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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문화산업 위기”…문화강국네트워크, 7일 국회토론회 개최

문화·예술·콘텐츠·스포츠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오는 3월 7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제1회 (준)문화강국네트워크 국회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강국을 위한 대화 – 문화 산업과 문화 정책의 위기’를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이번 포럼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전재수 의원을 비롯해 임오경, 김윤덕, 민형배, 박수현, 이기헌, 강유정, 양문석, 조계원, 김재원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준)문화강국네트워크가 주관한다. 문화예술, 콘텐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 문화정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한다토론회는 경희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김재범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부산대학교 예술문화영상학과 정종은 교수가 ‘한국 문화정책의 역사적 쟁점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이후, 영화·드라마, K-POP, 웹툰·문학, 스포츠, 지역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이어간다.고영재 인디플러그 대표는 독립영화 제작 및 배급 전문가로서 독립영화 생태계 조성과 대중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한다. 1990년대부터 보고 싶다(김범수), 인연(이승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윤일상 작곡가는 K-PO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을, 웹툰 정년이, 소녀행, 라나등을 집필한 서이레 작가는 2025년 웹툰 산업의 불안 요소와 창작자의 노동 환경 개선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또 2002년 월드컵을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를 중계해 온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은 공공재로서의 스포츠 생태계를 논의한다. 또한 춘천문화도시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 및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강승진 전 센터장은 문화행정의 질적 변화와 지역문화정책 혁신 방안을 제안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한국 문화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창작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준)문화강국네트워크의 이우종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은 산업적 가치를 넘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포럼이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6 11:43
연예일반

동방신기·뉴진스 등 11월16일x데이식스·에스파 등 17일...역대급 라인업 KGMA '피켓팅 서막' 올랐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아티스트 데이(11월16일)와 송 데이(11월17일) 출연 라인업을 확정 발표해 글로벌 K팝 팬들을 더욱 들뜨게 만들었다. 24일 KGMA 조직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의 11월 16일 아티스트 데이와 11월 17일 송 데이 각각의 출연진을 확정해 발표했다. KGMA 첫날인 아티스트 데이는 평가 기간 내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음악을 기반으로 한 활동에서도 높은 성취도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며, KGMA 둘째날인 송 데이는 노래로 빼어난 성취를 이뤄내며 대중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는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아티스트 데이는 뉴진스 멤버 하니와 배우 남지현의 사회로 KGMA의 성대한 막을 올린다. 뉴진스와 도경수, 동방신기, 비비, 스테이씨, (여자)아이들, 영탁, 유회승, 이무진, 이영지, 정동원(JD1), 제로베이스원, QWER, 태민, 피원하모니(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해 K팝 팬들을 환호하게 할 전망이다. 송 데이에는 에스파 멤버 윈터와 배우 남지현이 MC 바톤을 이어받는다. 나우어데이즈와 니쥬, 데이식스, 라이즈, 송가인, 에스파, 에이티즈, NCT위시, 우기, 유니스, 이찬원, JO1, 클라씨, 트레저, 피프티 피프티 등이 출연하는 역대급 라인업을 갖춰 국내외 K팝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K팝과 한국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한국과 글로벌 팬들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 아티스트와 소통하는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GMA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들과 소속사 등 파트너들, 무엇보다 한국 대증음악을 사랑하고 KGMA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심사위원들은 위원장인 프로듀서 김형석을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인 작곡가 주영훈, 가수 박학기, 가수 겸 대경대 교수 소찬휘, 평론가 정덕현, 소방차 출신 정원관, H.O.T. 멤버 토니안, 노이즈 출신 홍종구, 가수 이승철,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가수 겸 호원대 교수 정원영,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용감한형제, 작사가 양재선 등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는 물론 가요계 레전드로서 시상식 당일 시상자로도 참석해 KGMA의 권위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한동철 대표는 “KGMA 전체 콘셉트는 새롭게 생성된 은하계(갤럭시)로 표현하려 한다”며 “여느 시상식들을 흔히 ‘별들의 전쟁’으로 표현하는데 KGMA는 한국 대중음악 시상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도록 ‘별들의 탄생’이라는 콘셉트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꾸미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KGMA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한편 KGMA조직위원회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중계 채널과 OTT플랫폼, 티켓 오픈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10.25 08:00
