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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폐지되거나 출연 불투명…올해 연말 시상식 잡음에 ‘몸살’ [IS포커스]

올해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KBS와 SBS가 잡음으로 시끄럽다. ‘KBS 연예대상’은 KBS 예능 프로그램 폐지 소식이 잇따라 전해진 터라 시상식 자체가 뒤숭숭한 분위기가 됐다. SBS는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법쩐’의 주연배우 이선균의 스캔들과 맞물려 다른 배우들의 참석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고, ‘연예대상’에선 ‘런닝맨’ 원년멤버 지석진의 홀대 논란이 일었다. KBS는 지난 18일 올해 ‘연예대상' 첫번째 후보로 김숙을 소개했다. KBS는 김숙에 대해 “각종 분장을 활용해 남녀노소, 시대초월, 국적불문 부캐로 변신해가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공격하고 있다”며 “’홍김동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진행하며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후보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대상 후보 발표 다음날 KBS는 김숙이 활약하고 있는 ‘홍김동전’의 내년 1월 폐지를 공식화했다. 이어 다음날에는 김숙이 진행 중인 또 다른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폐지 소식도 전해졌다. 김숙은 올해 ‘KBS 연예대상’의 7명 후보들 중 유일한 여성으로, 지난 2002년에 이어 여성 최초로 ‘KBS 연예대상’의 대상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던 터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숙이 가장 앞에서 이끄는 프로그램들이 당장 내달 폐지되면서 대상 수상 가능성이 낮아진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약 수상을 하더라도 출연 프로그램들 중 2개가 폐지돼 머쓱한 분위기가 됐다. SBS는 ‘연기대상’과 ‘연예대상’ 모두 잡음이 발생했다. 먼저 올해 흥행작 ‘법쩐’ 주연 배우들의 참석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주연 배우 이선균이 마약 스캔들에 휩싸인 터라, 문채원이 해당 스캔들의 여파로 참석하지 않는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머쓱한 화제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탓이다. 문채원 측은 지난 8일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추후 논의하는 줄 알았으나 그 이후 연락이 온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는 배우와 제작진 간 의사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은 탓에 일어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상식을 코앞에 두고 배우들의 참석 여부도 제대로 확인되지 않은 점 등 제작진의 준비 과정이 미숙한 건 분명하다. ‘런닝맨’의 지석진은 ‘연예대상’ 홀대 논란이 불거졌다. ‘런닝맨’은 S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첫발을 내디딘 후 꾸준한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지석진은 ‘런닝맨’의 원년 멤버로 약 13년간 유재석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출연자 중 나이가 가장 많아 ‘왕코 형님’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했다. 든든한 활약에도 지석진은 지난 2년간 ‘SBS 연예대상’에서 강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 수상은 불발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 후보조차 오르지 못했다.여기에 지석진이 ‘런닝맨’에서 잠정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가중됐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최근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잠시 휴식 기간을 갖고 체력을 재정비하여 빠른 시일 내에 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석진이 ‘연예대상’에 참석할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연말 시상식은 당사자인 연예인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도 함께 하는 축제”라며 “올해 지상파 방송사들의 시상식에선 개최 전부터 시상식 자체가 아닌 이슈들이 더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다소 가라앉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2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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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1타강사’ 전한길 “드라마 ‘일타스캔들’=내 이야기” (옥문아들)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드라마 ‘일타스캔들’ 속 주인공이 본인이라고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일타강사'로 잘 알려진 전한길이 게스트로 나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이날 MC들은 “강의 중 졸고 있는 학생을 깨우기 위해 갑자기 발차기 하는 걸로 유명하지 않냐”며 “정경호 씨가 드라마(일타스캔들)에서도 따라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한길을 “맞다”고 미소를 보이며 “발차기, 멘트 모두 다 제거다”고 말했다. MC들이 발차기를 모여달라고 입을 모으자 그는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바로 옆에서 본 정형돈은 깜짝 놀라는가 하면, 송은이는 “진짜 밑도 끝도 없이 하시네”라며 감탄했다. 김숙은 “내가 다 잠이 깬다”고 발차기의 장점을 언급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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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김병철‧김지석과 한솥밥 [공식]

