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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정성 논란 양창수 전 대법관, 이재용 수사심의위원장 사퇴

양창수 전 대법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수사심의위원회 위원장에서 사퇴했다. 양 위원장은 16일 이 부회장 불법 경영권 승계 의혹 사건 심의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그는 이날 "오는 26일 개최되는 (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회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사건의 피의자인 최지성과 오랜 친구관계"라며 "이번 위원회 회부 신청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여도 공동 피의자 중 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최지성 옛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은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을 하진 않았지만 이번 사건의 핵심 피의자 가운데 한 명이다. 양 위원장과는 서울고 22회 동창이다. 수사심의위 규정에는 '심의대상 사건의 관계인과 친분관계나 이해관계가 있어 심의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회피 신청을 하게 돼 있다. 다만 최근 한 경제지에 기고한 '양심과 사죄, 그리고 기업지배권의 승계'라는 제목의 칼럼, 자신의 처남이 삼성서울병원장인 사실 등은 회피 사유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수사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소정의 절차에 좇아 회피 의사를 위원들에게 밝히고 위원장 대리의 선임 등 향후의 진행에 관하여 관련 절차를 설명한 다음 위원회 자리를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15일 반도체와 제품부분 사장단과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하루에 연속으로 반도체, 제품부문 사장단 간담회를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속영장 기각 후 첫 경영 행보로 사장단 릴레이 간담회를 선택한 이 부회장은 ‘뉴삼성’을 향한 잰걸음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6.16 13:39
연예

환절기 탈모 예방 위한 두피 관리 'Dr.RGIII 홍삼 식초 토닉 샴푸 & 트리트먼트' 출시

환절기 피부 관리만큼 중요한 것이 두피관리다.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고온다습한 날씨가 두피를 괴롭혔다면, 가을은 차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두피와 모발이 손상되기 쉽다. 특히, 가을에는 일조량 감소로 인해 남녀 모두 탈모의 주범이 되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탈모 예방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꼼꼼한 두피 케어가 중요하다. 두피와 모발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탈모 예방을 도와줄 글로벌 뷰티 선도 기업 코스모코스(사장 양창수)의 ‘Dr.RGIII 홍삼 식초 토닉 샴푸 & 트리트먼트’를 소개한다. Dr.RGIII 홍삼 식초 토닉 샴푸 &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쌓인 오염 물질을 말끔히 씻어내면서 동시에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해주는 두피 집중 헤어 케어 제품이다. KGC 인삼 공사 홍삼을 천연 발효해 얻은 홍삼 발효 식초 성분이 두피 깊숙이 영양을 공급하여 모발의 뿌리부터 건강하게 가꿔주며, 모발 유사 단백질인 17종 아미노애씨드 성분이 함유되어 두피와 모발에 윤기와 수분을 공급해준다. 실리콘, 인공 색소 등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12가지 성분과 26가지 알러지 유발 성분을 배제하여 예민한 두피도 사용할 수 있다. Dr.RGIII 홍삼 식초 토닉 샴푸는 더스트-세범 클렌징 테크놀로지TM 가 적용되어 두피와 모발에 쌓여있는 초미세먼지와 피지, 각질까지 한 번에 클렌징이 가능하다. 또한 피부 자극 테스트도 마쳐 민감한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Dr.RGIII 홍삼 식초 토닉 트리트먼트는 천연 고분자 폴리머 유효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두피와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영양분 유실을 방지하고 모발 윤기가 지속되도록 도움을 준다. 크림처럼 쫀쫀한 제형으로 두피와 모발 전체에 도포 후 헹구어 주면 윤기 있고 풍성한 모발을 만나볼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9.09.17 08:57
연예

