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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AI 금융뉴스] 추석 연휴에 해외 종목 얼마나 올랐나 '상승 톱10'

10월 9일 AI가 분석한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증시의 상승 종목 분석 결과입니다. (글·사진·그래픽, 출처:AI 검색 플랫폼 퍼플렉시티) 2025년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미국·일본 증시에서 두드러지게 상승한 주요 종목 Top 10의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미국 증시 주요 상승 종목 TOP 10엔비디아(NVIDIA): AI·반도체 랠리로 강세 주도테슬라(Tesla): 친환경차 및 AI 기대감에 따라 변동성 속 강세애플(Apple): 아이폰 효과와 실적 안정으로 꾸준한 상승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AI·클라우드 성장 기대아마존(Amazon): 이커머스·클라우드 기업가치 개선메타플랫폼스(Meta): SNS·AI 서비스 확장, 광고 실적 개선구글(알파벳, Alphabet): 검색광고 및 AI 신기술 부각AMD: AI용 반도체 기대감브로드컴(Broadcom): 반도체·네트워크 장비 수요 확대팔란티어(PLTR): AI·데이터분석 관련 기술주, 기관·공공 부문 수주 증가 일본 증시 주요 상승 종목 TOP 10소니(Sony Group): 엔저와 콘텐츠 대박 기대도요타(Toyota Motor): 수출 증가와 전동차 기대감소프트뱅크(Softbank): AI 분야 투자, 글로벌 인수합병 호재미쓰비시UFJ파이낸셜(MUFG): 금융 실적 개선, 엔저 수혜디스코(Disco Corporation): 반도체 기술주, 수출 호조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 반도체 장비 강세히타치(Hitachi): 인프라·스마트시티 사업 성장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 종합상사 부문 실적 개선호쿠오쿠 FHD: 주식분할 및 성장 기대파스코(PASCO): 엔저 수혜와 글로벌 시장 확대미국은 AI·테크주 중심의 강세, 일본은 엔저·수출 대기업과 테크주·금융주가 급등을 이끌었습니다. 양국 모두 테크놀로지와 글로벌 수출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2025.10.10 06:00
산업

친구 초대하면 혜택이 와르르…롯데온, 최대 100만 엘포인트 쏜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12일까지 ‘친구 초대 챌린지’를 진행한다. 가을 대축제 ‘온쇼페(온세상 쇼핑 페스타)’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온쇼페 초대장을 공유하면 1,000 엘포인트(L.POINT)를 적립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립금은 온쇼페 시작일인 오는 13일 일괄 지급되며, 초대를 통해 신규 가입한 사람에게도 엘포인트가 지급된다.행운의 초대자에게는 100만 엘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랜덤으로 추첨해 1명을 선정해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친구초대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온쇼페 시작 전 사전 알림을 신청하면 최대 9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알림을 신청한 응모자 모두에게 오는 13일 랜덤 쿠폰을 발급한다. 쿠폰은 온쇼페 기간인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온쇼페 본 행사 기간에도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다. 매일 최대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팩과 매일 오전 10시 최대 90% 할인된 타임 특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브랜드별 특가, 신규 회원 랜덤 포인트 당첨 등의 행사도 운영된다.이혜원 롯데온 그로스마케팅팀장은 “10월 13일부터 예정된 롯데온의 온쇼페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자 친구 초대, 사전 알림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며 “최대 100만 엘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행운도 함께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5.10.09 10:09
산업

컬리, 뷰티 ‘MD·플랫폼 전략기획’ 집중 채용…15일까지 서류 접수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뷰티컬리 론칭 3주년을 맞아 ‘2025 하반기 컬리 뷰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뷰티MD와 플랫폼 전략기획(카테고리 전략)등 총 6개 직무다.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릿수로, 유관경력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접수는 컬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이달 15일까지 할 수 있다.뷰티 MD는 이커머스와 뷰티업계 대한 이해도가 높고 원활한 협업 능력을 토대로 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플랫폼 전략기획은 사업 전략과 방향성,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는 8년 이상의 경력자라면 지원 가능하다.컬리는 이번 뷰티 집중 채용을 통해 뷰티컬리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뷰티컬리의 인적 역량을 강화해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고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뷰티컬리는 지난 22년 11월 론칭 이후 고급 뷰티 브랜드를 집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1,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뷰티컬리에서 단독 선론칭하는 뷰티 브랜드도 늘어나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10.05 09:16
산업

신세계백화점으로 오세요~ 황금연휴 맞아 다양한 팝업과 할인 행사

