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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프레디의 피자가게’ 코로나19 이후 블룸하우스 개봉작 흥행 1위 등극

개봉 이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개봉 3주차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블룸하우스의 호러테이닝 무비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코로나 이후 개봉한 블룸하우스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올해 공포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장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코로나 이후(2020~2023) 블룸하우스 개봉작 중 흥행 1위에 오르며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28일 누적 관객 수 57만 5964명을 동원하면서 ‘인비저블맨’이 기록한 57만 5043명을 뛰어 넘어 코로나19 이후 블룸하우스 최고 흥행작 자리를 차지했다. 개봉 첫날 2023년 공포영화 최초로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입소문을 이끌어내며 압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또한 개봉 9일 만에 2023년 공포영화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데 이어 근 4년간(2020~2023) 개봉한 블룸하우스 작품 가운데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하면서 신기록 메이커다운 놀라운 기세로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입증해 보였다. 뿐만 아니라 개봉 3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외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단 한 번도 내어주지 않고 있어 ‘프레디의 피자가게’의 흥행 질주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성공에 이어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1980년대에 아이들이 실종되고 폐업한 지 오래된 ‘프레디의 피자가게’에서 야간 경비를 서게 된 마이크(조쉬 허처슨)가 피자가게 마스코트들의 기괴한 실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무비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29 08:43
영화

[추석IS] 골라보는 재미 쏠쏠한 극장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기자!

팬데믹을 지난 올 추석 극장 나들이를 해볼 만하다. 다채롭고 풍성하게 물들일 작품들이 추석 연휴를 맞아 스크린에 걸린다.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가 공조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부터 시간 순삭 호러 ‘블랙폰’,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극장판 까투리’까지.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추석 연휴 극장을 찾지 못했던 이들에게 위로가 될 시간이 다가왔다. 올 추석 주목해야 할 영화는 단연 ‘공조2’다. ‘공조’의 속편으로 북한 형사 림철영(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와 함께 해외파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삼각 공조 수사를 시원하게 그린다. ‘공조’에서 한 차례 호흡했던 현빈, 유해진, 임윤아에 이어 이번에는 뉴페이스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합류하며 전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한층 깊어진 스토리로 돌아왔다. 두 번째 흥행을 겨냥한 재개봉작들도 연이어 극장에 걸린다. 지난해 개봉해 선전한 ‘모가디슈’에 이어 ‘알라딘’이 재개봉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모가디슈’는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의 와중에서 개봉을 고집, 361만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 모아 당시 극장가에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해외 50여 개국에도 판매되며 전 세계 흥행 5위에 등극했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작품을 만나보지 못했던 관객들이 큰 스크린을 통해 깊은 여운과 울림을 느껴볼 수 있다. 2019년작 ‘알라딘’도 전국 CGV 39개 극장에서 4DX로 관객들과 재회한다. ‘알라딘’은 국내 개봉 당시 1200만 명 관객을 모으며 사랑받은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다. 이번 재개봉이 특별한 점은 오직 4DX로만 상영되는 점이다. 영화 속 알라딘이 매직 카펫을 타는 것 같은 모션체어 효과와 추격신의 질주하는 듯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스릴을 즐기는 이들이 두 팔 벌려 환영할 공포영화도 추석 연휴의 감초다. ‘블랙폰’은 기괴한 가면을 쓴 정체불명의 사이코패스에게 납치된 소년이 죽은 친구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서 탈출을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다. ‘겟 아웃’, ‘인비저블맨’을 배출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감독의 만남으로 전 세계 호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사이코패스로 변신한 에단 호크의 강렬한 비주얼이 등골을 서리게 할 작정이다. 어린이 관객에게 어필하는 애니메이션도 한가위를 발랄하게 물들인다. ‘쥬라기캅스 극장판: 공룡시대 대모험’은 귀여운 미니 공룡부터 거대한 메카 공룡까지 등장,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또 ‘어쩌다 공주, 닭냥이 왕자를 부탁해’(‘어쩌다 공주’)와 ‘극장판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엄마 까투리’)이 8일 개봉으로 맞붙는다. ‘어쩌다 공주’는 어쩌다 공주가 된 필이 닭냥이 왕자를 구하기 위해 일곱 기사를 모아 마법의 숲으로 떠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주인공 필과 닭냥이 왕자를 구하기 위해 모인 일곱 기사의 유쾌한 모험이 펼쳐진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엄마 까투리’는 위험천만한 대도시로 떠나게 된 엄마 까투리와 꺼병이 4남매의 위대한 여정을 다룬다. 2017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대통령상도 받은 EBS 인기 애니메이션 ‘엄마 까투리’의 첫 극장판 개봉작.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향을 찾지 않는 이들을 위한 나혼자 영화도 있다. 트로트 스타 김호중의 두 번째 영화이자 이탈리아 음악 여행을 담은 클래식 공연 무비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과 왕년의 ‘책받침 스타’ 소피 마르소가 출연하는 ‘다 잘된 거야’도 극장의 불을 밝힌다. 이들 신작들과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 ‘육사오’와 ‘헌트’도 추석 연휴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가 충분한 영화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9.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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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주디', 6일째 1위 지켰지만..이제야 5만 돌파

