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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대니구, 'TV예술무대' MC 발탁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MC에 도전한다. 22일 MBC 'TV예술무대'는 대니 구를 새 MC로 발탁했다. 'TV예술무대'는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의 음악회 실황 및 콘서트 콘텐츠를 통해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음악가들을 소개해 왔다. 대니 구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에 이어 MC를 맡게 됐다. 첫 녹화는 21일 마쳤다. “앞으로 더 새로운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하고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 한국에 처음 소개된 대니 구는 실내악, 독주자 등의 음악 활동과 더불어 방송 및 SNS, 유튜브 채널을 통해 클래식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오고 있다. 최근 워너뮤직코리아에서 발매한 첫 싱글'HOME'으로 활동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4.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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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 상영 "이탈리아 최대 야외 공연"

풍성한 새해 시작을 알린다. CGV는 오는 1월 7일부터 2월 말까지 지난 2019년 6월 9일에 열린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 실황을 상영한다.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는 2012년부터 매년 6월에 이탈리아 두오모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탈리아 최고의 야외 음악회이다.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명문 라 스칼라 극장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돼 매년 매진을 기록할 만큼 세계 클래식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GV에서는 2018년에 열린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극장에서 만나는 2019년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에서는 리카르도 샤이의 지휘로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리듬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레퍼토리 중 하나인 안토닌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신세계로부터'가 연주된다. 또한, 영화 '오케스트라 리허설'의 OST와 발레 모음곡 '길(La Strada)'이 서거 40주년을 맞은 영화음악감독이자 작곡가인 니노 로타를 위한 헌정곡으로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멕시코 작곡가 아르투로 마르케스의 '단손 제2번'까지 러닝타임 88분 동안의 풍성한 클래식 연주는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조진호 CGV 콘텐트기획담당은 "지난해 CGV월간 클래식과 오페라 등을 관람하기 위해 많은 클래식 마니아들이 극장을 찾았다"며 "이번 '밀라노 두오모 콘서트'는 특별히 두 달이라는 기간 동안 상영하게 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관객들이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03 14:32
경제

동서식품, 음악 꿈나무 지원하는 ‘맥심 사랑의 향기’ 개최

동서식품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산흥초등학교에서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 악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맥심 사랑의 향기’는 ‘동서커피클래식’과 더불어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 사회공헌 활동으로, 초등학교나 보육원 오케스트라에 문화 자산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맥심 사랑의 향기’는 지난 12년 동안 총 3억 2천여만 원 상당의 악기와 음악실 개보수를 지원해왔다. 이번 제13회 맥심 사랑의 향기는 전교생이 72명인 소규모 학교인 산흥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2년 창단한 산흥초등학교 산흥오케스트라는 전교생이 모두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음악회와 관내 노인병원 방문 위문 연주 등 대외 연주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청소년음악제에도 출전해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동서식품은 산흥오케스트라의 음악 꿈나무들에게 클라리넷, 피콜로 등의 오케스트라 악기와 함께 동서식품이 개최한 동서커피클래식 공연의 역대 실황을 담은 USB 앨범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꾸준한 활동을 응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27 13:40
연예

예술의전당 "클래식 공연과 함께하는 풍성한 연말연시"

12월 1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서 열리는 한국 피아노 트리오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이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창단 20주년 기념 월드투어 서울 공연을 진행한다.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은 한국계 덴마크인 자매 바이올리니스트 홍수진씨와 첼리스트 홍수경씨, 피아니스트 옌스 엘베커어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결성되었다. 이들은 박력 넘치고 유려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연주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으며 남다른 정교함과 음악적인 에스프리로 많은 유럽의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독일 뮌헨 ARD콩쿨,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국제 Premio Vittorio Gui콩쿨, 국제 Trondheim 챔버 음악 콩쿨에서의 우승과 덴마크 P2 Artist Award, 미국 Kalichstein-Laredo-Robinson 국제 트리오 상과 독일의 Festspiele Mecklenburg-Vorpommern의 알리안츠 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피아노 트리오로 부상했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대표 레퍼토리인 하이든, 스메타나, 베토벤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는 앙상블을 통한 극적인 전개와 낭만적인 감수성을 담아낸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 C장조 Hob.XV:27과 19세기 체코의 거장 작곡가 스메타나의 피아노 트리오 G단조 Op.15가 준비되어 있다. 2부 곡은 피아노 트리오의 금자탑과도 같은 작품인 베토벤의 피아노 트리오 B플랫 장조 Op.97 ‘대공’으로 트리오 콘 브리오 코펜하겐이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열리는 세계 3대 교향악단인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현역 단원 13명으로 구성된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내년 1월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빈 필하모닉 앙상블은 빈 필의 바이올리니스트 슈켈첸 돌리가 3명의 동료 연주자들과 2013년 창단하였다. 이후 확대 및 재편성을 거쳐 현악 파트 5명, 목관 파트 4명, 금관 파트 3명, 타악기 파트 1명의 완벽한 구성으로 부드럽고 정통한 빈 필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들은 매년 1월 1일 전 세계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공연을 끝낸 후 곧바로 한국을 찾는다.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실황 중계를 하는 클래식계의 대표 연례 행사로 요한 슈트라우스 왈츠 중심의 레퍼토리가 특징이다. 이번 빈 필하모닉 앙상블 내한 공연에서 빈 필하모닉 2019 신년음악회 프로그램을 그대로 선보일 예정으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축소판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승한기자 2018.12.0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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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하, 뮤지컬 '투란도트' 하얼빈 공연 유종의 미