뮤직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조직위 발대식 성료…‘한국의 그래미 뮤직 어워즈’ 꿈꾼다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새롭게 선보이는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19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4 KGMA)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곽혜은 공동조직위원장 겸 이데일리M 대표이사를 비롯해 공동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인 작곡가 주영훈, 심사위원장인 프로듀서 김형석과 가수 박학기, 가수 겸 대경대 교수 소찬휘, 평론가 정덕현, 소방차 출신 정원관, H.O.T. 멤버 토니안, 노이즈 출신 홍종구 등 심사위원 다수가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지만 가수 이승철과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가수 겸 호원대 교수 정원영, 작사가 김이나, 프로듀서 용감한형제, 작사가 양재선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는 물론 가요계 레전드로서 시상식 당일 시상자로도 참석해 KGMA의 권위를 더할 예정이다.‘KGMA’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지난 1986년 제정하고 2020년까지 34년간 운영해온 일간스포츠가 올해 창간 5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새롭게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오는 11월 16,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최를 확정했다. 시상식은 대중의 음악 소비 방식에 맞춰 첫날 스트리밍 부문, 둘째날 앨범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할 계획이다.곽혜은 공동조직위원장은 “이미 국내에 10여 개의 대중음악 시상식이 있지만, 그 포화된 시장에서도 우리만의 색깔을 갖고 차별성 있는 콘셉트의 시상식을 만들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의 열정과 차별점이 가득한 시상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주영훈 공동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은 “‘KGMA’가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의 축제가 되어 젊은 사람들만의 축제가 아닌, 온 국민이 ‘올해는 어떤 노래가 받을까’ 기대하게 되는 문화 잔치이자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미디어, 플랫폼 지형은 물론 젊은이들의 취향이 바뀌어 가는 분위기 속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K팝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과정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인기와 흥행도 중요하지만 K팝의 다양성을 알리고 그들의 무대를 빛나게 할 수 있는 시상식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마흔일곱살에 막내로 들어왔다”고 운을 뗀 토니안 심사위원은 “하나의 정체성이 첫 회에 이뤄질 순 없겠지만 아티스트들도 ‘KGMA’의 철학을 공유하고 이를 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상식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위촉식 후 진행된 토론에서 심사위원들은 ‘KGMA’가 여타 국내 대중음악 시상식들과 차별화된 진정성과 그만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원관 심사위원은 “흥행과 이슈도 중요하지만 ‘KGMA’의 진정성과 정체성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며 “전통은 단시간내에 이루어지는 게 아닌 만큼 긴 안목으로 초석을 잘 다지는 게 필요할 것”이라 강조했다. 정덕현 심사위원 또한 “K팝 시상식이 너무 많다는 지적에 동의하는 편이지만 시상식이 많으냐 적으냐가 아닌, 진짜 권위 있는 시상식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라며 “‘KGMA’가 아이돌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K팝을 소개해 ‘K팝의 그래미 뮤직 어워드’가 돼 K팝을 리딩하는 시상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KGMA’는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K팝과 트롯, 밴드, 솔로 등 대중음악의 다양한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수와 음악을 선정해 시상하는 무대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시상식 총연출은 ‘MAMA’를 최초로 연출해 Mnet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101’ 등을 기획하고 연출해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대부’로 불리는 한동철 펑키스튜디오 대표가 맡는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제공하며 공식 팬투표 업체로는 팬캐스트가 참여한다.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0 08:00
연예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 한국학진흥원 자문위원 위촉

