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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9년 차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이 되기까지

가수 권은비가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았다. ‘워터밤 서울 2023’ 무대에 오르면서다.대세 아티스트만이 참석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워터밤. 권은비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워터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권은비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워터밤 서울 2023’(워터밤) 첫날 무대에 올랐다. ‘언더워터’(Underwater)로 무대의 포문을 연 권은비는 ‘도어’(Door), ‘플래시’(Flash), ‘글리치’(Glitch), ‘에스퍼’(ESPER) 등을 선보이며 워터밤의 열기를 달궜다.특히 현장에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던 ‘언더워터’는 워터밤 이후에 더욱 주목받았다. 권은비의 빛나는 비주얼, 파워풀한 보컬, 매혹적인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무대 영상이 소위 말해 대박을 터뜨렸기 때문이다.‘언더워터’ 워터밤 다양한 영상 중 하나는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를 넘어섰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화제가 됐다. 이에 힘입어 ‘언더워터’ 역시 음원사이트에서 역주행했다. 워터밤 이전 멜론 일간 차트 300위 권밖에 머물던 ‘언더워터’는 점차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지난 6일 기준 123위를 기록했다. 권은비가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지난 2014년 7월 예아라는 걸그룹부터였다. 그러나 체계적이지 못했던 관리로 활동이 어려워진 탓에 이듬해 그룹을 탈퇴하고 현재 소속사인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으로 다시 출발선에 섰다.지난 2018년 8월 권은비의 두 번째 도전이 시작됐다. 권은비는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 첫 방송과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으며 단숨에 데뷔조에 진입했다. 이후 보컬, 댄스에서 모두 두각을 드러내며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프로듀스 48’ 방송 당시 세 번이나 리더를 맡았을 정도로 신뢰가 두터웠던 권은비는 아이즈원에서도 리더를 맡아 그룹을 이끌었다. 여기에 데뷔 경험자다운 수준급의 댄스 실력은 물론 아이즈원 보컬의 한 축을 담당할 정도의 탄탄한 보컬 실력으로 그룹 내 올라운더로 활약했다.그리고 마침내 지난 2021년 8월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7년 1개월 동안 두 번의 데뷔를 거치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권은비의 2막이 힘차게 열린 것이다.‘도어’를 시작으로 ‘미러’(MIRROR), ‘에스퍼’, ‘글리치’, ‘언더워터’ 등 차근차근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쌓아온 권은비는 음악뿐만 아니라 예능, 라디오, 뮤지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권은비의 유려한 입담과 센스는 권은비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줬다. 바로 레드벨벳 웬디에 이어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고정 DJ에 발탁된 것이다. 권은비는 지난 3일부터 ‘권은비의 영스트리트’ DJ로서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여기에 권은비는 일본 3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워터밤 재팬 2023’에도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5일 오사카, 22일 나고야, 30일 도쿄 워터밤 무대에 올라 또 한 번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열도를 달굴 전망이다.본업은 물론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권은비의 인기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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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 ‘더케이 콘서트’ 안가면 후회할걸? 몬엑 아이브 NCT드림 지코 등 총출동

한류의 종합선물세트 ‘2022 한국문화축제’에 K팝 스타들이 총집합한다. 규현, 김나영, 몬스타엑스, 블랭키, 스테이씨, 아이브, 엔시티 드림, 엠씨앤디, 우주소녀, 위너, 지코, 크래비티, 폴킴(가나다 순) 등 가요 시상식을 방불케하는 K팝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한류종주국’ 한국이 마련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다.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30일 오후 7시에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 개막제에는 가수 규현, 김나영, 폴킴이 출연한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태양의 후예’, ‘그 해 우리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OST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한다. 이어 2일과 3일에는 더보이즈와 오마이걸이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오는 7일에는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더케이 콘서트’가 열린다. 몬스타엑스, 블랭키, 스테이씨, 아이브, NCT 드림, 엠씨앤디, 우주소녀, 위너, 지코, 크래비티(가나다 순)가 K팝 공연의 정수를 보여준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맥스도 출연한다. K팝뿐 아니라 K재즈, K발라드, K힙합, K인디, 디제잉 공연도 선보인다. 2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는 재즈스트링빅밴드, 정인, JK 김동욱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린 드라마 삽입곡을 재즈 선율에 담아 들려준다. 3일부터 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긴조, 더콰이엇, 레이든, 루시, 루이&유성은, 릴러말즈, 배영경,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선우정아, 소코도모, 스텔라장, 십센치, 씨아이엑스, 애쉬 아일랜드, 치즈, 펜타곤, 해쉬스완(가나다 순)의 공연이 이어진다. 30일 전야제와 10월 1일 개막제 티켓은 한국문화축제 홈페이지 사전신청을 통해 배부한다. ‘더케이 콘서트’ 입장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티켓 (nanumticket.or.kr)에서도 신청을 받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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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에… ‘2022 한국문화축제’ 오는 30일 개막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오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 드라마와 K팝과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30일 오후 7시에는 종로구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0월 1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제에서는 ‘대장금’, ‘이태원 클라쓰’, ‘옷소매 붉은 끝동’, ‘나의 해방일지’ 등 한류 열풍을 주도한 드라마 행사가 열린다. 가수 규현과 김나영, 폴킴 등이 대표적인 드라마 삽입곡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K팝 무대도 빠질 수 없다. 7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더케이 콘서트’에는 NCT 드림부터 스테이씨, XG, 블랭키 등 인기 케이팝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와 협력해 ‘더케이-빌보드 어워드’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빌보드 차트’에 오른 K팝 가수들의 성과를 조명한다. 10월 2일에는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한국문화 팬 박람회’(더케이 팬 페어)를 열어 한식과 패션, 캐릭터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보이즈 등 K팝 가수들은 팬들과 만나 즐거움을 더한다. ‘더케이 스테이지’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진다. 펜타곤, 브레이브걸스, 비비지, CIX, JK 김동욱, 정인, 선우정아, 10CM, 치즈, 스텔라장, 루이, 유성은, 더콰이엇, 레이든, 긴조 등이 출연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8일에는 한국문화를 총망라한 ‘더케이 행진’(퍼레이드)이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광장까지 이어진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매일 한국문화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전 세계 팬과 한류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주인공이 되어 한류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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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만 명이 한자리에! 3년 만에 돌아온 ‘드림콘서트’ 잠실 달궜다

