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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현영, 최화정 후임 DJ으로 낙점…‘파워타임’ 프로그램명 변경 [종합]

배우 주현영이 최화정 후임 DJ으로 낙점됐다.25일 방송계에 따르면 주현영은 SBS 파워FM ‘파워타임’ 새 DJ가 됐다. 첫 방송은 8월 5일로, 이름은 ‘파워타임’에서 ‘12시엔 주현영’으로 변경된다. ‘파워타임’은 파워FM이 개국했던 1996년 시작된 SBS 간판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론칭 당시부터 방송인 최화정이 진행을 맡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송했다. 최화정은 SBS 최장수 DJ로 27년 동안 프로그램을 이끌어 오다 지난 6월 2일 방송을 끝으로 자리에서 내려왔다.이후 ‘파워타임’ 측은 후임자를 바로 정하지 않고, 임시 DJ 형태로 프로그램을 이어왔다. 스페셜 DJ로는 현재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활약하고 있다. ‘파워타임’ 측은 그간 최화정이 이끌어 온 프로그램 고유의 색과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프로그램명을 ‘파워타임’에서 ‘12시엔 주현영’으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주현영이 스페셜 DJ가 아닌 고정으로 라디오를 이끄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올 1월 ‘영스트리트’를 진행한 바 있지만, 이는 DJ 권은비의 자리를 대신한 스페셜 개념이었다. 해당 방송은 물론, 그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남다른 입담과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던 만큼 ‘파워타임’을 통해 보여줄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제작진은 “주현영은 누구나 반할 수 밖에 없는 특유의 매력과 유일무이한 개성을 겸비했으며 라디오 진행자로서의 필수 조건인 상큼한 음성, 뛰어난 연기력, 다채로운 인생 경험 뿐만 아니라 청취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친화력까지 모두 갖춘 최고의 적임자”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하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에게 친숙하다는 장점을 가졌기에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며 사랑받는 DJ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영은 지난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1’, ‘마음이 시키는 대로’, ‘진흙탕 연애담 시즌2’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건 2021년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를 통해서였다. 주현영은 ‘주기자가 간다’ 주기자로 MZ세대를 대변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SNL 코리아’ 4번째 시즌까지 함께한 주현영은 다수의 코너에서 활약하며 대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 사이 배우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주현영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웨딩 임파서블’ 등에 연이어 출연,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으며 최근에는 마동석이 기획·총괄한 영화 ‘단골식당’ 출연을 확정 지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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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영스트리트' 굿바이 인증샷 "쏨디는 울지 않아"

배우 정소민이 1년 동안 함께했던 '영스트리트'를 떠났다. 15일 SBS 파워FM '정소민의영스트리트' 공식 SNS에는 "쏨디는 울지 않아! 오프닝부터 클로징까지. 안 울었음에 뿌듯해하던 씩씩한 쏨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소민은 꽃다발과 '영스트리트' 로고 판넬을 들고 있는 모습. 청순한 미소로 마지막 방송을 기념하고 있다. '영스트리트' 제작진 측은 정소민이 직접 작성한 클로징 멘트도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정소민은 "헤어짐이 있으면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그렇게 믿을게요, 영스가족들 저 잊지 말아요~잊지 않고 있으면 제가 진짜 언젠가 갑자기 깜짝 서프라이즈로 나타날 거예요! 지금까지 저는.. 디제이 정소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영스 가족들 밤이 늘 따뜻하길 바라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정소민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약 1년간 전임 DJ 이국주의 배턴을 받아 '정소민의영스트리트' 진행을 해왔다. 정소민의 후임 DJ로는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낙점됐다.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를 선택한 이준은 오는 20일부터 '영스트리트' DJ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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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정소민 이어 '영스트리트' 새 DJ 발탁 "소집해제 후 첫 행보" [공식]

