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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현무카세’ 전현무 “공개 연애 상관 없어… 연예인 ‘나는 솔로’ 생기면 출연”

‘무지 브라더스’ 전현무와 김지석이 ‘현무카세’ 첫날 대접을 성공리에 마쳤다.11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첫 회에서는 서울 문래동에 아지트를 오픈한 전현무-김지석이 ‘절친 형’ 김용만, 지석진을 초대해 ‘형님 맞춤형’ 건강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특히 전현무표 요리에 극찬과 혹평을 거침없이 쏟아내는 김용만, 지석진의 ‘찐친 바이브’와 이들의 반응을 적극 수용하면서 다음 대접을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전현무, 김지석의 열정과 진정성이 담겼다.전현무는 대망의 첫 날을 맞아 아지트의 문을 열면서, “내게 스승, 가족이자 미안한 분들”이라는 소개로 김용만과 지석진을 첫 지인으로 맞았다. 절친 형들이 가게에 등장하자, 전현무와 김지석은 ‘칡차’를 웰컴티로 대접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얼음을 스쿱으로 뜨는가 하면 티를 따르다가 질질 흘려 김용만의 눈총을 받았다. 이후 전현무는 에피타이저로 ‘100% 생생 감자전’을 만들었는데, 김지석이 요리에 꼭 필요한 전분을 씻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해 위기를 맞았다. 전분 없이 감자전을 만들기 시작한 전현무는 급기야 감자전을 태웠고 김지석은 뜨거운 버너들 들다가 손을 데여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대환장 케미에 김용만과 지석진은 “우리 갈게. 잘못 왔어”라고 고개를 내저었지만, 잠시 후 감자전을 맛본 김용만거ㅏ 지석진은 “이게 왜 맛있지?”라며 놀라워했다.요리를 이어가면서 전현무는 추억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 그는 “KBS 아나운서 시절에 석진이 형에게 대역죄를 지었다”며 ‘스타골든벨’ 녹화 중단 사건을 언급했다. 그는 “당시 녹화 중에 ‘어떤 예능을 하고 싶냐?’는 질문이 나와서, ‘지석진 자리를 노린다’며 무리수 발언을 던졌다. 이로 인해 녹화가 중단됐고, 형의 대기실로 찾아가 사과를 했다”고 털어놨다. 지석진은 “언제 적 얘긴데, (마음이) 안 풀렸겠냐”며 웃었다. 그러더니 지석진은 “당시 출연자들이 현무를 MC로 인정 안했다”고 폭로했고, 전현무는 “비호감 질문만 모아서 내가 해야 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예능이 잡히면 무조건 춤을 배우러 댄스학원에 갔다. 춤을 안 추면 한 컷도 안 나왔다”고 추억했다. 전현무는 “형들을 위해 탈모에 좋은 음식을 준비했다”며 명란과 두부가 들어간 메인 요리인 ‘짜글짜글 무글이’를 대접했다. 특히 그는 “명란이 생식기능에 좋다”고 강조했고 김용만은 “지금 우리 멕이는 거야?”라고 발끈했다. 드디어 메인 요리를 맛본 김용만과 지석진은 “미(味)쳤네! 맛없다고 하고 싶은데 맛있다. 짜글이 장인 할머니가 만든 느낌”이라며 칭찬했다. 전현무는 미리 담근 파김치를 꺼내며 “이영자 누나한테 목숨 걸고 전수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용만과 지석진은 “이건 진짜 품질 보증이다”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네 사람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전현무는 “예능 ‘나 혼자 산다’를 10년 했는데, 처음엔 김광규 형처럼은 안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내가 그때의 광규 형 나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도 최근 아내와 다퉜던 일화를 꺼내면서, 아내와 화해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결혼 조언을 건넸다. 전현무는 이를 듣더니, “전 (애인과) 싸우면 바디 터치로 간다”고 ‘19금’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현무는 ‘공개 연애’에 대해서도 “상관없다.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이상형이 키가 큰 사람이냐?”라는 질문에는 “키는 절대적인 요인이 아니다. 민낯이 수수하고 착하고 나를 위해주면 끝”이라고 연애소신을 드러냈다. 나아가 전현무는 “연예인 버전 ‘나는 solo솔로’가 생기면 하고 싶다. 서장훈 형한테 농담 삼아 하자고 했더니, 입꼬리가 올라가면서 설레어 하더라”고 연애를 향한 열정을 내비쳤다.마지막으로, 전현무는 디저트인 ‘야관문 빙수’를 대접했다. 빙수를 맛본 지석진은 “맛 진짜 그(거)지 같네”라며 완전 솔직한 시식평을 했다. 전현무는 “제가 야관문주를 먹어봤는데 진짜 효과가 있었다. 대학생이 된 느낌이고 잠이 안 오더라”며 어필했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갑자기 빙수를 허겁지겁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형들을 위한 풀코스 요리 대접을 마친 전현무는 직접 담근 파김치까지 선물했다. 김용만과 지석진은 “(두 사람의) 정성을 먹었다. 고맙다”며 퇴장했지만 전현무가 선물한 파김치 통은 그대로 두고 갔다.‘현무카세’ 2회는 오는 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2 14:09
경제일반

