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3건
연예일반

심하은 “남편 이천수 칭찬해..과거 女화장실 몰카범도 잡아”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았다는 미담이 전해진 가운데 부인이자 방송인 심하은이 “칭찬한다”며 자랑스러워 했다. 심하은은 5일 자신의 SNS에 “전날 팝업행사하고 들어오는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기절해서 자더라. 피곤한지 알았는데 아침에 전화 오고 기사 오고”라며 이천수가 음주 뺑소니범을 잡았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올렸다. 이어 “사실 몇 년 전 여자화장실 몰카범(?)도 차를 타고 도주하는데 뛰어가서 잡았었다”며 “이것 또한 그땐 자녀들이 어려서 혹여 무슨일이 생길까 무서워서 쉬쉬했다. 지금 같이 한번 쓱 얘기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편 자랑 맞다”고 뿌듯해 했다. 앞서 같은 날 스포티비뉴스는 이천수가 지난 4일 서울 동작역 부근 올림픽대로에서 음주 사고를 내고 도망가던 뺑소니범을 직접 잡아 경찰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천수는 “도와달라”라고 부탁하는 노령의 택시 기사를 목격했고, 음주 운전자가 택시와 추돌 사고를 낸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해 버렸다. 이에 이천수는 빗길을 1km나 전력질주해 뺑소니범을 잡았고 경찰에게 인계 후 택시 기사를 진정시키며 상황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6 08:35
연예

학폭 가해자 응징하는 박신혜의 참교육? 지수에게 박치기까지..."통쾌해"

박신혜가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드라마 속 장면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하면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2월 유튜브 '스브스캐치' 채널에는 '일진은 못 참지. 타격감 지리게 학폭 참교육하는 박신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은 과거 박신혜가 출연한 드라마 '닥터스' 속 장면들을 모아 둔 편집본이다. 이 영상에서 박신혜는 여자화장실에서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무리를 찾아내 응징을 가했다. 따귀를 날리며 가해자들을 제압한 뒤 "꺼져"라는 통쾌한 대사를 날려 '사이다'를 선사한 것.이후 박신혜는 무도회장에서 껄렁거리는 불량 학생으로 등장한 지수와 마주친 뒤,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도 보여줬다. 지수가 자신에게 입맞춤을 시도하자 박신혜는 냅다 박치기로 그를 퇴치했다. 이에 화가 난 지수는 "난 여자라고 봐주는 거 안해"라며 화를 냈다. 이 영상은 6일 오전 기준, 조회수 190만 회를 넘어서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실제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지수의 리얼한 모습이 뒤늦게 주목받아 역주행하고 있것으로 보여진다.한편 지수는 지난 4일,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연예게 활동을 중단했다. 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3.06 12:57
경제

고교 女화장실에 '몰카' 딱걸린 교사, 그게 처음 아니었다

자신이 재직하는 고등학교의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교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7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교사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재직하고 있던 김해 한 고등학교 1층 여자 화장실 변기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 카메라는 설치 2분여 만에 화장실을 치우던 환경미화원에게 발각됐다. 피해자들은 "화장실을 가는 것조차 두려울 정도"라며 "우리는 불안하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엄벌을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A교사가 과거 근무했던 학교·수련원 등에서도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던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학생들에게 사회생활 전반을 가르치고 소통하며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그런데도 성적 호기심으로 가르침의 대상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2의 집이자 소중한 배움터인 학교를 추악한 범행 장소로 만들었다"며 "디지털 범죄의 특성상 전파 가능성이 있어 죄책이 더 무거우며 치밀하고 대담한 계획하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이같이 판시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01.05 16:43
연예

'불법 촬영 혐의' KBS 개그맨, 여자화장실 숨어 직접 촬영도

불법 촬영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개그맨이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 다중이용 장소 침입 등 혐의를 받는 개그맨 박모(30)씨의 1차 공판을 진행했다. 박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은 모두 인정한다"면서 "합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8년 KBS 연구동 화장실에서 칸막이 위로 손을 들어 올려 피해자가 용변을 보는 모습을 촬영한 것을 비롯, 지난 4월께까지 총 32회에 걸쳐 피해자를 촬영하거나 촬영미수에 그쳤다. 또 지난 5월27일부터 29일까지 15회에 걸쳐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피해자 등을 촬영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또 박씨는 이런 촬영물 중 7개를 소지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는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KBS 연구동 화장실이나 탈의 시설 등에 몰래 침입한 혐의도 받는다. 여자화장실 안에서 직접 촬영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5월29일 KBS 연구동 내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고, 박씨는 소식이 알려진 후인 6월1일 경찰서에 출석해 카메라를 설치한 장본인이 자신이라 자수했다. 법원은 합의 진행 등을 위해 9월 11일 추가 기일을 잡고 이날 재판을 마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4 14:06
경제