영화 '주디'가 6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디'는 지난 3월 31일 642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 1632명이다. 지난 3월 26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관객의 발길이 뜸한 보릿고개 극장가에서 1위가 무색하게 힘겹게 5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러네이 젤위거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모았으나 코로나19가 만들어낸 불황을 이겨내지는 못했다. 경쟁작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기생충'의 아카데미 경쟁작으로 국내에서도 주목받은 '1917'은 2위에 올랐음에도 일일관객수 5340명을 기록했다. 3위 '인비저블맨'도 3933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3월 25일 개봉한 한국영화 신작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1162명의 일일관객수를 나타내며 이제야 1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3만 4831명이다. 전날 2만 6781명보다 다소 늘었으나, 사상 초유의 불황은 계속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4.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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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주디' 관객없는 극장 4일째 1위…4만명 관람

최소한의 관객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박스오피스 1위는 신작 '주디'가 차지했다. '주디'는 이날 854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만930명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개봉한 '주디'는 개봉 후 4일간 줄곧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일일 관객수가 주말에도 평균 1만 명 정도라 순위는 사실상 무의미하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개봉을 연기했지만, 3월 말 빈 극장 개봉을 최종 확정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1917' '인비저블맨'이 '주디'의 뒤를 이었고, 상위권에서 완전히 사라진 한국영화는 '주디'와 같은 날 개봉한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8위에 올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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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사회적 거리두기↑' 일일관객수 2만5천 사상 최저

조금 더 강력해진 사회적 거리두기에 극장 일일관객수는 역대 최저로 떨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전국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2만587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 중에서도, 또 역대로 따져도 본 적 없는 최저 수치다. 마지막 선이라 여겨졌던 3만 선까지 무너지면서 극장은 사실상 셧다운에 돌입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무의미해진지 오래지만 1위 '인비저블맨'은 5904명, 2위 '1917'은 4671명, 3위 '다크워터스'는 2349명의 관객이 봤다. '인비저블맨'은 지난 달 26일 개봉 후 약 한달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누적관객수는 49만9153명으로 여전히 50만 명을 채 넘지 못했다. 4월 초 개학을 목표로 정부는 2주간 보다 강압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당부했다. 밀폐된 공간 방문은 당연하고, 축제 등 야외 행사, 모임, 여행 등의 자제도 당부하며 '2주간의 멈춤'을 함께 이행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극장을 찾지 않는 관객도 조금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극장은 지난 주말 '토요 10만 선'까지 붕괴되면서 남은 3월 가장 혹독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을 예고했다. 나름의 대비책으로 '좌석간 거리두기'를 시행하기도 했지만 이미 텅텅 비어있는 극장이다. 상황을 쉽게 판단할 수 없기에 각 배급사들의 4월과 5월 스케줄은 여전히 백지다. 개봉을 잠정 보류시켰던 '사냥의 시간'은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넷플릭스 단독 공개를 결정하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피해는 막심하지만 뾰족한 묘책은 없다. 해외는 더 난리다. 극장과 영화계 정상화는 당분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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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맨', 26일째 1위..전세계서 제작비 17배 수익(공식)