배우 이준이 정소민 뒤를 이어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첫 방송은 소집해제 다음 날인 12월 20일이다. '영스트리트' 제작진은 "이준은진지함 그리고 순수한 매력까지 갖춘 좋은 DJ가 될 것이며 다양한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서로에게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준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준은 '라디오라는 매체가 지닌 따뜻함이 이준과 청취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는 제작진의 진심 어린 제안에 소집해제 후 복귀 첫 활동으로 라디오로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에 대해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이준 씨는 12월 19일 소집해제 이후 12월 20일(금)부터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예정"이라며 "군 복무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이준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한편, SBS 파워FM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SBS 파워FM(107.7Mhz)과 고릴라를 통해 방송된다. ▼이하 프레인 TPC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입니다. 이준 씨는 12월 19일 소집해제 이후 12월 20일(금)부터 SBS 파워FM(107.7MHz) '영스트리트'를 통해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예정입니다. 군 복무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프레인TPC 드림.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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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김상혁, "14년 만에 이어가는 이 순간, 놓치지 않을 것" 감격 소회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첫 라디오 DJ 도전 소감을 전했다.김상혁은 3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첫방송 나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앞으로 계속 서로 진정성 있게 청취자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딘딘이 씩씩하게 잘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SBS 러브FM '오빠네 라디오' 첫방송을 기념하는 김상혁, 딘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디오 부스 마이크 앞에 앉은 김상혁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가득 느껴진다.김상혁은 이어 "진행하면서도 스태프분들이 열심히 코너 구성하신 노고가 느껴집니다. 오빠네 스태프분들 최고"라며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14년 만에 이어가는 이 순간 놓치지 않을 거예요! 게스트로 열일해주실 두 아나운서 분들 감사해요. 야망남 이인권 아나님 꼬두람이 김수민 아나님!! 앞으로 구순하게 잘지내요!! 무엇보다 말없이 떡 서포트 해주신 팬분들 감사해요 떡 잘돌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김상혁은 과거 SBS 파워FM '클릭비의 영스트리트', MBC FM '김상혁과 조정린의 친한친구' DJ로 활동한 바 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계속해서 흥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대할게요", "두 분 티격태격 케미 너무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상혁-딘딘은 지난 3일부터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후속 프로그램 '오빠네 라디오'를 시작했다. 매일 낮 12시 5분부터 2시까지 방송되며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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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잔나비, 방송가 '골칫덩이' 전락..방송 줄줄이 취소

대세 밴드 잔나비가 하루 아침에 방송가에서 '골칫덩이'로 전락했다.잔나비가 멤버의 학교 폭력과 보컬 최정훈의 부친 논란으로 결국 예정된 방송을 줄줄이 취소했다. 잔나비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면서 공연계 뿐만 아니라 방송가에서도 '모셔가기' 경쟁이 치열했다. 숨 돌릴 틈 없이 스케줄이 빠듯한 잔나비를 섭외한 프로그램에선 잔나비를 내걸고 프로그램 홍보를 하거나 만족스러운 반응이었다. 하지만 멤버 유영현의 과거 학교 폭력 논란과 보컬 최정훈의 부친 논란으로 갑자기 방송가 '민폐 아이콘'이 됐다.학교 폭력 문제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사안이기 때문에 유영현이 탈퇴를 한 뒤에도 잔나비를 향한 싸늘해진 반응과 비난이 좀 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김학의 전 차관에서 300만원이 넘는 향응을 제공한 혐의와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업가 최 씨가 최정훈의 아버지라는 의혹이 불거진 뒤 잔나비 소속사와 최정훈이 아버지 사업과 관련성이 없다고 재빨리 선 긋기를 했지만 잔나비를 향한 반응이 예전 같지 않다.이런 까닭에 제작진은 이미 섭외한 잔나비 출연을 보류하거나 다른 팀을 급하게 섭외하며 뒷수습을 하고 있다. 28일 KBS 2FM '가요광장' 출연이 보류됐고, 29일 출연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도 일정이 취소됐다. 제작진 입장에선 짜증나고 난감한 상황이다. 이런 분위기에 잔나비가 다시 방송 스케줄을 잡는데까지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잔나비 최정훈은 이번 논란에 대해 '호소하고 싶습니다. 저와 제 형에게는 이런 큰 일을 감당할 어느 힘도 꾀도 없습니다. 잔나비와 페포니 뮤직은 팬분들과 많은 관계자분들이 무대에서 그리고 현장에서 보셨던 바 대로 밑바닥부터 열심히 오랜 기간에 걸쳐 처절하게 활동해왔습니다'며 '진실되게 음악을 만들고 공연했고, 제 형인 최정준 실장은 그 누구보다 진실되게 홍보하고, 발로 뛰었습니다. 