대상,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2관왕

대상이 ‘2024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K-NBA)’에서 ‘종가’와 ‘청정원’이 김치 부문과 식품공동브랜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통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가린다.종가와 청정원은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품질, 고객 충성도, 글로벌 파워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점수 1위에 선정됐다.실제로 종가는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최고 수준의 위생 관리를 유지해 소비자들에게 높은 품질의 김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 10월에는 '종가집'과 '종가'로 나뉘어 있던 국내외 김치 브랜드를 '종가(JONGGA)'로 통합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 진출해 국내 포장김치 전체 수출액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정도로 우리 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식품업계 최초 LA 현지 대규모 김치 공장을 설립하면서 김치 세계화에 더욱 속도를 내는 중이다.1996년 첫선을 보인 청정원은 요리에 필수인 기본 소재부터 완성형 요리인 편의식까지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로 경계 없이 식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라이프푸드(Life Food) 브랜드다. 깨끗한 원료와 전통발효 제조 공법을 기반으로 만든 장류 전문 브랜드 ‘순창’, 간장 본연의 감칠맛과 진한 풍미를 살린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을 비롯해 자연 조미료, 파스타소스, 홍초 등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가정간편식의 경우, 2021년에는 브랜드 ‘호밍스’를 론칭하고 국탕류, 메인요리, 볶음밥, 만두 등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이번 2관왕 수상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취향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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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인간 김치 노라조, 타이머 밴드 맹활약

이번에는 김치다. 노라조(조빈, 원흠)는 12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쌍방향 소통 요리쇼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에서 타이머 밴드로 활약했다. 이날 '백파더'는 김치 만들기로 3부에 걸쳐 진행됐다. 노라조는 '백파더 송'으로 오늘의 요리인 김치를 소개했고, 다채로운 김치 아이템을 풀장착하며 유쾌한 의상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백종원의 재료 소개 타임 때는 유쾌한 리액션으로 시선을 끌었고, 요린이들이 김장 재료를 준비 시간에는 타이머 밴드로 출격해 시간에 맞춰 '백파더 송'을 열창했다. 또한 유병재가 중간에 투입해 지난주에 이어 노라조와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고, 함께 요린이들을 응원했다. 한편, 노라조는 각종 행사뿐 아니라 '백파더'를 비롯 다양한 방송과 각종 콘텐츠를 통해 '대세 듀오'다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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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봄향 담은 요리 소개, 소라죽순무침→충무김밥

