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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달콤살벌 김다솜 활약에 주목하라

'우리, 사랑했을까' 김다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TBC 수목극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아시아의 엔젤'이라는 수식어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임팩트를 남기고 있는 김다솜(주아린). 4대 1 로맨스를 밀고 당기는 그녀의 업앤다운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톱배우이자 '아시아의 엔젤' 김다솜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 같은 미소는 대중의 시선을 다분히 의식한 연출된 이미지였다. 이름도 가짜, 나이도 가짜, 성격도 가짜인 '아시아 엔젤'이라는 가면 뒤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본 캐릭터가 숨겨져 있었던 것.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사는 직설적인 성격에, 화끈한 성질머리, 금연홍보대사가 아닌 흡연 홍보대사 같은 모습까지 김다솜의 진짜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솟아나는 반전으로 안방극장까지 쥐락펴락했다. 그런 김다솜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진 이유는 작품을 하자고 러브콜을 보내 온 손호준(오대오)의 영상 메시지를 보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면서부터다. 찰나의 표정에서 아는 사람을 오랜만에 봤을 때의 놀람과 반가움을 넘은 감정이 숨겨져 있는 것 같았기 때문. 이는 14년 만에 옛 여자친구 송지효(노애정)를 다시 만난 손호준의 표정과도 같았다. 게다가 냅다 직진하는 것도 손호준과 닮은 김다솜은 당장 그와의 약속을 잡았다. 그렇게나 고대했던 재회의 순간. 손호준 옆에 있는 송지효을 보자마자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14년 전 손호준에게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었던 여자친구 송지효가 14년 후에도 여전히 손호준 옆에 있자 심기가 불편했던 것. 자신에게 출연을 제안한 작품, '사랑은 없다' 여자 주인공이 송지효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마음은 더욱 삐뚤어졌다. "대신 제가 맡을 그 배역 처음부터 다시 그려주세요"라며 괜한 딴지를 건 이유였다. 김다솜이 쏘아 올린 손호준을 향한 사랑의 작대기가 4대 1 로맨스 속 또 다른 삼각관계를 만들며 얽히고 설킨 다각관계에 흥미를 돋우고 있다. '사랑은 없다'의 여자 주인공 김다솜은 감독 손호준, 프로듀서 송지효 사이에서 철저한 갑의 위치에 있었고, 그런 그녀의 업앤다운은 그들을 밀고 당겼다. 여자 주인공 혜옥을 처음부터 다시 그려달라는 조건을 내걸어 대대적인 시나리오 수정에 들어가게 하더니, 이번엔 프로듀서 교체를 요구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송지효를 대하는 김다솜의 태도는 쌀쌀맞기 그지 없었다. 그런 김다솜을 한 순간에 업 시킨 건, 손호준과 '썸씽'이 있는 것 같았던 송지효가 알고 보니 아이 엄마라는 사실. 그 말에 화색이 돈 그녀는 "왠지 모르게 친해지고 싶은 언니 같은 느낌이랄까. 저 그냥 언니라고 불러도 되죠?"라더니, 순식간에 자매결연까지 맺었다. 처음으로 송지효와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본격적으로 손호준을 향한 큐피트의 화살을 쏘기 시작했다. 그러나 손호준의 마음은 14년 전이나 14년 후나 송지효를 향하고 있는 상태. 술에 진창 취해 "난 너야"라고 애타는 고백을 전한 손호준을 보며 김다솜 또한 마음이 아려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다솜의 기분도 업앤다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결 같은 손호준의 순정을 알아차린 김다솜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다음 스텝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길 픽쳐스 2020.08.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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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손호준 "사랑=타이밍…절대 뜸들이지 마라"

