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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선균 마약 사건 연루’ 작곡가 정다은, 검찰 송치

마약 혐의로 내사를 받던 방송인 출신 작곡가 정다은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한 뒤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확인됐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작곡가 정다은을 불구속 입건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 정다은은 마약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사고판 혐의 등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그는 같은 혐의로 내사를 받는 가수 지망생 A씨와 한때 가까운 지인 사이로 알려졌다. 정다은은 2016년과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잇따라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현재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사태에서 경찰 수사를 받았다. 한편 2009년 케이블 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정다은은 당시 배우 강동원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다. 여자인 그는 이후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으며, 이태균으로 개명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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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마약 내사’ 30대 작곡가는 정다은…한서희 전 연인

배우 이선균의 마약 사건과 연루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포함된 30대 작곡가 A씨가 방송인 정다은(개명 후 이태균)으로 밝혀졌다.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30대 작곡가 A씨를 마약 투약 의혹으로 내사 중이다. A씨는 정다은으로, 같은 혐의로 내사받는 가수 지망생 한서희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수사 대상이 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2009년 케이블 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정다은은 당시 배우 강동원 닮은꼴로 인기를 끌었다. 여자인 그는 이후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으며, 이태균으로 개명했다. 정다은은 2016년과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복역했다. 현재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는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선균과 정다은 관련 단서도 확보했다. 다만 이름만 언급됐을 뿐 아직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다.한편 경찰은 전날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한 이선균의 혐의를 우선 확인하면서 나머지 내사자 5명의 의혹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C씨의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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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 공익제보' 한서희, 동성 연인 정다은과 재결합설..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과 재결합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서희는 지난 2018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성 연인 정다은으로부터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이르켰고, 이후 두 사람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이 재결합했다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똑같은 호텔을 방문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 "럽스타그램 아니냐?"는 추측을 가늠케 한 것. 실제로 한서희는 지난 1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사진을 게재했다. 정다은 역시 다음 날인 지난 2월 1일 똑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하트 이모티콘을 업로드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이외에도 다른 증거를 곁들여 "두 사람이 재결합한 것 같다"고 보고 있다. 한편 한서희는 지난 2016년 7월 부터 12월까지 총 4차례에 걸처 대마 90g을 구매하고 서울 중구에 있는 자택에서 7차례 흡연한 혐의로 지난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한서희가 그룹 빅뱅 탑(본명 최승현)과 함께 대마를 흡연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다. 탑은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의경에서 강제 전역,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또한 한서희는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가 마약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제대로 수사 진행이 되지 않았을 당시, "비아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에게 협박을 받았다"고 공익 제보를 해 화제를 모았다. 비아이의 재판은 지난 9일 열렸고, 그에 앞서 6월 25일 양현석의 재판이 열리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7.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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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논란 후 '더쇼'서 1위 "꼭 다시 일어날 것"

그룹 몬스타엑스가 6인조로 팀 재편 후 '더쇼'에서 1위를 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서 진행된 SBS MTV '더 쇼' 생방송에서 몬스타엑스는 신곡 'FOLLOW'로 1위를 했다. 멤버 주헌은 "몬베베들 정말 감사하다. 꼭 얘기하고 싶었던 게 있다. 넘어져도 꼭 다시 일어나는 몬스타엑스 되겠다. 다 몬베베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악재가 이어졌다. '얼짱시대' 정다은의 폭로로 원호가 채무 불이행에 이어 대마초 흡연 논란까지 불거지자 결국 팀에서 자진탈퇴했다. 셔누는 온라인상 유포된 불법 조작 사진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잇따른 논란에도 몬스타엑스는 활동을 이어가며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9.11.0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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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마 의혹'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내사 단계

몬스타엑스 출신 원호(본명 이호석·26)가 대마 흡연 의혹을 받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호의 대마 흡연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들여다보고 있다. 혐의점이 드러나면 수사로 전환되며 신분도 피내사자에서 피의자로 전환된다.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한 정다은은 이날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2013년 10월 원호가 대마를 구해와 함께 흡연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의혹에 대해 살펴보고 있으며 아직 원호를 소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채무와 과거사 논란에 대마 흡연 의혹까지 불거지자 원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1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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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원호, 몬스타엑스 탈퇴→스타쉽 계약해지…나흘간 폭로전