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 4주차에도 흔들림 없이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예측할 수 없는 공포 '인비저블맨'이 4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봉과 동시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이후 2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인비저블맨'은 2월 28일 북미 개봉 이후,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월 10일 기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억 달러를 돌파해 제작비 700만 달러 대비 14배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한 바 있다. 북미 개봉 4주차인 현재 '인비저블맨'의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억 2천만 달러로 제작비의 17배가 넘는 수치다. '인비저블맨'의 성공을 이끈 리 워넬 감독 또한 영화의 세계적인 흥행에 힘입어 블룸하우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블룸하우스와 함께한 연출 데뷔작 '업그레이드'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기도 했던 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2년간 블룸하우스에서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제작과 연출, 각본 등을 맡게 된다. 장르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여온 블룸하우스의 수장 제이슨 블룸은 “리 워넬 감독은 단순히 프랜차이즈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그 장르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해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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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일일관객수 3만대 폭락…'인비저블맨' 21일째 1위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뚝 끊긴지 오래다. 역대 최저치에 최저치를 매일 경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7일 전국 극장을 찾은 일일관객수는 3만684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3만6447명을 기록한데 이어 또 3만 대다. 10만 선이 무너진 후 5만 대에서 아연실색한 것도 잠시, 이제는 극장을 방문해준 3만 명이 감사할 지경이다. 관객수 폭락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을 비롯해 현재 겉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유럽과 미국 등은 극장 문을 걸어 잠궜다. 국내는 대구 지역만 잠정 폐쇄했을 뿐 운영은 하고 있는 상황. 막을 수 없는 피해 앞에 포기한 마음이 더 크지만 더해가는 시름도 감출 수는 없다. 박스오피스 순위도 무색하다. 1위 관객수가 1만 명 아래로 추락했다. '인비저블맨'은 지난 달 26일 개봉해 무려 21일째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누적관객수는 43만6331명에 그쳤다. 2위는 '다크워터스' 3위는 '1917'이 자리했다. 대부분의 한국영화가 3월 개봉을 포기하면서 외화를 위한 스크린이 됐다. 2월 중순 잠깐의 소강 상태 덕을 본 '정직한 후보'가 최종 손익분기점을 넘은 것이 사실상 마지막 행운이었다. '정직한 후보'는 16일 누적관객수 150만 명을 찍으면서 코로나19 사태 속 유일하게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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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초유의 보릿고개" 총 관객수 또 사상 최저..5만 이하↓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이 1만 명 이하의 일일관객수를 기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지난 12일 하루동안 97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그간 평일 하루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았으나, 처음으로 1만 명 이하로 떨어진 것. '인비저블맨'은 지난 2월 26일 개봉한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누적관객수는 36만 3866명으로 현저히 적다. 이런 탓에 총 관객수는 또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2일 하루동안 4만 9639명이 극장을 찾았다. 5만 이하로 떨어진 것은 처음. 영진위가 관객수를 집계한 2010년 이후 가장 적은 총 관객수다. 극장가는 사상 초유의 보릿고개를 지나는 중이다.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다고 여겼는데, 관객수는 뚝뚝 떨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관객의 발길이 뜸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1일(스위스 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코로나19로 극장가는 더욱 얼어붙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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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인비저블맨', 텅 빈 극장가서 15일째 1위..'다크워터스' 2위 출발

영화 '인비저블맨'이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비저블맨'은 지난 11일 하루동안 1만 202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35만 4171명이다. 지난달 26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극장으로 향하는 발길이 뚝 끊긴 탓에 15일째 정상의 자리에 머무르면서도 적은 누적관객수를 나타냈다. 흉흉한 극장가서 지난 11일 개봉한 '다크 워터스'는 2위로 출발했다. 9191명의 일일관객수, 984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3.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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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꽁꽁 얼어붙은 극장, 이틀연속 5만명 방문(종합)

최악의 상황에도 5만 명은 꾸준히 극장을 찾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5만14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도 5만1575명이 찾은 극장은 일일관객수 10만 선이 일찌감치 무너졌지만 아직 5만 선까지 붕괴되지는 않는 상황. 코로나19 장기화에 상황 변화는 여전히 유동적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인비저블맨'으로 1만2564명을 동원했다. '1917'는 9205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4778명을 끌어 모으는데 그쳤다. 코로나19 시국 속 스크린을 채워넣기 위한 재개봉 비율이 높아졌지만, 개봉을 강행하는 신작들도 있다. 11일에는 새롭게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다크 워터스'가 등판하고, 12일에는 재일교포의 애환을 다룬 이정은·김상호의 '용길이네 곱창집'이 개봉한다. 또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심은경의 '신문기자'를 CGV 단독 개봉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월과 3월 개봉을 포기한 영화들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대형 외화들은 아예 하반기로 스케줄을 미뤘다. 언제쯤 안정화가 될지 감감무소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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