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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여축 홍보대사’ 원더걸스 유빈이 꼽은 女 선수 ‘원픽’은?

“파워풀한 돌파가 너무 좋아요.”지난 29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개그우먼 김승혜, 원더걸스 유빈, 아나운서 박지혜, 황희정 비더에이치씨 대표가 여자축구연맹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여자축구의 대중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미디어 앰버서더’로 활약한다. 골때녀 4인방은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와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여자축구의 재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지혜는 SNS에는 여자축구가 못 하는 것을 부각하는 게시물이 많다며 “잘하는 선수를 띄워주는 방향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황희정 대표도 여자축구 최고의 유망주인 한국희(포항여전고)의 이름을 꺼내며 “스타 플레이어를 주목하는 콘텐츠로 젊은 세대를 유입하는 게 중요하다”고 짚었다.여자축구는 무엇보다 대중의 관심이 절실하다. 직접 축구를 시작하면서 여자축구에 관심을 둔 골때녀 4인방은 특정 선수를 보고 여자축구에 입문하는 게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봤다.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인천 현대제철)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황희정 대표는 “플레이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직관을 해보니 더 느껴졌다. 나도 ‘최유리 선수처럼 플레이를 해봐야지’라고 생각했던 순간이 많았다”고 전했다.김승혜 역시 최유리의 플레이를 강력히 추천했다. 그는 “최유리 선수가 정말 파워풀하게 돌파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많이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굉장한 팬”이라며 웃었다.최근 5급 심판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유빈은 여자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김혜리(우한 징다)를 꼽았다. 그는 “골때녀를 하면서 알게 됐는데, 정말 멋진 선수이며 많은 커리어를 쌓아왔다”며 “이런 매력적인 선수를 앞으로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박지혜는 터프한 플레이로 유명한 ‘조투소’ 조소현(수원FC 위민)이 ‘원픽’이라고 했다. 박지혜는 “실제 토트넘에서 뛸 때 보고 왔는데, 조소현 선수한테 빠질 수밖에 없었다”면서 “한 선수를 좋아하고 (관심을) 확장할 수 있게 하는 게 여자축구를 홍보하는 방향 중 하나란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골때녀 합류 후 축구에 푹 빠진 유빈은 “여자축구만이 주는 섬세한 매력이 있다. 같은 여자로서 선수들이 열심히 땀 흘리면서 격렬하게 경기를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여자축구 역시 끈끈함을 볼 수 있다”며 “많은 분이 여자축구에 많이 관심을 두고 같이 즐기면서 정말 많이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9.30 21:37
스타

김숙, 故전유성에 마지막 인사…”진정한 어른, 그대로 닮겠다”

코미디언 김숙이 고(故) 전유성을 추모했다. 김숙은 27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며 고인의 빈소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코미디 최고의 선배님이자 진정한 어른이였습니다. 평생 베풀어 주신 그 사랑 그대로 닮아가며 살겠다”며 “천국에서도 행복하게 지내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전유성은 지난 25일 전북대병원에서 폐기흉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장지는 생전 거주했던 전북 남원 인월면 수목장에 마련됐다.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데뷔한 전유성은 이후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개그콘서트’ 원안을 제공하며 공개 코미디의 새 장을 여는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유머 1번지’, ‘좋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국 코미디의 뿌리를 세웠다. 또 전유성은 ‘코미디 시장’을 통해 신봉선, 황현희, 박휘순 등 수많은 개그맨 및 개그우먼 후배들을 길러내며 ‘개그계 거목’으로 존경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13:45
축구일반

여축 홍보대사 된 골때녀 4인방…“SNS 활용하고 이벤트 참여로 관심 확산한다” [IS 현장]