올해 10월은 늦은 추석과 한글날까지 겹치면서 최장 10일까지도 연휴가 지속된다. 가족과도 함께 연휴 보내고, 자신에게도 시간을 내주기 충분하다. 신세계백화점은 유통사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을 공략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풍성한 혜택과 할인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초’의 향연…비밀의 아이프리 · 아디다스 팝업스토어먼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신세계 센트럴 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아디다스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아디다스 팝업은 주로 성수동과 한남동 등에서 열렸는데 백화점에서는 처음이다.‘STADIUM TO STREET’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아디다스만의 기술력을 담아낸 아디오스 프로4 등 스포츠 장르의 제품들과 삼바OG, 핸드볼 스페지알 등 젊은 층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장르의 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다양한 인기상품 속 자신만의 스타일을 ‘득템’할 좋은 기회다.또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선보인다. 타이밍 게임과 가챠를 즐기며 사은품을 받을 수도 있고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황금연휴 기간동안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비밀의 아이프리’ 팝업스토어도 놓쳐선 안 된다. 이번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오는 7일부터 19일까지 열리고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꼭 한 번 방문해야 할 팝업이 될 전망이다.비밀의 아이프리는 한국과 일본에서 공동제작한 ‘프리티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애니메이션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추석을 테마로 새로운 오리지널 일러스트도 선보이고 단독 굿즈는 물론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도 경험할 수 있다. 전 굿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프리 주인공들이 새겨진 사은품도 제공한다.■ 옥토버 뷰티페어·시코르 K-뷰티페스타에 가을 ‘신백멤버스 페스타’까지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해외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1일부터 19일까지 대거 가을 행사에 참여했다. 띠어리, 메종키츠네, 준지 등 브랜드에서는 기존 고객 대상으로 매장 내 QR코드를 활용한 룰렛 프로모션을 통해 5/10/15% 할인권을 랜덤을 증정한다.신세계백화점도 ‘신백 멤버스 페스타’에 동참해 최대 7%의 신백리워드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신세계 제휴 삼성카드로 신세계백화점에서 명품/패션/잡화 60/100/200/300/500/1000만 원 구매 시, 4/7/14/21/35/70만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주말에는 명품/워치/주얼리에서 제휴카드 사은행사가 준비돼 있다.또한 신세계백화점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시 사용 가능한 2만 원 할인 쿠폰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신세계백화점 이커머스 채널 ‘비욘드신세계’도 ‘신백 멤버스 페스타’를 함께한다. 비욘드신세계 단독으로 15% 할인 쿠폰(3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 원)을 ID당 5장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가을 패션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환절기 피부 보습과 메이크업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에 맞춰 다양한 뷰티 페어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옥토버 뷰티페어’를 연다.뷰티페어 기간에 사용 가능한 리워드 쿠폰을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30만 원 이상 구매시 3만원 할인권, 20만원 이상 구매시 1.5만 원 할인권 쿠폰을 제공한다.신세계백화점 단독으로 진행하는 브랜드 프로모션으로는 딥디크에서 샤워오일 도손 200ml 구매시 샘플 2종을 증정하고 프라다 뷰티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센티드 쿠션과 패러독스 EDP 7ml 미니어쳐와 패러다임 7ml 미니어쳐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운영하는 뷰티 전문 편집샵 ‘시코르’도 온/오프라인 최대 K뷰티 행사인 ‘K-뷰티페스타’를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열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시코르는 ‘K-뷰티페스타’의 시그니처인 ‘메가 샘플 키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기존 40여 종에서 50종 이상의 인기 K-뷰티 샘플로 키트 구성을 강화해 고객 공략에 나선다. 메가 샘플 키트는 7만 원 이상 구매시 온/오프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매장에서는 K-뷰티 브랜드 제품을 포함해 5/10만 원 구매시 7천/1.5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15만 원 이상 구매시 20% 할인(최대 5만 원) 쿠폰도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시코르닷컴에서는 9일과 15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30% 할인 쿠폰(최대 1만5천 원)을 받을 수 있고, 온라인 단독으로 향수 카테고리 및 헤어/바디 미스트 상품을 대상으로 40% 포인트 페이백(7만 원 이상 구매시, 최대 3만 포인트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올 추석의 황금연휴는 물론 10월 달 내내 신세계백화점에서는 다양한 팝업 및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 가족과 자신을 위한 선물을 구매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한편, 신세계백화점은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11개 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 센텀시티점, 대구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마산점, 김해점, 광주신세계, 의정부점, 천안아산점)은 추석 전날인 5일과 추석 당일 6일에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추석 당일 6일과 익일 7일, 하남점은 추석 당일인 6일 하루만 휴점한다.서지영 기자 2025.10.01 09:21
