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7건
무비위크

연우진X아이유 '아무도 없는 곳', 오늘부터 안방극장으로

김종관 감독, 연우진, 김상호, 이지은, 이주영, 윤혜리 주연의 '아무도 없는 곳'이 오늘(15일)부터 극장 뿐만 아니라 IPTV, 홈초이스, Seezn, U+모바일tv, 위성tv, 네이버시리즈,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를 통해 서비스된다. 2만 관객 돌파를 앞둔 '조제', '더 테이블' 김종관 감독 신작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마음을 쓰는 소설가 창석 역에 연우진을 필두로 시간을 잃은 여자 미영 역에 이지은(아이유), 추억을 태우는 편집자 유진 역에 윤혜리, 희망을 구하는 사진가 성하 역에 김상호, 기억을 사는 바텐더 주은 역에 이주영이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있는 마음 속 ‘아무도 없는 곳’을 가득 채우며 따스한 위로를 건넨다. 오늘부터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TV VOD), Seezn, U+모바일tv, 위성tv (스카이라이프), 네이버시리즈, CJ TVING, WAVVE, 구글플레이, 곰TV, 카카오페이지, 씨네폭스에서 서비스 되어 극장 관람을 놓친 관객들은 물론 N차 관람 영화 팬들의 방구석 1열 관람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5 08:01
무비위크

연우진→아이유 '아무도 없는 곳', 봄날의 포근함 담긴 촬영 현장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아무도 없는 곳(김종관 감독)'이 보는 것만으로 마음에 포근함을 선사하는 촬영 현장 스틸을 29일 공개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연우진)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조제'(2020) 등의 작품으로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남다른 감성을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은 김종관 감독 신작이다. 개봉을 이틀 앞두고 본격적인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아무도 없는 곳'.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은 김종관 감독 작품다운 감성적인 무드를 가득 품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끄는 김종관 감독부터 여러 인물을 만나고 헤어지며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연기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우진, 그리고 짧은 시간이지만 최고의 연기력으로 캐릭터 그 자체가 된 김상호, 이주영, 윤혜리의 모습까지. '아무도 없는 곳' 속 인물들이 듣고, 들려줄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소설가 창석 역의 연우진 배우를 필두로 시간을 잃은 여자 미영 역에 이지은, 추억을 태우는 편집자 유진 역에 윤혜리, 희망을 구하는 사진가 성하 역에 김상호, 기억을 사는 바텐더 주은 역에 이주영 배우가 함께 해 영화를 완성시킨 '아무도 없는 곳'은 3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9 08:01
무비위크

'아무도 없는 곳', 이주영→아이유 만난 연우진의 '전지적 작가 시점'

영화 '아무도 없는 곳(김종관 감독)'이 주인공 창석이 만나고 헤어진 마음의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읽는 듯한 ‘전지적 작가 시점’ 스페셜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조제'(2020)의 김종관 감독 신작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연우진이 마음의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 창석으로 분해 섬세한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배우 김상호는 카페에서 창석과 우연히 재회하는 사진가 성하로 등장해 희망에 관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배우 이주영은 창석이 들른 바의 바텐더 주은로 변신해 손님들에게 기억을 사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배우 윤혜리는 창석의 소설 출간을 돕는 편집자 유진으로 등장해 추억 속 이야기를 내뱉는다. 마지막으로 배우 이지은이 커피숍에서 만난 시간을 잃은 여자 미영으로 '아무도 없는 곳'의 시작을 장식한다. ‘전지적 작가 시점’ 영상은 마치 소설가 창석이 쓴 한 권의 책을 읽는 듯한 구성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미영, 유진, 성하, 주은과 차례로 만나고 헤어지며 듣는 이야기들은 삶, 죽음, 시간, 꿈, 기억 등 우리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키워드를 품고 있어 김종관 감독이 '아무도 없는 곳'을 통해 보여줄 포근한 어둠을 미리 경험하게 만든다. '아무도 없는 곳'은 3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5 08:00
무비위크