원호(본명 이호석)가 과거사로 몬스타엑스 자진 탈퇴를 결정한데 이어 최근의 마약 의혹으로 소속사와의 신뢰도 잃었다. 원호는 1일 정다은의 나흘간 폭로 전 끝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스타쉽은 "원호가 마약 의혹으로 수사 중인 상황에 대해 알지 못했다"면서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금번 사태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성실하게 수사에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문을 냈다. 원호와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은 지난 달 29일부터 원호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원호가 TV에 나온 모습을 캡쳐하고 "호석아, 내 돈은 대체 언제 갚아?"라는 글을 올렸고 30일엔 원호가 2008년 특수절도혐의로 수원구치소에 수감됐다고 주장했다. 무면허 운전 등 추가 폭로도 있었다. 계속된 의혹에 10월 31일 원호는 몬스타엑스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어 미안하다. 믿어주신 팬들께도 죄송한 마음 뿐이다"며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또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으나 한눈 팔지 않고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 함께 고생했던 멤버들에게 너무 고마웠고 사랑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탈퇴 후에도 원호를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냈던 스타쉽은 1일 원호의 마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계약을 해지 하기로 했다. 이날 정다은이 디스패치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2013년 원호는 대마를 구해와 정다은과 함께 흡연했다. 지난 9월 독일 공연 후 귀국할 당시 공항에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스타쉽은 "세관검사의 일부로 안내 받아 별도로 수사내용에 고지를 받지 못했다. 원호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2013년 대마초 혐의와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당사는 전혀 알지 못했다"며 원호와 계약 해지를 알렸다. 지난 달 28일 컴백해 원호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은 몬스타엑스는 6인체제로 활동을 펼친다. 스타쉽은 "몬스타엑스를 진심으로 아껴주시는 팬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1.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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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前몬엑 원호와 대마초 피웠다" 과거 대마흡연 의혹

그룹 몬스타엑스를 탈퇴한 원호(본명 이호석)가 과거 대마초 흡연 의혹에 휩싸였다.1일 디스패치는 원호와 함께 ‘얼짱시대’에 출연한 정다은, 클럽 ‘버닝썬’ 총괄이사 조씨의 인터뷰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2013년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몬스타엑스 전 멤버 원호는 정다은에게 지퍼백 안에 든 대마초를 보여줬다. 이후 두 사람은 정다은의 집으로 이동해 대마초를 피웠다.이에 대해 정다은은 “집 근처 카페에서 원호가 지퍼백을 슬쩍 꺼내 보여줬다. 그 안에 대마가 들어 있었다”며 “어디서 구했냐고 물었는데 비밀이라고 했다”고 진술했다.특히 당시 조씨가 물건을 빌리러 정다은의 집에 들렀다가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조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저는 옷 방에서 ‘발망’ 벨트를 찾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 집으로 들어왔다. 정다은과 어떤 남자였고, 정다은은 그 남자를 ‘호석(원호 본명)’이라고 불렀다”고 전했다.이어 “(정다은과 원호는)대마 이야기를 했다. 잠시 후 기침 소리가 났고 대마 냄새가 방안까지 들어왔다”고 회상했다.또한 정다은은 본인의 SNS를 통해 원호의 채무 불이행을 주장했다.이후 원호는 팀에 피해가 가는 것을 우려해 탈퇴를 결정했다. 원호는 31일 손편지를 통해 '저에게 철 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 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라며 '저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상황들로 멤버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어 미안하고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신 팬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다. 멤버들을 비롯하여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몬스타엑스는 6인조로 재편해 새 앨범 'FOLLOW' : FIND YOU' 활동을 이어나간다. 소속사는 "항상 몬스타엑스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1.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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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팬들 "원호 돌아와"..#원호탈퇴반대 SNS 해시태그 운동

몬스타엑스 원호가 자진 탈퇴한 가운데 원호의 탈퇴를 반대하는 팬들의 움직임이 적극적이다. 몬스타엑스 팬들은 10월 31일 원호가 팀 탈퇴를 공식화한 뒤 트위터에 #원호탈퇴반대 라는 해시태그로 반대 운동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일엔 #원호사랑해 라는 해시태그가 실시간 트렌드에 올라오고 있다. 원호 탈퇴를 반대하고 다시 탈퇴를 번복하고 돌아오라는 팬들의 바람을 SNS 해시태그로 전하고 있다. 원호가 데뷔 전 잘못한 행동이 있다면 반성하면 되고, 데뷔 이후엔 그 누구보다 팬들을 먼저 생각하고 성실하게 앞만 보고 활동했다는 것을 팬들이 가장 잘 알기 때문에 이대로 원호를 떠나보낼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팬들은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찾아가서 직접 반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입구에 원호 탈퇴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포스트잇을 붙이며 탈퇴를 반대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팬들은 원호의 탈퇴를 반대하지만 이에 반대되는 악플도 많다. 이제까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에 의해 일방적으로 폭로된 원호에 대한 이야기만으로 인신공격 수준의 악플이 쏟아지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해 탈퇴를 결정했지만, 이번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원호의 탈퇴와 셔누의 개인사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셔누와 관련된 의혹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1일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이며, 여자 분이 최근 8월 경에 결혼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다"며 "남편분이 회사로 연락이 와서 만나서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해당 여서분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11.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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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원호 탈퇴·셔누 논란 일축…몬스타엑스 잡음 일단락될까