배우 최정윤이 에일리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25일 에일리언컴퍼니는 “다채로운 얼굴과 매력을 지닌 최정윤과 한 식구가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배우로서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최정윤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1997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처음 연기를 시작한 최정윤은 이후 드라마 ‘미스터 Q’, ‘똑바로 살아라’, ‘옥탑방 고양이’, ‘불량 커플’, ‘그대 웃어요’, ‘오작교 형제들’, ‘청담동 스캔들’, ‘아모르 파티 - 사랑하라, 지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뿐만 아니라 JTBC2 ‘바람난 언니들’, ENA·tvN STORY ‘씨름의 여왕’, 채널A ‘새집은 처음이라 1.5’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통통 튀는 매력과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에일리언컴퍼니는 김국희,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무진성, 박민정, 박예니, 박정표, 안세호, 왕준영, 이무생, 이진희, 전효성, 정준원, 주연우가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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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김선영 “전도연 훔쳐보다 내 순서 놓쳤다…진짜 예뻐” (옥문아)

배우 김선영이 전도연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31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영화 ‘드림팰리스’의 주연 배우 김선영, 이윤지가 출연했다.이날 김선영은 지난 3월 종영한 tvN ‘일타스캔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전도연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그는 “대본 리딩 때 전도연 씨를 처음 봤다. 한 번도 같이 작품을 안 했으니까. 몰래 훔쳐보다가 제 순서를 놓쳤다”고 말했다.패널들이 “왜 그랬냐”고 궁금해하자 김선영은 “그때는 코로나19가 심할 때라 배우들 간 칸막이를 쳐놨는데, 잘 안 보여서 훔쳐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방송인 정형돈이 “전도연씨 예쁘지 않냐”고 하자 김선영은 고개를 끄덕이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3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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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신재하, 쇠구슬 사건 진범이었다! 소름 돋는 반전

배우 신재하가 ‘일타 스캔들’에서 소름 돋는 반전을 선사했다.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강사 최치열(정경호) 연구소의 메인 실장 지동희로 분해 댕댕이 같은 순둥한 매력을 뽐내던 신재하가 극 중 쇠구슬 사건의 진범으로 밝혀지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앞서 지동희는 평소와 다르게 치열이 연락이 되지 않자 신경질적으로 핸드폰을 던지는가 하면, 과거 치열이 얽혀 있는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벌어진 살인 사건의 담당 형사가 동희에게 “낯이 익다”고 말하는 등의 정황으로 쇠구슬 살인사건의 유력한 진범으로 거론됐던 터.그런 가운데 19일 방송에서 일부러 요트의 핸들을 꺾어 행선(전도연)을 다치게 하는 것도 모자라 행선을 향해 쇠구슬 새총을 조준하는 동희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충격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치열과 관련된 각종 정보들이 빼곡한 옥탑방은 물론, 다양한 쇠구슬총, 검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섬뜩한 눈빛으로 행선을 노리는 그의 반전 정체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신재하는 선한 얼굴과 해사한 미소로 훈훈함을 풍기던 지동희와는 전혀 다른, 소름 끼치는 면모를 제대로 그려낸 탄탄한 연기력으로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눈빛부터 분위기까지 180도 달라진 그의 변신에 남은 방송에선 어떤 열연을 이어갈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한편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2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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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남승민 옥탑방 집들이 등 4인 4색 기념일 그려

