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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내만 무려 8명! 태국 일부다처제男 정체는?

현실판 일부다처제인 태국 남성의 어메이징 결혼 이야기가 ‘장미의 전쟁’에서 소개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장미의 전쟁’에서는 사랑에 눈이 멀어 상상을 초월하는 선택을 한 커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섬세한 표현력과 공감 능력을 지닌 배우 최정윤이 스페셜 프리젠터로 함께해 이야기에 한층 몰입감을 더한다.태국에서 벌어진 황당한 이야기는 수많은 여성과 아이들이 함께 버스를 타고 있는 영상에서 시작한다. 이 영상에 특별한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말에 출연진들의 다양한 추측이 난무한다. 출연진은 “자매가 아니냐”, “설마 쌍둥이”, “입양으로 모인 가족”이냐며 제각각 추측하더니 이내 밝혀진 영상의 실체에 경악하고 만다. 소녀시대를 연상시키는 여성들의 비밀은 바로 그녀들이 모두 한 남자의 아내였던 것.무려 여덟 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남자의 정체는 34세의 옹담 소롯. 그가 여성들을 만난 장소도 사랑에 빠진 이유도 모두 각양각색이라 더욱 이목을 끈다. 또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옹담의 특급 비법도 공개된다.옹담 소롯이 정한 지혜로운 규칙 때문에 아내들은 한 지붕 아래 살면서도 다툼 없이 친자매처럼 살고 있다고. 옹담의 가족이 정한 규칙이 공개되자 김지민은 “옹담의 아내들에게 메시지를 보내서 진짜인지 확인해 보자”고 의문을 드러낸다. 옹담이 정한 ‘화목한 일부다처제 가정을 위한 규칙’을 살펴본 이상민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알았다고 전해달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폭소를 안긴다.일부다처제 끝판왕 옹담 소롯의 황당한 사랑 이야기는 1일 오후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01 14:11
연예일반