배우 손호준이 "사랑은 타이밍이다. 절대 뜸들이지 말라"는 조언을 전했다. 구여친 송지효에게 두 번째 사랑을 고백한 그가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수목극 '우리, 사랑했을까'에는 14년 전 여자친구였던 송지효(노애정)에게 "나 아직도 너 좋아해"라는 진심을 전한 손호준(오대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한 차례 엇갈려 버린 타이밍이 이번엔 맞아 들어 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드높이는 가운데, 손호준의 진솔한 이야기와 앞으로의 전개를 살짝 엿볼 수 있는 JTALK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손호준은 오대오라는 캐릭터에 대해 "막무가내고 '무데뽀' 기질도 있지만, 순수하고 순박한 친구"라고 애정을 표했다. 이어 "14년 전 이유도 모르고 송지효와 헤어져 아직도 그때 그 시간에 머물러 있는 대오는, 14년 만에 송지효를 다시 만났을 때 든 복합적 감정들이 분노인지 아니면 미련인지 본인도 확실하지 않은 마음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신중하지 않게 행동했고, 본심은 그게 아닌데 말이 엇나가 송지효에게 상처를 주는 나쁜 남자였다는 것. 하지만 손호준은 "대오가 어른이 돼있는 송지효를 보면서 조금씩 철이 들어간다"고 예고했다. 이미 지난 방송에서 송지효를 향한 애정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각성한 바. 14년 전 순수하고 사랑에 열정적이었던 손호준이 확실한 마음을 좇아 송지효에게 직진한 것처럼, 이번에도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과거처럼 그렇게 하리란 것을 예감케 한다. 더불어 철이 든 '나쁜 남자' 손호준의 변화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마지막으로 손호준은 사랑에 있어 "타이밍이라는 게 되게 중요하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엇갈린 타이밍에 대한 소재가 많이 나온다. 여러분들도 만약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타이밍은 본인들이 만들어가시는 거니까. 절대 뜸들이지 마시고, 마음이 닿으며 닿는 대로 고백하십시오"라는 성숙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한번 엇갈려본 타이밍에 누구보다 더 타이밍의 소중함을 깨달았을 손호준. 송지효를 아직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 뜸들이지 않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애정공략법으로 솔직하게 마음을 전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손호준을 응원하는 시청자들 역시 이번에는 그 타이밍이 엇나가지 않길 희망하고 있다. '우리, 사랑했을까' 7회는 오늘(29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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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유주, '우리, 사랑했을까' OST 세번째 주자 출격

여자친구 유주가 '우리, 사랑했을까' OST 세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유주가 부른 JTBC 수목극 '우리, 사랑했을까' OST Part. 3 'First day'는 22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First day'는 극 중 주인공 송지효(노애정)와 손호준(오대오)의 애틋한 재회를 그린 곡이다. 기타리스트 정재필의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한결 힘을 뺀 유주의 보컬이 듣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하게 다가오는 발라드다. 이 곡은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JTBC '열여덟의 순간' 등 여러 작품의 음악을 총괄해온 실력파 음악감독 하근영과 다양한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프로듀싱팀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김경범)가 의기투합했다. 실력파 보컬리스트 이바다, 손디아(Sondia)에 이어 세 번째 가창자 여자친구 유주가 전하는 애틋한 감성이 극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싱글맘이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 노애정 앞에 나타난 4명의 남자들과 벌어지는 로맨스극. 언젠가 느꼈었던 사랑의 감정이 또 찾아올지 모른다는 설렘, 그리고 당신도 그런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다는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0.07.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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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신하균 "낯 가리는 성격, 여자 만나기 쉽지 않아"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병헌 감독)' 개봉을 앞둔 배우 신하균이 내성적인 자신의 성격을 언급했다. 신하균은 28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낯을 가리는 성격 때문에 여자친구를 만나기 쉽지 않다"는 질문에 "그런 것 같다"며 웃었다. 그는 "이성민도 낯가림이 있다. 이제야 친해졌다. '브레인'은 드라마보니 정신이 없었다. 이제야 '하균이 너와 친해질 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 저와 비슷한 성격과는 잘 친해지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 신하균은 "예전엔 내성적이었다. 어릴 때부터 수동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영화다. 오는 4월 5일 개봉.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사진=NEW [인터뷰①] 신하균 "카리스마? 알고 보면 만만한 형" [인터뷰②] 신하균 "낯 가리는 성격, 여자 만나기 쉽지 않아" [인터뷰③] '바람바람바람' 신하균 "불륜 미화 NO..코미디로 풀었다" [인터뷰④] 신하균 "하균신? 연기 칭찬 아니라 영어식 이름" [인터뷰⑤] 신하균 "결혼 급하지 않다..이상형도 없어" 2018.03.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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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뷰티뷰' 맨즈뷰티부터 핫상품 리뷰까지 종합선물세트