그리고 바르고 정직하게 살았습니다. 제 진심과 음악과 무대 위에서 보여드린 모습들이 위선으로 비춰지는 게 죽기보다 두렵습니다. 제 진실을 아시는 분들께 마지막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며 '부디 작게나마 제게 힘이 되어주세요. 너무 너무 무섭고 힘들고 아픕니다. 심려끼쳐드려 죄송합니다'고 호소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5.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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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배성재X정소민, 21일 특별한 컬래버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과 ‘정소민의 영스트리트’의 특별한 콜라보가 성사됐다.2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배성재의 텐’에 ‘정소민의 영스트리트’(이하 ‘영스트리트’)의 DJ 정소민이 출연한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0일 배성재 아나운서의 ‘영스트리트’ 깜짝 출연에 이어 두 번째다.‘배성재의 텐’에 첫 출연한 정소민은 배성재, 홍진호와 일요 고정 코너 ‘콩까지 마.피아’를 함께했다. ‘콩까지 마.피아’는 DJ 배성재와 자타 공인 게임 지니어스 홍진호, 그리고 매주 달라지는 스페셜 게스트까지 세 명의 출연자가 마피아 게임을 하는 ‘배성재의 텐’의 인기 코너다. 제작진에 따르면 ‘순한 양 쏨디’ 정소민은 ‘두 마리의 늑대’ 배성재와 홍진호를 상대로 맹활약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게임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배성재, 정소민, 홍진호의 치열한 마피아 게임 현장은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배성재의 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4.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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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철파엠' 김희철 떴다…'아형' 의리 보여준 유쾌한 토크타임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김영철의 파워FM'에 떴다. '아는 형님' 의리를 보여주며 시종일관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김영철과 차진 호흡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를 대표해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희철은 DJ 김영철에 "형은 아침부터 에너지가 넘친다. 대단하다. 진짜 오늘도 일어나면서 느낀 건데 김영철 씨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부지런한 사람이다. 진짜 멋있다"고 칭찬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놀란 게 어제 JTBC '아는 형님' 녹화하면서 보는 라디오냐고 물어봤다. 보는 라디오를 일주일 내내 한다고 해서 놀랐다. 아침부터 보는 라디오라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한 슈퍼주니어. 하지만 김희철의 모습은 음악방송에서 볼 수 없다. 이와 관련, "항상 '아는 형님'에서 몸으로 하는 게임엔 참여하지 않는다. 김영철 씨를 비롯해서 형님들이 괜히 몸에 무리 가는 건 안 해도 된다고 배려를 해줬다. 원래 '쏘리쏘리' 때부터 다리 부상 때문에 활동을 잘 안 하려고 했는데 멤버들에 감동해서 활동했다. 이후에 멤버들이 군대에 많이 가서 또 했는데 이번엔 무리라는 판단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소개시켜주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질문이 등장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에서는 동해다. '아는 형님' 멤버 중에서는 민경훈보다는 김영철이 낫다. 민경훈은 은둔형 외톨이 스타일이라 집 밖에 너무 안 나온다. 데이트를 안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닛 그룹을 결성하고 싶은 멤버에 대해선 이상민을 꼽았다. 그러면서 김영철이 노래를 잘한다며 유닛 결성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4부 오프닝은 '김희철의 영스트리트' 6월 마지막 방송분이 등장했다. 화들짝 놀라 고개를 들지 못했다. 울먹거리면서 제작진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있는 목소리였다. "당황스럽다"면서 진땀을 흘렸다. 김희철은 "훈련소 입소를 해야 해서 하차하는 것이었다. 라디오에 애정이 진짜 많을 때였다"고 말하며 자꾸 목이 타 물을 마셨다. 이후엔 김희철의 어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을 향해 녹화할 때마다 간을 냉장고에 넣고 온다는 애드리브를 던져 화제를 모았던 터. 이와 관련, 김희철은 "예능 출연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완전 신인 때 이수만 선생님이 '네 뒤에 내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해줬다. 큰 힘을 얻었다.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놀 땐 진짜 최선을 다해 논다.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게 평생 예쁘게 놀고 싶기 때문"이라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김영철과 진짜 친형제라면 어떨 것 같으냐고 묻자 "부지런하기도 하고 친한 형이라서 너무 좋다. 