사단법인 한국학진흥원(원장 김영목)이 지난 16일 홍진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 회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전했다. 18일 한음저협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학진흥원의 김영목 원장은 "이번에 한음저협의 홍진영 회장님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 말하며, 함께하는 모든 회원들과 수많은 문화인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단체가 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한음저협 KOMCA HALL에서 열렸다. 신임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홍진영 회장은 2000년 작사, 작곡가로 데뷔한 이후 현재까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이승철 ‘그 사람’ ‘잊었니’ ‘사랑 참 어렵다’, 이문세 ‘사랑은 늘 도망가’, 알리 ‘서약’, ‘SG워너비 ’그대를 사랑합니다‘. 마시따밴드 ’돌멩이‘ 등이 있다. 2010년 한음저협의 이사로 당선된 이후 2018년까지 집행부로 재직하며 협회의 개혁과 징수확대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2018년 2월 제 23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한음저협을 이끌고 있다. 홍진영 회장은 저작권업계의 UN이라 불리는 국제저작권관리단체연맹(CISAC)의 이사 단체로 당선되어 세계 20대 단체로 구성된 이사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여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1.1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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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플러스, 대한민국 초, 중학생 대상 중앙TEST ‘중앙평가’ 대비서 발간

중앙일보플러스가 대한민국 수학·사고력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제 2회 중앙TEST’를 2월 16일(일) 전국 고사장에서 개최한다. 이에 중앙평가 과목의 대비서가 발간되어 성황리에 판매 중이다. 현 대한민국의 평가시험 제도는 입시에 임박한 고등학생에 비해 소홀한 초, 중등학생을 대상으로 동등한 기준점을 마련할 수 있는 시험제도의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앙TEST는 문제 출제기관과 검수 기관의 이원화를 통해 객관적으로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측정하고, 전국적으로 동등한 기준의 평가를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공신력 있는 평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중앙TEST는 수학 과목의 중앙평가(초4~중3 대상)와 수학사고력과목인 중앙사고력TEST주니어(초1~초3)으로 실시된다. 수학사고력과목의 경우 암기에서 탈피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시험 보는 과목으로 대비서가 따로 발간되지 않는다. 지역접수처는 기존 지역접수처에서 추가로 각 지역별로 KGI한국영재학원(원장 김진희), 예성과학수학전문학원(원장 김선영), 이주현수학과학학원(원장 이주현), 대치한국영재교육센터(원장 최승일), 올림에듀학원(원장 이승철), 스터디153(원장 양재열), 페르마 목동(원장 최진영), 행복한 교육(원장 이승철), 명문학원(원장 ), 유니원수학(대표 김낙중), 마천해법수학(원장 임광열), 위너스수학(원장 장 희), 시매쓰만수학원(원장 정유화), SYM수학과학학원(원장 송가애)등 전국 각지에서 오프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1.1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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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게임' 이승철, 진중함 더했다…묵직한 전개 힘 보태며 '열연'

이승철이 '머니게임'에서 무게를 더하는 연기를 펼쳤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tvN 수목극 '머니게임'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최악의 금융 스캔들 속에서 국가적 비극을 막으려는 이들의 숨 가쁜 사투와 첨예한 신념의 대립을 그린 드라마. 첫 방송부터 대한민국 금융·경제의 중심에 파란을 일으킨 경제관료 고수(채이헌), 이성민(허재)의 모습과 그 심장부에 막 발을 내디딘 신임사무관 심은경(이혜준)의 모습이 속도감 있게 그려졌다. 이번 작품에서 이승철은 극 중 금융위원회 위원장 고상호 역으로 등장, 국회 정무위 금융위원회 국정 감사를 받으며 야당위원으로부터 집중 포화를 받는 강렬한 모습으로 첫 방송을 열었다. 자신의 자리를 내놓아야 하는 진퇴양난에 빠진 금융위원장의 모습을 표현하며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펼쳐낸 이승철은 '머니게임' 특유의 묵직한 전개에 힘을 보태며 스타트를 톡톡히 책임졌다는 평이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드라마 '머니게임'의 화려한 막을 올린 이승철은 JTBC 드라마 '쌍갑포차', 채널A '유별나! 문셰프' 등의 출연을 앞두고 있어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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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성의 라이브쇼 1차 홍대 버스킹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쳐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5시 홍대 버스킹존에서 열린 ‘연규성의 라이브쇼’가 200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슈퍼스타 K4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가수 연규성이 개설, 운영하는 버스킹 형식의 유튜브 채널 ‘연규성의 라이브쇼’는 이번 홍대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 출발을 알린 것. 