“진정한 홍보대사가 될게요.”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 멤버들이 여자축구의 재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여자축구연맹은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골때녀 개그우먼 김승혜, 원더걸스 유빈, 아나운서 박지혜, 황희정 비더에이치씨 대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올해 6월 전 남녀 국가대표 김영광과 전가을을 ‘플레이어 앰버서더’로 뽑은 여자축구연맹은 여자축구의 대중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골때녀 4인방을 ‘미디어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김승혜는 “(골때녀를 하면서) 축구를 하는 게 재밌더라. 흥미도 생겼고, 여자축구도 보러 갈 만큼 열정이 불탔다. 이번에 좋은 기회로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소셜미디어(SNS)나 축구를 보러 가서 홍보를 많이 하는 진정한 홍보대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유빈은 “어렸을 때는 축구를 잘 몰랐다. 골때녀를 통해 축구를 접했고 하는 걸 좋아하게 됐다. 더 잘하고 싶다 보니 축구도 챙겨보게 되고 이번에 5급 심판 자격증도 땄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 여자축구연맹 홍보대사가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다. 축구에 대한 사랑을 많은 분들께 알리고 여자축구가 더 알려지도록 열심히 홍보 활동을 해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박지혜 아나운서도 “골때녀를 시작하면서 여자축구를 직접 접하고 여자 선수들과 축구를 하고 배우기도 했다”면서 “‘여자축구도 이렇게 재밌는데 왜 이렇게 관심을 갖지 못했을까’라고 생각했다. 여자축구를 즐기는 법을 열심히 전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SNS(소셜미디어)와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여자축구를 널리 알리겠다고 공언했다.황희정 대표는 “우리의 SNS를 활용해서 홍보 효과를 누리는 것도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팬을 많이 유입하려면 이벤트만큼 좋은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회장님께서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했다. 우리도 쇼츠를 만들거나, 팬 사인회 등 행사를 기획하면서 팬들과 많이 소통하고 경기장에 찾아오실 수 있게 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고 전했다.박지혜 아나운서는 “여자축구 선수들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최근에 느낀 바로는 SNS에 올라오는 여자축구 인식이 좋지 않은 곳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는 것이다. 잘 못하는 부분을 부각하는 것 같다. 잘하는 부분을 더 잘 보이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하는 선수를 보여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많은 사람이 스포츠에 같이 열광하게 하게 하도록 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축구회관=김희웅 기자 2025.09.29 13:26
연예일반

김영희, 故전유성 뒷모습 공개…”여행 갔다 생각하겠다” 추모

코미디언 김영희가 고(故) 전유성을 추모했다.김영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선배님들 대하는게 쉽지 않은 저는 선배님한테는 더욱더 살갑게 다가가지 못했던 것 같다”라며 “개그콘서트 다시 생기고 부산국제코미디 페스티벌 때 말자 할매 보시고는 ‘참 잘한다’ 이 말이 다시 속세로 나가는 불안했던 저를 잡아주는 말이었고 한참 말자 하고 있을 때 늦은 밤 전화 하셔서 ‘가끔 해결 못할 고민은 못하겠다 하고 넘어가는 게 어때!? 인간미 있잖아’ 짧고 굵게 끝난 통화. 선배님 아직 겁 많은 후배는 인간미 아닌 부족함으로 볼까 봐. 선배님 말씀 맞는 줄 알면서도 실행을 못했어요”라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저 닿지 않을 선배님 같았고 닿으면 안될 선배님 같았고 눈을 오래 보면 저를 다 읽으실까 싶어 눈 한번 제대로 못 맞췄네요 그저 먼 뒤에서 오래 뵙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디 좋은 곳에서 목적지 정해 놓지 않고 뭐 먹을지 정하지 않고 그저 발 가는 대로 다녔던 남원 여행처럼 지내주시라”며 “저는 선배님 여행 갔다 생각할래요. 그리고 다시 만나면 그땐 선배님 등 손 내주신 찻잔이 아닌 선배님 얼굴 뚫어지게 보고 꼭 한번 안아 볼래요”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김영희는 남원 여행에서 찍은 고인의 생전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먹먹함을 불러모았다. 故 전유성은 지난 25일 전북대병원에서 폐기흉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장지는 생전 거주했던 전북 남원 인월면 수목장에 마련됐다.1969년 TBC ‘쑈쑈쑈’ 방송 작가로 데뷔한 전유성은 이후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개그콘서트’ 원안을 제공하며 공개 코미디의 새 장을 여는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유머 1번지’, ‘좋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한국 코미디의 뿌리를 세웠다. 또 전유성은 ‘코미디 시장’을 통해 신봉선, 황현희, 박휘순 등 수많은 개그맨 및 개그우먼 후배들을 길러내며 ‘개그계 거목’으로 존경받았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07:16
연예일반

“내일부터 씩씩하게”... 김신영, 스승 故 전유성에 마지막 인사

개그우먼 김신영이 고(故) 전유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김신영은 28일 오후 SNS에 “나의 어른, 교수님 편히 쉬세요. 말씀대로 내일부터 씩씩하게!”라는 글과 함께 생전 전유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신영은 전유성을 꼭 껴안으며 따뜻한 제자애를 드러냈다.김신영은 장례식장에서 직접 추도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고인을 “나의 어른”이라고 부르며 “병원에서 함께한 4일이 내 40년 중 가장 진실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 코미디를 가장 먼저 인정해주신 분, 어린 제자도 존중해주셨던 교수님”이라며 눈물을 삼켰다. 또 “마지막으로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친구, 즐거웠다’고 해주신 말을 영원히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김신영은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에 재학하던 시절 전유성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별세 직전까지 병실을 지키며 고인의 곁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 증세 악화로 전북대병원에서 별세했다. 빈소에는 유재석, 강호동, 심형래, 김용만, 이수근, 남희석 등 수많은 후배 코미디언들이 찾아와 깊은 슬픔을 나눴다. 장지는 생전 그가 머물던 전북 남원 인월면으로, 고인의 뜻에 따라 수목장으로 안치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8 22:08
뮤직