친형이었으면 집에 잘 안 들어갔을 것 같다. (날) 못 자게 했을 것 같다"고 토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으로 김영철은 김희철에 대해 다섯 글자로 줄여 '의리 있는 놈'이라고 표현했다. "약속을 정확하게 지켰다"고 박수를 보냈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아는 형님' 멤버들 하는 건 무조건 해야 하지 않겠냐"면서 의리의 사나이임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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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김희철, 신인시절 과감한 애드리브 뒤엔 이수만 있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신인 시절 거침없는 애드리브 뒤엔 이수만 대표가 있었음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정규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로 돌아온 슈퍼주니어를 대표해 김희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4부 오프닝은 '김희철의 영스트리트' 6월 마지막 방송분이 등장했다. 화들짝 놀라 고개를 들지 못했다. 울먹거리면서 제작진에 감사함을 표현하고 있는 목소리였다. "당황스럽다"면서 진땀을 흘렸다. 김희철은 "훈련소 입소를 해야해서 하차하는 것이었다. 라디오에 애정이 진짜 많을 때였다"고 말하며 자꾸 목이 타 물을 마셨다. 이후엔 김희철의 어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JTBC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을 향해 녹화할 때마다 간을 냉장고에 넣고 온다는 애드리브를 던져 화제를 모았던 터. 이와 관련, 김희철은 "예능 출연 앞두고 긴장하고 있는 완전 신인 때 이수만 선생님이 '네 뒤에 내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해줬다. 큰 힘을 얻었다. 감사했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4.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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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코빅' 이국주, 부상 복귀 첫 개그 무대..역시 프로

녹화 중 부상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복귀 첫 개그 무대에 올랐다. 이국주는 24일 오후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의 '오지라퍼' 코너에 등장했다. 이는 지난 19일 녹화분으로, 12일 녹화 현장에서 부상한 후 처음 무대에 오른 것이다. '녹즙 아줌마'의 개그는 여전했다. 이날 이국주는 '멀티가 가능한 여자와 멀티가 안 되는 남자'를 주제로 이상준과 코믹한 대립을 펼쳤다. 이국주는 "여자들은 한 번에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 남자들은 한 번에 한 가지 생각밖에 못한다"면서 "여자친구 이야기에 '어'하고 대답만 반복한다"며 게임 중 여자친구와 통화하는 남자를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다른 코너에서도 '녹즙 아줌마' 캐릭터를 살려 "녹즙 녹즙"을 외치며 등장했다.부상 후 그는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통해 복귀했다. 그러나 몸을 움직이며 개그를 펼친 건 이번 '코미디 빅리그'가 첫 복귀 무대다. 이국주는 여전했다. 부상 후 완쾌된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전혀 아픈 기색은 없었다. 대신 평소처럼 활기차고 밝은 이국주가 무대에 올랐다. 특히 부상한 바로 그 무대 위에서의 '부상 투혼'이라 더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국주는 지난 12일 '코미디 빅리그' 녹화 현장에서 관객과 게임을 하다 뒤로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이국주는 제작진과 함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고 퇴원했다.이후 이국주는 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부상은 완치되지 않았지만, 일주일 후인 19일부터 '코미디 빅리그'를 시작해 MBC '나혼자 산다', Mnet '힛 더 스테이지' 등의 녹화를 재개했다. 박정선 기자 2016.07.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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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국주, 활동 전면 재개…'나혼자'·'코빅'·'힛더'까지

방송 녹화 중 부상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활동을 전면 재개한다. 이국주 측 관계자는 19일 일간스포츠에 "이국주가 이번 주 녹화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19일 tvN '코미디 빅리그', 22일 MBC '나 혼자 산다', 24일 Mnet '힛 더 스테이지'까지 녹화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이국주의 부상은 완치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그는 "아직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한의원에서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스케줄은 조심스럽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국주는 지난 12일 '코미디 빅리그' 녹화 현장에서 관객과 게임을 하다 뒤로 넘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혔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던 이국주는 제작진과 함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고 퇴원했다. 이후 이국주는 방송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고,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시작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 박정선 기자 2016.07.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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