이날 버스킹에는 특별게스트로 슈퍼스타 K4에서 가수 이승철의 제안으로 결성, 월등한 가창력과 아름다운 보컬 하모니로 사랑을 받는 그룹 허니지(Honey G)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OST Part3 ‘Think About U’를 부른 가수 안현정이 함께 했으며, 노래방 앱인 썸씽을 통해 선발된 5명의 일반 참가자들도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버스킹 공연을 관람한 20대 직장인 A씨는 “연규성씨가 예전 슈퍼스타 K에 출연했을 때, 응원을 많이 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되서 정말 반가웠다”면서 “허니지와 안현정씨의 노래도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관객인 대학생 B씨는 “오늘 무대에 오른 일반인들의 실력도 정말 놀라울 정도로 좋았다”며, “SL스튜디오와 연계해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설명을 들었는데, 아마추어 분들이 가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같아서 앞으로도 많이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규성의 라이브쇼’ 측은 채널 운영과 관련해 “기존 단순히 금액지원이나 후원을 받는 버스킹을 넘어 공간을 조금 더 차별성 있게 만들어 보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는 저작권과 저작인접권 문제를 모두 해결한 노래방앱 썸씽(SOMESING)을 활용해 진행된다”면서 “앱을 통해 1차적으로 노래를 잘하는 일반인을 선별할 예정이며, 선별된 일반인들은 버스킹 무대에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반인 발굴 계획에 대해서 “서울랜드가 만든 종합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인 SL Studio의 지원을 받아 실제 재능 있는 일반인들을 트레이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규성의 라이브쇼’는 버스킹을 통해 재능 있는 사람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랜드가 만든 종합 엔터테인먼트 아카데미인 SL Studio(원장 이솔림)와 연계하는 새로운 형식의 버스킹이다. SL Studio는 K팝 스타를 대거 발굴한 이솔림 원장을 필두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강사진이 버스킹 클래스는 물론 K팝 오디션 클래스, 키즈아이돌 클래스, K팝 글로벌 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컬&랩, 연기, 댄스, 작곡&악기, 피지컬 트레이닝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하는 일반인들의 트레이닝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오디션의 기회까지 제공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연규성의 라이브쇼’는 국내 최고 음원공급사 TJ커뮤니케이션즈와 블록체인 기반의 노래방앱 썸씽(SOMESING)이 후원으로 최근 저작권 등의 문제가 제기되는 라이브 콘텐츠의 문제점을 해결했다. ‘연규성 라이브 쇼’의 2차 버스킹은 10월 4일 홍대 여행무대에서 열린다.이소영 기자 2019.09.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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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진료기록 '아산병원 이송 5일 전 S병원서 비만수술'

고 신해철의 위 축소 수술 여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S병원 원장이 비만수술을 했다고 밝힌 사실이 확인됐다.4일 오후 YTN 측은 "아산병원의 진료기록에 '고인이 쓰러져 아산병원에 오기 5일전, S병원의 강 모원장으로부터 유착박리술과 비만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S병원 측은 위 축소 수술을 하지 않았고, 위벽이 헐어서 꿰맸을 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고 신해철의 변호인 측은 "S병원이 '비만수술'이라고 표현을 쓴 것을 볼때, 이것이 위 축소 수술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S병원 측은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이 보도에 따르면 S 병원 측은 "고 신해철이 2009년 받은 위밴드 수술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응급상황이다 보니 과거 수술 내용까지 모두 아산병원 쪽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위 축소수술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한편, 경찰은 고 신해철의 S병원 장협착 수술 장면이 담긴 사진 8장과, 수술 과정이 자세히 담긴 수술기록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협착 수술동의서를 확보한 점이 눈에 띈다. 앞서 공개된 S병원의 진료기록부에는 구체적인 수술 내용은 나와 있지 않고, 17일에 신해철 씨가 장협착수술과 위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내용만 나와있었다. 이번에 확보한 자료를 통해 정확한 수술 내용과, 사전 동의 없는 위 수술 여부가 확인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인의 유족은 5일 화장 절차를 진행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논란이 되는 쟁점에 대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지난 31일 오전 고 신해철의 발인식이 진행된 뒤 고인을 태운 운구차량은 서울추모공원 화장장을 향했다. 하지만 화장을 앞두고 이승철 윤도현 윤종신 싸이 등 고인의 동료들은 사망을 둘러싼 의혹을 확실히 마무리짓기 위해 유가족에 부검을 요청했고 결국 화장절차는 중단됐다. 3일 시신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옮겨져 부검됐고, '심낭 천공과 위 축소 수술 흔적'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병리학적 검사와 CT 소견을 종합해 최종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주 이상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의 검사 결과에 따라 의료 과실, 수술 및 시술에 대한 설명 의무에 대한 책임이 명확해지게 됐다. 이승미 기자 2014.11.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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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사망, 그는 떠났고 진실은 숨었다…쟁점 3