세븐틴 에스쿱스X민규, ‘하입 바이브스’로 팬들과 하이파이브

그룹 세븐틴의 새 스페셜 유닛 에스쿱스X민규가 모두를 하입(hype)한 순간으로 초대한다. 29일 오후 6시 발매하는 미니 1집 ‘하입 바이브스’를 통해서다.에스쿱스X민규가 건네는 ‘하이파이브’…다양한 이들과 연결되는 순간‘하입 바이브스’(HYPE VIBES)는 누구든 함께 즐기고 연결될 수 있는 뜨겁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한 앨범이다. ‘하이파이브’와도 발음이 비슷한 앨범명에서는 다양한 이들과 폭넓게 연결되고자 하는 에스쿱스X민규의 의지가 엿보인다. 두 사람은 일상의 다채로운 순간을 음악으로 그려내 리스너들이 각자의 ‘지금’에 맞게 골라 감상할 수 있도록 신보를 구성했다. 동시에 힙합, 이지리스닝 팝, 록, EDM 등 다채로운 장르를 수록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세븐틴 힙합팀 멤버로 강렬한 음악을 주로 선보여온 이들의 새로운 시도다. 두 사람은 신보에 실린 6곡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해 자신들의 취향과 감성을 가득 담아냈다.짜릿한 만남의 순간 담은 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타이틀곡 ‘5, 4, 3 (Pretty woman) (feat. Lay Bankz)’는 강렬하게 끌리는 상대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한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로이 오비슨의 히트곡 ‘오, 프리티 우먼’을 인터폴레이션(기존 음악의 멜로디나 가사 등 특정 요소를 새롭게 연주·녹음해 활용하는 기법)한 멜로디에 디스코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미국 Z세대 힙합 아티스트 레이 뱅크즈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퍼포먼스 역시 기대가 모인다. 최근 공개된 타이틀곡 챌린지 영상에서 두 사람은 리듬감 있게 스텝을 밟고 그루브를 타며 자유분방한 매력을 보여줬다. 조회 수는 벌써 1억 8000만 회를 돌파했고, 이들의 안무를 따라 추는 영상도 수천 건 쏟아져 챌린지 열풍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에스쿱스X민규, 음악·예능·패션 전방위 활약 ‘아이코닉 듀오’ 에스쿱스X민규는 무대와 예능, 화보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아이코닉 듀오’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들은 신보 발매를 앞두고 ‘살롱드립2’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은 물론, 글로벌 패션 매거진 ‘HYPEBEAST’의 창간 20주년 기념호 표지를 장식했다. 내달 2일에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단체 활동도 계속된다. 에스쿱스X민규가 속한 세븐틴은 오늘(28일)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인 홍콩’을 연다. 10월에는 북미 5개 도시에서 9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한 뒤, 11월~12월 일본 4대 돔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8 11:11
스타

김신영, 라디오 잠시 비운 이유… 故 전유성 임종 지켰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라디오를 비운 이유가 고(故) 전유성의 임종을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지난 22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이번 주는 신디의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스페셜 DJ 나비와 함께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나 김신영은 지난 25일 별세한 전유성의 곁을 지키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학과 사제지간이다. 전유성은 김신영뿐 아니라 조세호 등 수많은 후배 개그맨들을 지도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조세호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기도 했다.개그우먼 이경실은 26일 SNS를 통해 “수요일 녹화 끝나고 비가 무섭게 내리고 있는데 지금 아니면 늦을 것 같아 오후 2시에 출발해 전북대병원에 5시 30분쯤 도착해 뵐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족들과 함께 김신영이 옆에서 떠나질 않고 물수건을 갈아가며 간호하고 있었다. 제자로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마웠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정오의 희망곡’ 청취자들은 김신영의 공백 이유를 뒤늦게 알게 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 25일 폐기흉으로 전북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증세가 악화해 오후 9시 5분께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고인의 빈소는 서울 현대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상주는 딸 전제비 씨가 맡았다. 장례는 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6 20:00
생활문화