[환승연예] ‘나는 신이다’보다 더 매운 종교 다큐멘터리들

영화의 매력은 작품 안에서 이야기가 끝나지 않고 확장된다는 점 아닐까요. 좋은 영화 한 편이 촉발한 감상과 의미를 다른 분야의 예술과 접목해 풀어보고자 합니다. ‘환승연예’는 영화, 음악, 도서, 미술 등 대중예술의 여러 분야를 경계 없이 넘나들며 이야기하는 코너입니다.MBC가 만들고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나는 신이다’는 과거 대한민국을 뒤흔든 종교 관련 범죄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그동안 언론 및 시사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것보다 잔혹하고 적나라하게 묘사됐다. ‘나는 신이다’의 높은 수위에 시청을 포기했다는 이야기도 더러 나온다.종교에 심취한 집단으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는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종교와 관련한 범죄 사건이 많이 발생했고, 그것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도 활발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나는 신이다’와 비슷한 범죄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다.◇ 톰 크루즈도 빠졌던 ‘사이언톨로지’‘나는 신이다’에서는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총재 정명석이 젊은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는 과정을 자세하게 담았다.미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지난 2015년 다큐멘터리 ‘정화: 사이언톨로지와 신앙의 감옥’에서는 사이언톨로지 종교의 고위층이던 톰 크루즈가 여신도의 상납을 받은 내용을 파헤쳤다. 사이언톨로지는 론 허버드라는 공상과학 소설가에서 시작된 종교로, 개신교, 불교 등 사상을 섞어 만들어졌다. 자신의 과거를 말하며 ‘정화’하는 의식을 특징으로 한다.다큐멘터리에서는 피해자 나자닌 보니아디가 등장해 사이언톨로지가 조직적으로 자신을 톰 크루즈에게 상납시켰다고 주장했다. 사이언톨로지 신도들이 나자닌 보니아디를 가족으로부터 격리시키고, 치아 보철 장치를 제거하고 머리를 톰 크루즈가 좋아하는 색으로 염색시키는 등 ‘상납 준비’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했다. 이후 톰 크루즈의 여자친구 역할을 해야 했다고 전했다. ◇ 최악의 집단자살사건 ‘리턴 투 존스타운’‘존스타운의 삶과 죽음’(2006)은 지난 1987년 11월 남아메리카 가이아나에서 발생한 미국 최대, 최악의 집단 자살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당시 909명의 신도가 음독 자살을 했고, 이 사건으로 미국에서는 종교 등 맹신적으로 무언가를 믿는 행위에 대해 ‘쿨 에이드를 마시다’라는 관용어가 생기기까지 했다. 음독 사건에서 독성 물질을 에이드에 타서 마셨기 때문이다.다큐멘터리는 교주인 짐 존스의 어린시절 지인부터 존스타운 신도, 신도들의 가족 등의 진술로 짐 존스의 생애와 존스타운 설립, 그리고 집단자살까지 이야기를 생생히 그린다. 지상낙원을 꿈꾼 신도들이 어떻게 짐 존스의 명령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선택을 하게 되는지, 미스터리를 풀어가듯 보여준다.◇ 일부다처제 교리 강요하는 ‘착한 신도’넷플릭스의 또다른 다큐멘터리 ‘착한 신도: 기도하고 복종하라’(2022)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FLDS)의 초대 교주 루론 제프스와 그가 주장한 일부다처제, 미성년자 성범죄 등을 다뤘다.FLDS의 초대 교주인 루론 제프스는 무려 70명 이상의 아내를 두며 신도들에게도 결혼을 지시했다. 지시를 받은 신도는 얼굴도 모르는 상대와 결혼식을 올려야 했으며, 더 많은 아내가 생길수록 천국에 간다고 믿었다. 때문에 아버지가 딸을 직접 교주에게 바치는 잔혹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아버지에 이어 교주가 된 워런 제프스는 여성들에게 “뇌를 비우라”며 생각하지 말 것을 교육했다. 그의 아내 중에서는 미성년자가 있고, 임신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며 FLDS의 만행이 세상에 드러났다. 현재 워런 제프스는 종신형을 받고 복역 중이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1 11:30
연예

'썰바이벌' 송진우 "딸한테 내 목숨 바칠 수 있어" 딸바보 입증

송진우가 '썰바이벌' 게스트로 출연해 활약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스페셜 게스트 배우 송진우와 함께 토크쇼를 펼쳤다. 이날 '결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기념일은?'이라는 주제의 이야기 중 '이혼을 결심하게 한 남편 전처의 생일'이 레전썰에 등극하며 MC들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결혼 준비 중에 남편이 전처와의 자식이 있다는 걸 알게 된 사연자. 결혼 후에도 전처의 집에 자주 드나드는 남편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까지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사연자와의 딸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남편에게 연락이 닿지 않았다. 알고 보니 전처의 생일이라 함께 있었던 것. 김지민은 "현대판 일부다처제"라면서 황당해했고, 황보라 역시 "명백한 두 집 살림이다. 전처 생일을 왜 챙기냐"라면서 열변을 토했다. 스페셜 게스트 송진우는 "우리 딸 보면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다 해주고 싶다.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에 어쩔 수 없었을 수도"라고 남편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썰바이벌'에는 사연자에게 무시무시한 협박을 한 친구의 이야기가 담긴 '끔찍한 미래를 예고 당한 내 생일' 이야기도 레전썰 후보에 함께 오르며 소름을 유발했다. '고라니 납치 사건이 벌어진 로즈데이', '아기가 되어버린 연인의 100일 이벤트', '시부모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신혼여행' 등 기념일 관련 다양한 사연이 등장했다. 송진우의 활약이 빛을 발했다. 첫 등장부터 배우 장혁과 선우용여의 성대모사, 이병헌의 '건치댄스'까지 완벽하게 복제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높였다. 썰툰 연기 역시 남다른 성대모사 스킬로 소화해 내 MC들의 아낌없는 칭찬을 받았다. 소재 불문, 장르 불문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신개념 토크쇼 '썰바이벌'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3 07:50
경제

