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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희준 두번째 연출작 ‘직사각형, 삼각형’, 21일 개봉 확정

배우 이희준이 감독으로 돌아온다.7일 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직사각형, 삼각형’은 오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직사각형, 삼각형’은 좋으려고 만난 가족모임에서 해묵은 갈등이 하나둘씩 수면으로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2018)에 이어 이희준이 선보이는 두 번째 연출작이다. 연출 외 각본에도 참여한 이희준은 일상적인 갈등이 점차 예측 불가능한 소동으로 번져가는 과정을 날카롭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동시에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쌓여온 감정의 골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묵직한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배우 라인업에는 진선규, 오의식, 오용, 권소현, 정종준, 이재신, 김희정, 정연, 이하랑, 허명행, 이혜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탄탄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공식 초청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7 15:47
연예일반

“마침내”…션 베이커 감독, 박찬욱·이병헌 만남에 ‘감격’ [IS하이컷]

미국 독립 영화계의 총아 션 베이커 감독이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과 조우했다.션 베이커 감독은 6일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마침내 위대한 영화감독 박찬욱과 멋진 이병헌을 만났다”(Finally met Master Filmmaker Park Chan-wook and the wonderful Lee Byung-hun)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해당 사진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1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촬영한 것으로, 션 베이커 감독은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사이에서 활짝 웃고 있다. 션 베이커 감독은 외국어영화상 등에 노미네이트된 ‘왼손잡이 소녀’의 각본가이자 제작자로,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은 외국어영화상, 각색상 후보에 오른 ‘어쩔수가없다’의 주역으로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다. 국제적인 무대에서 이뤄진 세 사람의 만남에 영화 팬들도 반색했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영화 거장들의 만남”, “국경을 넘는 영화적 연대” 등의 댓글로 뜨겁게 호응했다.한편 션 베이커 감독은 ‘플로리다 프로젝트’, ‘레드 로켓’ 등을 통해 독자적인 연출 세계를 구축해 온 미국 독립 영화계 스타 감독이다. 지난해에는 연출작 ‘아노라’로 제97회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여우주연상 등 유수 시상식 트로피를 휩쓸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6.01.07 15:29
영화

‘대홍수’, 3주 연속 글로벌 정상…역대 넷플릭스 영화 7위

‘대홍수’가 한국영화 최초로 넷플릭스 역대 흥행 영화 톱10에 진입했다.7일 넷플릭스 투둠 웹사이트에 따르면 오리지널 영화 ‘대홍수’는 공개 3주 차인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111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3주 연속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 1위를 유지했다.톱10 진입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홍콩, 브라질, 태국 등 총 80개국이다. 뿐만 아니라 ‘대홍수’는 지난달 19일부터 약 3주 동안 총 721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비영어 영화 부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가 해당 부문 10위권에 오른 건 ‘대홍수’가 유일하다.‘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의 신작으로 김다미, 박해수 등이 출연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7 13:34
드라마

