 따졌던 상황이 그대로 되풀이된 모습이었다. 결국 양동익은 누구라도 탓을 해야 살 것 같다며 양현빈에게 울분을 토했고, 민용길(권해성)을 찾아가 응징하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두 집안의 지독한 악연 속에서 공주아와 양현빈은 또 한 번 좌절했다. 양현빈은 공주아에게 어머니 일을 대신 사과했고, 공주아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더 많이 너를 좋아하진 않는 것 같아”라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이에 양현빈은 자신의 고백이 짐이 된 것에 미안함을 전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한편 두 집안의 어른인 나선해와 양선출이 대면했다. 과거 행복했던 추억을 곱씹던 두 사람은 긴 악연을 끊어내기로 결심했다. 차세리는 이를 기회 삼아 공씨 집안을 이사 보내고 양동익을 상인회장 자리에 앉히려는 야망을 불태워 극의 흥미를 더했다.그런가 하면 공동 인터뷰 현장에서 공정한과 양동익의 티격태격 케미가 폭발했다. 과거 별명부터 흑역사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폭로하며 폭소를 유발한 것. 하지만 공대한과 양동숙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공대한은 양동숙을 마주치고 심인성 복통을 호소했고, 애써 눌러왔던 상처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방송 말미 공정한과 양동익은 동전 던지기로 이사 갈 집을 정하기로 했다. 승부욕에 불타는 양동익과 달리 공정한은 무심하게 동전을 던진 뒤 “내가 간다. 이사”라며 미련 없이 떠났다. 과연 이 결정이 두 집안의 악연을 끊어낼 수 있을지, 혹은 또 다른 전개의 서막이 될지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3.02 08:54
드라마

박신혜X하윤경 연대로 2막 연 ‘언더커버 미쓰홍’ TV 드라마·비드라마 화제성 1위

‘언더커버 미쓰홍’이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지난 22일 12회까지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가구 시청률 및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전국, 수도권).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2월 3주차 화제성 순위 결과에서도 TV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합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식지 않는 열기를 자랑했다.앞선 방송에서는 한민증권 비자금 장부를 찾아내기 위해 위장 잠입했던 홍금보(박신혜)가 노선을 바꿔 고복희(하윤경)를 비롯해 든든한 조력자들을 얻은 후 새로운 작전에 돌입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비리 고발에서 비자금 확보로 목표를 변경, ‘여의도 해적단’의 활약과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후에도 다시 피어나기 시작한 301호 룸메이트들의 워맨스 등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져 흥미를 자극했다. 그중에서도 본격적인 ‘미쓰홍’ 2막 시작과 함께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최고의 장면들을 꼽아봤다.▲홍금보X고복희, 내적 갈등 끝에 의기투합! 손잡은 두 여자의 공조 (10회)고복희는 IMF 사태와 DK벤처스의 개입으로 인해 한민증권의 존립 자체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비자금에 대한 미련을 버렸고, 공조를 제안했던 홍금보에게 거절 의사를 전달했다. 또다시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 짐까지 챙겨 기숙사를 떠나려던 고복희의 발걸음을 붙든 것은 다름 아닌 301호 룸메이트들과의 추억이었다. 망설임 끝에 되돌아온 고복희는 “왜 나 안 잡아? 너 혼자 그 돈 절대 못 훔쳐!”라며 홍금보와 의기투합할 것을 드러내며 함께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평생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해본 적 없던 홍금보와 자신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고복희가 동시에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해당 장면은 이들 사이에 두텁게 쌓인 우정의 깊이를 짐작케 했고, 유쾌한 공조의 시작을 알려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 수를 높였다.▲한민증권 드림팀 결성! 새롭게 탄생한 여의도 해적단 (11회)증권가의 모든 정보가 결집하는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을 이끄는 ‘선장’이 알벗 오(조한결)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알벗 오 또한 서른다섯 살 증권감독관 홍금보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됐다. 홍금보는 한민증권 사주 일가인 알벗 오의 힘을 필요로 해 손을 내밀었고, 알벗 오는 그 손을 맞잡으며 자신과 함께 여의도 해적단을 운영해 온 ‘선원’ 이용기(장도하) 과장도 작전에 합류시켰다. 홍금보의 결단력과 고복희의 순발력, 알벗 오의 정보력과 이용기의 기술력까지 더해진 한민증권 드림팀이 새롭게 결성되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한층 다이나믹한 전개를 예고했다.▲다시 마주 보고 웃을 수 있게 된 네 여자! 301호 룸메이트들의 단단한 워맨스 (12회)오랫동안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누워 있었던 김미숙(강채영)이 깨어나는 장면 또한 안방극장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미숙의 곁에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지켜보던 강노라(최지수)가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알렸고, 한달음에 달려온 홍금보와 고복희는 눈물을 글썽였다. 룸메이트들을 다시 마주한 후 “죄송합니다”라고 첫마디를 건넨 김미숙의 안쓰러운 처지가 뭉클한 감정을 자아낸 한편, 저마다 진짜 이름과 나이 그리고 신분까지 모두 알게 된 후에도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시련 후에 오히려 더 단단하게 피어나게 된 네 여자의 변함없는 워맨스가 빛을 발하며 남다른 울림을 전달했다.‘언더커버 미쓰홍’은 이번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13회와 14회가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6 17:27
스타