'수미네 반찬'에 봄향 가득 담은 반찬들이 소개된다. 오늘(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96회에서는 제철 식재료로 요리된 반찬들이 등장한다. 입맛 없는 봄철에 먹기 딱 좋은 첫 번째 반찬은 '소라죽순무침'으로 제철 식재료 소라와 아삭한 죽순을 새콤하게 무쳐내 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야식 메뉴 '골뱅이무침'과 식감은 비슷하지만 맛과 영양이 두 배 뛰어난 점에서 출연진들의 호평을 받는다. 특히 다양하게 활용하지 않던 죽순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식재료 두릅도 등장한다. 김수미는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기만 했던 두릅에 삼겹살을 말아 굽는 파격적인 레시피를 선보인다. 제대로 봄을 느낄 수 있는 아삭한 두릅과 삼겹살의 조합 그리고 '두릅고기말이'에 곁들여 먹는 김수미만의 레몬소스 레시피는 출연자들로부터 감탄을 끌어낸다. 이어 또 다른 봄나물 요리인 '세발나물전'이 소개된다. 세발나물은 갯벌에서 자라 짠맛을 품고 있어 별다른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징을 가졌다. 신봉선은 김수미에게 '세발나물전' 레시피를 전수받기 위해 직접 박세리의 조리대를 차지하며 열의를 보인다. 수준급 요리실력으로 소문난 신봉선이 김수미의 손맛을 완벽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묵은지돼지짜글이' 레시피로 화제를 모았던 김수미가 이번에는 총각김치와 두부로 새로운 짜글이를 탄생시킨다. 시큼하고 아삭한 총각김치와 부드럽게 으깬 두부의 식감이 잘 어우러진 요리로 새로운 밥도둑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통영의 대표 맛 중 하나인 '충무김밥'을 소개한다. '충무김밥'에 빠질 수 없는 '오징어어묵볶음'에 김수미표 특급 꿀팁 재료까지 더해진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 장동민을 열렬히 좋아했다는 신봉선은 박세리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더니 급기야 요리 중간 팔씨름 시합을 한다. 신봉선과 박세리의 팔씨름 시합 결과와 봄의 맛이 가득한 요리 레시피는 오늘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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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부해' 김풍, 13승으로 샘킴과 공동 1위 등극 (ft. 윤도현)

냉부해' 이연복과 김풍이 윤도현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윤도현·하현우는 10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MC 김성주는 "YB가 어느덧 데뷔 22년 차다. 그래도 팀워크가 여전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하현우는 "제가 듣기로는 굉장히 많이 싸웠다고 들었다"고 폭로해 윤도현을 당황케 했다. 윤도현은 "음악적 견해로는 거의 안 싸우지만, 연습실을 같이 쓰다 보니 분리수거나 식성이 달라 싸운다"며 "그래서 점심시간은 각자 취향대로 흩어져서 먹고 다시 모인다"고 말했다.이어 "제일 크게 싸웠던 때가 분리수거 때문이었다. 어지르는 사람은 계속 어지르고, 치우는 사람은 계속 치우니까 결국 치우는 사람이 폭발한 거다. 이제는 청소에 가장 민감하고 제일 깔끔한 멤버가 직책을 맡아 분담한다. 월급도 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YB 효자곡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윤도현은 '나는 나비'를 효자곡으로 꼽으며, "저희는 음악을 오래 하고 싶은 밴드고, 오래 음악을 하려면 팬이 있어야 한다. '나는 나비'의 경우 저희가 나이가 들어도 어린 친구들이 계속 좋아할 만한 곡이다. 초등학생들이 '사랑했나봐'는 몰라도, '나는 나비'는 알고 있더라. 유치원생도 합창을 하고. 그들이 우리의 미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자 안정환은 "'오 필승 코리아'도 4년에 한 번씩 듣지 않나"고 질문했고, 윤도현은 "2006년까지는 괜찮았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월드컵 성적이 안 나오면 노래 성적도 같이 안 나오는구나"라고 씁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도현은 "안정환 씨를 오늘 처음 뵙는데 만나면 큰 절을 올리고 싶었다. 2002년 위기의 순간에 잘해주셨지 않나. 덕분에 응원가도 빛이 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윤도현은 희망 요리로 '성대를 활짝 열고~ 샤우팅 자유롭게 할 거야'와 '사랑했나파~ 잊을 수 없나파~'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오세득과 이연복의 맞대결. 오세득은 해산물과 소고기를 이용한 백숙 요리인 '나 백숙 할래'를, 이연복은 각종 해산물과 김치쌈을 넣은 탕 요리인 '오~ 김치 코리아'를 요리했다. 승자는 이연복. 윤도현은 "너무 맛있어서 말을 못 하겠다. 홍삼을 안 넣었는데 홍삼이 들어간 느낌이다. 기운이 난다. 간도 딱 맞다. 저의 개인 취향이 그대로 구현된 것 같다"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은 레이먼킴과 김풍이 맞붙었다. 레이먼킴은 소고기 파무침과 파국수 요리인 '대파 Two'를, 김풍은 파만두와 돼지껍질 등을 이용한 베트남식 샐러드 요리인 '파짱쫀'을 만들었다. 승자는 김풍. 윤도현은 "부드러우면서 촉촉하고 맛있다. 약간 탄 것도 오히려 그래서 맛있다. 너무 고소하다. 제게 영감을 주는 것 같다. 딸도 좋아할 것 같다"라고 평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2.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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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부해' 노사연, 원조 먹방 여신 만족케 한 오세득·이연복

