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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추억" 김호중 첫 팬미팅, 재미+감동 다 잡았다(feat.3중 방역)

아낌없이 쏟아냈다. 15일 오후 3시 그리고 7시 KBS아레나에서는 김호중의 첫 단독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가 열렸다. 이날 MC 홍록기의 소개 속에 등장한 김호중은 ‘나보다 더 사랑해요’로 시작부터 고품격 귀 호강 무대를 선보였고, 그 후 ‘천상재회’와 ‘할무니’,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라이브로 믿고 보는 ‘트바로티’ 면모도 뽐냈다. 또 김호중은 광복절을 맞이해 애국가를 제창하며 팬미팅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가 하면, ‘My Way’(마이 웨이)를 부를 땐 김호중의 어린 시절 성장기 사진이 배경을 장식, 보컬과 영상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섬세한 디테일로 감격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전율을 안기는 라이브 무대 외에도 김호중은 재치 가득한 입담으로 토크를 이어가며 MC 홍록기와 남다른 케미까지 자랑하는 건 물론, 직접 팬들에게 방역안내를 하면서 안전한 공연을 위해 힘썼다. 김호중의 ‘우리家 처음으로’는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현장의 열기도 더했다. ‘편애중계’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윤서령의 ‘새벽비’, 그리고 소속사 식구인 후니용이와 한태웅, 선배 조항조의 무대로 보는 즐거움까지 높였다. 김호중은 조항조와 함께 ‘고맙소’ 콜라보 무대로 상상 그 이상의 감동도 전했다. “팬미팅이나 공연이 아닌 진짜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끼리만 모인 가족잔치, 명절처럼 느껴진다”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특히 김호중의 ‘우리家 처음으로’는 코로나19 사태를 대비해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2중, 3중의 방역을 시도해 현 상황에서 가장 우수한 공연을 펼쳤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웃음과 감동을 전한 김호중의 ‘우리家 처음으로’는 16일 오후 4시 그리고 8시 KBS아레나에서 계속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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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루갈' 최진혁, 박성웅 무너뜨려…새로운 삶 사는 멤버들

'루갈' 최진혁 박성웅을 결국 쓰러뜨렸다. 17일 방송된 OCN 토일극 '루갈' 최종회에서는 최진혁(강기범)이 박성웅(황득구)와 혈투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마지막 대결' 답게 가장 치열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극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최종회는 루갈 멤버들의 위기를 그리며 시작했다. 박성웅에게 잡혀간 박선호(이광철)는 실험체들처럼 변했고 대면한 최진혁에게 공격을 가했다. 최진혁의 도움으로 겨우 공격을 멈춘 박선호는 정신이 돌아왔다. 정혜인(송미나)는박충선(오과장)을 구하러갔지만 아르고스 조직원들에게 습격을 받았다. 조동혁(한태웅)은 김민상(최근철)이 루갈 프로젝트를 위해 자신과 최진혁을 이용했다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됐다. '자신과 최진혁을 버리고 어떻게 할 생각이었냐'는 그의 질문에 김민상은 "난 아르고스를 잡고 루갈을 만드는 데 내 전부를 바쳤어. 방해물들은 싹 다 치워버려야지. 난 제2의 제3의 인간병기들을 계속 만들어갈 생각이야"라고 답했다. 조동혁은 김민상이 만들어낸 또 다른 실험체들과 맞서 싸워야 했고, 그들을 모두 쓰러뜨렸다. 위기에 몰리자 김민상은 조동혁을 향해 총구를 들이밀었다. 그러나 차마 조동혁을 쏘지 못했다. 조동혁 역시 김민상을 죽일 수 없었기에 그대로 돌아섰다. 결국 김민상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같은 시각 최진혁은 박성웅을 잡기 위해 루갈 본부로 향했다. 마침내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의 격렬한 혈투가 이어졌다. 끝없이 약물을 주입한 박성웅의 몸은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강력해져 있었다. 그러나 그대로 무너질 최진혁이 아니었다. 최진혁은 마침내 최후의 일격을 가했고 박성웅는 "덕분에 재밌었다"는 말을 남기고 쓰러졌다. 아르고스 회장 한지완(최예원)까지 경찰에 붙잡히면서 사건은 종결됐다. 이후 루갈 팀원들은 각자의 삶을 살기 위해 흩어졌다. 몇 년이 지난 뒤, 다시 세상에 나가기 위해 자수를 했던 조동혁은 박선호와 함께 평범하게 일을 하며 살아갔고, 정혜인은 자신이 있던 곳을 벗어나 자유롭게 떠났다. 최진혁은 사설 보안관으로 남아 사건들을 해결하며 살아갔다. 한편 수감생활 중인 박성웅이 다시 눈을 뜨면서 '루갈'의 스토리가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5.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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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최진혁, 통쾌한 액션 한판…박성웅과 최후의 결전 예고