'아무도 없는 곳', 연우진X아이유X김상호X이주영X윤혜리의 이야기

3월 31일 개봉하는 김종관 감독 신작 '아무도 없는 곳'이 영화 속 길 잃은 이야기로 완성된 ‘이야기 시리즈’ 포스터를 22일 공개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최악의 하루'(2016), '더 테이블'(2016), '조제'(2020)의 김종관 감독 신작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이후 김종관 유니버스의 결정체를 보여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다. 소설가 창석 역의 연우진을 필두로 시간을 잃은 여자 미영 역에 이지은(아이유), 추억을 태우는 편집자 유진 역에 윤혜리, 희망을 구하는 사진가 성하 역에 김상호, 기억을 사는 바텐더 주은 역에 이주영이 함께 했다. ‘이야기 시리즈’ 포스터는 영화만큼 매혹적인 비주얼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영화 속 창석이 만나고 헤어진 길 잃은 이야기들이 손글씨로 담겨있어 '아무도 없는 곳'에 궁금증을 더한다. 소설은 지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미영을 위해 들려주는 ‘벨보이와 노인’의 이야기, 유진과 고즈넉한 서울을 걷다가 튀어나온 ‘지구로의 귀환’ 이야기, 우연히 마주친 성하가 고백하는 ‘신비한 스님’ 이야기, 7년 만에 돌아온 서울에서 창석이 혼잣말처럼 내뱉는 ‘골목길’ 이야기까지 현실, 상상, 꿈을 넘나드는 이야기들은 어쩌면 우리 모두에게 있는 마음 속 ‘아무도 없는 곳’을 가득 채우는 시간을 선물한다. '아무도 없는 곳'은 3월 3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2 07:57
무비위크

[현장IS] "아픔·상실의 공감"…'아무도없는곳' 김종관 세계관 확장(종합)