'먹방 레전드' 가수 노사연이 '냉부해'에 떴다.노사연·기안84는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00회 특집 게스트로 나서 입담을 뽐냈다.이날 노사연은 200회 특집답게 히트곡 '만남'을 개사한 특별 무대로 깜짝 등장했다. 노사연은 '냉부해' 출연에 대해 "정말 꼭 와야할 데를 왔다. 든든한 입을 가지고 왔다"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노사연은 "4.8kg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우량아였다"며 "(임신 당시) 어머니가 동네에 있는 닭을 다 잡아드셔서 동네에 닭이 없었다고 한다. 제가 닭기름을 쓰고 태어났다고 했을 정도였다"고 밝혔다. 집안이 모두 대식가라고. 노사연은 "명절에 만두를 천 개 정도 빚는다. 보통 집들은 떡만둣국에 만두 3개가 기본이지 않나. 저희는 두당 만두 10개씩 넣는다. 그렇게 먹어야 먹은 듯하다"고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데뷔 41년 차임에도 노사연은 후배들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바, 이와 관련해 노사연은 "복이 많은 것 같다"며 "어릴 때부터 어린 친구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친한 후배로 아이유·차은우·강다니엘을 언급하기도. 특히 노사연은 냉장고를 공개하던 중 아이유가 로열젤리를 선물해줬다며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은 "아침에 먹으면 힘이 난다"며 "그건 건들면 안 된다"고 당부하며 아이유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노사연은 희망 요리로 '사봉 언니 김치 따봉'과 '꽃사슴에게 버팔로 기운이 솟아날 요리'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미카엘과 오세득의 맞대결. 미카엘은 불가리아식 김치쌈 요리인 '맛있으면 김~치'를, 오세득은 옥돔김치죽과 김칫국물로 소스를 곁들인 삼겹살&두부 튀김 요리인 '김치 잘 먹는 예쁜 누나'를 만들었다. 승자는 오세득. 노사연은 "간이 잘맞는다. 삼겹살을 튀겨먹으니 새로운 맛이 난다. 여러 김치가 들어가 조합도 좋다. 누구도 주지 않고, 다 먹고 싶다"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은 유현수와 이연복이 맞붙었다. 유현수는 닭죽·약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아바이순대 요리인 '사연장사 만만세'를, 이연복은 고기·생선·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양장피 요리인 '연장피'를 요리했다. 승자는 이연복. 노사연은 "너무 맛있다. 하나도 부족한 게 없다. 나의 마음과 힘을 연장시켜준다. 먹어본 양장피 중 최고 맛있었다"라고 평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2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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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부해' 미카엘, 5연패 끊고 1승 추가… 박성광 '취저'

미카엘 셰프가 5연패를 끊고 1승을 올렸다.박성광·변정수는 8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MC 김성주는 "이분이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생각 못 했다. 강아지와 매니저 덕분에 전성기를 맞이한 남자다"며 박성광을 소개했다.이어 박성광은 최근 두 달 사이에 5배 정도 스케줄이 많아졌다며 "10년 만에 팬미팅도 개최했다. 12명이 왔는데, 솔직하게 매니저와 강아지도 데려갔다. 그래서 12명이 온 거다. 그 친구들 안 왔다면 5명이었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다양한 행사 관련 비화도 전했다. 과거 토마토 축제 MC를 본 적 있다는 박성광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토마토 축제를 한 적 있는데 그때 MC를 봤다. 토마토를 던지기 시작하는데 우리나라 토마토는 찰토마토라 단단하지 않나.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나더라. 3일 행사였는데 하루 만에 없어졌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현재 포차를 운영 중이라고. 박성광은 "그간 사업을 많이 했었는데 모두 잘 안 됐다"며 "꽃 배달과 김치 사업도 했었는데 저랑 너무 안 어울리지 않나. 그래서 망했다. 지금은 포차만 하고 있다. '이젠 될 때도 됐다'라는 마음으로 도전 중이다"고 전했다.박성광은 희망 요리로 '홍삼발 세우면 오키~ 오키~ 오키나와'와 '안주발 세우면 바이~ 바이~ 두바이야'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미카엘과 레이먼킴이 맞붙었다. 미카엘은 홍삼 드레싱을 곁들인 오징어 샐러드와 튀김 요리인 '홍카엘'을, 레이먼킴은 홍삼 소스를 곁들인 오삼튀김 요리인 '홍삼드삼'을 요리했다. 승자는 미카엘. 박성광은 "소스 없이 먹어도 달콤하니 맛있다. 채소를 좋아하는데 오징어 샐러드가 제 입맛에 딱이다"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은 유현수와 김풍의 맞대결. 유현수는 카르보나라 소스를 넣은 오징어순대인 '순대 스마일'을, 김풍은 중화풍 소스를 곁들인 회오리 가지 요리인 '가지가지한다'를 만들었다. 승자는 김풍. 박성광은 "소스를 너무 잘 만들었다. 가시와 소스가 육즙과 섞여서 맛있다. 고량주에 적격이다. 배도 채우고, 안주로도 너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0.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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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냉부해' 유현수X김풍, 한현민 아재 입맛 제대로 저격

