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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동갑내기’ 서인국-오연서 커플 화보 “이 분위기 뭐야”

배우 서인국, 오연서의 커플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7월호에서 공개됐다. 27일 첫 방송하는 KBS 월화드라마 ‘미남당’에서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일기일회’(일생에 단 한 번의 만남)을 주제로 홍콩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배경 아래 드라마 속 ‘남한준’(서인국 분)과 ‘한재희’(오연서 분)의 팽팽한 긴장감을 연상시켰다. ‘미남당’에서 서인국은 박수무당을 가장한 전직 프로파일러 ‘남한준’을, 오연서는 전투력 만렙의 열혈 형사 ‘한재희’를 맡았다. 오연서는 “이번에 ‘재희’가 엄청 멋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다. 실제로 ‘미남당’에서 가장 멋있는 사람이다”며 “거의 마블 시리즈에 나와도 될 정도로 싸움을 잘하는 캐릭터”라 소개했다. 서인국은 “‘한준’은 여러 가지 의미로 치명적이다. 진실에 집착하는 성격인데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라 헐렁한 구석이 있다” 또 “개인적으로 ‘남한준’으로 이모티콘이 하나 나왔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얼굴 근육을 다 쓰며 연기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호흡이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오연서는 “‘재희’가 형사다 보니 무당 행세를 하는 ‘한준’을 추궁하는 장면이 많다. 거기에 능글맞게 받아치는 ‘한준’의 모습이 내가 생각한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져 짜릿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첫 액션 연기 도전에 대해 “너무 힘들어서 살이 쭉쭉 빠지더라. 그래도 촬영할 땐 엄청 신난다. 자잘한 부상은 많은데 찍어두고 나서 다시 보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국은 얼마 전 5년 만에 새 앨범 ‘러브 앤 러브’를 발표했다. “지금이 아니면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만든 곡은 내게 신선도가 중요하다. 드라마 촬영 중 휴대폰으로 녹음해 수정하고, 촬영이 조금 일찍 끝나면 바로 일정 잡아 녹음했다” 동갑내기 커플의 케미를 예고한 서인국과 오연서의 더 많은 사진과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7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2022.06.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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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NO" 현빈 빌라 매입→♥손예진 결혼설 해프닝(종합)

역시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사다. 이번엔 현빈의 새 보금자리가 주목 대상이 됐다. 30일 서울신문 측은 "현빈이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신축 최고급 빌라를 구입해 이사했다"고 보도했다. 현빈은 한 세대가 전체 공간을 모두 사용하는 70평대 펜트하우스를 48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이미 이사를 완료했고, 1월 초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 됐다는 설명이다. 해당 지역은 앞서 박진영이 럭셔리 단독주택이 있는 마을로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과 인접한 거리가 관건인데다가 친환경적 공간으로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배우 오연서도 해당 빌라에 입주, 현빈과는 이웃사촌이 됐다. 현빈의 이사가 더욱 이슈화 된 이유는 최근 손예진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 공개 열애 전부터 결혼설이 먼저 퍼질 정도로 현빈과 손예진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매입이 두 사람의 신혼집과 연관돼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터지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신혼집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동반 미국 여행설, 마트 데이트설 등에 휩싸였던 현빈과 손예진은 올해 1월 1일 세 번째 열애설 끝에 "'사랑의 불시착'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만남을 공식화 했다. 손예진은 열애 인정 후 개인 SNS에 '네 그렇게 됐습니다. 하하.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자알 가꿔가 보도록 노력할게요'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현빈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20 APAN 스타 어워즈'에서 대상 수상 후 "리정혁에게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 손예진에게 고맙다. 손예진이 빚어낸 윤세리 덕분에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집요한 과정의 결과가 열애라는 해피엔딩이었기에, 이제는 움직임 하나 하나가 결혼으로 쏠리게 될 전망. 1982년생 동갑내기로 결혼 적령기인데다가, 공식적으로도 애정을 표하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소소한 해프닝 역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빈은 올해도 쉼없는 열일 활동을 예고,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 2월 크랭크인을 준비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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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티저 공개..사랑스러운 오연서X안재현

