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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구준엽 “♥서희원 관련 루머, 모두가 거짓으로 알길... 법적 대응NO”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쉬시위안)에 대한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19일 대만에서 개최된 한 미술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구준엽은 “서희원에 대해서는 일이 너무 복잡해지기 싫어 법적 대응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전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다들 잘 아실 거라 생각한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모든 루머가 거짓임을 알게 될 것이고 그(왕소비)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모두에게 믿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침착하게 자기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저도 서희원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기 때문에 한국에 이틀 이상 머물지 않으려 노력한다. 대만에 있는 이상 서희원과 함께 밥도 먹고 드라마도 보며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결혼생활에 집중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최근 왕소비는 인플루언서 왕홍의 채널에 등장해 “여전히 서희원을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구준엽에 대해 “지금 타이베이에 살고 있지 않다. 그는 도망쳤다”고 루머를 퍼트리기도 했다. 서희원은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 10년 만인 지난 2021년 11월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엔 딸과 아들이 있다. 양육권은 서희원이 가졌다. 이후 지난해 서희원이 구준엽과 결혼을 발표하자, 왕소비와 그의 어머니 장란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둘에 대한 각종 비난과 루머를 서슴지 않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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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한국서 쌍둥이 출산? ♥구준엽 “가짜뉴스” 직접 부인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이 쌍둥이를 출산했다는 루머에 “거짓”이라고 부인했다.최근 중국 언론은 “서희원이 지난 20일 한국에서 비밀리에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구준엽의 어머니가 쌍둥이 출산 소식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보도도 이어졌다.그러나 이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준엽은 지난 28일 뉴스1을 통해 “중국에서 보도된 아내 서희원의 쌍둥이 출산설은 가짜뉴스다. 자극적인 이슈를 다룬 보도들 대부분이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서희원은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1년 이혼했다. 이후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재회해 지난해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마쳤다.서희원과 구준엽은 도를 넘은 가짜뉴스로 고통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중화권 언론에서 불거진 낙태설, 마약설, 폭행설 등 온갖 가짜뉴스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이에 서희원은 지난 6월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훼손하는 보도와 가짜뉴스를 유포해 온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서희원은 “변호사에게 증거수집을 의뢰해 고발했다. 선처 없이 법적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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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아내 서희원, 前남편·시모 결국 고소

방송인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이 전 남편 왕소비와 전 시어머니를 고소했다. 서희원은 최근 개인 SNS을 통해 중국 상하이의 한 로펌을 통해 변호사를 선임해 지난해 11월부터 자신에 대한 모욕과 비방을 일삼는 왕소비와 시어머니 장란을 소송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들 모자는 서희원이 구준엽과 재혼한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서희원의 마약, 불륜 등을 주장한 바 있다. 또 장란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희원이 이혼절차가 마무리되기 전에 구준엽과 재혼했다” 는 등의 근거 없는 이야기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이와 관련해 구준엽은 서희원을 비방하는 이들 모자를 방송에서 언급하기도. 그는 “저와 아내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근데 한쪽에선 (우리 부부를)시기, 음해하는 사람들이 나타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 부부가 벌써 이혼했고 아내는 전 남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가짜뉴스도 나왔다”며 “심지어 (내가 아내에게)마약을 강요했다는 내용도 있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희원은 중국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 10년 만인 지난 2021년 11월 이혼, 이듬해 3월 구준엽과 재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11 14:33
연예일반

‘구준엽♥’ 서희원, 마약·낙태 루머에 분노…“증거수집 의뢰”