맨즈뷰티 꿀팁부터 핫한 상품의 리뷰까지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었다. 2일 방송된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7회에는 맨즈뷰티 타입별 1대 1 매칭이 이뤄졌다. 메이크업부터 헤어까지 새로 태어났다. 홍조 피부가 살짝 촌스러워보였던 홍조남은 수분이 많이 들어간 기초 제품과 컨실러로 확 달라졌다.메이크업 아티스트 선덕은 "남자는 여러 단계를 하면 복잡하기 때문에 워터 타입의 에멀전을 스킨에 섞어서 올인원 토너 겸 에센스 완성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결대로 정리한 후 무거운 기초 케어보다는 베이비로션을 추천한다. 보습과 진정에 충실한 게 좋다"고 추천했다. 컨실러는 홍조가 있는 부분만 사용, 자연스럽게 홍조를 감췄다. 홍조가 가려지니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졌다. 헤어스타일까지 놈코어 헤어스타일로 단정하게 정리하니 그의 여자친구는 "대만족"을 외치며 환하게 웃었다. 변신 과정을 지켜본 비에이피 힘찬과 영재는 "대박! 꿀팁이다!"라고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지성 피부의 경우 워터에센스와 선크림, 파운데이션을 1대 1대 2의 비율로 섞어 커스터마이징 쿠션 팩트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전했다. 트렌드 애프터파티에선 드럭스토어 인기 아이템과 소셜커머스 인기 제품 등을 직접 써본 리뷰가 아주 리얼하게 다뤄졌다. 네일 라커를 써본 스타일리스트 서수경은 "매니큐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이었다. 특별한 색을 원한다면 써보길 추천한다. 하지만 손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다. 핸드크림으로 손톱 주위를 바른 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팩의 경우도 불편했던 점, 편리했던 점 등이 상세하게 다뤄져 눈길을 끌었다. 모델 송해나가 전한 제모 패드 리뷰는 다가올 여름을 준비하기에 딱이었다. 꿀팁이었다는 의견들과 함께 이날의 1등을 차지했다. 한편 게스트로 출연했던 BAP 힘찬과 영재는 우스꽝스러운 메이크업 대결로 큰 웃음을 안겼다. "바깥만 채운다"라면서 부들부들 떨며 아이라인을 그린 영재는 눈시울을 붉힌 열정으로 힘찬을 이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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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뷰' 홍조남→세련남으로 다시 태어나다…힘찬x영재 "대박 꿀팁!"

홍조 피부가 기초 메이크업과 컨실러로 완벽하게 커버됐다. 2일 방송된 JTBC2 '송지효의 뷰티뷰' 7회에는 맨즈뷰티 타입별 1대 1 매칭이 이뤄졌다. 메이크업부터 헤어까지 남자가 새로 태어났다. 홍조 피부가 살짝 촌스러워보였던 홍조남은 수분이 많이 들어간 기초 제품과 컨실러로 확 달라졌다.메이크업 아티스트 선덕은 "남자는 여러 단계를 하면 복잡하기 때문에 워터 타입의 에멀전을 스킨에 섞어서 올인원 토너 겸 에센스 완성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부결대로 정리한 후 무거운 기초 케어보다는 베이비로션을 추천한다. 보습과 진정에 충실한 게 좋다"고 추천했다. 컨실러는 홍조가 있는 부분만 사용, 자연스럽게 홍조를 감췄다. 홍조가 가려지니 이목구비가 더욱 뚜렷해졌다. 헤어스타일까지 놈코어 헤어스타일로 단정하게 정리하니 그의 여자친구는 "대만족"을 외치며 환하게 웃었다. 변신 과정을 지켜본 비에이피 힘찬과 영재는 "대박! 꿀팁이다!"라고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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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뷰' 공명, 아스트로 여친 여부 공격에 "전 결혼해서요"