KBS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개그맨, 구속 상태로 재판 받는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 본사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된 KBS 공채 출신 개그맨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오세영)는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용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프리랜서 개그맨 박모(30)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연구동 내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손바닥 크기만 한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 촬영 기기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구동 5동은 KBS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이 연습 장소로 써왔던 곳이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건물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를 추적했다. 박씨는 경찰이 수사망을 좁혀오자 지난달 1일 경찰에 자수하고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법원은 같은 달 24일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확보한 불법촬영 기기와 박씨가 제출한 휴대전화 등을 디지털포렌식 해 혐의를 확인한 뒤 지난달 30일 검찰에 박씨를 구속 송치했다. 박씨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사건 당시에는 프리랜서 개그맨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KBS는 박씨에 대해 “KBS 직원(사원)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가 비판이 일자 “이번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와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약속한다”고 사과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2020.07.21 15:30
연예

KBS "불법 촬영 사건에 책임감 느껴, 2차 피해 막을 것" [전문]

KBS가 불법 촬영 기기가 건물에서 발견되고 출연자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3일 KBS는 '불법 촬영기기 사건, 재발 방지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KBS는 연구동 건물에서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재발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유형의 사건은, 범인 검거 및 처벌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특별한 보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KBS는 잘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다"고 후속 조치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KBS 여자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혐의를 받는 용의자로 KBS 32기 공채 개그맨이 지목돼 논란이 일었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선후배 개그맨들과 전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마지막 무대를 만들고 있다. 다른 문제로 이들의 노력이 가리지 않도록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현 상황에 안타까워 했다. KBS는 " 이번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와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KBS입장 전문 〈불법 촬영기기 사건, 재발 방지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KBS는 연구동 건물에서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재발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 사건의 용의자가 KBS 직원은 아니더라도, 최근 보도에서 출연자 중 한 명이 언급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커다란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사건은, 범인 검거 및 처벌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특별한 보호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KBS는 잘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KBS는 사건 발생 직후 본사 본관과 신관, 별관, 연구동을 긴급 점검했고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습니다. 지역(총)국의 여성 전용 공간도 전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CCTV 등 보안장비 보완과 출입절차 강화가 포함된 재발 방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상담 및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기기가 발견된 장소와 인접한 사무실은 조만간 이전할 계획입니다. 다시 한번 철저한 수사와 처벌의 중요함, 그리고 이 과정에서 2차 피해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KBS는 이번 사건에 책임을 통감하며 재발 방지와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끝) 2020.06.03 16:55
연예

황전 주유소, 몰래카메라 근절 앞장, 정기적으로 불법 촬영 장비 설치 점검

한국도로공사 순천완주고속도로 황전(순천방향)주유소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몰래카메라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황전주유소는 성범죄 예방을 위해 탐지기를 이용, 매주 1회 이상 화장실과 고객 쉼터 등에 불법 촬영 장비 설치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 불법 촬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화장실 입구에 홍보물을 부착, 몰래카메라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카메라 등을 이용해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사람의 신체를 몰래 촬영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황전(순천방향)주유소 송상채 총무는 “불법 촬영으로 인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몰래카메라 점검을 하고 있다”며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몰래카메라 탐지기 대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소영 기자 2019.12.03 15:39
연예