'냉부해' 유현수와 김풍이 한현민의 아재 입맛을 저격했다.에릭남·한현민은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이날 한현민은 지난 2017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로 뽑힌 것에 대해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뽑아주신 것 같다. 조금 다른 피부색을 가졌음에도 활동하는 모습을 잘 봐주신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이기도.이어 "이번 시즌에만 24개 정도의 쇼에 올랐다. 워낙 디자이너 선생님들이 예쁘게 봐주셨다. 오프닝도 두 차례 올랐고, 피날레도 한 번 섰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워킹을 전문적으로 배우진 못했다. 유튜브를 통해 모델들이 어떻게 걷나를 배웠다"고 말했다. 내친김에 한현민은 스튜디오에서 워킹을 선보여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국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현민은 "아버지가 나이지리아인이시고, 어머니가 한국분이시다"며 "원래는 이중국적이어야 하는데 엄마가 귀찮아서 나이지리아에 출생신고를 안 하셨다. 성인이 되면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데, 저는 택하기도 전에 그냥 한국 국적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순대국밥·간장게장·홍어·총각김치 등을 제일 좋아한다는 한현민은 희망요리로 '현민 아재를 사로잡을 빨간 맛'과 '내 입에 파워 워킹하며 들어올 생애 첫 요리'를 주문했다. 첫 번째 대결은 미카엘과 유현수가 맞붙었다. 미카엘은 불가리아식 미트볼과 매운 호박칩 요리인 '아재볼'을, 유현수는 묵은지 얼큰탕과 간장 낙지장 요리인 '한국인의 밥상'을 요리했다. 승자는 유현수. 한현민은 "제 취향을 너무 잘 맞춰주셨다. 국물이 정말 제 스타일이다. 집에 가져가서 두고두고 먹고 싶은 맛이다"라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은 정호영과 김풍의 맞대결. 정호영은 후쿠오카식 고등어 볶음밥과 제주도식 고사리 육개장 요리인 '한현민 Go 현민 Go'를, 김풍은 사천식 두부 덮밥과 중국식 오이탕 요리인 '풍식 두비두밥'을 만들었다. 승자는 김풍. 한현민은 "짠 맛이 먼저 느껴지고 후타로 매운맛이 훅 들어온다. 오이탕도 짠맛을 달래준다. 오이탕이 진짜 맛있다"고 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7.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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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유현수·모토카와, 별메달 획득… 추성훈 '폭풍 먹방'[종합]