김혜윤 “나한테 빠지는 건 당연” K구미호 계보 잇는다…‘오늘부터’ 메인포스터 공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구미호와 인간의 신묘한 로맨스가 찾아온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 측은 7일, 사랑할 수밖에 없는 구미호 은호(김혜윤)와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인간 강시열(로몬 분)의 한 폭의 그림 같은 케미스트리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인간이 되기 싫은 MZ 구미호와 자기애 과잉 인간의 좌충우돌 망생 구원 판타지 로맨스다.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구미호 세계관 위로,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유쾌하고 재기발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혜윤, 로몬의 설레는 만남을 예고하며 2026년 SBS 드라마의 첫 포문을 여는 확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2월 4주차, 1월 1주차 TV 드라마 부문에서 2주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동양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은호와 강시열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간이 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900여 년을 구미호로 살아온 은호의 비주얼은 지금 이 시대 현실을 살아가는 ‘MZ 청춘’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은호의 뒤로 흩날리는 여러 갈래의 꼬리와 손 위에서 피어난 신비로운 보랏빛 구슬 그림은 상상력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이들 위로 적힌 ‘이 외모에! 이 매력에! 네가 나한테 빠지는 건 당연한 거야. 알다시피 내가 구미호잖아?’라는 문구가 은호의 사랑스럽고 도도한 목소리를 떠올리게 한다. ‘혐관’에서 시작해 ‘운명’으로 얽히게 될 은호와 강시열의 신묘한 로맨스가 더욱 기다려진다.김혜윤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은 MZ 구미호 ‘은호’ 역을 맡아 K-구미호의 계보를 잇는다. 행여나 인간이 될까 선행은 작은 것도 삼가고 혹시나 천년 도력을 잃을까 악행은 큰 것만 삼가며 살아가던 어느 날, 은호의 호(狐)생사를 뒤흔드는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 김혜윤은 “대본을 읽었을 때 ‘MZ 구미호’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라며, ‘선재 업고 튀어’ 이후 차기작으로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함께 호흡을 맞춘 로몬에 대해서는 “주변에 겹치는 지인들이 많아서 원래 알던 사이처럼 친근했다. 엄청 착하고 바르고 열정적인 배우”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로몬은 자만은 있어도 나태는 없는 월드클래스 축구선수 ‘강시열’로 본격 로맨틱 코미디 도전에 나선다. 해외 유명 구단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필드를 누비던 그의 완벽한 인생에 구미호 은호가 태클을 걸어온다. 역시 대본에 흥미를 느꼈다는 로몬은 “겉으로는 강해 보이는 은호와 강시열이 계속 티격태격하다가, 어느 순간 서로에게 스며들고 그 과정에서 각자의 외로움과 상처를 채워가는 이야기다.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면서도 감정의 깊이가 있어서, 이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궁금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김혜윤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는 일부러 만들려고 노력하기보단,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던 것 같다.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라서 그 리듬을 따라가면서 시너지가 형성됐다”라며 상대역인 김혜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은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12:24
영화

화사부터 김완선까지…‘프로젝트Y’ OST 라인업 공개

영화 ‘프로젝트 Y’가 그레이 음악감독의 독보적인 감각으로 완성한 OST를 예고했다.오는 21일 개봉하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4일 영화의 오프닝 삽입곡인 화사의 ‘풀 포 유’(FOOL FOR YOU) 음원이 선공개됐다. 여기에 김완선, 안신애가 참여한 OST도 순차적으로 선공개될 예정이다.그레이 음악감독은 “각 가창 곡들이 단순한 삽입곡이 아니라, 영화 안에서 하나의 ‘감정 장치’처럼 기능하길 바랐다. 그래서 장르 선택 역시 해당 장면과 인물이 어떤 감정 상태에 있는지가 중요했다”며 “멜로디, 가사, 보컬 톤 모두가 장면과 자연스럽게 호흡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작업했다”고 밝혔다. 화사의 선공개 곡에 이어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선공개될 곡은 김완선의 ‘파도’다. 영화 속 화려한 도시 야경 위로 울려 퍼지는 곡인 ‘파도’는 ‘프로젝트 Y’의 메시지를 가장 잘 반영한 곡이자 영화의 정서를 관통하는 곡이다. 그레이 음악감독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곡의 깊이를 더해준다고 생각했고, 역시나 매우 특별하고 값진 결과물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오는 18일 오후 2시에 선공개될 안신애의 ‘맨 인 더 스카이’(MAN IN THE SKY)는 영화의 엔딩곡으로, ‘프로젝트 Y’의 강렬한 에너지를 응축한 듯한 소울 R&B 장르의 곡이다. 그레이 음악감독이 해당 곡에 대해 “안신애가 소울풀한 에너지로 예상했던 것 이상을 표현했다”고 밝혔다.김완선의 ‘파도’, 안신애의 ‘맨 인 더 스카이’ 음원 미리듣기 영상은 OST 제작사 SLL의 공식 음악 채널인 고고씽 SNS를 통해 순차 공개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7 08:44
드라마