산업

"그래서 먹으란거에요 말란거에요?" 다이소가 당긴 '가르시니아' 공방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대웅제약이 다이소 등에 공급한 건강기능식품 ‘가르시니아(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에 대해 전량 회수 조치에 해당 식품을 꾸준히 복용해 온 2030 여성 소비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면서 연예인 등이 광고를 해 왔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복용해 온 이들이 적지 않아서다. 여성 소비자들은 “이미 사 둔 가르시니아를 먹으라는 것인지, 먹지 말라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하소연하고 있다.20대 직장인 A씨는 약 1년 전부터 식사 전후로 가르시니아를 복용한다. A씨는 “살이 빠진다는 생각보다 일종의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다. 좀 덜 찌는 듯한 느낌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혈당 관리나 몸매 관리에 좋다고 하니 쟁여 놓고 먹는다”고 했다. 이커머스 할인 행사로 가르시니아를 6개월 치나 사 뒀다는 A씨는 최근 제품 회수에 난감해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시중에 나온 다른 제품과 동일하게 식약처가 지정한 고시형 원료로 기준과 규격에 맞게 생산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식약처는 이상 사례와 제품 간 인과관계가 높다면서 전량 회수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A씨는 “결국 식약처 발표를 보면 가르시니아라는 고시형 원료 자체가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의미인데 남은 제품을 먹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실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가르시니아를 두고 갑론을박이다. ‘복용 후 간 수치가 확실히 올라간다’, ‘속이 좋지 않았다’는 글부터 ‘나는 효과를 봤다’, ‘살을 뺀 뒤 유지하는 데 좋았는데 건강에 안좋다는 것인가’는 내용까지 엇갈린다.유통업계에서는 식약처의 부실한 관리·감독과 ‘땜질 처방’을 지적하고 있다. 가르시니아에 문제가 있다면 빠르게 고시형 원료 지정 취소 및 해당 원료를 사용한 다른 제품에 대한 회수 조치를 해야 하는데, 식약처가 취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대웅제약은 식약처 고시에 따라 만들었다고 하고, 식약처도 ‘기준이나 규격에 부적합한 항목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도 회수 조치를 하니 소비자와 유통망만 억울하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했다.가르시니아 추출물의 부작용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기준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관련 중대한 이상 사례 138건 중 136건이 가르시니아 성분 함유 제품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는 적극적인 선제 조처 중이다. 미국은 2009년 간 손상 등을 이유로 이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함유 제품 판매를 금지했다. 프랑스 보건 당국도 지난 3월 가르시니아 함유 보조식품의 수입 및 유통을 한시적으로 막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식약처가 다이소 등에 유통된 해당 제품만 수거해서는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기 어렵다. 정부의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요구된다”고 꼬집었다.서지영 기자 2025.09.30 08:03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한국수입협회와 1년간 협업 수입제품 안전성 성과 발표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하여 진행한 제품 안전성 검사에서 높은 적합률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자발적 안전 관리 강화 노력이 실질적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는 2024년 9월 한국수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5년 8월까지 진행된 검사에서 제품들이 국내 안전기준을 통과해 시장에서 안전하게 유통하고 있다. 기준 미달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중단 및 재유통 차단 조치로 소비자 안전을 확보했다.카테고리별 검사 결과, 식품용기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캠핑·하이킹·스포츠용품, 의류 및 생활용품 순으로 높은 적합률을 보였다. 화장품, 유아·아동제품, 물놀이제품 분야는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유아·아동제품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다.해당 안전성 검사는 매월 플랫폼에서 카테고리별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을 선정하여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에 의뢰해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이 KC 안전기준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으로 품질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자발적 안전 관리 시스템의 효과를 입증했으며, 높은 합격률은 해외직구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에 기여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공신력 있는 수입 전문기관인 한국수입협회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국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사전 예방 중심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확대하고, 시즌별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안전성 검사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2025.09.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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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8개사 수장 교체...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 사장 승진