코스모코스 “메이크업 잔여물 없는 클렌징 제품 선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메이크업은 유난히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다. 여름철 늘어난 모공에 두껍게 쌓아 올린 메이크업 잔여물이 침투하면 트러블이 올라오고 피지 분비량도 증가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기 때문에 여름철 클렌징은 사계절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메이크업 잔여물 없는 클렌징을 도와줄 글로벌 뷰티 선도 기업 코스모코스(사장 양창수)의 클렌징 제품들을 살펴본다. 다나한의 본연진 누룩 클렌징 폼은 진주 곡자 공업 연구소의 전통 누룩을 사용해 쫀쫀하고 찰진 누룩 발효 거품을 생성하여 피부 노폐물과 외부 유해물질을 말끔히 씻어준다. 제주 화산 암반수를 활용해 제조한 친환경 전통 누룩이 피부 영양 보습막을 형성해 클렌징 이후에도 촉촉함을 선사해주는 클렌징 폼이다. 비프루브 앱솔루트 씨드너리싱 클렌징 밤은 흘러내리지 않는 밤 타입으로 피부에 부드러운 샤벳처럼 녹아들어 진한 메이크업, 노폐물, 블랙헤드까지 빠르고 강력하게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이다. 냉압 착공법으로 식물의 영양분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천연‘루핀펩타이드’를 함유해 클렌징 후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윤기 있는 피부결로 가꿔준다. 마스크 타입의 클렌징 제품은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해 메이크업 잔여물 제거에 더욱 효과적이다. 비프루브의 마스크 마스터 크림 버블 시트 더스트 클렌징은 에어씰 원단을 사용해 높은 밀착력이 특징인 워시 오프 타입 버블 마스크이다. 조밀하고 크리미한 탄산 버블이 스파 마사지 효과를 부여하고, 해조류 성분이 모공 속에 숨어 있는 각종 노폐물과 미세먼지, 각질을 딥클렌징해주어 개운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폴루스탑(POLLUSTOP) 성분이 함유돼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주어 여름철 자외선에 자극받기 쉬운 피부를 케어해 준다. 이승한기자 2019.06.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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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코스 “뷰티크레딧 발렌타인데이 맞이 남성 기초세트 제품 이벤트”

코스모코스(사장 양창수)의 자사 멀티샵 ‘뷰티크레딧(Beauty Credit)’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남성 기초세트 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뷰티크레딧 발렌타인데이 할인 행사에서는 남성 기초세트와 에너지 팩토리 라인의 일부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30% 할인에 해당하는 남성 기초세트 품목에는 RGII 프리미엄EX 포맨스킨케어 세트, 꽃을 든 남자에너지 팩토리 포스2종 세트, 꽃을 든 남자 이모션 스킨케어 세트 등이 있다. 남성 BB크림 부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인 에너지 팩토리 스킨 핏맨즈 밤 역시 3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코스모코스 관계자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렛과 함께 실용적인 선물을 전하고 싶은 여성들을 위해 준비한 할인 행사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발렌타인데이 할인 행사를 통해 뷰티크레딧의 인기 남성 기초세트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뷰티크레딧 발렌타인데이 할인 행사는 멤버십 회원 모두에게 적용되며, 멤버십 신규 가입 고객들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뷰티크레딧 멤버십 신규 가입은 전국 뷰티크레딧 매장에서 할 수 있다.이승한기자 2019.02.07 12:59
경제

