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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난치병 환아 위해 5000만 원 통 큰 기부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통 큰 기부로 연말을 따뜻하게 만들었다.홍영기는 4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5000만 원을 쾌척했다.전달식에서 홍영기는 “이번 기부를 통해 희귀 질환 환아들과 가족분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예능 프로그램 ‘얼짱시대’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엔 주식회사 키시를 설립하고 뷰티 브랜드를 론칭했다.홍영기는 “키시는 어린이들 청소년들을 돕는 기업이 되고 싶다. 꿈을 갖고 있는 기업이기에 어린이에게도 꿈을 심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2.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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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스페인서 과감한 언더붑 패션→클럽 댄스 ..."쏘 핫"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스페인에서 아찔한 패션과 핫한 근황을 선보였다.홍영기는 11일 "가이드 언니랑 핫한 곳 돌아다녔어요"라는 근황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검은색 슬립형 원피스를 입고 몸매를 드러낸 채, 스페인 클럽을 방문한 모습이었다.음악에 맞춰 몸을 흔드는가 하면, "맥주 안 마시는데도 사진 찍을 땐 들고 찍는다"면서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또한 현지인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핵인싸력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홍영기는 "30분만 있다가 다 나왔지만 스페인은 정말 핫해요"라면서 생생한 스페인 클럽 후기를 전했다.홍영기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인형 같다", "미모로 국위선양하고 왔네요", "너무너무 예쁘다", "동안 미모 미쳤다", "영화의 한 장면 같네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홍영기는 스페인 거리에서 파격적인 언더붑 패션도 선보였다. 밑가슴 라인을 드러내는 언더붑 화이트 셔츠를 입고 잘록한 개미허리를 드러내 시선을 강탈한 것. 해당 인증샷 공개 후, 홍영기는 "스페인은 점심 시간이 3시래요 12시에 못 참고 브런치 먹으러 왔어요. 요 카페 너무 맘에 드는 거 있죠. 브런치도 존맛탱이고요. 실수로 빵 9조각 시키긴했지만 또 오고 싶어요"라며 맛집 투어를 한 근황도 전했다.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3세 연하의 이세용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최근에는 유방, 자궁,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는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하며, 몸무게가 40.8㎏임을 인증해 우려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홍영기는 "며칠째 몸이 안좋아요 건강검진 결과받고 갑상선도 유방에도 자궁에도 문제가 있다보니 괜히 더 신경쓰여서 그러는 건지 얼마 전 4잔먹은 술로 과음해서 그런 건지 제 몸이 정신력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현재 홍영기는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 중이며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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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둘맘' 홍영기, "이 밤에 실례합니다" 심야 수영복 자태에 '화들짝'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야간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 홍영기는 최근 "이 밤에 실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수영복 사진을 올려놨다. 부산의 한 호텔 수영장을 배경으로 그는 가슴쪽이 확 파인 화이트 수영복을 입고 글래머 몸매를 인증한 것. 야구 모자를 써서 얼굴은 10대 같은데 관능적인 보디라인이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홍영기는 두 아이의 엄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앳된 미모로 과즙미를 풍겨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2012년 3세 연하의 이세용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쇼핑몰을 운영하며 건물주까지 등극한 자수성가의 아이콘이기도 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2.0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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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호캉스서 하의실종? 착시 수영복으로 '글래머 몸매' 인증~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호캉스' 인증샷을 올려놓으며 글래머 몸매를 인증했다. 홍영기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 시내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과 사진으로 올려놨다. 이와 함께 그는 "제가 프렌치럭셔리호텔을 소개해드리는 날도 오네요 영심이..프랑스에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프랑스의 전통 분위기를 그대로 즐길 수 있어요. 워낙 명성 높은 호텔이라 제가 감히 어떤 말을 내뱉기도 어렵습니다. 그냥 즐겨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영상과 사진에서 그는 프렌치 스타일을 연상케하는 수영복과 모자를 코디해 몸을 물에 담그고 물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의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듯한 착시 포즈르 취해서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인형 같은 이목구비에 완벽한 글래머 몸매에 팬들은 "부럽다", "여신이다", "다 가졌네요" 등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한편 홍영기는 코미디tv '얼짱시대' 출신으로 연하의 남편과 두 아이를 키우고 있으며, 패션 뷰티 사업가로도 유명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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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반려 오리와 개천에서 물놀이...양계장 매물까지 알아본다고?