신세계그룹이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26일 단행했다.이날 신세계그룹은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신속하게 실행하고 미래 성장 계획을 한 발 앞서 준비하고자 조기 인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2명이다.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대표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스위트 파크 개점 등 백화점의 혁신을 주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종전처럼 신세계센트럴 대표를 겸직하며 미래 성장 동력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문성욱 시그나이트 대표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문 대표는 승진과 함께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도 겸직하게 됐다. 라이브쇼핑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온라인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 시너지 강화에 힘을 싣게 된다.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위기 극복과 경쟁력 회복을 제1 목표로 어느 때보다 성과주의 기조를 강화했다.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합작한 조인트벤처 자회사로 변신하는 지마켓의 신임 대표에는 이커머스 전문가인 제임스 장(한국명 장승환)이 내정됐다. 알리바바의 동남아 지역 플랫폼인 라자다를 경영했던 제임스 장은 지마켓의 새 성장 비전인 ‘셀러들의 글로벌 진출’과 ‘AI 테크 역량 향상’을 도모해 지마켓 재도약을 이끌게 된다.신세계 이커머스의 또 한 축인 SSG닷컴 새 대표에는 최택원 이마트 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SCM전문가인 최 신임 대표는 이마트와 SSG닷컴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신선식품 등 SSG닷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신임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에는 김덕주 해외패션본부장이 내정됐다. 김 신임 대표는 그간 쌓아온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개선을 이끌 중책을 부여받았다.신세계푸드는 임형섭 B2B담당이 새 대표로 선임됐다. 임 신임 대표는 신세계푸드의 ‘식품 B2B 전문기업 전환’ 비전을 추진하게 된다.조선호텔앤리조트 신임 대표에는 마케팅 전문가 최훈학 SSG닷컴 대표가 내정됐다.신세계디에프(면세점)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를 새 대표로 발탁했다. 이 신임 대표는 조선호텔, 스타벅스 대표 등을 역임한 베테랑 경영인으로 이번에는 면세사업 돌파구 마련이라는 중책을 맡았다.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에는 젊은 인재의 파격적인 중용이 눈에 띈다. 코스메틱1부문 대표에는 1980년생인 서민성 대표가 선임됐다. 서 대표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에서 뷰티 사업 혁신 전략 수립을 주도했던 전문가다. 코스메틱2부문 대표로 내정된 이승민 대표 역시 1985년생이다. 이 신임 대표는 그룹 최초의 여성 CEO이기도 하다. 지마켓 대표 내정자인 제임스 장도 1985년생이다. 또한 이번에 신임 임원으로 선임된 32명 중 절반 가까운 14명이 40대다. 40대 임원들의 대거 발탁으로 전체 임원 중 40대 비율은 16%로 종전보다 그 비중이 약 2배로 커졌다.이러한 젊은 리더들의 전진 배치는 신세계그룹이 추진해 온 업무역량과 성과 기반 인재양성 시스템을 잘 보여준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성과주의를 구현한 새로운 리더십을 토대로 본업 경쟁력 극대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26 10:42
산업

[플레이K] 지난 2년 최고는 '쿠팡', 향후 5년은 '네이버'가 가장 위협적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이커머스 산업의 ‘초격전지’입니다. 쿠팡·네이버쇼핑·11번가·옥션·SSG닷컴·롯데온까지 규모와 영향력이 큰 이커머스 플랫폼만 10여 개에 이릅니다. 여기에 패션과 식자재 중심 버티컬 플랫폼까지 합친다면 아마 그 숫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일 것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국내 이커머스 업계는 매일이 전쟁터입니다. ‘국내 최저가 당일 배송’은 이제 당연한 서비스가 됐습니다. 수많은 플랫폼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더 이상 뻔한 조건에 구매 버튼을 누르지 않습니다. 아마도 이 땅의 이커머스 업계 종사자들은 1년 365일, 매 순간이 살얼음판을 걷는 심경일 것입니다. 일간스포츠가 이커머스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질문 했습니다. 국내 내로라하는 플랫폼들의 홍보 담당 10명이 주 대상이었습니다. 지난 2년은 '쿠팡'과 '무신사'의 시대 국내 이커머스 종사자들은 '지난 2년 간 최고의 활약을 한 이커머스 플랫폼이 어디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압도적인 비율로 쿠팡을 꼽았습니다. 10명 중 7명이 쿠팡이 지난 2년간 눈에 띄는 성장을 거듭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 뒤를 이은 플랫폼은 무신사로, 총 3명이 손을 들며 쿠팡의 독주를 막았습니다. 쿠팡을 선정한 응답자들은 비슷한 듯 다른 이유를 밝혔습니다. 대부분 “누가 봐도 확실한 매출 볼륨을 일으켰고 흑자로 돌아섰다”, “아웃스탠딩한 실적이 대변한다”, “매출 신장세가 상당했다”며 압도적인 실적을 거론했습니다.닮은 듯 다른 답변도 있었습니다. 