'루갈' 최진혁이 최후의 결전을 향한 숨 막히는 액션을 펼쳤다. 16일 방송된 OCN 주말극 '루갈' 15회에는 최진혁(강기범)이 국장 김민상(최근철)에 일방적으로 잠정 해체를 통보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부에서 체포된 최진혁은 조장 조동혁(한태웅)과 특별 감금 시설에 갇혔다. 최진혁과 조동혁 앞에 실험체들이 나타났다. 조동혁과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 실험체들을 해치운 최진혁은 루갈 요원들의 도움으로 감금된 곳에서 도망쳤다. 이후 구조 요청을 해온 한지완(최예원)을 찾아갔다. 최진혁은 시원한 액션으로 감시하고 있던 조직원들에 맞서 싸워 한지완을 구했다. 이날 최진혁은 과감한 액션으로 방해가 되는 적들을 무찌르는 최고의 액션 명장면들을 만들어냈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액션을 무리 없이 소화해내며 원작 웹툰을 뛰어넘는 비범한 액션 히어로를 완성했다. '루갈' 최종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5.17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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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김민상이 완성한 소름돋는 두 얼굴

‘루갈’ 김민상이 선과 악을 오가는 깊은 연기로 호평을 이끌었다. 10일 방송된 OCN 드라마 ‘루갈’에서 김민상은 선과 악의 경계에 선 두 얼굴을 동시에 보여주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를 죽인 살인자로 몰린 사건이 모두 최근철(김민상)이 꾸민 일임을 알게 된 강기범(최진혁)이 최근철을 향해 총을 겨눴지만 루갈 멤버들에 의해 저지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근철은 강기범을 아르고스에게서 지키고 루갈로 데려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변명했다. 강기범은 인공눈을 통해 최근철의 보안자료에 접근해 아내 여진(이서엘)의 영상을 발견했다. 영상 속 최근철은 감옥에 갇힌 강기범의 누명을 벗겨달라는 여진의 부탁을 단호히 거절하며 여진에게 신분세탁을 하고 숨어지내라고 지시했다. 강기범이 복수심에 불타 탈옥하게 만들고자 여진을 이용한 것. 이후 황득구가 루갈의 첫 실험체 ‘F100H’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기범은 최근철을 찾아가 왜 이 사실을 숨겼는지 물었다. 최근철은 “범죄자들을 실험체로 삼은 것은 떳떳하지 못한 일이었지만 어떤 식으로든 결과를 내야했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분노한 강기범은 최근철을 죽일 듯이 공격했다. 강기범은 최근철을 보호하려 나타난 한태웅(조동혁)과 이광철(박선호)까지 공격하며 폭주했다. 김민상은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최근철의 두 얼굴을 완성했다. 이전까지는 경찰로서의 사명감으로 테러집단 아르고스를 처단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든든한 면모를 보인 반면, 그 이면에는 성공을 위해 루갈 멤버들마저 속이고 이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만들었다. 특히 김민상의 속을 알 수 없는 포커페이스 연기는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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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최진혁, '희대의 살인마' 누명 예고…갑자기 닥쳐온 위기