홍영기가 반려 오리와 물놀이를 즐긴 일상을 공개했다. 홍영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리 물놀이 나옴♥"이라며 근황 사진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개천으로 보이는 동네 물가에서 반려 오리를 데리고 나와,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남편과 아이들이 오리와 놀아주는 모습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오리 사료를 챙기는 누군가의 채팅 모습을 담은 인증샷을 올리면서 "우리 아들인가?"라고 덧붙여 짠내 웃음을 안겼다. 앞서 홍영기는 아들이 직접 부화시킨 병아리와 오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홍영기는 반려 동물들을 위해 양계장을 알아보는 등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동안미모로 화제를 모은 의류 사업가다. 2012년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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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애엄마' 홍영기, "65E컵이네요" 놀라운 신체 비율 공개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놀라운 신체 사이즈를 공개했다. 홍영기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Q&A 기능을 실행하면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네티즌이 홍영기가 입고 있는 의상에 대해 궁금해했고, 이에 그는 "그냥 공개할게. 이번에 런칭하게 될 속옷"이라고 말했다. 또한 "75 E컵도 맞을까요"라는 질문에는 "제가 지금까지 저의 사이즈를 잘못 알고 있었다. 저 65 E컵이다. 브라컵이 넓어서 작지 않고 가슴이 쫙 모아진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냇다. 실제로 홍영기는 자신의 속옷 착용샷을 올리며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글래머 몸매를 과시해 팬들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가슴 아래 라인을 노출하는 '언더붑' 패션을 시도했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 2012년 3살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 홍영기는 의류 쇼핑몰 사업에 한창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0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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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 애둘맘 홍영기, 놀이동산서 과감한 '언더붑' 패션~

얼짱 출신 사업가 홍영기가 놀이동산에서 과감한 '언더붑' 패션을 선보였다. 홍영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 놀이공원 같았던"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부산의 한 테마 파크를 배경으로 과감한 패션과 귀여운 포즈를 취해 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최근 유행인 가슴 아래 라인을 노출하는 '언더붑' 원피스를 입고 콜라병 몸매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애둘맘'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앳된 외모와 우월한 비율도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한편 홍영기는 지난 2009년 코미디 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 패션 및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사업가로도 성공가도를 달렸다. 2012년 3세 연하인 이세용과 혼전 임신으로 결혼했으며 현재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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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 브랜드 사업 그만둔다…“믿었던 동업자와의 트러블”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 홍영기가 자신이 운영하던 뷰티 브랜드와 의류 사업을 내려놓는다. 홍영기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년 7월부터 지금까지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믿었던 동업자와의 수익분배, 신뢰 문제에 크고 작은 트러블로 인해 지금까지 온 애정을 쏟았던 밀크터치와온더플로우를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영기는 “억울하다면 억울하게 회사와 내용증명을 보내며 싸우고 있지만 30살이나 된 만큼 남 탓하지 않고 내가 겪은 이 상황을 잘 견뎌내고 이겨내 보려고 한다”며 “회사와의 분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들지만 지금 가장 힘든 건 내가 정말 사랑했고 셋째 아이 같은 브랜드를 떠나보내기가 가장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홍영기 하면 밀크터치라고 해주실 만큼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셨고 저도 그 누구보다 해당 브랜드를 사랑했다. 