정명진 코스모진 대표, 아무도 안하던 '인바운드' 시장 틈새를 찾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목적은 다양하다. 당연히 여행하는 것이 주가 될 수 있고, K뷰티로 인한 일명 '의료 관광', 비즈니스 거래를 하기 위한 방문 등 굵직한 목적이 있을 수 있다. 국내에서 이 시장에 주목한 기업이 있다. 코스모진이다. 정명진 코스모진 대표는 모든 여행사들이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관광)에 집중할 때 반대로 인바운드(외국인 방한 관광) 시장에 뛰어들었다. 1998년 IMF 직후 한국과 타 국가 간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그야말로 ‘목적’이 있어 한국에 온 귀빈(VIP)을 의전하는 관광 전문 분야를 개척한 것이다. 정 대표는 “예전에 다녔던 기업에서 각 국가의 협회가 모이는 국제회의 관련 기획 업무를 담당했는데, 국내에는 각 국가에서 모이는 귀빈들에 대한 환대 서비스를 제대로 해 주는 곳이 없었다”며 “여행사 프로그램은 결국 쇼핑으로 이어지고, 늘 하고 나면 혼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에 오는 귀빈들을 제대로 의전해 주는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코스모진을 연 건 2001년이지만, 1998년 700만원으로 지하실에서 단 둘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2명이 시작한 코스모진은 현재 80여 명의 직원을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인바운드 관광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매년 20%씩 성장하며, 지금은 정부 기관에 자문할 정도로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코스모진은 여행사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에게 여행은 2차 목적이라고 했다. 국가적 이슈로 저명한 인사가 한국에 오기도 하고 친지를 방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등 1순위 목적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 1순위 목적을 제외한 한국에서 모든 일들을 코스모진이 관리하게 된다. 해외 여행 상품을 구성해 내수 시장에 파는 아웃바운드 위주의 여행사가 포진한 국내에선 생소했다. 21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코스모진 본사에서 만난 정 대표에게 우리나라 관광 시장의 유일한 인바운드 기업 코스모진에 대해 물어 봤다. - 특수 목적의 관광이란 무엇인가. “요즘은 삼성 등 대기업에서 우리나라로 해외 지사의 귀빈들을 초청하는 경우가 많다. 본사를 방문한다든지 목적이 있으니까 그 목적에 있어 의뢰한 기업이 관리하고, 나머지 관광 일정이나 원하는 관광지가 있으면 중간에서 일정을 정리하는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정부 기관에서 초청하는 경우도 많아졌고, 결혼식 등 개인적인 목적으로 오는 분도 있다. 이들을 공항 입국부터 출국까지 관리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 ‘관리’라는 것이 어디까지인가. 단순히 일정에 맞춰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인가. “사실 귀빈을 초청하는 입장에서 그들을 세세하게 체크하기가 쉽지 않다. 귀빈이 불편할 경우 직접 말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옆에서 '스탠바이' 하면서 컨디션을 체크하는 역할이어서 좋은 것이나 불편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걸 꺼려 하지 않는다. 실제로 한 귀빈이 동행한 자녀의 생일이라고 이야기한 것을 고객사에 전달해 선물을 사 드렸더니 좋아했던 경우도 있다. 직접적이진 않지만 비즈니스 거래의 경우, 이렇게 세세한 부분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일을 ‘제3의 협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기억에 남는 귀빈이 있다면. “오만이라는 나라에서 석유 회사의 회장 사모님들이 한국에 몇 번 방문했다. 이 나라는 일부다처제인데, 성형하기 위해 의료 목적으로 온 경우였다. 의료 시술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남편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지도 상담하고 가더라. 또 미국에서 온 귀빈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책을 읽고 '묘'를 보고 싶어 온 분도 있었다. 한번은 의뢰받은 중국 귀빈이 자녀와 함께 왔는데,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팬이었다. 만나고 싶다는 요청이 와서 콘택트를 해 봤는데 잘 안 돼 지드래곤이 나왔던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그에게 음식을 해 준 오세득 셰프 측과 콘택트 해 레스토랑을 빌려서 식사했다. 또 지드래곤이 다니는 미용실이나 그가 홍보하는 코스메틱 브랜드에 가는 등 지드래곤과 관련한 하루 일정을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아직 귀빈이라고 하면 멋있고 비싼 곳으로 모셔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그들에겐 그런 것들이 특별하지 않다. 어설프게 꺼냈다간 우스운 모양새가 될 수 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한국의 특별한 것, 좋아하는 것과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서 전달해 주는 것이다.” - 그래도 귀빈 의전이라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세심하게 알고 배려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국가나 종교, 문화, 식단,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 이 때문에 직원들에게 세부적으로 체크하라고 당부한다. 또 신중하게 ‘예스’ 하라고 한다. 혹시 예약이 안 되거나 우리의 실수로 인해 고객사에 피해를 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실수로 돈 1000만원의 손해를 볼 수 있지만, 고객사에는 몇 억원의 거래가 좌우될 수도 있다. 