정동하가 뮤지컬 '투란도트'의 중국 하얼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는 지난 주말 중국 '하얼빈 대극원 대공연장'에서 열린 뮤지컬 '투란도트'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투란도트' 공연은 중국 3대 음악회 중 하나인 '하얼빈 여름 음악회'에 초청되어 진행됐으며, 해외 초정 작품 중 유일하게 뮤지컬 작품일 뿐 아니라 하얼빈 대극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첫 뮤지컬 작품이었다.이날 화제의 '투란도트' 뮤지컬에서 주연 '칼라프'역을 맡은 정동하는 쏟아지는 집중 조명과 환호에 감사하며 관객들에게 열연으로 보답했다.또한 정동하는 21일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의 서울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특히 올 한해 수작의 뮤지컬 두 편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정동하는 '대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6년 올해의 뮤지컬 스타상'을 수상해 명품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아울러, 2nd EP 'DREAM'에 이어 공연 실황 DVD가 포함된 'DREAM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누구보다 바쁜 상반기를 보낸 정동하는 하반기에는 '2016 전국투어 콘서트-고양'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08.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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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사고직전 은비-리세 공연영상 공개…누리꾼들 '안타깝다'

지난 14일(일) 방송된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리세의 마지막 공연 영상이 공개 되었다.그동안 제작진은 레이디스코드의 공연 방송에 대하여 신중하게, 조심히 논의해 왔다. 유족들의 뜻과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고인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무대가 방송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존중해 계획대로 방영하기로 결정했다.이날 열린음악회 측은, “안녕하세요, 레이디스코드입니다”라고 인사를 한 뒤에 등장해 지난달 발매한 싱글앨범 곡 ‘키스 키스(KISS KISS)’를 선보였다. 그리고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 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로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보낸 레이디스 코드의 공연 실황입니다"라는 자막을 내보냈다.무대에서 보이는 은비와 리세의 밝은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도 눈물로 이들을 지켜봤다. 이날 대구에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이 우비를 입고, 우산을 쓰며 이들의 공연을 지켜봤고, 곧 있을 사고를 예감하게 하여 안타까움을 더 했다.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에 누리꾼들은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안타깝다.",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이렇게 슬플 수가",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은비-리세 하늘에서 편히 잠들기를",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무대, 마음이 아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지난 3일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는 녹화를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던 중, 빗길에서 타이어 바퀴가 빠지며 전복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그 자리에서 사망, 나흘 뒤인 7일 리세가 9시간의 대수술을 받았지만 숨을 거두었다. 다른 멤버인 이소정은 안면골절 수술을 받고, 애슐리(최빛나)와 주미(김주미)도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는 중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 = KBS 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리세-은비 방송화면 캡처 2014.09.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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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레이디스코드 관련 비난 폭주

'열린음악회'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비난 글이 폭주하고 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 1TV '열린 음악회'에서는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레이디스코드의 고은비·권리세 마지막 무대가 그려졌다.이날 레이디스코드는 '열린음악회' 출연 가수 중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다. 이들의 무대가 공개되기 전 '열린음악회' 측은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 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의 공연 실황입니다'라는 자막을 띄우며 생전 마지막 무대였음을 밝혔다.하지만 방송은 앞서 예고한 내용과 달랐다. 최신곡 '키스 키스' 한 곡만 나왔다. 분명 방송 여부에 대해 조심스럽게 논의해 편집없이 내보내겠다는 당초 계획과 말이 달랐다. 이날 레이디스코드는 '예뻐예뻐'까지 불렀으나 해당분은 나오지 않았다.이를 두고 '열린음악회' 시청자 게시판에는 '고인들을 두고 마케팅 한 것이냐' '낚였다'는 등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9.15 08:22
경제