한 응답자는 쿠팡이 “확실하게 전략을 갖고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다들 우려했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믿으면 밀고 나간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다른 응답자는 “초기에는 식자재와 생활용품에 치중한 버티컬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뷰티와 명품까지 확대했다. 더 이상 다른 플랫폼이 갈 곳이 없다"고도 했습니다. 무신사를 꼽은 응답자는 패션계 독보적인 위상을 거론했습니다. 한 응답자는 “패션 플랫폼 중 따라올 수 없는 1위인데다, 글로벌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힘이 커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무신사의 약점이었던 여성 고객층이 비약적으로 늘어난 것에 점수를 주는 응답자도 있었습니다. 5년 후 가장 위협적 성장은 '네이버'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 10명은 모두 5년의 뒤에도 쿠팡과 무신사의 우상향 곡선과 영향력은 큰 이변 없이 이어질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성장세' 자체로만 본다면 판도가 사뭇 달라질 것이라는 진단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10명 중 4명은 지난해부터 쇼핑 카테고리에 고삐를 쥐기 시작한 네이버가 향후 5년 동안 가장 위협적인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실제로 네이버는 그동안 판매자 중심의 기술, 정책, 교육 등 친판매자 중심 전략에서 더 나아가 빅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단골 고객을 강화 중입니다. 네이버에 표를 던진 한 관계자는 "포털사이트 지위를 이용해 쇼핑 영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수히 많다. 다른 플랫폼이 신규 가입자를 찾을 때, 네이버는 이미 기존 유저들을 확보한 상태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성이 중요한 미래 시대의 요구를 받아줄 수 있는 곳은 네이버"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사실, 이번 질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기타 답변이 아닐까 합니다. 네이버와 무신사, 쿠팡 외에도 다이소와 컬리, 지그재그도 표를 받았습니다. 한 관계자는 "통합 온라인 채널 '다이소몰' 연매출이 10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다이소몰의 올해(1월~8월) 월평균 MAU는 39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4년 1월~8월)보다 68% 성장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MAU는 437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강남권 고급' 이미지를 갖고 있는 컬리는 최근 네이버와 협업으로 4000만 월간활성이용자(MAU)를 흡수하며 역량을 확대 중입니다. 카카오스타일의 패션뷰티 플랫폼 지그재그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큐레이션으로 지난해 연매출 2000억 고지를 넘겼습니다. 차고 넘치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홍수 속에서도 각자 나름의 '필살기'를 하나씩 품고 있는 곳들이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것그렇다면 이커머스 업계 종사자들은 플랫폼이 성장하는 데 가장 중요한 조건을 무엇으로 보고 있을까요. 10명 중 총 5명의 응답자는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브랜딩을 꼽았습니다.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있어야 선택받는다. 플랫폼명만 떠올려도 연상되는 이미지가 확실해야 한다”, “아무리 투자를 많이 해도 자기들만의 색깔이 있는 곳이어야 선택된다”, “가격과 구성을 맞출 수 있어도 브랜딩은 그렇지 않다. 소비자가 들어와서 돈을 쓰고 싶은 브랜드의 색이 있어야 한다”, “이커머스 플랫폼이 너무 많기 때문에 브랜딩이 잘된 곳만 살아남는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지금은 질보다 양이라고 본 응답자도 있었습니다. “결국은 투자”, “아직은 공급으로 성장할 시기”라는 것이지요. 부가적으로 “어떤 상황에서 찾아와서 지갑을 여는 충성 고객층”, “유통 경기가 좋아야 이커머스도 잘된다. 외부적으로 경기 활성화가 돼야 한다”, “안정적인 자본력”, “셀렉션 능력”이란 답도 나왔습니다. 성장을 막는 걸림돌로는 플랫폼 간 출혈경쟁이 가장 많이 거론됐습니다. 이른바 '티메프' 사태가 그랬듯, 저가 출혈 마케팅과 경쟁으로 모두가 어려워 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브랜딩력도 자본력도 없는 좀비상태의 소규모 이커머스"들이 플랫폼 과다 경쟁을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정부의 규제를 족쇄로 보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일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을 막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독과점규제법과 거래공정화법인 '온플법'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들은 "기존에 이어 추가로 2~3중을 더 규제해 성장 동력을 꺾고 있다" "진짜 강자에게는 강하지 못한 공정하지 않은 공정거래위원회"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갈수록 업황이 어려워지지만 돌파구는 있다는 희망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상장" "해외진출" "다양한 셀러 확보" "확고한 브랜딩"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서지영 기자 2025.09.26 06:30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2025 지식재산권 보호 연례 보고서' 통해 한국 내 주요 성과 공개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libaba International Digital Commerce Group)이 발간한 ‘2025 지식재산권(IPR) 보호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의 주요 성과와 협력 활동을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AI 기술 역량을 통해 선제적 게시물 제거율을 전년 대비 50% 향상시켰다. 자체적으로 차단한 게시물은 권리자 신고로 삭제된 건수보다 약 4.5배 많았으며, 이 중 86%는 최초 판매 전에 제거됐다. 