'루갈' 최진혁이 '희대의 살인마'라는 억울한 누명을 쓴다. 19일 방송된 OCN 주말극 '루갈' 8회에는 정의로운 루갈 요원 최진혁(강기범)이 자신을 향한 희대의 살인마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경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진혁과 루갈 요원들은 시민들이 오가는 공공장소에서 한 시체의 목에서 최진혁에 의해 죽임을 당했으며 희대의 살인마라고 적힌 글을 발견한 것. 이유 없는 살인이 난무한 가운데 이전에 아르고스 부회장 박성웅(황득구)의 계획하에 만들어진 비정상적으로 개조된 실험체들이 갑작스럽게 시민의 안전을 위협, 최진혁과 조동혁(한태웅)은 빠른 시일 내에 박성웅 가까이 접근해 아르고스에 침투해야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진혁은 매사에 정의롭고 합리적이며 루갈 팀 내에서 최상의 팀워크를 만드는 '히어로'에서 순식간에 '희대의 살인마'라는 오해를 받고 누명을 쓰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경악하는 강기범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아르고스에 대한 저항과 분노를 어떤 방법으로 표출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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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루갈' 최진혁, 진화한 인공눈 통해 박성웅 실체 파악

'루갈' 최진혁의 인공눈이 진화하기 시작했다. 5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OCN 토일극 '루갈' 4회에서는 최진혁이 진화된 인공눈을 통해 박성웅의 실체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루갈은 아르고스를 소탕하기 위해 그들의 본거지 중 하나인 재즈바에 침투했다. 작전 수행 중 루갈은 박성웅(황득구)이 보내온 실험체들과 맞닥뜨렸고 우연히 아르고스 내부 싸움에 휘말렸던 박선호(이광철)는 죽음의 위기에서 겨우 살아남았다. 또 예상치 못했던 김다현(설민준)의 진짜 정체와 인공눈의 진화는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복수를 목전에 두고 쓰러졌던 최진혁(강기범)은 박성웅을 향해 분노했다. 불가피하게 인공눈을 셧다운 시켰던 김민상(최근철)이었지만 그도 루갈 앞에 놓인 상황이 언제나 통제 불가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대응 강도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 김민상은 윗선에 살인 면허를 허락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진혁도 단독행동을 반성하고 계속해서 자기를 통제해달라며 김민상에게 믿음을 보였다. 자신들이 쫓아야 할 박성웅의 실체를 확인한 루갈은 작전 수행 중 위기 상황을 겪으며 점점 끈끈해져 갔다. 루갈은 다음 작전을 위해 심기일전했다. 아르고스 본거지에 잠입한 루갈. 김다현이 운영하는 재즈바는 생각보다 위험하지 않은 공간인 듯 보였다. 모두가 방심하고 있던 그때 박성웅이 보내온 실험체들이 들이닥쳤다. 무리해서 신체를 개조한 실험체들은 좀비 같은 몰골로 사람들을 습격했다. 정혜인(송미나)은 급히 사람들을 대피시켰고 최진혁과 조동혁(한태웅)은 실험체들과 조직원들을 처리하며 상황 파악에 나섰다. 박성웅이 노리던 이는 뜻밖에도 김다현. 단순 세력 다툼으로 보였던 두 사람의 충돌은 김다현의 숨은 정체가 드러나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안겼다. 김다현은 김민상이 오래전부터 아르고스에 심어놓은 경찰이자 첩자였다. 이 사실을 안 박성웅은 그를 잡아들여 실험체로 만들었다. 한편 밖을 살피고 있던 박선호는 재즈바 보컬 소리가 위험에 처한 것을 목격했다. 박성웅의 심부름을 나선 보컬이 아르고스 내부 전쟁에 휘말리게 된 것. 박선호는 혼자 조직원들을 상대하기엔 무리였고 결국 두 사람은 납치돼 냉동차 안에 갇혔다. 더는 희망이 없는 듯 보였을 때 박선호는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 컨트롤러를 작동했다. 루갈 팀원들은 드론이 알려주는 길을 따라 박선호가 있는 곳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러나 함께 갇혔던 소리가 이미 목숨을 잃은 뒤였다. 이날 일로 박선호는 큰 수술을 했고 박성웅에게 끌려간 김다현은 김민상과 연락이 끊겼다. 최진혁은 인공눈을 이용해 재즈바에서 녹화된 장면과 CCTV를 돌려보며 모든 일의 원흉이 또다시 박성웅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런 가운데 최진혁의 인공눈은 스스로 진화를 시작했다. 인공눈은 최진혁에게 말을 걸어왔다. 최진혁의 신체 능력 또한 전보다 월등히 좋아졌다. 더 강력해진 인공눈으로 박성웅에 대한 모든 것을 찾아낸 최진혁. 그는 "지금부터 넌 내 방식대로 잡는다"는 말과 함께 다시 일어서며 박성웅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0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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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의 극강 친화력 하나된 '루갈'