안효섭, 도쿄 거리를 런웨이로…압도적 피지컬 ‘눈길’ [IS하이컷]

배우 안효섭이 일본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안효섭은 자신의 SNS에 일본 도쿄의 거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사진 속 안효섭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아이템을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코디지만 비니와 오버사이즈 롱코트로 힙한 감성을 한 스푼 더했다.무엇보다 압도적인 피지컬로 눈길을 끌었다. 안효섭은 작은 얼굴과 대비되는 긴 다리로 비현실적인 비율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이를 본 일본 팬들은 “일본에 와줘서 기뻐요”, “일본에 놀러 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꼭 다시 놀러 와 주세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한편 안효섭은 차기작인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6 16:16
스타

안효섭, 무심한 듯 시크한 ‘올블랙 남친룩’ 정석 [AI포토컷]

배우 안효섭이 화보 같은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4일 안효섭은 자신의 SNS에 일본 도쿄의 거리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알렸다.사진 속 안효섭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 아이템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블랙 코디에 비니와 오버사이즈 롱코트로 힙한 감성을 한 스푼 더했다.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압도적인 피지컬이다. 안효섭은 작은 얼굴과 대비되는 긴 다리로 비현실적인 비율을 선보여 감탄을 안겼다.이를 본 일본 팬들은 “일본에 와줘서 기뻐요”, “일본에 놀러 와줘서 정말 고마워요. 꼭 다시 놀러 와 주세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한편 안효섭은 차기작인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2026.02.26 16:12
드라마