‘아너’ 이나영X정은채X이청아, 결연한 표정…변호사 3인방, 맞잡은 손

‘아너 : 그녀들의 법정’ 이나영X정은채X이청아 세 변호사의 결연한 연대를 암시하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오늘(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여성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J의 대표 변호사 3인방, 윤라영(이나영), 강신재(정은채), 황현진(이청아)의 치열한 사투와 끈끈한 연대를 한 장의 이미지에 압축적으로 담아내 시선을 끈다.포스터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점은 세 변호사가 단단히 맞잡고 있는 ‘손’이다. 이는 20년간 쌓은 우정을 넘어, 어떤 거대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힘을 합쳐 끝까지 함께 나아가겠다는 강인한 의지와 신뢰를 상징한다. 정면을 응시하는 단단한 카리스마는 “부서져도, 끝내 무너지지 않는”이란 카피와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메시지를 완성한다.또한, 세 인물의 눈빛은 각기 다른 서사를 품고 있으면서도, ‘명예’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다. 법정이라는 차가운 전쟁터에서 이들이 보여줄 뜨거운 열정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겪게 될 놀라운 변화들이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함께 하기 때문에 끝내 무너지지 않는 법정의 수호자들로 변신한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의 시너지는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제작진은 “메인 포스터를 통해 서로의 손을 잡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세 변호사의 강인한 의지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촬영 당시에도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가 눈빛과 포즈만으로도 현장을 휘감는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고 설명하며, “과거의 비밀이 거대한 스캔들로 돌아와 이들에게 멍에를 씌우지만, 명예를 지키기 위해 뜨거운 사투를 벌일 그녀들의 미스터리 추적극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전율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한편 ‘아너’는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오는 2월 2일 월요일 오후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고, ENA를 통해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08:39
OTT

이준호표 현실 히어로물 ‘캐셔로’ 통했다…글로벌 1위 [차트IS]

넷플릭스 시리즈 ‘캐셔로’가 공개 2주 차에 정상에 올랐다.7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캐셔로’는 공개 2주 차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는 610만 회를 기록했으며, 총 51개 국가에서 톱10에 진입했다.지난달 26일 첫 공개된 ‘캐셔로’는 결혼 자금과 치솟는 집값에 허덕이는 월급쟁이 상웅(이준호)이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되면서, 생활비와 초능력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야기를 그린 생활 밀착형 ‘내돈내힘’ 히어로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7 08:37
예능

차태현X김도훈, 유재석X유연석과 완벽 팀워크…미션 3단계 성공 (틈만 나면)

‘틈만 나면,’에서 차태현, 김도훈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완벽 팀워크로 새해 첫 미션을 성공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차태현, 김도훈이 삼성동 달걀 연구소, 음악 작업실을 방문해 기운 찬 행운 에너지를 선사했다.유재석, 유연석은 ‘최고 시청률 제조기’ 차태현과 예능 천재 김도훈의 등장에 반가움을 표했다. 특히 유재석은 “내 속 뒤집개 또 왔다. 태현이가 얼마 전에도 ‘어디라고는 말 못 하는데 곧 보게 될 거다’라더라”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차태현은 “여기는 틈이 날 때마다 오면 된다”라며 김도훈에게 너스레 섞인 조언을 하는 것은 물론 “제가 2027년에 드라마가 또 나온다. 그때까지 여기도 잘 버텨 달라”라며 신박한 새해 덕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시작부터 남다른 시너지를 내뿜는 이들의 조합에 기대감이 치솟았다.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김도훈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장소는 달걀 연구소였다. 연구원인 틈 주인은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100여 개의 달걀을 시식한다며 넘사벽 달걀 사랑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도훈은 “저도 달걀을 엄청 좋아해서 하루에 15알씩 먹는다”라고 공감하며 틈 주인과 달걀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새해 첫 미션은 달걀 덕후 맞춤형으로 ‘달걀이 왔어요~’가 등장했다. 달걀판에 있는 탁구공을 튕겨 한 줄씩 이동시키면 성공. 김도훈은 “방법을 알 것 같다”라더니 곧바로 연습에 성공해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의 감탄을 자아냈다. 틈 주인은 6번째 도전 만에 1단계를 통과했음에도 “저는 무조건 GO!”라며 긍정 기운을 불어넣었다. 놀랍게도 네 사람은 2,3단계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유연석이 “우리 팀워크가 어마어마했다”라며 감탄하자, 유재석은 “(틈 주인의) 긍정 마인드를 배워야겠다. 2026년 새해 기운이 굉장히 좋다”라며 틈 주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도훈 역시 “너무 짜릿하다. 몸이 막 떨린다”라며 도파민을 만끽했다.이어진 점심시간. 김도훈은 신인 예능인의 고충을 털어놔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김도훈은 “요즘 예능 프로 보면 대단하다고 느낀다. 저는 친구들하고 여행 예능을 다녀왔는데, 부담감 때문에 친구들이 친구로 안 보였다”라며 조언을 구했다. 차태현이 “우리 같은 연기자들은 대본에 익숙하니까, 대본이 없는 예능이 힘들다”라고 공감하자, 유재석은 “넌 예능인 아니냐”라며 반박, 차태현이 “맞다. 사실 난 대본 없는 게 좋다”라며 곧바로 수긍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유재석이 “아까 (틈 주인)처럼 그냥 GO 해야 된다”라고 조언을 덧붙이자, 유연석은 “거침없이 하는 거다”라며 격려를 더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이어진 두 번째 틈 장소는 음악 작업실이었다.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2’의 OST의 주역인 음악감독 틈 주인은 작업 비하인드를 공유해 흥미를 높였다. 두 번째 미션은 ‘손들어! OST 퀴즈’였다. 모두가 10초간 OST를 듣고 작품 제목을 맞히면 성공. 그간 극악의 성공률을 기록했던 퀴즈 미션인 만큼 유재석이 “우리가 어려워하는 게임”이라며 걱정하자, 김도훈은 “제가 잘 한다”라며 성공 의지를 다졌다. 김도훈은 2006년도 작품까지 맞힌 것도 잠시,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가 나오자 “맘마미아!”를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김도훈이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를 듣고 “최고다 이순신!”이라고 하자, 차태현은 “도훈아 진짜 최고다”라며 받아쳐 박장대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문제에서 유연석이 영화 ‘친구’와 ‘태양은 없다’를 헷갈리면서 2단계에서 그쳤다. 김도훈은 유연석의 오답에 “오늘 태양이 안 떴다는 거죠?”라며 수습에 나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한편, 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08:26
드라마