'아내의 맛'이 4인 4색 기념일을 그리며 주목받았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4회에는 진지 부부의 '부부 생활 1일', 희쓴 부부의 '벚굴 완판 기념 먹방', 남승민·영탁·정동원·이찬원의 '옥탑에 퍼지는 흥가락', 함진 부부와 중국 마마의 '이사는 추억을 남기고'가 그려졌다. 먼저 김세진은 아침부터 더부룩한 속을 달래려 엄지손가락을 따는 민간요법을 거친 후 거사를 치르러 길을 나섰다. 바로 혼인신고를 위해 진혜지와 함께 구청으로 향한 것. 도착 후 가족관계등록 창구에서 신분증과 혼인신고서를 제출하며 부부로 거듭난 두 사람은 혼인신고 포토존에서 신고 확인서를 들고 '뽀뽀 인증샷'을 남기며 부부 1일 차를 자축했다. 이어 진지 부부는 신혼여행 대신 병원 여행을 떠났고, 오랜 선수 생활로 왼쪽 어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김세진은 주사 치료를 마치고 당분간의 어깨 사용 중지 처방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후 진혜지는 아픈 김세진을 대신해 서툰 요리 실력으로 전복죽을 끓였고 김세진은 "부부가 되니 든든하고 안정적인 것 같다"면서 온종일 옆에서 내조를 아끼지 않은 진혜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희쓴 부부와 황재근·손헌수는 직접 잡은 벚굴을 들고 재래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손님을 끌기 위해 음악을 틀고 댄스와 주옥같은 멘트를 더 해 호객행위를 했지만, 좀처럼 손님이 몰리지 않자 시식 코너를 펼쳤고, 한 시간 정도 흘러 신사임당을 시원하게 꺼내 든 첫 손님의 개시로 순식간에 절반 정도를 판매했다. 그러나 남은 벚굴이 좀처럼 매진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황재근·손헌수가 구매하기로 결심하면서 완판을 기록했다. 어둠이 내리고 선장님이 준비해 준 벚굴 구이로 파티를 시작한 네 사람은 굴회무침과굴죽까지 벚굴 풀코스 무한 먹방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홍현희가 손헌수의 이상형이 장영란이었다는 폭탄 발언을 뱉었고 이에 손헌수가 항상 밝은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인정하면서 웃음이 터졌다. 홍현희는 두 사람의 인연이 이어졌다면 지금 '아내의 맛'을 함께 했을 거라며 웃음을 유발했다. 남승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서울에 마련한 옥탑방에서 눈에 보이는 물건들을 보이지 않는 곳으로 숨기는 고난도 청소 기술을 발휘했다. 그 시각 영탁과 정동원은 남승민에게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구입했고 양손 가득 짊어진 채 숨 가쁜 등산에 성공하며 간신히 옥탑 정상에 도달했다. 영탁은 도착하자마자 옥탑방 스캔에 돌입했고 사온 생필품을 정리해주며 각종 혼자 살이 꿀팁을 전수했다. 또 이웃집에 나눠줄 직접 맞춰온 떡을 분배했고 장민호의 '역전 인생'을 틀고 춤추며 흥까지 더했다. 떡을 돌리며 주민들의 신청곡까지 부른 후 남승민의 옥탑방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근황 토크를 나누며 떡을 먹었고 영탁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남승민과 정동원에게 작곡 팁과 스케치해놓은 듀엣곡까지 들려주며 함께 작업해보자고 제안, 세 사람의 콜라보레이션에 기대를 높였다. 더욱이 그날 밤 재래시장에서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를 산 뒤 애피타이저로 분식을 먹고 돌아온 세 사람은 평상에서 고기 파티를 벌이던 중 자연스럽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화장실로 직행하는 이찬원에 화들짝 놀랐다. 함소원과 중국 마마는 돼지 반 마리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온 후 마마는 부엌으로 곧장 직행했다. 이후 함소원은 마마를 도와 고기 썰기부터 돼지 귀지 닦기까지 물심양면 보조하며 마마의 향수병을 날려주기 위해 노력했다. 함진 부부와 중국 마마는 오랜만에 고기 가득한 상에 둘러앉아 배부르게 밥을 먹었고 함소원은 2년 후 마마 환갑잔치 때 거대한 한 상을 차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하루가 지나고 대망의 이삿날 함소원은 세월이 묻은 97년 미스코리아 띠와 DVD 커버 촬영 때 입은 비키니로 추억을 곱씹으며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집을 떠났다. 새집에 들어가기 전 장작 패기로 액운을 물리친 함진 부부와 중국 마마는 화이트와 골드로 인테리어한 집에 짐들을 풀기 시작했고 마마는 이사 기념 장미 꽃빵을 손수 만들면서 내년에 혜정이 동생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소원했다. 마마의 손주 발언에 잠시 어색함이 드리웠지만 함소원은 마마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영양제를 건네 고부 관계를 돈독히 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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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권광진 퇴출 후 4인조 재편..1월 2일 컴백

밴드 엔플라잉이 팬과의 스캔들로 퇴출된 권광진을 제외하고 1월 2일 컴백한다. 엔플라잉은 오는 1월 2일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N.Flying 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엔플라잉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는 버스킹, 단독 공연, 음원 발매를 하나의 포맷으로 진행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엔플라잉의 다양한 가능성과 음악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함은 물론, 엔플라잉이 직접 기획과 제작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한다.최근 팬과 교제 및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권광진은 퇴출된 상황. 4인조 재편 후 첫 컴백이다. 소속사 측은 "일부 네티즌이 제기한 팬과의 교제 및 성추행 의혹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파악했다. 어떤 이유에선 공식적인 자리 외에 개인적으로 팬과 교류가 있었다는 부분은 확인돼 이는 멤버로서 적절치 못 한 행동으로 판단해 깊은 논의 끝에 팀 임의 탈퇴를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이번 싱글에는 리더 이승협의 자작 타이틀곡 '옥탑방'과 또 다른 수록곡 '윈터 윈터(WINTER WINTER)'가 담겼다. 이승협이 작사, 작곡, 편곡한 타이틀곡 ‘옥탑방’은 이달 초 일본에서 개최한 첫 번째 투어 ‘N.Flying 1st Livehouse Tour - THE REAL Ⅳ - N.Flying’에서 최초로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곡이다. 이 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음악 팬들에게 곡을 전하고자 버스킹 대신 특별 방송활동을 결정했다. 엔플라잉은 1월 첫째 주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알리기에 나선다. 김연지 기자 2018.12.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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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혼발표①] 동방신기→JYJ, 2세대 아이돌 첫 품절남