최진혁이 '루갈'을 하나로 만들었다. 5일 방송된 OCN 주말극 '루갈' 4회에는 김민상(최근철)에게 자유를 달라 요청한 최진혁(강기범)이 루갈 팀원들과 팀워크를 다지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아픔과 외로움을 공감하며 한뜻을 이루기 시작한 루갈에게 최진혁은 각자의 소원을 들어줄 것을 약속했다. 비로소 이전보다 끈끈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새 미션을 받은 최진혁과 루갈 팀은 김다현(설민준)의 재즈 바에 들이닥친 실험체들과 싸웠다. 아직 수동 제어가 익숙지 않아 위험할 뻔한 최진혁에게 조동혁(한태웅)은 소원을 들어달라는 핑계로 혼자서 남은 아르고스 조직원들을 처리하며 두 명의 루갈 요원이 서로를 믿고 하나의 뜻을 이뤄가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최진혁은 각각의 특징이 뚜렷한 루갈 팀을 한데 모으는 친화력을 발휘하는 강기범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감을 높인 회차였다.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4.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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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히어로 4인방 비하인드 컷, "열연 위해 몸 사리지 않아"

인간병기 히어로 '루갈' 4인방이 짜릿한 액션 플레이를 예고했다. 9일 OCN 새 토일극 '루갈'은 '인간병기 히어로' 최진혁·조동혁·정혜인·박선호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강렬한 액션 신세계로 초대할 이들의 열연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특수조직 루갈)들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작품이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이 복수를 위해 아르고스와 숨 막히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최진혁·박성웅·조동혁·정혜인·한지완·김민상·박선호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간병기 히어로'를 그려내기 위해 촬영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인공눈 히어로 강기범을 연기하는 최진혁은 카메라 안팎에서 매서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어색하지 않은 액션을 선보이고자 그는 꼼꼼한 모니터링을 했다. 루갈의 조장인 한태웅을 연기하는 조동혁은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빛 연기와 짜릿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혜인은 뇌에 인공 칩을 장착한 루갈의 여전사이자 실전에 더욱 강한 히어로 송미나를 연기한다. 그는 화려한 액션을 위해 탄츠플레이·아크로바틱·태권도 등 꾸준히 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철을 연기하는 박선호는 반전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그는 훈훈한 얼굴 뒤 숨겨진 거친 매력을 '히어로'로서 선보일 예정이다. 강철우 감독은 "'루갈'은 원작 웹툰의 강렬한 서사와 인간병기라는 소재를 살리면서도 현실에 기반을 둔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다. 새로운 장르의 작품인 만큼 신선한 이야기·영상·사운드로 시청자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큰 스케일의 액션 장면을 위해 사전 콘티 작업과 수많은 회의를 거치며 촬영하고 있다. 액션 연기에 최적화된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첫 방송은 28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kim.jihyun3@jtbc.co.kr 2020.03.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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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농부' 한태웅 '전국노래자랑' 출격 "좋은 경험…영광"

