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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박세리 “결혼한 줄 알더라”…원빈·공유와 웨딩사진 찍은 사연 공개 (라스)

골프 여제 박세리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오는 2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박세리, 이천수, 이대호, 정찬성이 출연하는 ‘은퇴 후에 오는 것들’ 특집으로 꾸며진다.박세리는 녹화 시작부터 게스트 라인업을 보고 냉정한 평가를 내려 폭소를 유발한다. 함께 나온 축구의 이천수, 야구의 이대호, 종합격투기 정찬성을 보고 “나만 레전드..?”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난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이다”라는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여준다.또 박세리는 과거 고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 섰다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사연도 공개한다. 패션쇼의 트레이드마크인 웨딩 연출 때문에 당시 찍혔던 사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결혼한 줄 안다는 것이다. 당시 패션쇼의 파트너는 톱스타 원빈이었고, 이후 공유까지 패션쇼 증거 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공유에 대해서는 “나이 들수록 멋있는 배우”라며 특별한 팬심을 밝혔다고. 또한 유튜브 채널만 2개인 프로 유튜버 박세리는 골프 콘텐츠보다 히밥과의 먹방이 조회수가 더 높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과거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했던 백악관 크래커는 이제 ‘박세리 크래커’로 불리고 방송에서 공개했던 ‘고수 무침 레시피’는 고수를 못 먹는 사람도 먹게 되는 맛이라고 말하며 ‘맛잘알’ 면모를 뽐낸다고.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월드클래스 박남매로 불리는 야구 선수 박찬호가 전성기 시절 예고 없이 병문안을 온 적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또 은퇴식에도 찾아와 ‘투 머치 토커’ 답게 인터뷰도 해줬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박세리의 여전한 솔직한 입담과 다양한 에피소드는 오는 20일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9 16:32
연예일반

‘일일극 황태자’ 강은탁, 오늘(11일) 결혼…”방황하는 날 잡아줘”

배우 강은탁이 11일 결혼한다. 강은탁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예비 신부는 비(非) 연예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2여년간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강은탁과 예비 신부는 청첩장 속 “평생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사랑 베풀며 살고 싶다”는 문구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 앞서 강은탁은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통해 “20대에 연기를 시작해서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속에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어느 새 40이 훌쩍 넘었다. 그러던 어느 순간부터 수많은 고민과 우울감 계속 떨어지는 자존감들 속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제가 보이더라”며 “벗어나려 노력했지만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늘 절 잡아주고 끊임없이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믿어주는 한 사람을 만났다”며 “그래서 저는 정말 큰 결심을 하게 됐다. 이 사람과 부부로서 인생의 2막을 같이 열어보자는 결심을요. 앞으로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한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더 노력하고 더 성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강은탁은 그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비밀의 남자’,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09:08
연예일반

강은탁, 5월 11일 결혼…예비신부는 비연예계 종사자

배우 강은탁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29일 소속사 아라마루크리에이티브에 따르면 강은탁은 오는 5월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예비 신부는 비(非) 연예계 종사자로, 두 사람은 2여년간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은탁과 예비 신부는 청첩장 속 “평생을 같이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사랑 베풀며 살고 싶다”는 문구를 통해 결혼 소감을 전했다.한편 지난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강은탁은 그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압구정’, ‘백야’, ‘사랑은 방울방울’, ‘비밀의 남자’,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4.29 20:09
연예일반

[포토] 김희선-차인표, 앙드레김 패션쇼 이후 15년 만의 만남

배우 김희선, 차인표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달짝지근해 : 7510'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오는 8월 15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7.14/ 2023.07.14 11:43
연예일반

'원조 톱모델' 박영선, 아들뻘 호주남성과 달달 눈맞춤..무슨 사이?