MBC 새 수목극 ‘하자있는 인간들’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강박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에는 핑크뮬리 밭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는 오연서(주서연)와 안재현(이강우) 커플의 풋풋한 모습은 물론 장난기 가득 담긴 모습까지 담겨있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녀가 뒤돌 때마다 능청스럽게 하트와 윙크를 발사하는 안재현과 그의 애정표현에 떨떠름한 오연서의 상반된 모습은 유쾌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상승시키고 있다. 또한 로맨틱하게 오연서의 손을 잡으려는 안재현과 그의 손목을 꺾으며 “적당히 해라 손모가지 날아가기 전에”라고 나즈막히(?) 경고하는 오연서의 모습에선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의 연애 스타일을 엿 볼 수 있어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기대케 한다. 분위기가 정점에 달한 순간 “나 배 또 아파”라고 말하며 배를 움켜쥔 안재현이 “망 봐줘”라고 외치며 뛰어가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낸다. 이에 한 가득 짜증내는 오연서는 마냥 달달한 커플의 연애만이 아닌 동갑내기 커플의 상극 케미까지 선사해 오직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만 만날 수 있는 2019 新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후속작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1.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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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연희, 옥택연과 드라마 '더 게임' 주인공 확정

배우 이연희가 옥택연과 드라마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일 일간스포츠에 "이연희가 내년 1월 방송되는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이연희는 극중 용산경찰서 강력 1팀 형사 서준영을 연기한다. 인내심이 강하고 통찰력과 직관력이 뛰어나다. 상대에 대해 예의를 갖춘 태도·단호함과 따뜻함이 담겨 있는 언어·자기업무에 대한 자신감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해보이는 포스를 지녔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색안경을 끼지 않고 대하는 유일한 사람이다.2017년 JTBC '더 패키지' 이후 2년만에 컴백하는 이연희는 데뷔 후 첫 형사를 연기한다. 죽음을 예지하는 옥택연과 호흡하며 지금껏 선보이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줄 예정. 두 사람은 2013년 영화 '결혼전야'에서 한 번 만난 적 있는 동갑내기다.'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죽음을 예지하는 능력을 지닌 예언가와 의문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이들에 맞서는 살인마. 이 세 사람의 운명적 만남과 인연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물이다.MBC '시간' 장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SBS '드라마의 제왕' 이지효 작가가 대본을 쓰고 몽작소가 제작한다. 오연서·안재현의 '하자있는 인간들'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8.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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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주원 온다, TV 앞으로 모여라