‘러브 미’ 이시우, 트와이스 다현도 반했다…방황하는 청춘의 얼굴

이기적이고 밉상인데 왠지 모르게 감싸주고 싶다. 배우 이시우가 ‘러브 미’에서 사랑에 흔들리는 청춘을 묘사했다. 서현진과는 현실감 넘치는 남매 케미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시우는 극중 주인공인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의 남동생 서준서로 분했다. 이시우는 서현진과 이들의 아빠로 나오는 유재명(서진호 역)과 함께 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유재명이 중년의, 서현진이 30대의 사랑을 그린다면 이시우는 20대의 방황과 뜨겁고 혼란스러운 사랑을 그린다.서준서는 남매 가정이라면 익숙할 법한 남동생 캐릭터로 아직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는 대학원생이다. 하나 있는 누나인 서준경과 마주치면 서로 트집을 잡으며 으르렁대기 바쁘다. 학부는 천문학을 전공했는데, 대학원은 문화 융복합부로 진학해 서준경에게 “박사는 뭐로 할래? 너는 진로 번복이야”라고 핀잔을 듣지만 “누나는 누나가 우주에서 제일 잘난 줄 알지?”라고 받아치며 대든다. 하지만 그러다가도 돈 없는 대학생이기 때문에 위급할 땐 누나를 가장 먼저 찾는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다. 이시우는 날 서 있는 눈빛으로 서현진과 서로를 거의 증오하는 듯한 살벌한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찐남매 케미를 구현하고 있다.이시우는 캐릭터를 연구하면서 ‘가족’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가장 가깝지만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도 하고, 가장 짜증을 많이 내기도 하는 대상”이라고 가족을 정의한 그는 “조금 과하게 표현하자면 ‘나는 초등학생이다’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던 순간도 있는 거 같다. 또한 ‘준서는 누나의 어떤 말에 욱할까’를 많이 신경 쓰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가족과의 관계뿐 아니라 사랑도 열정적인 캐릭터다. 극 초반부 여친으로 나오는 윤솔(김샤나)과 시간을 보내느라 수업에 늦는가 하면, 윤솔이 짧은 치마를 입는 것이 못마땅해 버럭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중반부 절친인 지혜온 역의 트와이스 다현과는 충동적인 입맞춤으로 어색한 관계가 되는 등 파고를 겪기도 한다. 이시우는 사랑의 감정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는 서툰 20대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 이시우는 “준서는 불안한 캐릭터다. 그 불안을 지우기 위해 연애에 몰두하고 그렇지만 채워지지 않기에 혜온에게 의존하고, 그렇다가도 솔이가 조금 잘해주면 다시 돌아가는 모습도 보여준다”며 “아이들을 보면 감정이 표정과 온몸에 드러나는데 준서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연기를 할 때 그래서 순간순간의 감정에 집중했고 제 안에 있는 투박하고, 유치하고, 모난 모습들을 과감하게 꺼내보려고 했다”고 밝혔다.이시우는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목표가 생겼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청춘의 얼굴을 그렸다. ‘종이달’에서는 실제 26살 차이가 나는 김서형과 금지된 사랑을 연기, 흔치 않은 필모그래피를 가진 신예로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후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소년시대’, ‘완벽한 가족’,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 출연한 이시우는 이번 ‘러브 미’까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06:05
영화