김종관 감독의 세계관이 또 한번 펼쳐진다. 17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아무도 없는 곳(김종관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관 감독과 배우 연우진, 이주영, 윤혜리가 참석해 영화를 처음 공개한 소감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종관 감독은 "형식적인 실험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전작에서도 조금씩 경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 층이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번 영화 같은 경우는 한 인물이 여러 인물들을 만나면서 심적인 변화를 겪는다.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에 차이가 있다. 영화라는 매체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표현들에 대해 고민했고, 영화로 전할 수 있는 말과 그림자에 대해 집중했다"고 말했다. 창작자로 설정된 창석에 대해서는 "창석은 창작적인 변화를 겪는다. 자기가 생각하는 창작의 말을 하지만, 내적인 변화로 인해 바뀌는 부분도 있다. 그것이 내 창작적인 관점은 아니지만, 그간 대부분 작은 영화들을 해오면서 내적인 목적들이 많았다. 창작적으로 성취하고 싶은 고민을 하면서 이야기를 만들다 보니 거기에 대한 숙제들도 크게 느끼는 것 같다. 고통도 있고 무력함도 있고 스스로 싸우기도 한다. 이번에 창석을 만들고 보면서 그런 부분에도 한번 들어가 본 것 같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를 이끈 연우진은 아내가 있는 영국을 떠나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 역을 맡았다. 과거와는 다른 모습의 서울을 정처없이 걷고 또 걷는 창석은 우연히 다른 시간, 다른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다른 이야기를 듣고, 들려준다. '더 테이블'에 이어 김종관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된 연우진은 "바쁜 시간을 사는 일상에서 감독님과의 작업은 순간 순간 감동이다. 감독님과 만나고 작품을 하면 내 인생에 있어서도 어느 순간 잠시 가만히 서서 그 시간을 찬찬히 들여다보게 된다"며 "연기자로서, 인생에 있어 필요한 시간인 것 같기도 하다. 많이 편안해진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에 창석을 연기하면서는 내 마음 속의 어떤 것들을 비워내려 노력했다. 바쁘게 달려 온 시간 속에서 나도 모르게 꾸며낸 모습들이 많이 있었데, 그런 것들을 없애고 지워내고 비워가는 작업을 했다"며 "같이 호흡을 맞춘 모든 인물의 이야기를 온전히 들어주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창작자 캐릭터를 연기하며 실제 김종관 감독의 모습을 투영시키거나 도움을 받지는 않았냐"는 질문에는 "어떤 분들은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아무도 없는 곳'까지 '종로구 3부작 아니냐'는 말씀을 하시더라. 감독님이 워낙 잘 알고 있는 장소를 배경으로 익숙한 주제를 관통하는 형식과 글들을 보면서 '어느 작품보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표현 하시겠구나'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늘 그런 믿음을 갖고 감독님 작업실을 찾아 갔다"고 언급한 연우진은 "때마다 작품 이야기를 깊이 한다기 보다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스타일을 확인하게 됐다"며 "그러다 한번은 감독님과 위스키 바에 갔는데 재즈 음악을 들으면서 허공을 응시하고 계신 모습을 보는 순간 '아, 창석의 색깔을 이런 톤으로 잡으면 되겠다'는 영감을 얻었다. 적적함과 공허함이 큰 미쟝센으로 다가왔다. 거기도 역시나 종로구 어딘가 바였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영은 극중 기억을 사는 바텐더 주은으로 분해 한 에피소드를 완성했다. 틈틈이 시를 쓰는 것으로 마음을 풀어내는 어느 바의 바텐더 주은은 교통사고로 기억을 통째로 잃은 채 종종 바에 오는 손님들에게 재미있는 기억을 사 빈 기억을 채워 넣는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김종관 감독님이 여태 작업하셨던 영화들과 연결이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한 이주영은 "그렇기 때문에 '나도 감독님의 세계관에 참여할 수 있겠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반가웠고 감사했다"고 밝혔다. 주은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는 "주은이는 아픔이 있다. 다만 그 아픔에 대해 빠져 슬퍼하거나 낙담하지 않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픔이 있어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 때론 어린아이 같기도 하고 덤덤한 사람 같기도 하지만 결국 강한 사람이라는 분석으로 임했다"고 털어놨다. 윤혜리는 창석의 새 소설 출간을 준비 중인 출판사의 편집자를 연기했다. 창석이 쓰는 이야기를 좋아하지만 재미있다고는 말하지 않는 알 수 없는 그녀는 오후와 저녁의 경계에서 사라지는 빛을 바라보며 인도네시아 유학생이었던 남자친구, 그리고 평생 기억할 아픈 입려에 대해 덤덤히 고백한다. 윤혜리는 "걸으면서 이야기하는 장면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에 언어에 더 신경을 섰다. 유행어도 없고 축약어도 없이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관객들에게 이 언어가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들릴 수 있을까'라는, 어쩌면 기술적인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주영과 윤혜리는 각각 호흡맞춘 연우진에 대한 이야기도 남겼다. 이주영은 "부드러운 힘이 있는 배우 같다"고 표현했고, 윤혜리는 "영화 속 스토리와 연이어 '학창시절 한번쯤은 좋아해 봤을 법한 선배다'는 설정을 나 혼자 했다. 그리고 그러한 몰입을 하기 좋은, 정말 훈훈한 선배님이었다"는 진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관 감독은 영화의 오프닝을 장식한 이지은에 대해서는 "전작의 세계관에서 더 나아가고 싶다는 욕구가 이 영화를 만들게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지은과 작업한 '페르소나' 속 이야기와도 연결돼 있다고 생각햇다. 실제 비슷한 시기에 쓰여졌고, 고민 끝에 나온 자매품 같은 느낌의 작품이다. 그래서 이지은 배우와도 의논을 했고 고맙게도 참여를 해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종관 감독은 "시국과 조금 비교를 하자면, 우리 영화는 철저히 거리두기를 하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며 "사랑, 나이, 늙음, 죽음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는데, 동경 혹은 희망 등 관객 개개인이 생각하는 가치를 얻어가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당부했다. 한 편의 시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아무도 없는 곳'은 31일 관객들과 만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7 16:17
무비위크