서비스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니,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들어 컨펌을 받고 진행하자고 한다.” - 실수한 경험 중 기억나는 것이 있나. “실수가 치명적이지 않아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생각나는 실수는 KTX를 타고 기업 행사 커팅 식 때문에 구미에 갔는데, 귀빈이 여러 명이었다. 역에 도착해서 내려야 하는데, 기차가 멈춰 있는 시간이 고작 5분 동안이었다. 짐을 챙기고 옷을 입고 준비하다 보니 5분이 지났고, 일부는 내렸는데 일부는 KTX에서 내리지 못했다. 그 이후부터는 도착하기 10분 전에 시간을 고지하게 됐다. 이렇게 실수로 비가 오니 우산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 가고 있다.” - 체크하는 부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 달라. “예를 들어 날이 갑자기 추워졌을 경우 미리 알려 준다. 지역 행사로 교통이 복잡하면 미리 알려 줘 그들의 의사를 묻는다든지, 못 먹는 음식을 사전에 물어봐 식단을 구성하는 것 등이다. 이번 주만 해도 파주에서 축제가 열려 지역 도로가 막힌다. 교통에 차질이 생겨 시간이 더 소요되는데, 가겠냐고 묻는 것이다. 소수의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진행하니, 세부적인 사항이 필요하다. 여행사들이 상품을 만들어 두고 모객한다면, 우리는 고객이 오면 그들을 위한 상품을 만드는 것이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간다.” - 1차 목적 이후 2차 목적이 여행이라고 했다.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은 어떤 것에 관심이 있나. “한국적인 것들이다. 얼마 전에 이효재 디자이너가 한복을 입어 보고, 체험하고, 보자기로 포장하는 것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열었다. 우리나라 전통의 채식 위주의 건강한 음식을 먹고 체험하는 3시간 동안 귀빈들이 너무 좋아했다. 비무장지대(DMZ)와 공동경비구역(JSA)은 귀빈들이가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다. 남북한의 관계와 현재진행형인 분단의 역사를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필요가 없다. 우리가 소장한 것들이 있으니 이를 자신 있게 보여 줘야 한다. 어렵게 접근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일본의 경우 이전엔 우리나라보다 인바운드 관광객이 뒤처졌는데, 지금은 우리나라의 두 배가 됐다. 정부가 정책적으로 밀고 유명한 도시를 지정, 거기에 이야기를 입혀 홍보해 이뤄 낸 것이다.” - 코스모진 같이 인바운드를 전문으로 한 기업이 없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특수 목적 관광은 다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관광업의 대부분은 여행이 목적이다. 여행사 대부분은 다수에 집중하고, 사업화한 것일 뿐이다. 현재 인바운드를 일부에서 하고 있지만, 여행사에서도 코스모진에 의뢰하는 상황이다.” - 우리나라의 관광 시장은 어떤 상황인가. “국내 관광 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하는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어들어 업계가 힘들다고 하지만, 앞으로도 유커들은 대대적으로 들어오지 않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업계가 바뀌어야 한다. 그들을 위한 콘텐트나 호텔도 바뀌어야 한다. 시설만 구축하고 알아서 들어오길 바라면 안 된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에 실릴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선진화·글로벌화된 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 정보를 잘 찾지만 외국인이 한국의 정보를 찾기는 어려운 구조다. 글로벌 OTA에 한국을 오픈해 놓지 않은 곳이 정말 많다. 국내 관광 업계가 서로 협업해서 내부 콘텐트를 하나로 만들어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할 것 같다.” - 이 같은 상황에서 코스모진이 나아갈 방향은. “코스모진은 어레인지먼트에 특화돼 있다. 콘텐트를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같은 경복궁이어도 그냥 궁을 보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수라간에서 음식을 만들고 체험하게 한다든지, 갤러리에 가면 개인에게 도슨트를 진행한다든지 등 특별한 포인트를 하나씩 만든다. 이렇게 그동안 진행한 정보를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이 단기적으로 해야 할 일이다. 국가에 따라, 성별에 따라, 직급에 따라 이들이 좋아하는 퍼포먼스가 어떤 것인지 데이터화해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코스모진을 인식시키는 단계다. 향후 이런 데이터가 쌓여 코스모진은 한국의 컨시어지 서비스가 되고 싶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사진= 김민규 기자 2018.11.23 07:00
스포츠일반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식 올리는 호나우지뉴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8)가 두 명의 여성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영국 매체 미러가 24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8월 2명의 약혼자인 파리실라 코엘류, 베아트리스 수자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호나우지뉴는 지난해 1월 두 사람에게 반지를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호나우지뉴는 파리실라와 수 년 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베아트리스와는 2016년부터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들 여성은 지난해 12월부터 호나우지뉴의 500만 파운드(약 72억 원)에 달하는 저택에서 조화롭게 함께 지내고 있다. 이들은 또 호나우지뉴에게 1500파운드(약 216만원)의 용돈을 받아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쓰고 있다. 이들은 리우 데 자네이루의 산타 모니카 콘도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호나우지뉴의 여자 형제는 일부다처제에 반대해 그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24 21:05
연예