부산로펌 법승 “청소년범죄 대한 어른들의 사회적 책임 되돌아봐야” 강조

범죄소년에 대한 시선이 따갑다. 수원 폭행사건 등 청소년 범죄의 양상이 극에 달하며 범죄소년에게 강력한 법 집행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특히 연예인들의 불법촬영 및 불법촬영물 유포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국민적 불안감을 증대시키고 있는 가운데 몰래카메라(몰카) 범죄 검거인원 18세 미만 소년범의 비율도 1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몰래카메라 및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비롯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이다. 이때 단순히 일괄적으로 엄벌에 처하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방법일까 청소년이 피의자인 사건의 경우 좌충우돌 질풍노도의 시기에서 발생한 일이라는 점에서 보다 심도 깊은 접근이 필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부산로펌 법무법인 법승 류영필 형사전문변호사는 “청소년 범죄의 경우 섣불리 죄의 양상을 단정 짓기 어려운 사안” 이라며 “범죄 행위에 대한 인식이나 판단이 미숙해 어떤 결과를 안게 될지 가늠하지 못한 채 충동이나 호기심을 따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고 설명했다.이어 “각계에서 청소년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엄벌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시점에서 근본적인 원인 찾기는 복잡할 수밖에 없다” 며 “아이들은 어른들의 거울인데 그동안 어른들이 누적해온 잘못을 제치고 아이들에게 무작정 책임을 지라고 강요하기 어렵다” 고 덧붙였다.얼마 전 공중 여자화장실에 침입하였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피해자 등의 신고로 현행범 체포, 이후 소년부로 송치되어 소년부 재판을 앞둔 고등학교 1학년의 부모가 무거운 마음으로 부산로펌 법승을 찾았다. 적용된 혐의는 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었다.보호소년의 부모는 평소 바르기만 하던 자녀가 성범죄라는 비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복잡한 심정을 호소했다. 이에 부산로펌 변호사는 사안의 전후 상황 파악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과정에서 이 사건 비행사실이 일시적인 성적 호기심을 제어하지 못하여 발생한 우발적 비행이고, 평소에는 학생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였던 점, 부모의 관심과 지도아래 잘못된 성행을 개선해 나갈 여지가 상당한 점 등 여러 정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류영필 형사전문변호사는 “사건 당사자가 학생 신분인 만큼 우선적으로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적극적인 변론과 더불어 피해자 측과 일일이 연락하여 용서를 구하여 결국 피해자들과 합의를 진행했다” 며 “그 결과 재판부는 2차례에 걸친 심리 끝에 보호소년에게 소년법상 보호처분 1호 보호자 또는 보호자를 대신하여 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자에게 감호 위탁, 2호 수강명령의 비교적 가벼운 처분을 결정해 일상과 학업을 유지할 수 있게 마무리되었다” 고 정리했다.이어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고민은 법조인이라는 입장을 넘어 한 사람의 어른으로서도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심스레 말하고 싶다” 며 “물론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책임지는 것은 나이의 적고 많음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개선의 여지 등 다양한 사정들을 충분히 고려해 접근해야 부당하거나 과중한 결과를 부담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고 강조했다.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청소년 범죄. 청소년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라도 어른들부터 더욱 책임감을 가지라고 사회를 이끌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역시 잘못을 저지르는 어른보다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어른들이 더욱 많음을 알아둬야 한다.섣부른 판단, 호기심에서 비롯된 잘못된 행동이 앞으로의 인생에 어떤 걸림돌로 작용할지 생각해본다면 자신의 삶을 보다 소중히 여길 수 있을 것이다.이소영 기자 2019.11.14 11:53
연예

'막영애17' 이승준, 여자화장실 앞에서 동공지진…초보아빠 고군분투

‘막돼먹은 영애씨17’ 초보 육아대디 이승준의 좌충우돌 육아활투극이 시작된다.tvN 금요극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 측은 21일 측은한 표정으로 여자화장실을 서성이는 이승준(이승준)과 고세원(김혁규)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승준은 꿀벌이를 안고 여자화장실 앞에서 쩔쩔매고 있다. 꿀벌이 기저귀 가방을 든 채 발만 동동 구르는 고세원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한다. 여고생들의 백안시에도 화장실 앞을 서성이는 두 사람. 이승준의 품에 꼭 안긴 꿀벌이 역시 어딘가 불편한 듯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화장실 잠입에 성공한 이승준과 고세원은 기저귀 거치대 앞에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초보 육아대디의 험난한 육아활투극이 펼쳐진다.22일 방송되는 ‘막영애17’ 3회에서는 낙원사에 복귀한 김현숙(이영애)을 대신해 육아휴직을 선언한 ‘라떼파파’ 이승준의 좌충우돌 육아활투극이 펼쳐진다. 이승준은 소름끼치는 사랑꾼에서 역대급 딸바보로 변신한다. 초보 아빠 이승준의 험난한 육아가 생생하게 펼쳐지며 색다른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제작진은 “육아에 뛰어든 초보 육아대디 승준의 서툴지만 애정 충만한 꿀벌이 돌보기가 웃음뿐 아니라 현실 공감을 자아낸다. 꿀벌이와의 첫 동반 외출이 불러올 파란만장 육아활투극을 기대해 달라”며 “승준과 꿀벌이의 소름 끼치게 귀여운 케미스트리 역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2.21 09:39
연예

'하나뿐인 내편' 또 만난 이장우X유이, 악연인듯 연연인듯

'하나뿐인 내편'의 이장우와 유이의 인연이 이어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화장실에서 마주친 이장우(왕대륙)와 유이(김도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두 사람 사이 깊은 오해가 생겨 풀리지 않았던 상황. 면접을 본 회사의 화장실에서 유이는 이장우와 마주쳤고, 그가 여자화장실에 들어왔다고 생각하며 "변태 갈매기"라 불렀다. "이제 여자 화장실까지 오냐"고 외치면서 유이는 무작정 이장우를 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알고 보니 남자화장실이었고 그것도 모른 채 유이의 일방적인 응징이 계속됐다. 결국 남자화장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유이는 줄행랑을 쳤다. 이장우는 뒤늦게 유이의 뒷모습을 보면서 "뭐, 저런 여자가 다 있냐"며 화를 냈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 박정선 기자 2018.09.23 20:1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