'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호주인 남성과 달달한 투샷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박영선은 최근 "호주에서 온 Jacob, 내가 사랑하는 Liam과 비슷한 분위기 깜놀! 192cm의 훤출한 키에 잘생기고 머리도 좋고 예의도 바른 97년생, 우리 예가 식구. 냉삼도 잘먹고 된장을 너무 잘먹는 친구. #예가 #yega_enter #엄마미소 #miss_u #Jacob #박영선 #모델박영선 #모델 #model #냉삼 #korea #Seoul #한국 #호주 #말번 #Australia"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호주인 제이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제이콥과 나란히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인데,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아들뻘인 후배에게 '엄마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남자친구인 줄 알았다", "아들 생각 많이 나겠다", "언제나 아름다우시다"라며 관심을 보였다.이외에도 박영선은 80~90년대 톱모델로 활약했던 과거 사진을 깜짝 방출하기도 했다. "앙드레김 아뜰리에 갔다가 옛사진 발견"이라며 앙드레김 패션쇼에 섰던 사진들을 올려놓은 것. 깜찍하고 섹시, 도도한 박영선의 압도적인 모델 포스가 감탄을 자아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07 07:57
연예일반

'원조 톱모델' 박영선, 김종서-김장훈과 무슨 인연? LP바 회동 친목샷~

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김종서, 김장훈과 훈훈한 우정샷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박영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종서 오빠의 볼륨 LP BAR에서 음악이 끝내줘요. #레전드 #모델박영선 #김장훈 #김종서"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세 사람이 함께 한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원조 톱모델다운 늘씬한 몸매에 탱탱한 피부를 자랑했으며 김종서와 김장훈 역시 50대로는 보이지 않는 '동안' 미모를 발산했다. 박영선의 지인 역시 인근 맛집에서 세 사람이 함께 한 저녁 회동 사진을 공개해 이들의 우정을 가늠케 했다. 세기말을 주름잡았던 원조들의 회동에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한편 박영선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1987년에 데뷔했으며, 1990년대를 평정한 최고의 모델이다. 또한 1992년에는 제16회 황금촬영상 신인연기상을, 1993년에는 한국모델 베스트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故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해 뜨거운 이슈를 모아, 앙드레김의 뮤즈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1 08:04
연예일반

'앙드레 김의 뮤즈' 박영선, 54세에 이 몸매 실화냐? 원조 톱모델의 위엄!

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놀라운 보디라인과 원피스핏을 공개했다. 박영선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필드 처음 가 본 #촌여자 #난_옷이_너무_좋아 #모델박영선"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쇼핑센터 방문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파란색 원피스를 입고 탈의실에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어보였다. 또한 클로즈업으로 얼굴이 크게 담긴 '얼빡샷'도 자신 있게 공개했다. 50대임에도 불구하고 군살 하나 없이 탄력 넘치는 박영선의 얼굴과 보디라인에 네티즌들은 "역시 원조 톱모델!"이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한편 박영선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1987년에 데뷔했으며, 1990년대를 평정한 최고의 모델이다. 또한 1992년에는 제16회 황금촬영상 신인연기상을, 1993년에는 한국모델 베스트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故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해 뜨거운 이슈를 모아, 앙드레김의 뮤즈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6.25 08:04
연예일반

'앙드레김의 뮤즈' 박영선, 민낯 클로즈업에도 파워당당...50대 실화냐?

원조 톱모델 박영선이 무결점 민낯을 공개했다. 박영선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속 배워야하는 요즘 시대, 너무 빨리 발전돼 가서 계속 업그레이드가 필요..힝‼️ 하지만 힘들고 머리 아픔. #공부 #늦갂이공부 #컴퓨터_쉬우면서_어려워 #한살이라도_ 젊을때_배우자 #모델박영선"이라는 메시지를 올려놨다. 이와 함께 안경을 쓴 채 민낯을 드러낸 클로즈업 사진으로 50대에도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이외에도 그는 골프장에서 8등신다운 비율을 자랑하는가 하면, 등산을 하거나 봉사 활동에 나선 근황을 올려놔 팬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한편 박영선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다. 1987년에 데뷔했으며, 1990년대를 평정한 원조 톱모델이다. 또한 1992년에는 제16회 황금촬영상 신인연기상을, 1993년에는 한국모델 베스트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故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해 뜨거운 이슈를 모아, 앙드레김의 뮤즈라는 애칭도 갖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4 07:20
연예일반