신해철은 너무 황망하게 세상과 이별했다. 그는 떠났지만 사망을 둘러싼 의혹은 증폭되고 있다. 유족과 그를 아꼈던 동료 및 팬들은 그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찾으려 나섰다. 유족과 이승철 등 가수 동료들은 신해철이 사망에 이른 원인을 밝히기 위해 지난 달 31일 오전 화장절차를 급히 중단했다. 그리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 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S병원을 상대로 한 '업무상 과실치사를 밝혀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송파경찰서는 1일 S병원을 압수 수색, 진료기록 일부를 확보하고 조사 중이다. 고인의 시신은 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된다. 신해철, 그의 죽음에는 어떤 진실이 숨어있을까. ▶쟁점 1. 신해철은 어떤 수술을 받은걸까 고인의 부인 윤원희씨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17일 수술을 받은 다음날 주치의가 수술 경위를 설명하면서 수술 마지막에 위를 접어 축소하는 수술도 했다고 말했다"며 "우리는 수술 동의를 한 적도, 사전에 설명을 들은 적도 없다. 또한 그 수술에 서명을 한 적도 없어 거세게 항의를 했다"고 밝혔다. 윤 씨 주장처럼 병원 측에 환자에게 위축소 수술의 진행여부를 알리지 않았다면 설명의무위반에 따른 의료과실에 해당한다. 의사는 수술 전 환자에게 진행될 수술과 이로 인한 부작용 등에 대해 명확히 알려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S병원 측의 주장은 다르다. '동의 없이 수술하지 않았다'를 넘어 '수술을 하지 않았다'라는 입장이다. 병원측 법률 대리인은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장에게 확인했는데 신해철 씨에게 (장 협착 수술과 함께) 위 축소 수술을 시행한 바가 없다"면서 "수술 후 적절하게 필요한 조치를 다 했다"고 해명했다. ▶쟁점 2. 천공은 언제 발생한 걸까1일 SBS 보도에 따르면 고 신해철의 응급조치를 위해 개복했을 때 소장 아래 70~80cm 지점에 1cm 크기의 천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병원의 기록에 따르면 천공 주위엔 복수와 음식물 찌꺼기가 흘러나온 상태였고 이로 인해 내장엔 심각한 염증이 발생해 있었다. 천공이 꽤 긴 시간 동안 방치돼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대목. 전문가들은 장 유착 수술 당시, 과실로 천공이 발생했거나 천공을 장 유착 수술 과정에서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아내 윤 씨 역시 수술 과정 및 후속조치에서 병원 측의 과실을 거세게 주장하고 있다. 윤 씨는 "S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직후 남편은 계속 복부 통증을 호소했다"며 "원하지 않은 수술을 했고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데도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반면 병원측 법률대리인은 "S병원은 수술 후 적절하게 필요한 조치를 다 했다"고 해명했다.▶쟁점 3. 언제쯤 진실은 밝혀질까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규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유족 측이 진료기록부의 내용 자체를 의심하고 있는데다 부검 결과가 나오는데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인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병원으로부터 확보한 신해철의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이 없다. 하지만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져 있는 것들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내 윤원희 씨가 진료기록부를 요청했을 때 병원 측이 상당히 시간을 끌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고인에게 들은 내용과 많이 달라 따지니 그제서야 수기(手記)로 적어넣은 것도 있을 정도다. S병원 담당자가 '원장이 수술 과정 중 임의 판단으로 한 치료 조치는 기록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측 역시 "의료 사고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 같다. 부검은 물론 의료 기록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되면 최장 50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여 진상규명이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박현택 기자 2014.11.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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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개원 10년 만에 100만 명 환자 돌파

보건복지부 인증 척추?관절 바른세상병원(서동원 대표원장/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동시전문의)이 25일 오후 4시 41분 개원 10년 만에 100만 명 환자를 돌파했다. 2004년 '정직하고 바른 치료'를 모토로 개원한 바른세상병원은 환자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완성도 높은 척추관절 통합 진료, 독창적 환자 서비스, 정도 경영 등 3박자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2013년 말 성남 분당지역 척추관절병원으로는 최초로 보건복지부 인증까지 받았다. 내원환자 100만 명의 쾌거를 이룬 바른세상병원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완성도 높은 척추관절 치료다. 신경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협력진료 시스템은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과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최초의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동시 전문의인 서동원 대표 원장을 비롯, 고 노무현 대통령 허리 디스크 수술을 집도했던 이승철 척추센터장 등 타 대학병원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분야별 전문의가 포진, 개원 후 10년 간 꾸준히 진료와 학술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환자들은 의료진 중 누구를 만나더라도 수준 높고 균일한 치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진료과목 특성상 비교적 장기간 입원해야 하는 환자 개개인의 욕구를 적극 반영, 모든 병상에 개인 TV를 설치해 입원생활을 편리를 제공한다. 지방거주자가 진료 요청 시 KTX 광명역까지 마중 나가는 '마중서비스'는 지방 환자들의 호응도 높다.한편 바른세상병원은 '바른세상병원장기 경기도 초중 야구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유수의 스포츠 팀과 전문 운동 선수들을 후원, 치료하며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4.08.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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