인플루언서가 만든 브랜드라 무시당하지 않으려고 홍영기란 제 이름 세 글자를 걸고 정말 열심히 뛰고 애정을 담아 일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홍영기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이 상황이 너무 고통스럽고 힘이 든다. 사업이라는 세계에서 더 강한 홍영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린 홍영기는 쇼핑몰,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사업가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12년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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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출신 홍영기, "양다리? 열다리까지 걸친 적 있다" 깜짝 고백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홍영기가 "한꺼번에 10명의 남자까지 만나봤다"고 고백했다. 홍영기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Q&A 기능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영기는 한 팬에게 "언니 살면서 양다리 인적 있었나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10다리 걸친 적 있다. 중3 때 오래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남자친구가 헤어지자마자 한 달 만에 여자친구 사귄 게 화가 나서 저한테 고백한 남자애들한테 다 사귀자 했다"고 답했다.홍영기는 "그 남자들한테도 '나 양다린데 사귈 거냐', '나 남자친구 지금 4명인데 사귈 거냐'라고 다 동의를 구했다"며 "다 사귄다고 해서 사귀었는데 누가 누구였는지 기억도 안 나고 2일 만에 헤어진 애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영기는 "학교 데려다주는 남친, 학원 데려다주는 남친, 학원 끝나고 마중 오는 남친 다 달랐던 기억만 난다"고 떠올렸다. 이같은 고백에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과거 이야기 가지고 별 트집을 다 잡는다"라며 홍영기를 응원하는 팬들도 많았다. 2021.02.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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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빚 30억, 너무 고통받았다” 홍영기 빚투 해명

얼짱 출신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인 홍영기가 아버지 빚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홍영기는 3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부친의 채무로 인해 고통받아왔음을 언급했다. 홍영기는 “급식비를 내지 못할 만큼 가정형편이 어려웠다”며 “이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유명해져 피팅 모델로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아버지가 큰 빚을 지게 됐다고 알렸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홍영기는 부친의 빚이 폭로됐던 당시를 언급하며 “아버지의 채무에 관한 폭로 글이 게재됐을 때 많은 분들 앞에서 빚을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앞서 홍영기는 2015년 홍영기의 부친이 사기 혐의로 사법처리됐다고 주장하는 A씨의 폭로 글로 논란이 됐다. 피해자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A씨는 “홍영기의 아버지가 4억원을 사기치고 겨우 8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호소했다. 이에 홍영기는 피해자에게 정식으로 사과하며 부친의 빚을 갚아나가겠다는 입장을 표했다.하지만 홍영기는 31일 입장문을 통해 더 이상 부친의 채무를 변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홍영기는 “아버지와 제가 1억 1000만원을 갚았다. 하지만 이는 이자일 뿐이었고 앞으로 더 갚아야 할 금액은 4억원이 넘는다고 한다”며 “내색하지 않으려 했으나 더 이상은 아버지의 빚을 감당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끝으로 홍영기는 “나도 숨을 쉬고 싶다. 빚에 대한 10년 넘게 지속되니 이제 정신조차 온전치 못하다”며 자신의 힘든 상황을 고백했다.이하 홍영기 인스타그램 글 전문.안녕하세요 여러분홍영기입니다.2020년에는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저에 대한 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어요.그로 인해 많은 질타를 받고해명과 사과를 많이 드렸던 한 해였네요.오늘은 왜 저에게그러한 일들이 있었는지에 대해서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먼저 오늘 아침에한 기자님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저희 아버지 빚에 대한 문제를다시 이슈화시키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몇 시간 뒤 기사와 영상을 보게 됐습니다.아버지 빚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어릴 적 정말 가난한 환경 속에 살았습니다.