오연서 울리더니 박지훈 녹였다…김수진, ‘아기생’→‘왕사남’ 흥행 질주

배우 김수진이 2026년 상반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호평 속에 종영하며 글로벌 열풍을 일으킨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부터 24일 기준 누적 관객 621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까지. 김수진은 전혀 다른 결의 두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작품의 흥행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치트키’로 활약 중이다.먼저 글로벌 OTT 상위권을 휩쓸며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은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김수진은 희원(오연서)의 엄마 이선정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묵직한 여운을 남겼다. 사랑을 주는 법도, 받는 법도 몰라 딸에게 독설로 비수를 꽂던 선정은 후반부로 갈수록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며 성장하는 면모를 보였다. 김수진은 차가운 냉소 뒤에 숨겨진 엄마의 외로움에 설득력을 더해 시청자들이 미워하면서도 끝내 이해할 수밖에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특히 최종화에서 선정은 두준(최진혁 분)과 희원의 앞날을 응원하며 “난 그러지 못했지만, 넌 나랑은 다르니까. 오늘처럼 서로 위해주면서 그러고 살면 돼”라고 말하며 자신의 서툴렀던 과거를 인정했다. 이처럼 김수진은 캐릭터가 과거의 상처와 갈등에 머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인격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그려내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일궈냈다.김수진은 스크린에서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개봉 20일 만에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는 광천골의 안살림을 책임지는 막동어멈 역을 맡아 작품의 온기를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식사를 전담하는 막동어멈은 정성 가득한 따뜻한 밥 한 끼로 삶의 의지를 잃었던 그의 마음을 돌려놓는다. 다정함으로 빚어낸 소박한 밥상은 상처 입은 어린 왕이 마을 사람들에게 마음을 여는 결정적 전환점이 된다. 이렇듯 김수진은 특유의 섬세한 눈빛과 표현력으로 ‘막동어멈’만의 깊은 온기를 만들어냈다. 비극적인 서사 속 척박한 유배지를 사람 냄새 나는 공간으로 바꾼 것은 김수진이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 덕분이라는 평이다. 2001년 영화 ‘와니와 준하’로 데뷔해 올해로 25년 차를 맞이한 김수진은 그간 영화 ‘1987’, ‘아수라’, ‘범죄도시4’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토브리그’, ‘대행사’, ‘안나’ 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매 작품 자신의 몫을 200% 이상 해내는 김수진은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대중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현대극의 날 선 엄마부터 사극의 푸근한 살림꾼까지. 매 작품 한계 없는 변주를 선보이는 김수진의 행보는 대중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작품의 흥행과 연기력 모두를 잡으며 2026년 상반기를 자신의 해로 만든 김수진이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25 14:54
연예일반

이수경, 세 아들 홀로 키운 슈퍼맘 된다... ‘심우면 연리리’로 복귀

이수경이 ‘심우면 연리리’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다.3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인 KBS2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는 청정 살벌구역 ‘연리리’로 뚝 떨어진 찐 도시 가족 성태훈가(家)가 서울로 컴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좌충우돌 가족 리부팅 힐링 드라마다.극중 이수경은 회사에 묶인 남편 대신 세 아들을 홀로 키운 ‘슈퍼맘’ 조미려 역을 맡았다. 그는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주부로, 농사지식도, 시골살이 경험도 전무한 상태에서 가족을 따라 연리리로 이주하게 된다.25일 공개된 스틸에서 이수경은 조미려의 첫인상을 단번에 각인시키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적응력 만렙인 조미려는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키려 하지만, 정작 농촌 생활은 생각처럼 만만치 않다. 늘 밝기만 할 것 같던 그녀의 얼굴에 드리운 깊은 근심은 무엇일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이수경은 톡톡 튀는 개성과 씩씩함을 살리며 현실적인 공감대를 자아내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할 전망이다. 박성웅과 손잡고 KBS 안방극장을 찾은 이수경은 상상 이상의 난관에 부딪히며 적응기를 펼칠 조미려 역을 찰떡 소화해 목요일 안방극장에 연리리 발령 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한편 목요일 안방극장을 책임질 ‘심우면 연리리’는 ‘24시 헬스클럽’, ‘크레이지 러브’, ‘출사표’ 등을 공동 연출한 최연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결혼하자 맹꽁아!’, ‘태풍의 신부’를 집필한 송정림 작가와 ‘연애 빠진 로맨스’를 집필한 왕혜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5 14:11
예능

[TVis] 유호정 “‘초고속 결혼’ 절친 윤유선, 혼전임신한 줄…나한테 미안해 해” (동상이몽2)