예술의전당·CJ파워캐스트, 업무협약 체결

예술의전당·CJ파워캐스트, 업무협약 체결 예술의전당과 CJ파워캐스트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술의전당은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으로 제작된 실황중계물 송출 및 영상물 배급과 관련해 CJ파워캐스트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예술의전당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공연영상화사업'은 공연 콘텐트를 영상물로 제작해 전국 문화예술기관·영화관 등으로 배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6일에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부산·대구·전주·안동·연천 등 전국 9개 상영처에 실황중계했다. 지난해 12월 촬영해 현재 후반 작업 중인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고, 지난해 11월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 현대무용 '증발'도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14년에는 오는 4월부터 매월 1편을 제작해, 전국으로 송출한다. 대상작품은 발레 '백조의 호수' '지젤', 클래식 음악회 '토요콘서트'를 비롯해 총 9편이다. 양사는 영상물의 실시간 중계 및 송출을 위한 서비스 제공, 영상물 DCP 제작 및 기술 지원, 공동 마케팅 활동에 관한 상호 협력, 영상물의 보급 및 실시간 중계를 위한 배급망 확보 및 기술개발 협력,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등에 앞장 선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 2014.02.12 10:33
연예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오픈 기념 ‘공연 이벤트’

대명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www.daemyungresort.com)가 오픈을 기념해 '델피노 더 신' 공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리조트 내 스톤헨지 광장에서 펼쳐지는 일련의 야외 라이브 공연과 해외공연실황·디즈니명작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 오후 8시에는 김자경 오페라단이 펼치는 오페라&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이 진행된다. 다음달 3일은 피아니스트 윤한이 출연해 스토리가 담긴 음악 콘서트를 연출한다. 8월 10일, 11일에는 현악 4중주가 영화에 등장한 유명 곡을 연주하고 8월 17일, 18일에는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가 무대를 꾸민다. 스톤헨지광장 스크린에서는 고전을 주제로 한 해외공연실황과 디즈니 명작을 만날 수 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일 오후 8시(금·토요일 제외)에 진행된다. 2012 빈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 오페라 마술피리, 첼리스트 송영훈의 리베르 탱고 등 공연실황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펼쳐진다. 월트디즈니의 고전명작시리즈로는 피터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노키오 등이 상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1588-4888. 2012.07.17 15:01
생활/문화

[신나군] 문화 군대로의 변화 ‘영화도 본다’

육군이 ‘문화군대’로 변화하고 있다. 군 부대 강당이 다양한 문화체험이 가능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육군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장병들에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이나 공휴일에 부대 내 강당에서 최신 영화와 연극,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 현재 장병들은 병영 내에서 ‘로마의 휴일’과 같은 고전영화부터 ‘걸스카우트’와 같은 최신 영화, ‘아가씨와 건달들’ ‘오페라의 유령’, 루치아노 파바로티 공연실황 등 뮤지컬·연극·음악공연을 비롯, 다양한 장르를 영상으로 만나고 있다.또한 지난달 중순부터 대학로에서 10년 이상 장기 공연되는 연극 ‘라이어’를 국내 최초로 디지털영상화하여 장병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육군 1사단의 경우 베이징올림픽 기간 중에 한국축구 경기를 초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여 장병들이 함께 관람(사진)하며 응원하기도 했다.육군 장병들이 병영 내에서 이처럼 다양한 영상콘텐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최근 사단급 부대에 설치되고 있는 첨단 디지털 영사장비와 음향장비 덕분이다. 육군은 지난 2월부터 병영문화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업체인 (주)동영DNS의 지원을 받아 부대 강당을 일반 영화관 수준의 문화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난 달까지 17개 부대에 설치되었고, 2010년이면 전국 82개 부대에 설치될 예정이다.이 외에도 육군은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하는 병영문화예술체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메세나협의회로부터 문화예술 순회공연 등을 지원받는 등 군대와 사회 간의 문화적 괴리를 극복하고 ‘문화군대’로의 변신을 통해 병영문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양동근·강타, 군 최초 창작뮤지컬 MINE 제작▷ 문화 군대로의 변화 ‘영화도 본다’▷ 1950년 인천상륙작전이 눈앞에 생생 2008.09.0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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