'국대는 국대다' 문대성, "19년만에 내 한계 시험해 보고파" 복귀전 각오

“19년 만에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에 왔습니다.” MBN ‘국대는 국대다’가 세계 최초 태권도 그랜드슬래머 문대성의 19년 만의 ‘컴백’을 알리며 눈을 뗄 수 없는 흥미를 선사했다. 21일 방송한 MBN ‘국대는 국대다’에서는 2000년대 초반 세계를 휩쓸었던 태권도 선수 문대성과 4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빛나는 ‘최강 현역’ 박우혁의 첫 만남을 담아낸 데 이어, 이들의 엄청난 괴력을 확인한 기량 테스트 현장과 하드트레이닝 과정이 연달아 공개돼 시선을 강탈했다. “올림픽 태권도 사상 유일무이 KO승”이라는 소개와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한 문대성은 “19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기 위해 미국 버지니아에서 한국까지 14시간 비행기를 타고 날아왔다”며 여전한 ‘꽃미모’와 꿀성대 목소리로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를 사로잡았다. 이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뒤후려차기 KO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영상을 지켜본 후, “당시 부상을 입어서 상대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왔는데, 그러다 빈틈이 보여서 기술을 썼다. KO를 직감했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특히 그는 홈경기에서 KO패를 당한 상대에게 미안해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안아줬는데, 이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아 아테네올림픽에서 페어플레이상을 받기도 했었다. 이에 대해 배성재는 “안아주면서 뭐라고 했냐?”라고 물었고 문대성은 “난 운이 좋았을 뿐이었다고 말했다”고 해, 인성까지 ‘금메달’인 문대성의 위엄을 보여줬다. 아테네올림픽 이후 어마어마한 인기를 구가했던 시절에 대해서도 에피소드를 방출했다. 그는 “당시 팬카페 회원이 2만 명이었다”면서, 앙드레김 자선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엔딩 포즈’를 즉석에서 재현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연예계 진출 제의를 비롯해 중국 액션 영화 출연 제의, 일본 격투기단체 K1에서 2년에 계약금 20억을 제안했던 일화도 털어놨다. “당시엔 태권도 외에 다른 길을 생각하지도 않았고, 격투기로 무대를 옮기게 되면 그간 태권도를 해온 의미가 퇴색될까봐 거절했다”는 소신을 밝힌 문대성은 “지금은 다른 분야에서 제의가 오면 도전할 생각이 있다”고 말해 페이스메이커들에게 ‘배우 전업’을 적극 권유받기도 했다. 이어 문대성은 “올림픽을 마친 뒤 후련한 마음으로 운동을 그만뒀는데, 인생에서 ‘태권도’를 빼니 아무것도 남는 게 없었다. 어느 순간 경기가 그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때마침 섭외 전화를 받고 굉장히 설렜다”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19년 만에 내 한계를 다시 시험해보고 싶고, 이 나이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태권도 후배들에게 보여줘서 동기 부여를 일으키고 싶다”며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문대성의 멘트가 끝나자마자, 복귀전 상대로 지목된 선수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다. 문대성의 맞대결 상대는 4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전 1위, 2022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태권 천재’ 박우혁 선수였다. 올해 23세로 문대성보다 무려 스물네살이나 어린 박우혁은 주특기가 문대성과 동일한 ‘뒤후려차기’여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문대성과 마주한 박우혁은 “태권도의 ‘조상님’과 경기를 하게 되서 일말의 고민 없이 제안에 응했다. 오늘 (문대성을) 만나 보니 점점 작게 느껴진다”며 ‘MZ세대’다운 패기를 발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기량 테스트에서 문대성은 가벼운 발차기만으로도 연습 상대인 전현무-배성재-김동현을 나란히 쓰러트리며 여전한 괴력을 발휘했다. 주특기인 뒤후려차기 또한 어깨와 머리 높이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나도 이 정도는 할 수 있다”며 호기롭게 나선 박우혁도 발차기를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두 사람의 연습 상대로 나선 전현무는 “내 느낌으로는 박우혁이 조금 더 셌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막간 ‘장딴지 대결’에서는 ‘하트 장딴지’ 문대성이 ‘아기 장딴지’ 박우혁을 압도했다. 마지막으로 문대성과 박우혁은 “최선을 다해서 아쉬움 없는 경기를 하자”고 서로를 격려하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어진 중간 점검에서 문대성은 한국으로 날아오기 20여 일 전부터 미국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했던 영상을 공개하며 불타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에 도착한 문대성은 며칠 뒤 배성재와 함께 태릉선수촌에서의 ‘추억의 식당’을 찾았고, 여기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동기’인 탁구 유승민, 레슬링 정지현과 조우했다. 유승민과 올림픽 당시 룸메이트였다는 문대성은 “유승민의 경기 전날 내가 라켓을 잡고 기운을 불어넣어줘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본인 지분을 주장했다. 유승민은 “메달 획득 후 관객에게 던진 탁구공을 정지현 측 관계자가 받아 ‘금빛 기운’이 전달됐다”며 ‘금메달 품앗이’ 일화를 전했다. 능이백숙과 미꾸라지 튀김으로 보양식을 즐기며 ‘라떼 토크’를 나눈 후, 문대성은 앞선 ‘국국대’ 레슬링 경기에서 레전드 심권호를 꺾은 정지현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정지현은 “스파링으로 실전 감각을 키워야 하고, 현재가 2004년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체력 보강 후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대성은 “귀신 같다, 이틀 동안 격한 운동을 한 후 5일을 앓아누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유승민과 정지현은 “여러모로 승산이 있고, 상대는 엄청난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응원했다. 과연 ‘금메달즈’의 기운을 받은 문대성이 현역 최강 박우혁을 상대로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TV에서 만난 문대성 선수, 예전과 똑같은 훈남 외모와 여전한 피지컬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획득 영상은 다시 봐도 소름이 돋네요. 진정한 ‘태권 신사’입니다”, “여전히 건재한 문대성과, 패기 넘치는 박우혁 선수의 맞대결, 너무나 궁금합니다”, “그야말로 ‘강 대 강’의 대결! 물러설 수 없는 경기의 승자는 누구일ᄁᆞ요? 다음주가 기다려집니다” 등 폭풍 피드백을 쏟아냈다. 한국 태권도 역사에 남을 문대성과 박우혁의 경기는 오는 28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국대는 국대다’에서 만날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22 07:33
연예일반