주원(30)이 온다. 비록 몸은 훈련소에 있지만 브라운관으로나마 시청자들과 만난다.주원은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로 안방극장 출격 준비를 마쳤다.첫 사극이자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엽기적인 그녀'. 2015년 '용팔이'로 SBS 연기대상을 받은 뒤 복귀작이다. '믿고 보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배우이다보니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은 더욱 솟구친다. ◇ 데뷔 후 첫 사극 도전드라마를 향한 대중의 관심, 그 중심에는 주원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주원은 앞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대중성까지 입증해왔다. 때문에 주원이 첫 도전하는 사극도 '역시 믿고 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사극은 현대극에 비해 다양한 감정선과 섬세함을 요구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원 역시 초반에 갓이 시야를 가리고 동선과 감정 표현, 대사까지 완벽하게 하려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촬영 당시를 설명했다.조선의 '까칠한 도성 남자(이하 까도남)' 이미지를 위해 작품 시작 전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해 7㎏을 감량하는 열정을 보였다. 그 결과 갓과 도포를 두른 완벽한 한복 자태는 물론 수려한 외모까지 더해져 브라운관을 훈훈하게 물들인다. 내부시사 후 관계자들 역시 '주원이 정말 딱 맞는 캐릭터를 제대로 만났다. 첫 사극임에도 완벽하게 제 옷을 입은 듯 자연스럽게 캐릭터에 몰입했다'고 입을 모았다. ◇ 대상 받은 '시청률킹' 귀환주원이 선택했던 작품이 모두 흥행을 맛봤다는 점에서 '엽기적인 그녀'에 대한 기대감은 증폭되고 있다. 데뷔작인 KBS 2TV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각시탈' '굿닥터' '용팔이'까지 압도적인 시청률은 물론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지난 2015년 SBS '연기대상' 명예를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주원은 자신이 맡은 배역과 완벽히 하나가 되는 열연을 펼치자 시청률은 자연스레 따라오게 됐다. '흥행 보증 수표'를 넘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은 주원이기에 이번 작품에 기대감이 쏠리는 것도 당연하다. 주원이 그려나갈 견우는 이야기를 성실하게 이끌며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엽기적인 그녀'가 따라온다. ◇ 액션부터 로코까지 '장르소화제'주원이 연기할 견우는 매우 입체적이고 특별한 인물이다. 어릴 적부터 천재라 불리던 견우는 지적인 매력과 동시에 역동적이고 책임감 강한 포스를 풍긴다. 묵직한 궁중의 암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주원의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는 극 전체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반면 주원과 오연서가 만날 때면 이보다 더 유쾌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두 청춘남녀의 이야기로 극적 반전을 꾀하기도 한다. 이색적인 도성 로맨스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처음부터 로맨틱한 사이가 아닌 도성의 까칠한 남자와 세상 가장 '엽기적인 그녀'가 만나 펼쳐지는 조금은 특별한 관계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특히 주원과 오연서는 실제로 1987년생 동갑내기로 '케미'에 대해 100점 만점이라고 자신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5.2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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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프리뷰]'엽녀', 몰려오는 피로감 vs 원작의 재발견

원작의 압박을 떨쳐낼 수 있을까.전지현·차태현 주연 동명의 영화를 브라운관으로 옮긴 SBS 새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가 첫방송된다.원작과는 조금 다르다. 순진하다 싶을 정도로 당하기만 한 남자주인공은 까칠해졌고 '한 성격'하면서도 엽기적인 그녀는 더 우스꽝스러워졌다.사전제작으로 진행된 '엽기적인 그녀'는 캐스팅부터 말이 많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잘 마무리됐다. 정작 주인공인 주원은 입대로 인해 자리를 비웠지만 가기 전까지도 홍보에 열을 올리는 등 정성을 쏟아부었다.미리 확인한 대본·티저·배우·제작진에 근거해 일간스포츠 방송 담당 기자들이 편파 프리뷰를 작성했다. SBS '엽기적인 그녀'(16)줄거리 :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예측불허 로맨스 드라마.출연진 : 주원·오연서·이정신·김윤혜·정웅인·심형탁 등 김진석(●●○○○)볼거리 : '용팔이'로 대상 받은 주원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 물오를만큼 오른 주원의 연기력은 궁금하다. 동갑내기 오연서와 '케미'도 기대된다. 생각보다 원작의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점 또한 식상하지 않은 매력 포인트다.뺄거리 : 잡음이 많아 피로함이 쌓일 대로 쌓인 상태다. 국민투표로 진행돼 선발한 여주인공을 하차했고 원작의 무게감은 한없이 어깨를 짓누른다. 영화의 달콤함만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긋지긋한 정치 싸움이 '로코'에 나오니 피곤하다. 황소영(●●●○○)볼거리 : 주원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자 첫 사극 도전이다. 엽기적인 그녀 오연서를 상대로 어떠한 케미를 보여줬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관계자들 사이에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의 호흡이 좋았다고 전해져 두 주역의 활약이 가장 큰 볼거리다. 뺄거리 : '엽기적인 그녀'의 사극판이다. 본래 영화와는 다른 이야기지만 원작의 힘이 워낙 거세다. 영화의 경우 시즌2가 보기 좋게 실패했듯 드라마 역시 안심할 순 없다. 앞서 영화가 있었기에 기대치가 높다. 이 기대치를 만족시킬만한 한방이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다. 박정선(●●○○○)볼거리 : 드라마 성공 타율 하나는 엄청난 주원의 신작이다. 남들이 다 망할 것이라 말해도 기어코 흥행시키고야마는 주원이 이번에도 홈런을 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항상 남자 배우와 케미가 좋았던 오연서와의 '투샷'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뺄거리 : 원작을 기억하는 시청자라면 '대체 이게 뭐야?'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배경은 조선으로 바뀌었지만 원작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워낼 순 없을 터. 주원과 오연서가 전지현과 차태현의 추억을 갈음할 수 있을까. 김진석·황소영·박정선 기자 2017.05.2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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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주원 "최고의 파트너? 오연서, 첫만남부터 느껴졌다"