초등학교 6학년 때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뛰고교복 맞출 돈이 없어 어깨에 맞지 않는 큰 사이즈를물려받아 입고 친구가 교복을 바꿔주곤 했습니다.급식비를 내지 못해 한동안은혼자 도시락을 싸고 다녔고,중학교 처음 올라가던 날엔예쁜 가방이 정말 갖고 싶었지만,초등학교 1학년 처음 갖게 된세일러문 책가방을 중학교 1학년때도매고 다녔습니다.신발 하나를 사지 못해215사이즈를 신는 제가신발을 물려받아 240사이즈 신발을덜렁거리면서 신고 다녔습니다.어릴 땐 거의 2-3년 간격으로 이사를 다녔는데,친구들과 헤어지는 게 정말 싫었던 저는집안이 어려워서 이사를 가는 사정은 모른 척하고늘 불평했습니다.그런 삶 속에 살던 제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조금씩 유명해지기 시작했습니다.그로 인해 피팅 모델로 돈을 벌기 시작했습니다.제가 가족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고,처음으로 피팅 모델 해서 받은 돈으로제 발에 맞는 신발을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습니다.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아버지는 저희를모두 불러 어렵게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아빠가 큰 빚을 지게 되어서너희가 앞으로 더 힘들게 될 수도 있다고학교로 집으로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다고아빠가 미안하다고정말 그 이후로 사람들이 집에 찾아와너무 두렵고 고통스러웠습니다.매일 하나님께저는 언제 행복해질 수 있는 건지 기도했습니다.아빠 빚을 갚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그리고 피팅 모델을 하던 제가의류 쇼핑몰을 차려서 갚아야겠단 생각을 했고고등학생 때 쇼핑몰을 시작했습니다.제가 수익을 내는 족족돈 관리를 하셨던 엄마는집안의 생활비와 아빠 빚을 갚아나갔습니다.그러다 제가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갖게 되어경제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또 갖게 되었고,몇 달 동안 아버지 빚을 갚지 못했더니집에 다시 찾아오고 제 사무실을 찾아와모든 걸 뒤지고심지어 OO이 백일 날도 찾아와아버지 빚을 갚으라며절 고통스럽게 했습니다.아버지 빚은 사람도 한 두 명이 아니고원금만 30억이라는 너무 큰 금액이기에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말 힘들었습니다.그런 와중 또 둘째를 갖게 되었고,2015년 제트를 낳고 얼마 안 되어아빠에게 돈을 빌려준 분의 딸이글을 올린 걸 보게 돼많은 분들 앞에서 해명하고그에 대해 꼭 갚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그 이후로 정말 열심히 일했고아빠 빚을 꼭 갚아야겠다는 마음으로돈을 많이 벌 거라고 다짐했습니다.아빠에게도 꼭 갚아주겠다고아빠 힘내라고 나한테 미안해하지 말라고말씀드렸습니다.그 이후 2018년에는얼마 전에 여러분에게 말씀 드린세금 5억원 가량이 제게 떨어졌습니다.아빠 빚 갚으려고 시작했던 사업으로 인해가진 거 하나 없이 빚만 더 쌓여 더 고통스러웠습니다.왜 내겐 이런 시련들이 있는 걸까왜 아빠, 엄마가 한 행동에내가 이렇게까지 힘들어야 하는 걸까라고부모님을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그래도 가족의 일이니까…라고 생각해내가 꼭 성공해서 다 갚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그 와중에도 아버지의 채권자들의압박은 계속됐고 꼭 갚겠다는 대답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그 압박은 최근까지 반복됐습니다.5년 전에도, 지금도,제 아버지 빚에 대해 제보하고 계신분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아버지가 빌린 원금은 2억이고,아빠와 제가 1.1억은 갚았습니다.근데 이건 이자일 뿐이고 원금은 1원도갚지 않은 거라고 합니다…그럼 얼마를 갚아야 하냐고 하니이자가 계속 붙어서 4억이 넘는다고 했습니다.제 아버지가 진 빚은 30억이고저한테는 이런 분이 한두 명이 아닙니다.저는 아버지가 진 빚을…원금을 다 갚기에도 벅찬데,아버지가 2억을 빌렸고,1.1억을 갚았는데도4억이 남았다고 합니다..저는고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6명의 가족을 책임지고지금은 남편과 아이들까지두 가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저 혼자 감당하기가사실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엄마에게도 아빠에게도언니에게도 동생들에게도남편에게도 아이들에게도아무에게도 힘든 말은 하지 않고아무에게도 내색하지 않고책임지려했습니다.하지만 더 이상은 너무 힘이 듭니다저도 숨 쉬고 싶습니다.아버지 빚에 대한 압박이어렸을 때부터 10년 넘게지금까지 지속되니이제 저의 정신조차도온전하지 못한 상황까지오게 되었습니다.정신과를 다닐 정도로잠을 못 자게 된 건 오래 된 일입니다.모든게 힘든 상황입니다.어머니가 세무 관리를 잘 못했던 건당시 대표였던 제가 책임지는게 맞습니다.세금은 모든 분께 약속드린 것처럼꼭 완납할 것입니다.하지만 아버지 빚은더 이상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해제가 그 부분을 감당하지 않기로 했고서로의 삶을 살기로 결정했습니다.저의 아버지로 인해 오랜 시간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진심으로 죄송합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12.3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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