클론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이 결국 도를 넘은 루머들에 칼을 빼들었다.24일 서희원은 동생 서희제와 함께 대만 기자 거쓰치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희원은 “거쓰치의 발언은 모두 검증되지 않은 허위이며, 해당 발언은 나와 동생 서희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이미 변호사에게 증거수집을 의뢰하여 고발했다”고 말했다.서희원 자매와 거쓰치의 악연은 이전부터 지속돼왔다. 거쓰치는 SNS를 통해 서희원이 셋째 아이 임신 중 전남편 왕소비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해 낙태를 했다고 주장했다.또 그는 서희원·서희제 자매가 과거 마약을 구입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희원은 “저와 제 동생은 마약을 할 수 없다.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이라며 “또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는 법을 준수한다”고 반박했다. 그간 거쓰치의 발언에 반박하는 성명문을 발표했던데 그쳤던 서희원은 계속되는 루머에 결국 법적 대응이라는 강수를 뒀다.거쓰치뿐만 아니라 대만 방송인 미키황도 서희원의 남편 구준엽에 대한 루머를 제기했다. 미키황은 최근 미투 폭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과정에서 “서희원의 남편인 구준엽이 그를 화장실로 끌고 가 마약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 측은 “미키황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해당 사건은 이미 2004년 법원을 통해 결백을 인정 받았다. 구준엽이 클럽에서 일한다는 이유만으로 마약을 한다고 추측하지 말아달라. 서희원은 심장이 좋지 않아 마약을 할 수도 없는 상태”라고 반박했다.한편 1998년 만나 1년 동안 교제하고 결별한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 만에 다시 인연을 맺었다. 서희원이 왕소비와 이혼한 뒤 구준엽이 먼저 연락을 했고, 지난해 3월 결혼에 골인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18:30
해외연예

‘구준엽♥’ 서희원, 과거 유산 사실 고백… “유산 7일만에 일 나가”

그룹 클론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이 과거 유산했던 사실을 고백했다.서희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법률대리인 라위팡위 변호사의 성명문, 임신과 유산 관련 자료를 업로드했다.변호인은 성명에서 “(전 남편) 왕소비와 서희원이 결혼한 지 4개월이 지난 후 유산했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서희원은 2011년 3월18일 복중 태아 사망으로 수술을 통해 임신을 중단해야 했고, 나흘 뒤(2011년 3월 22일) 결혼식 언론 인터뷰에 나서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성명서에 따르면 2018년 4월 2일 서희원은 산부인과에서 복부 배아 위축 소견을 받아 같은 해 4월 20일 유산 수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호인은 “서희원은 유산 7일 만에 일하러 가는 등 촬영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언론이 과거 유산 보도를 언급해 서희원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 자책, 그리움, 슬픔, 아픔 등에 숨도 쉬지 못 했다”고 호소했다.이어 “인터넷 폭로, 괴롭힘 등에도 특별한 해명이 없었던 이유는 이번 일이 빨리 가라앉고 평화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면서 사실이 바로잡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했으며 약 10년 만인 지난 2021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서희원은 지난해 3월 구준엽과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1 19:04
연예일반

구준엽 “♥서희원 평생 지켜줄 것”..굳건한 애정 고백 [종합]

가수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향한 가짜뉴스에 분노하며 “그녀를 평생 지켜줄 것”이라고 약속했다.지난 22일(한국 시각) 구준엽은 대만의 한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돼 한 행사에 참석했다.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 후 쏟아진 가짜뉴스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가짜뉴스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흔들리지도 않는다”라며 불화설, 이혼설, 불륜설 등 근거 없는 소문들을 모두 부인했다. 이어 구준엽은 “(가짜뉴스를 보면) 기분이 안 좋지만 아내에게 피해가 될까 뒤에서 응원해주고 위로해주는 역할을 한다. 진실은 늘 이긴다”고 확신했다.서희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구준엽은 “그녀를 한 평생 보호하기 위해 대만에 왔다. 평생 그녀를 지켜줄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지난해 3월 서희원과 결혼한 구준엽은 지난 1년 동안 서희원과 한 번도 싸우지 않았다며 “제가 희원에게 맞춘다. 그녀의 모든 것이 좋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희원의 미소”라고 말했다.결혼 기념일에는 함께 집에서 함께 샴페인을 마셨다면서 “서희원에게 치마를 선물했고, 서희원은 나에게 실크 손수건을 선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년 전 연인이었으나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하지만 서희원은 2021년 11월 합의 이혼했고, 이후 극적으로 재회한 서희원과 구준엽은 법적 부부가 됐다.그러나 꽃길만 펼쳐질 줄 알았던 두 사람은 때 아닌 가짜뉴스로 곤욕을 치르는 중이다. 최근 서희원은 자신의 SNS에 구준엽의 범죄경력조회 확인서를 직접 공개하며 루머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글을 게재했다.서희원은 “허위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구준엽이 2022년 4월 대한민국 공공 부처에서 범죄 기록이 없다는 증빙 서류를 받았다”며 “유언비어, 날조 등 사회 질서에 악영향을 주는 악의적인 글과 영상에 대해 법률로 권익을 보호할 것이다. 법을 위반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또 서희원이 왕소비와 이혼 당시 합의했던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법원에 강제집행을 신청하자 서희원의 전 시어머니는 서희원 가족에 대한 마약 투약설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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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유언비어, 법적 대응.." 남편 구준엽 범죄경력조회까지 인증하며 '가짜뉴스'에 분노