'국대는 국대다' 문대성, 19년만에 복귀전 치른다..미국 생활 첫 공개!

“진짜 잘생겼다, 배우 아니에요?”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영웅인 문대성이 ‘국대는 국대다’의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출격, 은퇴 19년 만에 복귀전을 전격 선언한다. 21일(토)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국대는 국대다’ 11회에서는 태권도 최초의 그랜드슬래머이자 올림픽 태권도 사상 유일무이 ‘KO승’을 기록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의 현역 복귀 현장이 펼쳐진다. 문대성은 ‘국대는 국대다’의 경기를 위해 현 거주지인 미국 버지니아에서 무려 14시간을 날아와 한국에 도착, 설렘 가득한 ‘컴백’을 알린다. 오랜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문대성은 아테네올림픽 당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꽃미모’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포스 넘치는 등장에 다섯 페이스메이커 전현무-배성재-홍현희-김동현-김민아는 “너무 잘생겼다, 혹시 배우 아니에요?”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190cm의 신장에 훤칠한 체격, ‘꿀성대’까지 겸비한 완전체 비주얼에 배성재는 “문대성 선수가 MC 같고, 전현무가 험한 종목의 선수 같다”고 농담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이후 문대성은 자신의 ‘리즈 시절’인 아테네올림픽 영상을 시청한 뒤, “당시 팬카페 회원이 2만 명이었다”라며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회상한다. “연예계 진출 제의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문대성은 “유명 대형 기획사에서 구체적인 계약금을 제시하기도 했다”면서, 당시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밝힌다. 나아가 그 시절 인기의 척도였던 앙드레김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던 ‘썰’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런웨이 현장을 완벽 재현해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낸다. 제작진은 “은퇴 후 19년 만의 복귀전을 위해 미국에서 한국으로 날아온 문대성이 ‘국대는 국대다’ 섭외 제안 후, 미국에서 무려 20여일간 개인 훈련에 임한 것은 물론 50여일간 치열한 트레이닝을 거쳐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미국에서의 훈련 모습뿐 아니라, 초등학교 5학년 때 태권도에 입문해 대학 시절 경기까지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전설 같은 이야기, 아시안게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주며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MBN ‘국대는 국대다’는 이제는 전설이 되어 경기장에서 사라진 스포츠 ‘레전드’를 소환해, 현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와 맞대결을 벌이는 리얼리티 예능. 현정화-이만기-남현희-박종팔-심권호에 이어 태권도 레전드 문대성이 출격하는 ‘국대는 국대다’ 11회는 21일(토)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MBN ‘국대는 국대다’ 2022.05.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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