코스모코스, 두산 베어스와 마케팅 파트너 협약식 진행

글로벌 뷰티 기업 코스모코스가 인기 프로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지난달 14일 서울 잠실 경기장 VIP룸에서 공동 마케팅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코스모코스 양창수 대표이사와 두산베어스 전풍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각 사의 직원들이 참석했다.협약식은 ‘마케팅 파트너로서 양사의 발전을 위해 성실하게 의무를 다한다’는 협약서 서명으로 이뤄졌다.양창수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스포츠 구단인 두산베어스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코스모코스는 이번 두산베어스와 마케팅 협약의 일환으로 아웃도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비프루브와 두산베어스의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협업) 제품을 선보였다.두산베어스의 대표 마스코트 철웅이의 다양한 표정들이 담긴 제품으로, 야구공 모양의 바디 로션과 보디 워시, 핸드 로션 그리고 5가지 향으로 선보이는 퍼퓸 핸드크림 5종, 덥거나 햇빛이 강한 날에도 피부를 보호해주는 응원 아이템 아웃도어 마스크 등을 출시했다.이를 기념하여 5일 두산베어스의 야구 홈경기를 맞아 잠실야구장 중앙 매표소 옆에서는 야구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월을 향해 공을 던져, 부착되는 부분에 따라 두산베어스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또한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제품을 추가로 증정해 즐거움을 더 할 예정이다비프루브와 두산베어스의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비프루브 온라인몰과 잠실야구장 베어스 하우스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9.05 14:57
연예

토니모리, 론칭 10주년 맞아 새로운 도약 선언

사진제공=토니모리토니모리가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뷰티 에비뉴'를 진행했다.사진제공=토니모리지난 19일 서울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열린 '뷰티 에비뉴'에는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 양창수 사장, 윤영로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니모리의 새로운 콘셉트, 브랜드 히스토리와 글로벌 진출 현황,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 속 개성 넘치는 토니모리만의 거리를 구성해 새로운 콘셉트를 느낄 수 있으며, 립글로스, 퍼퓸 보디 미스트, 클렌징 오일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직접 선택해 만들 수 있는 셀프 큐레이팅 존을 마련했다.사진제공=토니모리또한 토니모리는 도심 속 즐거운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뷰티 에비뉴'를 새로운 콘셉트로 선포했다. 세계 속 도시의 트렌디한 모티브를 한국적 뷰티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토니모리 제품 디자인에 반영함으로써 전 세계 여성들에게 늘 새롭고 다양한 아름다움을 창조하고 전파할 예정이다.끝으로 '위티 뷰티 토니모리'를 새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세워 위트와 센스가 넘치는 토니모리만의 목소리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남과 비교하는 아름다움이 아닌, 고객 스스로가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창조해 나갈 수 있는 공간에서 유쾌하고 즐거운 뷰티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해 나갈 것이다.정규연 기자 2016.05.23 13:15
경제

토니모리 10주년, "중국 공략해 2025년 2조원 매출 목표"

"올해는 중국 시장에 집중해 매출액 2600억원 이상, 2025년까지 2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아름지기에서 진행한 프레스 컨퍼런스 '뷰티 에비뉴'에 참석해 향후 포부를 밝혔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토니모리는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새로운 컨셉과 슬로건, 향후 비전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배해동 회장을 비롯해 양창수 사장, 윤영로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토니모리는 지난 10년 간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도약하는 시기로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경영진들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사업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배 회장은 "중국 업체와 소송을 진행하면서 제대로 진출하지 못한 중국 시장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중국 토니모리 메가코스 착공식도 최근 진행했다"고 말했다.토니모리는 10년 안에 매출액을 지난해의 9배 수준인 2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올해 예상매출액 2600억원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1조원, 2025년에는 2조원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지난해 토니모리는 매출액 2199억원, 영업이익 181억원을 기록했다. 양 사장은 "2025년까지 매출액 2조원 중 해외 매출은 55%의 비중을 차지하도록 만들 것"이라며 해외 시장을 강조했다.토니모리는 전세계 41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현재 매장 수만 7700개가 넘는다. 이달에는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14개국에 새로운 브랜드 '세포라'를 내놓기도 했다. 현재 중국 절강성에선 토니모리 자회사인 토니모리 메가코스 공장을 짓고 있다.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생산허가가 끝나면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절강성 공장에서만 2022년까지 매출액 2000억원을 내겠다는 계획이다.배 회장은 "제 2의 도약은 매우 중요하다"며 "콧대가 높기로 유명한 유럽 시장에 세포라가 입점한 것은 단순히 토니모리만의 성과가 아닌 한국 화장품의 성과이니 만큼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자리에서 배 회장은 지난 1년에 비해 반토막난 주가에 대해서도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그간의 실적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토니모리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지난 7월 최고가 8만1900원에서 현재 3만5000원 수준까지 폭락했다.배 회장은 "아직 토니모리의 성과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외부에서) 주가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시선이 안타깝다"고 말했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6.05.19 13:00
경제

