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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이스라엘과 함께해 달라” 팔레스타인 폭격지지 갤 가돗, 입장 냈다

영화 ‘원더우먼 1984’로 유명한 갤 가돗이 이스라엘의 편에 섰다.갤 가돗은 9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에 “팔레스타인 군사 단체 하마스에 의해 가자 지구에서 최소 250명의 이스라엘인이 살해되고 수십 명의 여성 어린이와 노인이 인질로 잡혀 있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글을 올렸다.가돗은 “이른 아침부터 3000발 이상의 로켓이 발사됐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기지와 정착촌을 장악하고 인질을 붙잡고 있다. 15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여전히 격렬한 전투가 계속되고 있다”며 현지 상황을 설명한 뒤 “나는 두 아이와 함께 있다. 가슴이 아프다.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다.또 이스라엘 국기와 함께 “나는 이스라엘과 함께한다.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갤 가돗은 미스 이스라엘 우승 후 모델로 데뷔, 이후 배우로 전향한 케이스다. 그는 과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폭격을 지지하는 내용의 SNS 글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시오니스트라는 비난도 받았다.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전날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9 17:15
연예일반

[추석IS]‘꿀잼 보장’ tvN은 세대 공감쇼·OCN은 마동석 특집

CJ ENM이 ‘꿀잼’ 보장하는 TV 라인업을 공개했다. 추석을 맞아 특별기획으로 선보이는 tvN ‘내가 알아서 할게’부터 다채로운 영화 리스트까지 이번 가을도 풍성하게 채웠다. 밖에 나가 연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올 추석엔 가족과 둘러앉아 눈과 귀를 만족시킬 추석 특집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tvN tvN이 추석을 맞이해 세대공감쇼 특집을 준비했다. 전세계 MZ세대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관심사를 살펴보는 ‘내가 알아서 할게’는 실제 부모와 자녀 관계인 출연진들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7~8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9일 오후 1시 30분에는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의 자유로운 유럽 캠핑 예능 ‘텐트 밖은 유럽’ 4~6회가 방영된다. 최신 영화도 준비돼 있다. 오는 9일 오후 8시 50분 변요한의 보이스피싱 조직 추적기를 그린 ‘보이스’가 공개된다.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10시 40분에는 전종서, 손석구 주연의 ‘연애 빠진 로맨스’가, 12일에는 북에서 온 천재수학자 최민식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가 편성될 예정이다. #tvN SPORTS 스포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추석 특집을 마련됐다. 격투기 마니아들을 위한 추석특집 ‘파이트 데이’가 찾아온다. 10일 오전 11시 ‘UFC’ 274~278화까지 연속 방송을 편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UFC 파이트 나이트’ 톱5는 11일 오전 11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10일과 11일에는 안방 1열에서 코리안 리거의 활약을 즐길 수 있다. 10일 오후 10시 20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22-23’ 호펜하임 vs 마인츠가, 11일 오전 12시 20분에는 쾰른 vs 우니온 베를린이 방송된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5시 30분에는 ‘스파이더 SAC 트라이아웃 서울 2022’가 생중계된다. 스포츠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도 편성됐다. 왼손잡이 투수 감사용의 삶을 그린 ‘슈퍼스타 감사용’이 10일 오후 7시에, 11일 오후 7시에는 야구선수 최동원과 선동열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퍼펙트게임’을 선보인다. #OCN OCN은 다채로운 영화 라인업으로 한상을 차렸다. ‘경관의 피’, ‘보이스’, ‘유체이탈자’, ‘발신제한’, ‘연애 빠진 로맨스’, ‘장르만 로맨스’, ‘뜨거운 피’가 추석 연휴 시청자들과 만난다. 천만영화의 주인공 ‘마동석 유니버스’ 특집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9일 오후 10시부터 ‘범죄도시’, ‘악인전’를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DC 히어로 팬들을 위한 ‘DC 유니버스 어셈블’ 특집도 찾아온다. 11일 오후 3시 30분 ‘아쿠아맨’과 ‘원더우먼 1984’가 전파를 탄다. #OCN Movies OCN Movies은 ‘공조 2: 인터내셔날’ 개봉을 맞아 ‘현빈 VS 진선규’ 특집이 편성했다. 9일 오후 6시 30분에는 현빈 주연의 ‘공조’와 ‘꾼’이, 12일 오후 9시에는 진선규의 ‘극한직업’, ‘범죄도시’를 만나볼 수 있다. 연휴의 시작을 즐겁게 할 ‘명절엔 코미디’ 특집도 찾아온다. 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김영광, 이선빈 주연의 ‘미션 파서블’과 권상우의 ‘히트맨’이 방송된다. ‘익스트림 크리쳐스’ 특집으로 1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쥬라기 월드’, ‘쥬라기 월드 2: 폴른 킹덤’, ‘몬스터 헌터’가 준비돼 있다. #OCN Thrills OCN Thrills은 레전드 명작들로 연휴를 달군다. 9일 오후 6시 30분 스피드 액션 특집으로 ‘분노의 질주6 : 더 맥시멈’,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분노의 질주 : 더 익스트림’을 연속 방송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톰 크루즈 특집으로 영화 팬들의 심장을 두드릴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3’,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이 공개된다. 한국 영화도 빼놓을 수 없다. 10일 오후 1시 최민식 주연의 천만영화 ‘명량’부터 사후세계를 그린 하정우, 차태현의 ‘신과함께 : 죄와 벌’, ‘신과함께 : 인과연’. 황정민, 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까지 준비돼 있다. 탐정 K무비 특집으로는 11일 오전 11시 ‘조선 명탐정 2 : 사라진 놉의 딸’, ‘탐정 : 리턴즈’, ‘원더풀 고스트’가 연달아 전파를 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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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존슨X갤 가돗X라이언 레이놀즈 '레드 노티스' 11월 12일 넷플릭스 공개