아쿠아플라넷 여수, 남미 바다사자 출산 경사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최근 남아메리카 바다사자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작은 귀’라는 뜻의 ‘오타리아’라고도 불리는 남아메리카 바다사자의 출산은 국내 최초로 진행된 바 그 의의가 크다.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는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사자의 생태에 맞춰 설계된 자연 채광 오픈형 수조에 한 마리의 수컷과 세 마리의 암컷이 생활하고 있다.일부다처제로 무리를 짓는 바다사자는 280일 정도의 임신기간이 지나면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남아메리카 바다사자는 암수 각각 한 마리로 아쿠아리스트의 정성스러운 돌봄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아기 바다사자 탄생을 기념해 아기생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종합권(BIG3, BIG2)을 구매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아기 생물 소개 학습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학습지 내 퀴즈와 스탬프를 완성해 2층 박물관은 살아있다 출구에서 인증하면 해양 동물 엽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뚜레쥬르 케이크 기프티콘 증정 작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3일(수)부터 17일(일)까지며 당첨자는 19일(화)에 발표한다.이석희 기자 2017.09.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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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찰리 쉰, "나 말고 에이즈 감염 배우 더 있어" 폭로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에이즈를 앓고 있는 동료들이 있다고 말했다.22일 다수 현지 매체들은 지난해 에이즈 바이러스(HIV) 감염 사실을 공개한 찰리 쉰이 할리우드에 자신 말고도 HIV에 감염된 배우들이 있다고 폭로했다. 호주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카일 앤 재키 오 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것.찰리 쉰은 "나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들이 누구인지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면서 "나는 기적의 약을 먹고 있기 때문에 할리우드에서 복잡한 성관계를 하고 있는 어떤 배우들보다 안전하다"고 밝혔다.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앞서 찰리 쉰이 일부다처제의 라이프스타일을 자랑스럽게 공개했던 바, 이번 인터뷰는 현지 팬들 사이 비난의 중심에 섰다.찰리 쉰은 에이즈 감염을 숨기고 성생활을 지속하고, 마약 중독과 가정폭력 등으로 CBS 시트콤에서 잘렸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무서운영화 스틸컷 2017.03.24 07:41
연예