배우 유호정이 윤유선과의 각별한 우정을 자랑했다.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2’에는 유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최근 유호정은 KBS2 드라마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를 통해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유호정은 “드라마도 안하고 하다가 유선이가 ‘동상이몽’ 나온다고 해서 한 걸음에 왔다”며 “결혼생활보다 오래된 친구다”라고 말했다.유호정은 윤유선이 과거 이성호와 만난 후 3개월만에 초고속 결혼했을 당시 깜짝 놀랐다며 “저는 유선이를 쭉 봐왔기 때문에 유선이가 빨리 결혼하기를 언제나 바라긴 했지만 연애 3개월 만에 결혼할 줄은 몰랐다. 말은 못 하고 있지만 속도위반했나 생각했다”고 떠올렸다.이에 윤유선도 “저도 그런 사람 진짜 경멸했다. 경솔하다 생각했다. 그런데 제가 그러고 있더라”며 머쓱해했다. 유호정은 “제가 먼저 결혼하고 6년 뒤에 유선이가 결혼했는데 임신은 유선이가 먼저했다. 그때 유선이가 그걸 너무 미안해했다”고 회상하기도 했다.윤유선은 “그때 호정이는 아이를 굉장히 기다리는 상황이었고 저는 결혼하자마자 생겼다. 그래서 매일매일 기도했다. 호정이 아이 생기게 해달라고”라고 전했다.실제 6개월 후 진짜 임신을 했다는 유호정은 “큰 애 태몽 때 유선이가 나오기도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4 23:57
드라마

‘사처방’ 유호정, 최대철 아내 불륜 목격... 상대는 권해성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가 웃음과 감동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서사로 주말 안방극장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이하 ‘사처방’)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7.7%를 기록했다. 특히 김소혜(정예서)가 공주아에게 소개팅을 제안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9.3%까지 치솟았다. 이에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만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설렘과 코믹 오가는 단짠 매력의 정수공주아(진세연)와 양현빈(박기웅)은 수많은 오해 끝에 서로의 정체를 확인했다. 특히 과거의 추억이 담긴 놀이터에서 재회한 순간, 공주아가 양현빈을 향해 건넨 “참 잘 살았어”라는 한 마디는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폭발시켰다. 뿐만 아니라 재회 이후 양현빈의 선 긋기에 서운함을 느끼는 공주아와 그의 소개팅 소식에 질투하는 양현빈의 모습은 묘한 관계 변화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반면 공정한(김승수)과 양동익(김형묵)은 상인회 회장과 부회장으로서 역대급 앙숙 케미를 뽐냈다. 핸드폰 탈취 대작전부터 시장 골목 추격전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코믹 열연은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여기에 양동익이 공정한을 향해 쌓아온 열등감과 울분이 터지며 그들의 서사 또한 흥미를 유발했다. 이처럼 적재적소에 배치된 달콤한 로맨스와 유머 코드는 지루할 틈 없는 완벽한 단짠 전개를 완성했다.#속도감 있는 전개로 완성한 압도적 몰입감극의 몰입도를 정점으로 끌어올린 것은 속도감 있는 서사였다. 공대한(최대철)의 아내 이희경(김보정)의 가출과 외도 사실이 밝혀지는 과정은 숨 쉴 틈 없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한성미(유호정)가 불륜 현장을 직접 목격한 뒤 양씨 집안 일행의 접근을 막아서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충격과 안도감을 동시에 안겼다. 여기에 더해 공주아와 양현빈까지 이희경과 민용길(권해성)의 애정 행각을 함께 목격하는 엔딩이 펼쳐지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다채로운 캐릭터의 흡인력 있는 사연입체적인 캐릭터들의 각기 다른 사연 또한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 외도 후에도 사랑이 죄는 아니라며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이희경과 훔친 돈을 돌려주며 당당하게 이혼을 요구하는 민용길의 적반하장 행보는 분노를 유발하며 갈등을 심화시켰다.동시에 배신당한 공대한과 양동숙(조미령)이 좌절하며 감정을 쏟아내는 열연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과거 부모님의 외도와 가출로 인해 이미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두 사람이기에, 이들은 묘한 동질감을 형성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4 15:36
드라마