투다리, 신메뉴 ‘쭈꾸미볶음’ 판매량 5만개 돌파

대한민국 대표 외식프랜차이즈 투다리가 지난 4월 전국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 ‘쭈꾸미볶음’이 출시 수개월 만에 누적 판매 5만 그릇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투다리의 ‘쭈꾸미볶음’은 투다리만의 특제 전용소스를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산뜻하게 매운맛과 불향이 어우러져 술안주 또는 식사 메뉴로도 제격이다. 거기에 채소와 쭈꾸미 등을 푸짐하게 구성하면서 가격은 합리적으로 제공한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안주를 선호하는 고객층에 특히 인기가 높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가성비와 트렌디한 매운 맛을 갖춘 메뉴로 젊은 직장인 고객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주점 메뉴 구성에서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투다리 관계자는 “투다리의 쭈꾸미볶음은 처음 구상 단계에서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매콤안주’로 기획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투다리는 계절 메뉴 개발과 고객 맞춤형 메뉴 제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투다리는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를 광고모델로 발탁하며 젊은 소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애니메이션·캐릭터 등 인기 있는 다양한 IP 협업뿐 아니라, 아트워크·팝업스토어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2025.09.26 18:00
프로야구

폰세 4관왕, 송성문 2관왕 도전...예측불가 타이틀 경쟁

2025 KBO리그 개인 타이틀 경쟁은 1위 싸움, 5강 경쟁만큼 치열하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24일 기준으로 홈런(48개·2위 KIA 타이거즈 위즈점 33개) 타점(144개·LG 트윈스 문보경 108개) 장타율(0.629·LG 오스틴 0.584) 1위를 거의 확정했다. LG 박해민(48도루)도 사실상 개인 통산 역대 최다 타이인 5번째 도루왕이 유력하다. 부문 2위 김주원(NC 다이노스·40도루)이 발목 통증으로 제대로 뛸 수가 없다. 또 KT 위즈 안현민은 출루율 0.442를 기록, 2위 김성윤(삼성·0.411)에 크게 앞서 있다. 나머지 타이틀은 끝까지 주인을 예측하기 어렵다.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는 4관왕에 도전한다. 가장 큰 걸림돌은 탈삼진이다. 폰세가 탈삼진 242개로 1위를 달리지만,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240탈삼진)이 2개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폰세(17승)는 팀 동료 라이언 와이스(16승)와 다승왕 집안싸움도 벌이는 중이다. 남은 일정을 고려하면 승률왕(0.944·2위 와이스 0.800)과 평균자책점(1.85·2위 KIA 네일 2.25) 타이틀은 거의 유력하다. 네일은 오른 팔꿈치 염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홀드왕은 성남중 1년 선후배 사이인 40대 베테랑의 치열한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김진성이 시즌 32홀드를 기록, 지난해 최고령 홀드왕에 오른 노경은(31홀드)에 한 발짝 앞서 있다. KT 위즈 박영현은 35세이브를 기록, 한화 김서현(32세이브) 롯데 김원중(31세이브)을 따돌린 상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 도전을 선언한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은 개인 첫 타이틀에 도전한다. 송성문은 시즌 102득점을 기록해, 삼성 구자욱(101득점)에 근소하게 앞서있다. 또한 최다안타 부문에선 지난해 KBO 역대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을 썼던 빅터 레이예스와 나란히 공동 1위(180개)에 올라 있다. 다만 고척돔을 홈구장으로 쓰는 키움의 남은 경기 수가 적어, 송성문의 타이틀 경쟁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두산 양의지는 역대 KBO리그 포수로는 최초로 2차례 타격왕에 도전한다. 포수 타격왕은 1984년 이만수(0.340·삼성) 2019년 양의지(0.354·당시 NC) 두 차례 뿐이었다. 양의지는 24일 현재 타율 0.340을 기록, 2위 KT 안현민(0.340)에 앞서있다. 왼 무릎 타박상으로 이탈한 양의지는 25일 1군에 복귀, 타격왕 굳히기에 나선다. 이형석 기자 2025.09.24 12:56
골프일반

[골프소식] 테일러메이드, ‘글로리 데이즈’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 성료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22일 카스카디아 G.C에서 여성 골퍼들을 위한 ‘글로리 데이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약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글로리 데이즈는 테일러메이드의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 ‘올 뉴 글로리’를 사용하는 여성 골퍼들의 커뮤니티다. 네이버 카페 ‘글로리 데이즈’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 공유와 골프에 대한 소통, 온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22일 열린 글로리 데이즈 행사에는 올 뉴 글로리 클럽을 사용하는 정회원들이 팀 글로리와 팀 데이즈,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팀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팀 테일러메이드 프로들이 퍼팅 레슨과 퍼팅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이벤트를 통한 재미까지 더했다.전문 포토그래퍼가 현장에 함께해 커뮤니티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이어 18홀 라운드와 디너 행사로 이어지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테일러메이드는 두 번째 글로리 데이즈 행사를 맞아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 볼, 텀블러,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티셔츠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팀 챔피언 상, 베스트 퍼포먼스 상, 다보기상, 팀 포토제닉상 등 다채로운 시상을 마련했다.이은경 기자 2025.09.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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