연우진→아이유 만난 '아무도 없는 곳', 3월 31일 개봉 확정

'조제' '더 테이블'의 김종관 감독 신작이자 배우 연우진, 김상호, 이지은(아이유), 이주영, 윤혜리가 만난 '아무도 없는 곳'이 3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 김종관 감독의 신작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를 통해 첫 공개되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단 며칠 동안 한 명의 인물이 여러 사연을 통과해 나가는 이야기다. 여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상태를 잡아내려 불확실하더라도 과감한 시도를 했다”는 김종관 감독의 연출 의도대로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커피숍, 박물관, 카페, 바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익숙한 듯 낯선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며 완성해가는 이야기는 새로운 영화를 찾고, 기다리는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다. 창석 역의 연우진을 필두로 김상호, 이지은, 이주영, 윤혜리까지 존재감을 가진 배우들이 만나 '아무도 없는 곳'만의 재미와 매력을 완성했다. '아무도 없는 곳'의 메인 포스터는 어두운 밤 거리, 가로등이 비추는 공중전화 부스 안에 오도카니 서 있는 창석의 모습이 애틋한 마음을 자아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길 잃은 마음들이 이야기가 되다'라는 문구는 소설을 쓰는 작가인 그가 시간을 잃은 여자 미영, 추억을 태우는 편집자 유진, 희망을 구하는 사진가 성하, 기억을 사는 바텐더 주은과 만나고 헤어지며 듣고, 들려주는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김종관 감독 영화 특유의 센티멘탈한 무드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소설책 읽는 사람들이 제일 이해가 안 가더라 어차피 만들어진 이야기인데 왜 믿어”라는 미영의 말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보겠냐고 제안하는 창석. 그렇게 시작된 이야기는 여러 시간과 공간에서 이어지고 완성되는 가운데 '그 때와는 다른 지금 길 잃은 마음들이 이야기가 되다'라는 문구가 묘한 설렘과 떨림, 위로와 여운을 전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10 08:36
무비위크

김종관 감독 '아무도 없는 곳', 3월 개봉 확정..아이유 우정 출연

김종관 감독과 배우 연우진, 김상호, 이지은, 이주영, 윤혜리가 만난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이 오는 3월 개봉한다. 김종관 감독 신작 '아무도 없는 곳'은 어느 이른 봄,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우연히 만나고 헤어진 누구나 있지만 아무도 없는 길 잃은 마음의 이야기르를 그린다.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 선정작인 '아무도 없는 곳'은 신선한 구도, 소재, 캐릭터, 스토리가 김종관 감독 스타일의 정점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종관 감독은 “단 며칠 동안 한 명의 인물이 여러 사연을 통과해 나가는 이야기다. 삶에 대한 이야기로, 여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상태를 잡아내려 불확실하더라도 과감한 시도를 했다”고 밝혀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아무도 없는 곳'에는 관람욕구를 자극하는 배우들이 출동한다. 연우진은 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소설가 창석으로 분해 익숙하면서도 낯선 길 위에서 길 잃은 이야기를 수집한다. 배우 김상호는 카페에서 창석과 우연히 재회하는 사진가로 등장해 희망에 관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주영은 창석이 들른 바의 바텐더로 변신해 손님들에게 기억을 사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배우 윤혜리는 창석의 소설 출간을 돕는 편집자로 등장해 자신의 추억 속 이야기를 내뱉는다. 마지막으로 넷플릭스 '페르소나' 속 에피소드 '밤을 걷다'로 김종관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우정 출연으로 함께 해 화제를 더한다. 김종관 감독과의 우정으로 러브콜에 단숨에 응답한 이지은은 자신만의 유연함을 또 한번 발휘하며, 커피숍에서 만난 시간을 잃은 여자로 '아무도 없는 곳'의 시작을 장식한다. 김종관 감독은 “한 테이크가 갈 때마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전하며 배우들의 호연과 케미를 보고 싶게 했다. '아무도 없는 곳'은 3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25 08:41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