'뷰티뷰' 공명이 가상 결혼 생활 중임을 방송에서 언급했다.19일 오후 9시 20분 V라이브와 JTBC2에서 '송지효의 뷰티뷰'가 첫 방송됐다. 송지효와 함께 MC를 맡은 공명은 로즈 뷰티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아스트로 멤버들에게 "여자친구에게 (로즈오일을) 사줘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스트로는 고개를 저으며 공명에게 "여자친구 사주세요"라고 똑같이 공격했다. 그러자 공명은 "전 결혼해서요"라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혜성과 가상 결혼생활 중임을 언급했다. '송지효의 뷰티뷰'는 전문가가 아닌 평범한 '뷰알못'을 위한 최초의 뷰티쇼다. 현실적 뷰티팁으로 시청자의 생활 속에 깊숙히 다가갈 전망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JTBC2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김연지 기자 2017.01.1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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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안투라지' 4회만에 '망투라지'… 시청률 0.749%

2.264%→1.162%→1.621%→0.749%드라마 내용보다 시청률이 더 기대되는 드라마다. 일부에서 '망투라지'라고 한 비아냥이 괜한 말이 아니었다.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심야금토극 '안투라지' 4회는 시청률 0.749%를 기록했다.최근 지상파 및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중 1% 미만을 기록한 건 없다. 특히 조진웅·이광수·서강준과 하정우·송지효 등 카메오 군단이 대거 출연한 드라마의 성적표라고 하기에는 초라하다. 누가 캐스팅을 해왔는지 결과물은 그야말로 총체적난국.'안투라지'는 동명의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원작은 베일에 싸인 엔터테인먼트계의 이면을 그렸지만 국내서는 재미도 없는 말장난에 현실성 없는 내용과 과감함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는 무리수가 돼 돌아올 뿐이었다. 김수현·유아인 등이 나오지 못 하니 이름만 빌려 쓰는 모습은 안타까울 뿐이다.제작발표회서 '수위높은 문제작'이라고 표현했던 제작진의 설명과 달리 '그냥 문제작'이었다. 입에 담기도 힘든 야한 농담은 '15세 이하 관람불가'라고 하기에도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원작의 자극적인걸 살리려는 의도는 알겠으나 정서와 맞지 않는 것은 고려하지 않았다.연기력도 말이 많다. 서강준과 호흡하는 소희는 여전히 어색한 연기력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 1회에서 서강준의 전 여자친구로 나온 이태임은 '원래 이랬나' 싶을 정도로 발연기만 보여주다가 사라졌다. 카메오로 나오는 비(非)배우들도 마찬가지.방송 4회만에 1% 미만으로 떨어진 시청률, 이제는 반등 기회도 없어 보인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11.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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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보보경심' 윤선우-진기주, 패션쇼 백스테이지 공개(feat.서현 지헤라 오승아)