'비정상회담' 사유리, "日여자 양반다리+휘파람 불면 양아치··· 이유는 몰라"

사유리가 일본의 여성차별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유리는 12월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일본문화 속 남녀 성차별에 대해 공개했다.이날 사유리는 "일본은 남성다움과 여성스러움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한다"며 "일본에선 여자가 양반다리를 하면 안 된다. 또 휘파람을 불어선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사유리는 "하면 안 되는 이유는 모른다. 대신 여자가 휘파람을 불고 양반다리를 하면 양아치라고 하더라. 나도 할머니가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래도 난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이와 함께 사유리는 다음 생애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면서 "아프리카 지역에 일부다처제인 지역이 있지 않나. 그 곳에서 아내를 다섯씩 두고 살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발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바비킴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사유리의 일본 여성차별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사유리, 일본 여성차별 우리보다 심하네" "'비정상회담' 사유리, 일본이나 우리나 여성차별 다 있구나" "'비정상회담' 사유리, 양아치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2014.12.02 09:00
연예

사유리, "日 여자가 양반다리-휘파람 불면 양아치라 해"

사유리가 일본의 여성차별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유리는 12월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일본문화 속 남녀 성차별에 대해 공개했다.이날 사유리는 "일본은 남성다움과 여성스러움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한다"며 "일본에선 여자가 양반다리를 하면 안 된다. 또 휘파람을 불어선 안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사유리는 "하면 안 되는 이유는 모른다. 대신 여자가 휘파람을 불고 양반다리를 하면 양아치라고 하더라. 나도 할머니가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래도 난 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이와 함께 사유리는 다음 생애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다면서 "아프리카 지역에 일부다처제인 지역이 있지 않나. 그 곳에서 아내를 다섯씩 두고 살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발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이날 '비정상회담'에는 바비킴 사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사유리의 일본 여성차별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사유리, 일본 여성차별 우리보다 심하네" "'비정상회담' 사유리, 일본이나 우리나 여성차별 다 있구나" "'비정상회담' 사유리, 양아치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2014.12.02 08:45
경제

만수르 둘째 부인 '인형 미모' 연일 화제, 첫째 부인은?

만수르 만수르부인 만수르 부인과 딸의 미모가 또다시 화제다.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 7개국 토후국 중 아부다비국의 왕자로 국제 석유투자회사 회장, 아랍에미리트 현 부총리, 아랍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 최대주주, 벤츠 제조사 다임러 최대주주, 포르쉐·폭스바겐 주주다.아랍에미레이트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된 아랍 국가인 만큼 만수르는 여러 명의 부인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만수르의 첫 번째 부인은 두바이 공주이며, 두 번째 부인은 두바이 총리의 딸이다.특히 둘째 부인인 셰이카 마날 빈트 모하마드 빈 사리스 알 막툼은 두바이 국왕이자 아랍에미리트 총리인 세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딸로, 지난 2005년 만수르와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뒀다.만수르의 둘째 부인은 막툼은 여성 사교클럽인 '두바이 레이디스 클럽' 창시자로서 활발히 활동하는 것과 달리 첫째 부인인 알리아 빈트 모하마드 빈부티 알 하메드는 공개 되지 않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전통에 따라 아랍에미리트 왕족과 친족혼으로 맺어지게 되는 첫째 부인은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게 돼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공식 석상에서는 둘째부인이 첫째부인의 빈자리를 대신하게 된다.네티즌들을 "만수르 부인, 미모 대박", "부인도 딸도, 인형이 따로 없네", "만수르, 그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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