넷플릭스(Netflix)가 영화 '레드 노티스'의 공개를 오는 11월 12일로 확정했다. 드웨인 존슨, 갤 가돗, 라이언 레이놀즈 등이 출연한 영화 '레드 노티스'가 오는 11월 12일 공개된다. '레드 노티스'는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대담무쌍한 사건을 다룬 액션 스릴러다. 제목인 ‘레드 노티스(Red Notice)’는 인터폴이 국제 지명 수배자에게 내리는 최고 등급을 뜻한다. 이번 작품은 '센트럴 인텔리전스', '스카이스크래퍼'에 이어 드웨인 존슨과 세 번째 재회한 로슨 마샬 터버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아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분노의 질주', '쥬만지' 시리즈 등 현존하는 최고의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FBI 최고의 프로파일러로 변신, 지성미과 야성미를 동시에 발산하는 매력적인 액션 히어로 탄생을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성 액션 히어로의 원형을 재탄생시킨 '원더우먼 1984'의 갤 가돗과 화려한 입담과 유머까지 갖춘 '데드풀'을 비롯, '6 언더그라운드', '킬러의 보디가드' 등에서 유쾌한 액션 히어로를 선보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서로의 라이벌로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웨인 존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먼저 공개된 세 사람의 만남 또한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명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고급스러운 정장과 드레스를 입고 나란히 모인 이들의 모습은 만나서는 안 될 세 사람이 만나 벌어질 수많은 에피소드를 기대하게 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레드 노티스'는 넷플릭스에서 11월 12일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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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원더우먼 1984' 오프닝 스코어 뛰어넘었다[공식]

영화 '소울(피트 닥터 감독)'이 개봉 첫날(20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원더 우먼 1984'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었고 '인사이드 아웃'과 유사한 수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20일 오프닝 6만 4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동시에 2주 연속 예매율 1위라는 기록를 이어가며 2021년 기대작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는 지난 12월 23일 개봉한 '원더 우먼 1984'의 오프닝 스코어 5만 1214명보다 높은 기록으로 2021년 새해 극장가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며 침체되었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피트 닥터 감독의 전작으로 2015년 개봉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인사이드 아웃'이 개봉 첫날 6만 822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극장 상황 속에서 이뤄 낸 값진 결과이기에 앞으로의 흥행 전망도 기대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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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맛집' 메가박스, 새해 맞이 '메가 7 포인트 위크'

메가박스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메가 7 포인트 위크’를 통한 슬기로운 멤버십 활용법을 제안한다.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메가 7 포인트 위크’를 진행한다.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열리는 ‘메가 7 포인트 위크’는 메가박스 포인트의 활용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멤버십 위크 이벤트로, 작년 7월 오픈 이후 매월 스페셜 상품들이 조기 판매 종료되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고객 성원에 힘입어 이번 포인트 위크는 더욱 다양한 인기 상품과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 소장 가치가 높은 라이프 다이어리와 인기리에 상영 중인 영화 '원더우먼 1984'의 굿즈가 포함돼 특별함을 더했다. ‘굿즈 맛집’ 메가박스에서 선보인 2021 라이프 다이어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쿠폰 혜택,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DIY 아이템 구성으로 출시 하자마자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더우먼 1984'의 굿즈 틴케이스가 나쵸와 함께 특가 판매 품목에 포함됐다. 원더우먼의 새로운 수트 컨셉을 담은 황금색 틴케이스는 영화 팬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며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이번 포인트 위크는 힘들었던 지난 한 해를 뒤로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고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히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행운의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라고, 앞으로도 메가박스에서 영화 관람의 재미는 물론,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다양한 혜택의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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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1위 탈환 '원더우먼1984' 주말 12800명 추가