박유천(30)이 한류를 이끈 2세대 아이돌 중 첫 품절남이 된다. H.O.T 젝스키스 god가 1세대라면 동방신기는 2세대 첫 주자로 꼽힌다.13일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이자 파워블로거로 알려진 황하나 씨다.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한 박유천은 곱상한 외모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예명 믹키유천으로 활동했던 당시 엄청난 팬덤을 확보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했다. 지금까지 그 팬덤이 유지될 정도로 박유천을 향한 지지가 대단하다.이후 박유천은 김재중, 김준수와 JYJ를 결성하고 따로 또 같이 행보를 이어왔다. 연기자로 발을 넓혀 KBS2 '성균관 스캔들'로 주목받았다. MBC '미스 리플리' '옥탑방 왕세자' '보고싶다' '쓰리데이즈' SBS '냄새를 보는 소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기본적인 흥행을 보장해왔다.스크린 데뷔작인 '해무'로는 2015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부산 영평상,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 각종 신인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차기작 '루시드 드림'으로 기세를 몰아갈 예정이었으나, 연달아 성추문에 휘말리면서 개봉이 밀렸다. 무고죄 승소로 억울함은 풀었으나 이미지 손상과 함께 본인도 힘든 시기를 겪었을 터.이 시기 박유천은 예비신부 황하나 씨를 만나 의지하다가 결혼까지 결심했다. 현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그는 8월 말 소집 해제 이후 결혼식을 올린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4.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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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호진 PD, 예능극 '최고의 한방' 연출로 복귀

KBS를 떠난 유호진 PD가 예능극으로 돌아온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7일 일간스포츠에 "유호진 PD가 KBS 편성을 확정 지은 '최고의 한방'을 연출한다"고 밝혔다.드라마는 서수민 CP가 기획을 맡고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이영철 작가가 대본을 쓰며 몬스터유니온과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는 예능극. 유호진 PD는 지난해 KBS를 떠나 자회사 개념인 몬스터유니온으로 이적했다. 이후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고 예능극 메가폰을 잡는다.'최고의 한방'은 철없는 아빠와 철든 아들, 하늘 아래 가장 소란스런 부자가 만들어가는 옥탑방 스캔들. 2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스타가 동네 백수로 나타나 벌어지는 일이다. 2회 이상 대본이 나왔고 현재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편성은 다가오는 봄, 심야극으로 논의 중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3.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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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2의 프로듀사…" KBS '최고의 한방' 편성

'프로듀사'를 잇는 예능극이 론칭된다.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KBS서 상반기 내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편성한다. 2년 전 박지은 작가의 '프로듀사'처럼 예능극 형식이다"며 "서수민 CP가 기획을 맡고 '하이킥' 시리즈를 만든 이영철 작가가 대본을 쓴다. 제작은 몬스터유니온과 초록뱀미디어다"고 밝혔다.'최고의 한방'은 철없는 아빠와 철든 아들, 하늘 아래 가장 소란스런 동갑내기 부자가 만들어가는 옥탑방 스캔들. 20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스타가 동네 백수로 나타난다. 동갑이라고 하기엔 한없이 철없는 인물이 20년 전 사라진 친아빠라는 설정을 둔다.KBS 예능국은 2년 전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프로듀사'를 내보냈다. KBS 2TV 금·토요일 심야 시간대 파격 편성했다. 회당 90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으로 총 12회 전파를 탔다. 김수현·공효진·차태현·아이유 등과 이승기·고아라·윤여정 등의 카메오 군단이 나와 전국 최고시청률 17.7%까지 찍었다. 김수현은 예능극이라는 설정에도 그해 연기대상서 대상을 받았다.관계자는 이어 "이미 시놉시스는 나왔고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편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프로듀사'처럼 금토 심야극이 될 지는 미지수다"고 덧붙였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2.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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