‘소년농부’ 한태웅이 넘치는 트롯 감성을 뽐냈다. 한태웅은 26일 방송된 KBS 1TV ‘설 특집 2020 전국노래자랑 – 돌아온 전설’(이하 ‘전국노래자랑’)편에 출연했다. 이날 한태웅은 “농촌을 사랑하는 한태웅”이라고 밝게 인사를 건네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한태웅은 ‘애수의 소야곡’과 ‘비 내리는 호남선’으로 무대를 이어갔고,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음색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한태웅은 최승돈 아나운서와 함께 ‘이별의 부산 정거장’ 듀엣 무대로 남다른 트롯의 흥을 선물하기도 했다. ‘전국노래자랑’에서 활약한 한태웅은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또 한 번의 좋은 경험과 좋은 분들을 뵙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너무 좋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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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농부는 정년퇴직NO" '라스' 한태웅, 농사 향한 프로열정러

'10대 농부' 한태웅이 농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열정으로 가득했다. 부모의 반대에도 일찌감치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앞으로 걸어나가고 있는 모습.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을 자꾸만 연상케 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하춘화, 배우 정태우, 오마이걸 승희, 10대 농부 한태웅이 출연, '떡잎부터 잘했군~ 잘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한태웅은 1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단어 선택과 말투, 차진 사투리로 존재감을 알린 한태웅은 소 16마리에 칡소 1마리, 닭 30마리, 염소 40마리, 논 4000평, 밭 3000평 등 자신의 농사 스펙을 읊었다.받는 선물부터 남달랐다. 중학교 시절 부모님으로부터 괭이와 호미, 낫 등을 받았다고 밝힌 한태웅은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지금은 콤바인을 갖고 싶다. 콤바인의 가격이 8000만 원에서 1억 정도 된다. 지금 키우고 있는 소를 팔아서 콤바인 사는 것이 목표"라고 고백했다.방송 내내 농부로서 프로 의식을 불태웠다. 농사의 좋은 점과 관련, "일단 정년퇴직이 없다. 몸만 건강하면 100살까지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상사가 없다. 내가 하고 싶을 때 쉴 수 있다"면서 '농부심'을 뿜어냈다.한편 1961년 6살의 나이에 데뷔해 올해 데뷔 58년을 맞이한 하춘화는 8500회가 넘는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공연을 많이 했다. 그때는 높은 코르크 구두를 신는 게 유행이었는데, 두 시간 동안 혼자 공연을 하다 보니 발톱이 다 빠져나가더라. 등이 늘 땀범벅에 곪아 있었다. 약을 써도 늘 땀을 흘리니까 낫지를 않더라"며 화려한 기록 뒤 숨어있던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았다.6살 때 아역배우로 데뷔한 정태우는 어린 나이에 데뷔하다 보니 당시 톱스타들의 비밀 연애를 많이 목격했다고 밝혔다. "내가 어리니까 연예인 형, 누나들이 신경도 안 썼고, 감추지 않았다. 뭘 보게 돼도 '태우야 비밀이야'라고 했다. 내가 입이 굉장히 무거웠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전국 노래자랑' '스타킹' 출연을 통해 '노래 신동'으로 통했던 승희는 "음악방송 사전녹화를 하고 난 뒤 모니터링을 했는데 마음에 안 들었다. 스스로가 무능력한 존재처럼 느껴졌다. 그러더니 호흡이 막 가빠지고 손이 말리기까지 해서 급히 응급실로 갔다. 그 이후에도 몇 번의 과호흡이 왔다"고 고백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 1부는 수도권 기준 5.6%를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부는 5.9%, 최고 시청률 6.7%(23:49, 24:01)를 찍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 역시 1부가 2.7%를 나타내며 1위에 올랐다.9월 4일 방송될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백지영, 선미, 이석훈, 송유빈이 출연하는 '나의 노래는' 특집으로 펼쳐진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8.2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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