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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여자핸드볼, 도쿄올림픽서 일본과 한 조

13년 만에 올림픽 메달권 재진입에 도전하는 여자핸드볼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본선 조별리그에서 개최국 일본과 같은 조에 배정됐다. 2일 열린 도쿄올림픽 남녀 핸드볼 본선 조추첨 결과 한국은 앙골라, 노르웨이, 몬테네그로, 네덜란드, 일본과 함께 A조에 이름을 올렸다. B조는 브라질, 프랑스, 헝가리, 러시아, 스페인, 스웨덴이다. 조 편성 결과에 대해 핸드볼계는 ‘나쁘지 않다’는 반응이다. 도쿄올림픽 핸드볼은 12개국이 출전해 6개국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네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우리 입장에서는 해볼만한 상대로 평가 받는 일본과 앙골라를 만난 게 다행스럽다. 네덜란드는 2019년 세계선수권 우승팀이지만, 2016년 리우올림픽 당시 맞대결에서 우리와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개최국 일본이 A조를 선택한 것 또한 한국의 조 편성이 나쁘지 않다는 방증으로 여길 만하다. 핸드볼의 경우 개최국에 조를 고를 기회를 주는데, A와 B조가 5개국씩 편성된 상황에서 일본은 두 조 중 A조를 골랐다. 일본과 다른 조로 가야하는 스웨덴이 B조에 합류했다. A조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울리크 커클리(덴마크) 일본 여자핸드볼대표팀 감독은 “두 조 모두 쉽지 않지만, 노르웨이 같은 세계정상급 팀과의 맞대결을 일본 팬들에게 보여주는 게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과의 맞대결 역시 흥미로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일 두 나라의 맞대결 중 최근 승부는 2019년 6월에 열린 한일 정기전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일본을 31-20으로 여유 있게 꺾었다. 여자 핸드볼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을 성사시키며 대한민국 구기 종목의 자존심을 지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 이후 13년 만에 메달권 재진입에 도전한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1.04.02 09:15
스포츠일반

女핸드볼대표팀,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세계선수권 16강에 진출했다.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피오니르 체육관에서 열린 제21회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 예선 A조 마지막 5차전에서 프랑스에 22-27로 패했다. 한국은 3승2패를 기록하며 프랑스(5승), 몬테네그로(4승1패)에 이어 조 3위로 16강에 올랐다.경기 후반 체력에서 밀렸다. 프랑스의 빠른 공격이 결국 연속 4골을 허용, 역전을 당했다. 후반 20분부터 다시 한 번 연속 4골을 줬다. 3점 차로 앞서던 스코어는 후반 24분 20-24로 추월당하며 졌다. 16강 상대는 B조 2위인 개최국 세르비아(4승1패)다.J스포츠팀 2013.12.14 12:19
스포츠일반

여자핸드볼, 네덜란드 꺾고 세계선수권 첫 승

여자핸드볼대표팀이 강호 네덜란드를 꺾고 세계선수권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승부사'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9일(한국시각) 새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할라피오니르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13 국제핸드볼연맹(IHF) 여자세계선수권 본선 A조 2차전에서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한 끝에 29대26으로 이겼다. 한국은 하루 전 몬테네그로에 22-24로 패한 아픔을 딛고 값진 승리를 신고했다.한국은 전반 초반 네덜란드의 강한 압박을 뚫어내지 못해 먼저 3실점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에 힘입어 우선희, 류은희, 김진이 등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10분40초를 남기고 5-5 동점을 이룬 뒤 이은비의 7m 페널티 스로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을 17-11로 마쳤고, 꾸준히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리드한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기 종료 2분 여를 남기고 25-29, 4점 차까지 쫓기는 위기도 있었지만, 심기일전해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 후 임영철 감독은 "아직까지 완벽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다. 오늘도 선수들이 승리를 자신한 나머지 (후반 막바지에) 방심하는 모습이 보였다"면서 "비디오 미팅을 통해 선수들과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의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11일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3.12.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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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핸드볼, 앙골라 꺾고 서울컵 4연패

한국 여자핸드볼이 2013 서울컵 4개국 국제여자핸드볼대회 2연승을 기록해 4연패를 달성했다.임영철 감독이 이끈 한국은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앙골라(세계랭킹 21위)와 대회 두 번째 경기에서 27-20으로 이겼다. 23일 러시아(세계랭킹 2위)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2연승으로 26일 스페인(세계랭킹 15위)과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우승을 확정했다.서울컵 4개국 국제여자핸드볼대회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구기 종목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여자핸드볼대표팀의 올림픽 제패를 기념하기 위해 1993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우승으로 한국은 2005년, 2007년, 2009년에 이어 대회 4연패를 기록했다. 2011년 대회는 런던올림픽 출전 준비 때문에 열리지 않았다. 이틀 전 강호 러시아를 35-31로 격파한 한국은 아프리카의 복병 앙골라를 여유롭게 격파했다. 한국은 26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신흥 강호 스페인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해 스페인과 런던올림픽 3-4위 전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했다. 손애성 기자 2013.05.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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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대표 ‘아테네 투혼 재연’ 첫 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39투혼의 은메달&#39로 국민을 감동시켰던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베이징올림픽을 1년여 앞두고 영광 재연을 위해 힘차게 출발한다. 대표팀은 21일부터 중국 안후이(安徽)성 헤페이(合肥)에서 열리는 2007 중국 4개국 초청 여자핸드볼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강태구 감독을 중심으로 뭉쳐 도하아시안게임 5연패의 신화를 일궈낸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지난달 코칭스태프를 교체하고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다. 아테네올림픽에서 대표팀을 이끌었던 임영철(효명건설)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았다. 대표 선수는 24명을 뽑았는데 아테네 은메달리스트는 오영란과 문경하, 문필희, 명복희, 김차연, 우선희 등 6명밖에 포함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유은희(인천여고)와 장은주(황지정산고) 등 고교생 2명이 끼어 있는 등 세대교체를 이뤘다.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며 한국은 21일 노르웨이(오후 8시·이하 한국시간)와 개막전에 이어 22일 중국과 2차전(오후 9시40분), 스페인과 최종전(오후 8시)을 차례로 치른다.박수성 기자 2007.06.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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