관객 수는 적어도 1위는 1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원더 우먼 1984'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아이 엠 우먼'에 내줬던 1위 자리를 이틀만에 탈환, 주말내내 1위를 지켰다. '원더 우먼 1984'는 16일 6456명, 17일 6488명을 끌어모아 이틀간 1만2844명을 동원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53만4362명으로 장기 레이스에 돌입한 만큼 1위를 찍었다 뿐 큰 폭의 상승세는 없었다. 2017년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216만 명을 기록한 '원더 우먼'의 속편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리는 작품이다. 나름 흥행이 담보되고, 관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히어로물도 코로나19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진 영화계. 최악의 1월을 보내고 있는 스크린이 언제 정상화 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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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20일째 1위 '원더우먼1984' 일일 3000명대 또 하락

무늬만 1위를 지키고 있을 뿐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씩 사그라드는 상황 속에서도 극장은 여전히 춥고 배고프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원더 우먼 1984'는 일일 관객수 3107명을 끌어 모으는데 그쳤다. 주말 1만 명 대를 지킨 '원더 우먼 1984'는 평일에도 4000~5000명대 관객을 불러 들였다. 하지만 영화 자체가 개봉 4주 차에 접어들면서 관객수는 또 떨어지고 말았다. 11일까지 '원더 우먼 1984' 총 누적관객수는 51만228명. 50만 명을 겨우 넘었다. 그나마 흥행이 보증됐던 히어로물도 코로나19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디즈니·픽사 '소울'은 다시금 극장에 숨통을 트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락 조정된다 하더라도 관객들이 극장으로 발걸음을 할지는 미지수다. 국내 각 배급사들은 1월까지는 눈치싸움을 벌인 후 설 연휴 전후를 노리며 대작 개봉을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2017년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216만 명을 기록한 '원더 우먼'의 속편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리는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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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16일째 1위 '원더우먼1984' 50만도 버겁다

50만 명만 찍어도 감격할 기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원더 우먼 1984'는 7일 4190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8만976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달 23일 개봉 후 16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관객수는 영 제자리다. 50만 명의 벽이 높아도 너무 높다. 최악의 2020년을 보낸 후 새 1월에 들어서면서 '더 최악이 있을까' 싶었지만 최악을 넘은 최악은 있었다. 극장은 영화도, 관객도 없는 1월을 버티고 있다. '원더 우먼 1984' 역시 매일 최저 관객수를 찍으며 빈 극장에서 필름만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그 무엇도 코로나19에 대적할 수 없다는 현실이 씁쓸하다. 2017년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216만 명을 기록한 '원더 우먼'의 속편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리는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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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지뢰밭길 '원더우먼1984' 50만도 그림의 떡

험난한 여정의 한 복판에 서 있다. 히어로의 항해도 영 쉽지 않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5일 박스오피스 1위는 '원더 우먼 1984'가 차지했다. 이날 '원더 우먼 1984'는 516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7만2079명을 기록, 50만이라는 거대한 벽을 향해 야금야금 관객들을 끌어 모으고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지난 달 23일 개봉 후 14일째 1위를 놓치지 않고 있지만, 현 상황에서 사실상 순위는 무의미하다. 개봉 첫 주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낸 후 새해까지 맞이했지만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관객들은 극장 방문을 포기했고 '원더 우먼 1984'도 대단한 성적을 받지는 못하고 말았다. 일일 관객수는 결국 5000명 대까지 다시 떨어져 '원더 우먼 1984'가 장기 레이스 끝 50만 명은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꿈과 희망을 건네는 히어로도 바이러스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2017년 국내에서 누적관객수 216만 명을 기록한 '원더 우먼'의 속편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 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리는 작품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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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원더우먼 1984' 제치고 日 박스오피스 외화 1위(공식)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가 일본에서 1월 1일 개봉한 이후 '원더우먼 1984'를 누르고 4일 연속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1일 일본에서 개봉한 '반도'가 개봉하자마자 외화 1위로 데뷔한 이래, 4일 연속 외화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일본 배급사 GAGA에 따르면, '반도'는 1월 4일까지 누적관객수 9만 6161명을 동원해 일본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 외화 중에서는 '원더우먼 1984'를 누르고 외화 1위를 유지하며 글로벌 흥행작다운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박스오피스 1~6위가 '귀멸의 칼날'을 비롯한 일본 애니메이션이기에 '반도'의 성과가 더욱 주목할 만하다. 또한, 코로나 19로 경색된 극장 분위기 속에서도 '반도' 일본 개봉 첫주 스코어가 2017년 당시 '부산행' 개봉 첫주 스코어 보다 55% 이상 증가했다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일본 개봉과 동시에 영화의 1년 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웹툰 '반도 프리퀄 631'가 한일 양국에서 연재를 시작해 인기몰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오늘(5일) 카카오 페이지 내 웹툰 드라마 장르에서 일간 인기순위 9위를 차지, 공개된지 5일만에 TOP10에 올라 화제성을 입증했다. '반도'는 2020년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팬데믹을 뚫고 전 세계 190개국에 선판매 되었다. 이후 북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등 40개국에서 개봉해 글로벌 박스오피스 약 6,000만불(USD)을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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