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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네' 김상혁, "14년 만에 이어가는 이 순간, 놓치지 않을 것" 감격 소회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첫 라디오 DJ 도전 소감을 전했다.김상혁은 3일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의 응원 덕에 첫방송 나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앞으로 계속 서로 진정성 있게 청취자 여러분께 다가가겠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딘딘이 씩씩하게 잘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SBS 러브FM '오빠네 라디오' 첫방송을 기념하는 김상혁, 딘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라디오 부스 마이크 앞에 앉은 김상혁의 표정에서 즐거움이 가득 느껴진다.김상혁은 이어 "진행하면서도 스태프분들이 열심히 코너 구성하신 노고가 느껴집니다. 오빠네 스태프분들 최고"라며 제작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14년 만에 이어가는 이 순간 놓치지 않을 거예요! 게스트로 열일해주실 두 아나운서 분들 감사해요. 야망남 이인권 아나님 꼬두람이 김수민 아나님!! 앞으로 구순하게 잘지내요!! 무엇보다 말없이 떡 서포트 해주신 팬분들 감사해요 떡 잘돌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김상혁은 과거 SBS 파워FM '클릭비의 영스트리트', MBC FM '김상혁과 조정린의 친한친구' DJ로 활동한 바 있다.사진을 접한 팬들은 "계속해서 흥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기대할게요", "두 분 티격태격 케미 너무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김상혁-딘딘은 지난 3일부터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후속 프로그램 '오빠네 라디오'를 시작했다. 매일 낮 12시 5분부터 2시까지 방송되며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04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