구준엽·서희원 부부가 가짜뉴스에 분노하며 '엄정 대응'할 뜻을 밝혔다.대만의 톱스타이자 구준엽의 아내인 서희원은 22일 개인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 경찰청장의 직인이 찍힌 구준엽의 범죄경력조회 확인서를 공개했다.해당 문서에 따르면 구준엽은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성매매 알선 및 강요 ▲최근 10년 이내의 금고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죄 경력 등이 전혀 없으며 이는 지난 해 4월 발급된 것이었다.이와 관련, 서희원은 "최근 허위 뉴스에 대해 구준엽은 2022년 4월 대한민국에서 범죄 기록이 없다는 증빙 서류를 취득해 확인했음을 알려드린다. 유언비어, 허구, 사회질서에 영향을 주는 악성 글은 모두 법적으로 처벌하겠다"라고 전했다.실제로 지난 연말부터 대만과 한국 등 온라인 상에서는 구준엽·서희원 부부의 이혼설 등이 퍼져나가 구설에 휘말린 바 있다. 심지어 중국의 웨이보 등에는 "구준엽이 서희원과의 결혼을 1년 만에 후회하며 이혼을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의 가짜 뉴스가 버젓이 영상으로 올라왔다.심각한 가짜뉴스의 유포에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계속해 루머가 퍼져나가자 결국 서희원은 강력 대응을 하기로 결심해 '법적 대응'을 선포했다.한편 클론 멤버이자 원조 한류스타인 구준엽과 대만 '꽃보다 남자'의 청춘스타 서희원은 지난해 3월 20년만에 재회 및 결혼 소식을 발표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구준엽은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했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리는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 이미 지나간 많은 시간을 더 허비할 수 없어 내가 먼저 결혼을 제안했다"는 절절한 사연을 공개했다.이후 대만으로 건너가 결혼 및 신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후,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와 전 시모 장란이 문제를 제기해 소란이 일기도 했다. 장란, 왕소비 모자는 두 사람의 결혼 직후 "서희원과 그의 동생이 마약한 것을 알고 있다. 법원으로 가 혈액 검사를 받게 할 수도 있다" 등 자극적인 폭로를 했다.이에 서희원은 "나와 내 동생은 심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마약을 할 수 없다. 또한 대만은 마약을 허용하지 않으며 우리는 법을 잘 지키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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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서희원 前남편, 금지 약물 복용 폭로 하루 만에 공개 사과

가수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배우 서희원에 대한 루머를 퍼뜨린 전남편 왕소비가 결국 사과했다. 서희원의 전남편인 중국 재벌 2세 왕소비는 어제(31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고개를 숙였다. 왕소비는 “어제 나의 일시적인 충동으로 인해 일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을 했다. 전아내와 아이들, 전장모님에게 미안하다.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에서 많은 사람이 나를 비웃고 비난하는 것도 이해한다. 이제는 내 상처들을 최대한 잘 보완해서 앞으로는 서희원의 삶에 방해가 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왕소비는 자신과 이혼한 지 1년 만에 20년 전 연인 구준엽과 재회 후 결혼한 서희원에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30일에는 자신의 SNS에 전처 서희원을 향한 근거 없는 폭로를 해 논란을 빚었다. 왕소비는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을 부인하면서도 “서희원이 장시간 금지 약물을 다른 사람 명의로 처방받아 복용했다. 내가 보내준 돈도 약을 사는데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희원 측이 “법을 어긴 일도, (불법을 저지르라고) 강요한 일도 없었다”고 반박하자 왕소비는 논란이 된 글을 삭제했고 하루 뒤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서희원은 20년 만에 재회한 전 연인 구준엽과 올해 2월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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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빈다" 구준엽과 결혼 응원했던 전 남편, 쉬시위안 '언팔'