SK 최태원 회장 유죄 확정…징역 4년

SK그룹 최태원(53) 회장 형제의 유죄가 확정돼 실형을 받게 됐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7일 펀드 출자금 선지급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최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또 최 회장과 함께 기소된 동생 최재원(50) 수석부회장에게 징역 3년6월, 김준홍(48) 전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대표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도 확정됐다. 재판부는 "갑작스럽게 펀드 출자를 결정했고, 펀드가 결성되기도 전에 이례적으로 자금이 선지급됐다"며 "(공범인)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에게 위탁할 (개인적인) 투자가 아니었다면 선지급을 허락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고, 송금된 자금을 최 회장 형제가 나중에 대출받아 메꾼 점 등을 종합하면 횡령 범행의 공모관계를 인정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최 회장은 최 부회장과 김 전 대표와 공모해 2008년 10~11월 SK텔레콤 등 계열사로부터 베넥스인베스트먼트 펀드 출자금 선지급금 명목으로 465억원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돼 1·2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최 부회장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2심에서 공모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3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SK그룹 경영공백 장기화 우려 최종심에서 최태원 회장의 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SK그룹은 창업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됐다. 최 회장이 대기업 총수로는 유례없이 1년이 넘는 긴 수감 생활을 해오면서 주요 의사결정이 지연되는 등 그룹 경영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최 회장의 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SK그룹은 지난해 그룹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중심으로 최 회장의 경영 공백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역부족인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SK그룹의 에너지·발전회사인 SK E&S와 SK텔레콤이 각각 추진하던 STX에너지와 ADT캡스 인수가 무산되기도 했다.SK그룹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 사업 등이 아직 안정궤도에 진입하지 못한 상황에서 신규 투자도 여의치 않아 내부적으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최 회장의 유죄가 확정됨에 따라 최 회장은 주요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해 SK, SK하이닉스, SK C&C 등 4개 상장회사 등기이사에 올라 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2.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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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전 부인 살해범’ 제갈씨, 징역 23년 실형

쿨 김성수의 전 부인을 살해한 30대 남성이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3일 김씨의 전 부인 강모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등(살인·살인미수)으로 구속기소된 제갈모씨(39)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기록에 비춰 원심이 박씨 등에 대한 살인미수의 점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심신장애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수긍할 수 있다. 피고인의 나이와 피해자와의 관계·범행동기·수단 및 결과 등에 비춰 징역 23년형은 과하지 않다"고 판시했다. 제갈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술집에서 옆 자리에 있던 강씨 일행과 시비가 붙자 자신의 차에서 흉기를 가져와 강씨를 찔러 숨지게 했다. 일행이던 프로야구 선수 박모씨 등 3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앞서 1·2심에서는 "말다툼 후 화가 난다는 이유로 흉기로 1명을 사망케 하고 일행에게 큰 부상을 입혀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12.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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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횡령한 담철곤 오리온 회장, 집행유예 5년

대법원 1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26일 회삿돈 300억원을 횡령·유용한 혐의로 기소된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58)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담 회장은 고가 미술품을 법인자금으로 매입해 자택에 설치하고 고급 외제 승용차를 계열사 자금으로 빌려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226억원을 횡령하고 74억원을 유용한 혐의로 2011년 6월 구속 기소됐다. 한편, 횡령에 가담한 혐의(특경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된 조경민(55) 그룹 전략담당 사장은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서미갤러리 홍송원(60) 대표는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이 각각 확정됐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4.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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