배우 주원이 최고의 파트너로 오연서를 꼽았다. 1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한밤'에는 주원의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주원.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마지막 만남이었던 그는 "잘 있다 올 거고 갔다 와서도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원은 "아쉬운 걸 말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어차피 가는 거 마음 편히 가는 게 좋은 것 같다. 운동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군대에 가면 거의 10살 어린 친구들이랑 같이 생활하니까 체력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흥행력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로 불리는 것과 관련, "정말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상대 배우 중 가장 호흡이 좋았던 파트너를 묻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오연서를 꼽았다. 첫인상에 대해 "남자인 나보다 더 털털했다. 그래서 딱 만났을 때부터 굉장히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동갑내기 선남선녀의 호흡을 만나볼 수 있는 '엽기적인 그녀'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5.1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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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한효주·천우희·오연서 등 87년생 배우들 맹활약

87년생 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87년생 동갑내기 배우들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5월에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화제작 '곡성'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 천우희는 87년생. 극중 의문의 연쇄 사건의 목격자 ‘무명’ 역을 맡은 그녀는 강렬한 연기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천우희는 현재 차기작 '마이엔젤'의 캐릭터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인물을 소화해내는 그녀의 연기력과 더불어 배우 김남길과의 첫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뷰티풀 인사이드'와 '해어화' 등으로 스크린에서 활약한 동갑내기 배우 한효주는 브라운관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20일 방송이 예정된 미니시리즈 [W]에서 활달하고 정 많은 종합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를 맡은 한효주는 밝고 여성스러운 캐릭터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살 연하의 배우 이종석과의 로맨스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드라마 '왔다! 장보리'로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오연서 또한 87년생 배우. 지난 4월에 종영된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조폭 상남자 ‘한기탁’(김수로)의 영혼을 품은 미녀 ‘홍난’ 역을 맡아 일명 ‘아재 빙의’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파격적인 변신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그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2'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쇼트트랙에서 퇴출되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 내몰린 ‘박채경’으로 분한 그녀는 스포츠 드라마의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6.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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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월 30일 결혼' 배우 하재숙 누구?

연기파 배우 하재숙이 1월 30일 결혼한다. 1월 30일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리는 하재숙은 드라마와 영화 등 각종 작품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친 배우다. KBS 2TV '사랑을 믿어요'로 대중들에겐 얼굴을 알렸다. SBS '미녀의 탄생'에서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남편에게 배신당한 뒤 새로운 인생을 사는 사금란 역을 맡았다. 한예슬이 성형수술과 다이어트를 하기 전 사금란 역을 하재숙이 연기했다. 영화 '미쓰GO'와 '플랜맨'에서도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충무로에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엔 예능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지난해 7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나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도 예능감을 보여줬다. 카메라 앞에서 거리낌 없는 '리얼'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올해는 영화 '국가대표2' 촬영에 매진 중이다.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창단 과정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김종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극 중 하재숙은 수애·오연서 등과 함께 아이스하키 선수 역을 분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1.1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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