가수 구준엽이 대만 톱스타 쉬시위안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쉬시위안의 전 남편인 왕샤오페이가 쉬시위안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언팔로우(친구끊기)했다.26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따르면 왕샤오페이는 자신의 계정 이름을 왕소비(汪少菲)에서 왕소비(汪小菲)로 수정하고, 쉬시위안의 계정을 언팔로우했다.중국인 사업가인 왕샤오페이는 지난 2011년 쉬시위안과 결혼했지만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의 이혼에 중국과 대만의 관계가 험악해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구준엽과 쉬시위안의 결혼 소식이 대만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자 왕샤오페이는 지난 12일 "우리의 이혼은 누구와도 관련없다"며 "쉬시위안의 행복을 빈다"고 밝힌 데 이어 17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초췌한 모습으로 나타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왕샤오페이와의 이혼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쉬시위안에게 연락을 하면서 두 사람은 20년 만에 재회했다.구준엽은 지난 8일 "그녀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년 전 그 번호를 찾아 연락해 봤다. 다행히 그 번호 그대로여서 우린 다시 연결될 수 있었다"며 "이미 많이 지나간 시간을 더는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쉬시위안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무상. 나는 지금의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라며 "내가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게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지난 9일 대만에 입국한 구준엽은 10일간의 격리를 마친 뒤 20일 아내 쉬시위안을 만났다. 구준엽이 방역 호텔을 나서 쉬시위안의 자택이 있는 고급 주택 단지로 향하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생중계되기도 했다.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2.03.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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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결혼' 구준엽, 9일 대만 입국…♥서희원 음료수 내조(종합)

일사천리다. 그룹 클론 출신 DJ 구준엽(53)이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46)과 결혼을 결정하고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가족으로서' 서희원을 만나기 위해 대만으로 향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8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20여 년의 운명을 돌고 돌아 '부부의 연'을 맺었음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화권에서도 대서특필 됐고, 대만 매체들은 구준엽의 대만 입국 현장을 직접 찍어 보도하는 열의도 보였다. 구준엽은 결혼 발표 다음 날인 9일 오전 곧바로 타오위안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만 TVBS 방송 등 현지 매체 카메라에 찍힌 구준엽의 모습은 설레임 가득한 발걸음과 미소가 눈에 띄었다. 구준엽은 현지 취재진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반가운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입국 후 서희원의 자택과 가까운 타이베이 시의 한 방역 호텔로 이동, 10일 간 자가격리를 취한다. 특히 대만은 현재 가족이 아니면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서희원과 구준엽의 달라진 관계를 입국부터 확인할 수 있다. 서희원 역시 '남편'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깜짝 선물을 건넸다. 호텔을 통해 취재진들을 위한 음료수를 준비한 것. 호텔 직원은 매체 인터뷰에서 "서희원이 '수고가 많은데 지금은 방역 지침 때문에 여러분들의 얼굴을 볼 수 없어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고 밝혔다. 서희원 동생 서희제도 입을 열었다. 서희제는 대만 매체 중국시보를 통해 "(형부와 만남이) 굉장히 기대된다. 옛날 이야기도 하고 싶고, 안부도 묻고 싶다"며 "최우식 장혁,, 박서준, 이종석 등 스타들과 아는 사이인지도 알고 싶다"고 말해 한국 배우들에 대한 관심을 엿보이게 했다. 한편, 구준엽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결혼합니다.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 못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합니다. 제가 결혼을 제안했고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응원과 축하 부탁드립니다'라는 글로 결혼을 발표했다. 서희원 역시 SNS에 '삶은 영원하지 않기에 나는 지금의 남은 이 행복을 소중히 여길 것이다. 모든 것에 대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해줘 고맙다'는 마음을 남겼다.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1년 재벌 2세로 알려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20여 년만에 번호를 찾아 연락, 인연의 끈을 스스로 다시 묶었다. 특히 구준엽은 2018년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했을 당시 "마지막 연애가 20년 전"이라고 고백한 바, 서희원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기도 하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과거 연인으로 짧은 기간 교제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이들의 재회와 결혼에 국내외 네티즌들의 축하 메시지도 쏟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TVBS NEWS 방송 캡처) 2022.03.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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