사전 차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면, 지재권 침해 우려 게시물의 97%가 선제적으로 차단돼 브랜드 권리 보호와 소비자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권리자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전용 권리침해 신고 플랫폼(IPP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신고는 알리익스프레스·라자다·알리바바닷컴 전체 평균 기준으로 95%가 영업일 기준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됐다.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지재권 보호 생태계 전반에서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왔다. 2024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MOU를 체결한 이후, 위조상품유통방지협의회(KACC)를 비롯한 KOIPA 주도의 다양한 지재권 보호 활동들에 적극 참여했다. 관세청(KCS)과는 자율적 판매중단, 실태 조사,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 등 다각도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특히 2025년 7월에는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지재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통관 단계에서 압수된 소량화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위조상품 판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적 기반을 구축했다.권리사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이어졌다. 2025년 6월에는 대한화장품협회(KCA)와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 & IP 전략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K 뷰티 브랜드 관계자들과 해외 진출 전략과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지재권 보호 전담 인력이나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는 중소·영세기업을 위해 온라인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자료 및 지원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성공 지원 센터(MSME Center)’를 개설했다.알리익스프레스는 지재권 보호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홍익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지식재산권 보호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MZ세대의 언어 감각을 반영해 위조상품에 대한 거부 의사를 간결하게 담아낸 ‘Fake? Can’t Relate’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미래 창작자들과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년 세대와의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정부·업계·권리자·소비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혁신적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분야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서지영 기자 2025.09.24 15:09
산업

무신사, 中 티몰에 공식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무신사가 중국 최대 B2C 이커머스 플랫폼 ‘티몰(Tmall)’에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선다.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무신사와 중국에 본사를 둔 안타 그룹의 합작 법인 ‘무신사 차이나(공식 명칭: 무신사상해상무유한책임공사)’의 첫 사업 행보다. 무신사 차이나는 중국 현지에 무신사 스토어와 모던 베이직 캐주얼 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전개하고, 각각의 온오프라인 공식 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먼저 ‘무신사 스탠다드’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오는 19일에 문을 연다. 오픈 시점에는 한국 젊은 층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아이템 280여 종을 선별해 먼저 선보이고, 연말까지 400종 이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한국의 동시대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식 캐주얼 웨어를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며 중국 젊은 층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이어 10월 중순에는 무신사 스토어의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가 정식 오픈한다. 스토어 개점으로 20여 개의 무신사 파트너 브랜드가 중국 MZ세대와 직접 연결되는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무신사는 연내 입점 브랜드를 50여 개까지 확대하고 한국의 인기 브랜드와 상품을 중국 고객에게 선별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 브랜드와 함께 현지 고객 특성을 고려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특히 무신사는 현지 배송 체계를 구축해 K-패션을 구매하는 중국 고객의 배송 경험을 대폭 개선했다. 앞으로는 K-패션 브랜드의 신상품과 인기 품목을 분실이나 가품 위험 없이 주문 후 48시간 이내에 안전하게 받아볼 수 있다.무신사 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무신사가 신뢰할 만한 패션 큐레이터로서 한국의 경쟁력 있는 신진 브랜드를 중국 젊은 세대에게 소개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무신사가 축적해 온 패션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K-패션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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