'냉부해' 추성훈이 공격적인 먹방으로 재미를 안겼다.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게스트 추성훈의 냉장고 재료로 '제 1회 욜림픽' 2탄이 펼쳐졌다.이날 추성훈과 동갑임을 밝힌 안정환은 "저는 지금 걸어 다니기도 힘든데 불혹이 넘어도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추성훈은 "솔직히 나이도 있고, 은퇴 고민은 계속하고 있다. 사랑이가 지금 7살이 됐다. 제 시합을 영상으로만 보고, 직접 경기장에서 보지는 못했다. 사랑이에게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UFC 연령 제한은 15세. 앞으로 8년은 더 선수 생활을 이어가야 되는 것에 추성훈은 "근데 확실히 요즘에 40세가 넘으니까 눈이 나빠졌다. 옛날에는 상대 선수 주먹이 날아오면 피했는데, 지금은 피했는데도 눈앞에 주먹이 있더라"고 웃었다.딸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추성훈은 "발바닥에 문신이 있다. 사랑이가 태어난 날 발바닥 도장을 찍었는데, 그걸 제 발바닥에 새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출연진들이 "의미 있다. 대단하다"고 치켜세우자, 추성훈은 "아파 죽는 줄 알았다. 너무 아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현재도 탄수화물을 자제하고 체중 조절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추성훈은 "과자 같은 걸 먹고 싶은데 고기나 과일을 먹어야 할 때가 있다. 지금도 탄수화물을 계속 안 먹고 있다. 그래도 정말 가끔씩 힘들 때는 한 번씩 먹는다"고 했다.'제 1회 냉부 욜림픽' 세 번째 맞대결 상대는 유현수와 벤자민. 유현수는 소꼬리 모양으로 만든 안심 스테이크와 김치 요리인 '추추테일러'를, 벤자민 대표는 고추장과 된장 소스를 이용한 튀긴 치킨 요리 'K.F.C.'를 요리했다. 승자는 유현수. 추성훈은 "스모크한 게 너무 좋다. 익기도 잘 익었다. 15분 만에 만든 게 진짜 신기하다"고 평했다.이연복·김풍은 일본 대표인 모토카와·정호영과 2:2 팀전 대결을 벌였다. 모토카와는 추성훈의 활약상을 담은 퓨전 국물 요리인 '추바라시'를, 이연복은 완자 안에 버섯과 채소를 넣은 초대형 완자와 얼큰탕면 요리인 '연복풍 완자'를 만들었다. 승자는 모토카와. 추성훈은 "맛있다. 마지막에 오렌지 맛이 나는데, 달면서도 고기와 잘 어울린다. 고기도 확실히 맛이 다르다. 완전 추바라시다"라고 말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3.19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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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 루퍼트·샘킴, 제1회 욜림픽서 勝…박세리 대만족[종합]

골프계의 레전드 박세리의 냉장고 속 재료로 '냉부해' 제1회 욜림픽이 펼쳐졌다.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방송 사상 최초로 5개국 셰프들이 출전해 요리 대결을 펼쳤다.이날 4년 차에 접어든 '냉부해'는 5개국 5명의 셰프들을 초청해 제1회 욜림픽을 개최했다. 올림픽이니 만큼 대결의 승자는 영광의 별메달을 받게 된다.게스트로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 박세리와 추성훈이 출연했다. 박세리는 추성훈과 평소 친분이 있냐는 물음에 "작년 9월 말에 제가 주최한 골프 대회에 게스트로 온 적이 있다. 그때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이에 추성훈은 "술도 세다. 맥주만 계속 드시는 거다"고 폭로했고, 박세리는 "제 동생하고 저하고 맥주를 좋아하긴 한다. 이래서 오해가 생긴다"며 웃었다.현재 막냇동생과 살고 있는 박세리의 냉장고가 최초 공개됐다. 그러나 냉장고 칸을 가득 채운 각종 술에 박세리는 민망해했다. 더욱이 밑반찬 겸 술안주용 재료도 다수 발견됐다.박세리는 '주종을 가리지 않냐'는 질문에 "제가 먹든 못 먹든 항상 눈에 보여야지 좋더라"고 급히 해명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그게 꾼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제1회 욜림픽 개막전은 레이먼킴과 미국 대표 루퍼트 블리즈가 열었다. 레이먼킴은 소 갈빗살 스테이크와 관자·칼솟타다 요리인 '월드클래스 삼합'을, 루퍼트는 안창살과 게 등을 구워 김치로 감싼 '세리볼 나이스샷'을 요리했다. 승자는 루퍼트. 박세리는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럽고 담백하다. 김칫국물을 넣었는데도 그 맛이 안 나고, 채소 맛이 다 살아있다. 조화가 너무 좋다"고 평했다.두 번째 대결은 이탈리아 대표 치로 페트로네와 샘킴이 맞붙었다. 치로는 오징어 안에 소를 채운 '스피드 스퀴드'를, 샘킴은 겉을 살짝 익힌 참치 샐러드 요리인 '참치 언더파'를 만들었다. 승자는 샘킴. 박세리는 "상큼하고 끝이 깔끔하다. 정말 맛있다. 원래 고기를 더 좋아하는데, 이런 맛이라면 생선을 더 자주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3.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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