몬스타엑스 측이 탈퇴와 법적 대응이라는 초강수 카드를 들고 나왔다. 멤버 원호와 셔누를 둘러싼 논란이 일단락될까. 31일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원호의 탈퇴 소식을 알리며 셔누를 둘러싼 논란을 일축했다. 채무 불이행 등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의 폭로로 시작된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원호는 결국 팀 탈퇴를 결정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원호는 자필 입장문을 통해 "팬 분들께 좋은 시간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과 상처를 드리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사과하면서 "멤버들에게만큼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 드린다. 이대로 저 같은 사람 때문에 멤버들이 멈추고 상처입기에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이다. 이때까지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준 스태프들과 멤버들, 마지막으로 팬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불륜설에 휩싸인 셔누에 대해서는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이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소속사는 확인했다"며 "남편분이 회사로 연락이 오셔서 만나서 자초지종을 다 설명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해당 여성분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아니하였다. 셔누로서는 다른 부부 사이의 일이라서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히고 이와 함께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확인하는 문자도 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는 소속사의 입장에서는 과도한 오해와 억측 등에 대하여 부득이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양해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정다은의 폭로 이후 원호와 셔누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내리는 등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SNS에서 시작된 폭로는 3일 만에 원호의 탈퇴라는 결과를 낳았다. 몬스타엑스는 6인조로 재편해 새 앨범 'FOLLOW' : FIND YOU' 활동을 이어나간다. 소속사는 "항상 몬스타엑스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0.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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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원호 탈퇴·6인조"…몬스타엑스, 음방 컴백날 '빨간불'

그룹 몬스타엑스가 음악방송 컴백 날 악재를 맞았다. 구설에 오른 원호는 팀에 피해를 주기 싫다며, 탈퇴를 선언했다. 원호의 채무 의혹은 지난 29일 정다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발단이 됐다. 두 사람은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정다은에 따르면 원호가 갚아야 할 금액은 3000만 원에 달한다. 정다은은 "역삼동에 함께 살았으며 월세 등을 내 보증금에서 깠다. 30만 원, 50만 원씩 셀 수 없을 정도로 돈 빌려가 분명 갚겠다고 해놓고 2016년까지는 회사에서 정산처리가 안 됐다고 하면서 핑계를 댔다. 2016년 말에 제가 돈 갚으라고 하니까 하루 한도 100만 원이라고 하면서 이틀에 걸쳐 200만 원 갚은 게 전부"라고 주장했다. 31일에도 폭로를 이어갔다. 정다은은 "나는 네가 2008년에 한 짓을 알고 있다. 수원 구치소 특수 절도 혐의" "시작한 것도 아니야. 소년원은 전과 아닌교?"라는 내용의 트위터 게시글 캡처를 올렸다. 트위터 계정이 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와 동일해 정다은이 직접 원호를 저격한 글로 해석돼 논란이 확대됐다. 무면허 운전 등 폭로전은 계속됐고, 사흘째 계속되는 일방적 주장에 셔누의 이름까지 언급됐다. 논란에 대해 원호는 책임을 지고 팀 탈퇴를 결정했다. 원호는 자필 입장문에서"팬 분들께 좋은 시간만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과 상처를 드리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한다.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사과하며 "함께 고생한 멤버들에게 같이 있어줘 고마웠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멤버들에게 미안함도 내비쳤다. 특히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이후에는 한눈팔지 않고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고 강조하면서도 "팀을 탈퇴한다. 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에게 힘이 되어 달라"며 피해가 가지 않길 바랐다. 스타쉽도 "원호와 상의 끝에 몬스타엑스는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공식화했다.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몬스타엑스는 이날부터 6인조로 재편한다. 지난 28일 발매한 앨범 'FOLLOW' : FIND YOU'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소속사는 "항상 몬스타엑스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신 팬분들께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19.10.3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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