SBS 월화극 '달여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보보경심')의 윤선우 진기주 커플이 패션쇼 런웨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은 가운데, 백스테이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두 사람은 K-패션의 선두주자 카티아조(katiacho) 디자이너의 패션쇼 메인 모델로 발탁돼 11일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런웨이 무대에 올랐다.이번 패션쇼는 '월드 프렌즈 뮤직 페스티벌'(이하 'WFMF')의 오프닝으로 기획됐다. WFMF는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공동 주최, 주관한 국내 유학생·대학생들의 문화 교류를 통한 한류 전파와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화합의 장이다. 수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윤선우 진기주 커플은 당당한 캣워크로 런웨이를 누볐다. 특히 '보보경심 려'의 경우 한중 동시 방송이 이뤄지고 있어 아시아권 유학생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다.백스테이지에서는 긴장한 모습이 살짝 엿보였다. 그러나 '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서현(우희 역), 지헤라(순덕 역)가 응원와서 두 사람을 격려할 때에는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카티아조의 패션쇼 모델로 친분을 쌓은 레인보우의 오승아 역시, 카티아조 디자이너의 소개로 두 사람을 만나 잠깐이나마 훈훈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카티아조 디자이너는 "주한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한국 대학생과 우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의 오프닝으로 'Colorful Korea'라는 주제로 패션쇼를 기획하게 되서 기쁘다. 윤선우와 진기주가 바쁜 스케줄 속에서 패션쇼 모델로 준비를 많이 해 성공적으로 런웨이를 마쳤다. 또 YG케이플러스 모델들이 완벽한 런웨이를 꾸며줬다. 5월 중국에서 송지효 홍종현과 한차례 패션쇼를 열었고, '보보경심 려'에 나오는 강하늘 역시 2년 전 패션쇼 메인 모델로 섰던 인연이 있어서 중국 팬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자리가 된 것 같다. 한류를 통해 아시아 유학생이 하나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카티아조 패션쇼 후에는 트와이스, 여자친구, 빅스, B1A4, BTOB, 구구단, 중국가수 등 한류를 이끄는 가수들로 구성된 K-팝 무대와 중국가수 앤디A47의 무대가 이어졌다. 한편 윤선우는 '보보경심 려'에서 9황자 역을, 진기주는 해수(이지은-아이유)의 든든한 조력자 채령 역을 맡아 사랑받고 있으며 '보보경심 려'는 중국에서 방송 2회만에 3억뷰를 달성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09.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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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보보경심' 윤선우 진기주, 카티아조 패션쇼서 당당한 캣워크

K-패션의 선두주자 카티아조(katiacho)가 화성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월드 프렌즈 뮤직 페스티벌'(이하'WFMF')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화려한 패션쇼 무대로 아시아 유학생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11일 오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카티아조 의상을 테마로 SBS 드라마 '보보경심 려'의 9황자 왕원 역의 윤선우와 채령 역의 진기주가 메인 모델로 나서 화제가 됐다. 또 YG케이플러스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랐다.앞서 카티아조는 지난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송지효, 홍종현을 메인 모델 내세운 패션쇼를 선보여, 한국 패션쇼 최초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텐센트에 생중계해 중국에서 이름을 알렸다.이번 WFMF 행사에는 중국에서 동시 방송 중인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의 라이징 스타 커플이 메인 모델로 무대에 올라 한류 드라마와 K-패션의 만남으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카티아조 디자이너는 "주한 유학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한국대학생과 우정을 나누는 이번 행사의 오프닝으로 'Colorful Korea'라는 주제로 패션쇼를 기획하게 되서 기쁘다. 기차 소리로 시작하는 이번 패션쇼는 부산 카멜리아레드, 제주 씨블루, 여수 썬셋 퍼플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컬러로 표현하였으니 가을 여행을 상상하시며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WFMF는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과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공동 주최, 주관한 국내 유학생·대학생들의 문화 교류를 통한 한류 전파와 미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카티아조 패션쇼와 함께 트와이스, 여자친구, 빅스, B1A4, BTOB, 구구단, 중국가수 등 한류를 이끄는 가수들로 구성된 K-팝 무대와 중국가수 앤디A47의 무대도 진행되었다. 또한 중국, 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에서 동시 방영 중이며 중국에서 방송 5회만에 5억뷰로 화제가 되고있는 '달의연인-보보경심 려'의 한류체험존을 마련했다. 배우 이준기, 강하늘 등 꽃황자들과 여주인공 이지은(아이유) 등의 한복의상을 착용하고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해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6.09.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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