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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대상] '1박2일' 유호진 PD "여섯 멤버들, 열정적이고 천재적"
KBS 2TV '1박2일'의 '하얼빈을 가다 편'이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1박2일'의 유호진 PD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진행된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이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국내 여행을 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해외를 나가겠다는 결정이 부담이었다. 위인을 다루는 것도 부담이었다"면서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말했다. 또 "추운데 고생많았던 스태프, 열정적이고 천재적이고 고마운 여섯명의 멤버들과 즐기고 싶지만"이라면서 "멤버들이 서산에서 소똥 누가 빨리 치우나 대결하고 있어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43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은 KBS 이현주 아나운서와 MBC 이성배 아나운서, SBS 최기환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6.09.02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