이나영 “비밀 성매매 어플에 현직 검사 개입”…서현우와 대치 본격화 (아너)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나영이 다시 한 번 카메라 앞에 선다. 오늘(24일) 본방송에 앞서 ‘아너’ 제작진이 생방송 중인 이나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지난 방송 직후 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커넥트인을 향한 한 방이 간절하다”는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윤라영(이나영)이 박제열(서현우)이 설계한 덫에 걸려, 짙은 어둠 속에서 그와 독대하는 소름 돋는 지난 엔딩에 안방극장이 얼어붙었다. 뿐만 아니라, 박제열이 기소유예 처분으로 ‘커넥트인’에 끌어들인 또 다른 성착취 피해자가 의식을 잃고 호텔방에서 발견되는 충격적인 현장도 포착되면서 시청자들의 공분은 최고조에 달한 상황. 아내 홍연희(백은혜)에게 가해온 박제열의 무자비한 폭력성까지 드러나며 그와 비밀 성매매 어플 ‘커넥트인’을 향한 응징의 목소리가 거세졌다.오늘(24일) 방송될 8회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윤라영과 박제열의 대치가 본격화된다. 예고 영상에서 박제열은 윤라영을 향해 “난 너한테 충분한 기회를 줬어. 어디 한번 부서져 봐”라며 비열하고 노골적인 경고를 날린다. 하지만 윤라영은 무너지지 않는다. 다시 한번 생방송 카메라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목소리로 “비밀 성매매 어플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현직 검사가 개입되어 있습니다”라고 라이브로 폭로하는 것. 이 폭탄 발언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대한민국을 뒤흔들 예정이다. 이를 지켜보는 강신재(정은채)와 황현진(이청아) 역시 충격에 휩싸인다. 이번 폭로가 야기할 파급력이 결코 작지 않음을 짐작케 한다.항상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박제열의 폭발도 눈길을 끈다. 집무실에서 통제 불능의 분노를 터뜨리며 포효하는 모습과, 몰려든 기자들의 질문 세례에 가로막힌 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은 벌써부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기대케 한다. 윤라영의 작심 폭로가 박제열과 ‘커넥트인’의 견고한 카르텔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제작진은 “윤라영의 작심 폭로가 어떤 후폭풍을 불러올지, 그리고 박제열이 이 폭로로 인해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될지가 8회의 핵심”이라며, “뿐만 아니라, 레전드를 갱신할 짜릿한 엔딩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놓치지 말고 본방송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아너’ 8회는 오늘(24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4 13:40
연예일반

하정우 → 정수정, 강렬한 눈빛... ‘건물주’ 기대되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 인생 역전 포스터를 공개했다.3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다.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이 출연, 화려한 배우진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공개된 ‘인생 역전’ 포스터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건물주 기수종(하정우)과 그가 악착같이 지키려는 세윤빌딩을 중심으로, 각 인물의 욕망이 엇갈린 구도가 담겼다. 기수종의 아내 김선(임수정), 절친한 부부 민활성(김준한)과 전이경(정수정), 그리고 세윤빌딩을 노리는 리얼 캐피탈의 실무자 요나(심은경)는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건물을 둘러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다.붉은빛으로 물든 세윤빌딩은 심상치 않은 사건이 이곳에서 벌어진다고 암시한다. 대출금 독촉장을 손에 움켜쥔 기수종과, 설계도 디자인 위에 배치된 인물들의 모습이 각자 다른 목적을 향해 움직일 이들의 이야기를 예고한다. 여기에 “인생 역전의 마지막 동아줄”이라는 카피는 재개발까지 버티려는 기수종의 선택이 어떤 걷잡을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높인다.무엇보다 포스터를 가득 채운 다섯 배우의 존재감이 압도적인 인상을 남긴다. 19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하정우부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까지 “미친 캐스팅”이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강력한 조합으로 ‘건물주’는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섯 배우가 빚어낼 시너지와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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