韓극장 수입만 650억…‘아바타: 불과 재’, 특수관 효과 ‘쏠쏠’ [IS포커스]

‘아바타: 불과 재’가 국내에서만 약 650억원에 가까운 극장 수입을 내는 데 성공했다. 관객수 대비 높은 액수로, 특수관 효과에 따른 성과다. 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전날 5만 8951명을 추가하며 2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561만 7162명으로, 극장 수입은 649억 4020만원에 달한다.‘아바타: 불과 재’의 성적에서 주목해야 할 지점은 수익성이다. 지난해 개봉작 흥행 4위에 랭크된 이 작품은 3위인 ‘좀비딸’보다 관객수가 2만명 정도 적지만, 극장 수입은 22.2% 많은 118억원이다. 이러한 흐름은 객단가(ATP, Average Ticket Price)로도 확인 가능하다. ‘아바타: 불과 재’의 ATP는 1만 1561원으로, 박스오피스 2, 3위인 ‘만약에 우리’(ATP 9565원), ‘주토피아2’(ATP 9624원) 대비 각각 20.9%, 20.1% 높다.이는 ‘특수관’이라 불리는 기술특별관 효과다. 기술특별관은 4DX, 스크린X처럼 고성능 영상·사운드, 움직이는 좌석 등을 장착한 관으로, 일반관보다 최대 1.5배(평일 기준) 비싸게 티켓값이 책정돼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지난달 개봉 당시 2D 외 IMAX, 4DX, 스크린X,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개봉했다. 비중도 상당했다. CGV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 첫 주말 특수관 개봉은 전체 40%를 웃돈다. ‘주토피아2’가 약 10%였던 것을 고려하면 눈에 띄는 수치다. 수요 및 반응도 뜨거웠다. 극장 매출과 직결되는 좌석판매율이 방증이다. 앞선 1일 신정부터 4일 주말까지 나흘간 롯데시네마 내 ‘아바타: 불과 재’ 수퍼lMX4D 좌판율은 81.3%로 나타났으며, 수퍼플렉스는 일반관 대비 8.0%P 높게 집계됐다. 같은 기간 CGV에서는 4DX 좌판율이 80%를 넘어섰고, 스크린X·IMAX 등에서도 좌판율 50% 내외를 기록했다. 이러한 수치는 최근 극장이 특수관 상영에 비중을 두는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시사한다. 이미 메가박스는 지난해 3개 지점 신규 오픈, 5개 지점 리뉴얼 과정에서 대다수를 특수관으로 만들었다. 김봉재 메가박스 멀티플렉스본부 본부장은 특수관 중심의 매출 성장세가 뚜렷했다며 향후에도 “특별관 리뉴얼 중심의 시설 고도화 기조로 매출 및 수익성 증대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물론 특수관 효과가 모든 작품에 통용되는 건 아니다. ‘아바타: 불과 재’의 경우, 당초 특수관을 겨냥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이 영화에 포함된 시각효과 샷은 총 3382개로, 시각효과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장면은 약 11초 분량인 단 7개에 불과하다. ‘아바타: 불과 재’에 앞서 특수관 재미를 본 ‘F1 더 무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등도 마찬가지다. 이수정 롯데컬처웍스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은 “관객이 영상미, 사운드를 최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기술특화관을 적극적으로 선호하고 선택하고 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작품 특성상 관객이 ‘체험형 콘텐츠’로 인식하고 있기에 (특수관 흥행이) 가능한 일”이라며 “극장, 그중에서도 기술특화관의 존재 가치를 직관적으로 증명한 사례”라고 짚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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