길고 긴 팬데믹 시기를 넘기고 드디어 다시 만났다. 함성과 떼창이 18일 저녁 서울 하늘에 울려 퍼졌다. 이날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특별 후원한 ‘제28회드림콘서트’가 개최됐다. 지난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드림콘서트’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와 2020년에는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없었다. 팬데믹 상황이 펼쳐지며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3년 만에 다시 마주하게 된 스타와 팬들. 객석엔 4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이 자리했고, 레드벨벳을 비롯해 아이브, 오마이걸, 라붐, 위클리, 클라씨, 엔시티 드림, 라잇썸, 싱어송라이터 이무진 등 27개 팀이 참석해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스타들은 “이렇게 많은 팬들 앞에 서니 꿈만 같다”며 다시 만난 순간에 대한 감격을 표했다. 오프라인 공연이 재개된 후에도 한동안은 좌석 간 거리두기와 응원 등 함성과 떼창이 제한됐다. 때문에 마음껏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었던 이번 ‘드림콘서트’는 팬들에게도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 이날 출연자들 가운데 최고참이었던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부터 대세 그룹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까지 모두에게 힘겨웠던 코로나19 기간을 위로한 노래들이 흘러나올 때마다 객석에선 ‘떼창’으로 무대에 화답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말레이시아, 미국, 베트남, 브라질, 일본, 태국, 페루 등 세계 각국에서 생중계됐다. 말레이시아, 미국, 페루,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파를 탔다. NCT 드림 멤버들은 “(지금 한국으로 여행을 와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한국에 있기 때문”이라면서 국경을 넘어 다시 만날 날을 기대했다. 같은 날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에서 K팝에 빠지다’를 주제로 여러 이벤트가 진행됐다. 노래방 부스 체험, 랜덤 플레이 체험, 포토존 등의 이벤트가 ‘드림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을 유혹했다. ‘드림콘서트’에 이어 ‘제 1회 드림콘서트 트롯’도 19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남진, 설운도, 진성, 김용임, 송가인, 김호중, 박군 등 트로트 가수 30명이 출연해 트로트의 매력을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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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축가' 추가 공연 티켓 오픈

가수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 ‘축가’가 추가 공연에 대한 티켓을 오픈한다. 9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 추가 공연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당초 이틀 공연을 예정했으나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추가 공연 오픈이 결정됐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5월의 대표 명품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축가’는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독보적인 ‘티켓 완판’ 신화를 써내려 왔던 것은 물론, 이번에도 ‘9회 연속 매진’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2019년 이후 약 3년만에 재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총 3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가’에서는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성발라’ 히트곡은 물론이고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을 울고 웃게 만드는 성시경 표 진행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 동안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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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브랜드 콘서트 '축가' 오픈 동시 전석 매진

가수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 ‘축가’가 순식간에 매진됐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28일과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석이 매진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2019년 이후 약 3년만에 재개되는 공연으로 열렬한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에 ‘축가’ 측은 27일 공연을 추가로 오픈하고 총 3일간 공연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추가 공연에 대한 티켓은 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5월의 대표 명품 브랜드 공연인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는 모든 음악 팬들이 관람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엔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성발라’ 히트곡은 물론이고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을 울고 웃게 만드는 성시경 표 진행 등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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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3년 만 브랜드 콘서트 ‘축가’ 재개…5월 28~29일 개최

가수 성시경이 오는 5월 감미로운 라이브의 향연을 선보인다. 성시경은 다음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를 개최한다. ‘축가’는 지난 2012년 첫 공연 이후 꾸준히 티켓 완판 신화를 써내려고 오고 있는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다. 올해 ‘축가’의 경우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야외 노천극장에서 진행되던 기존 ‘축가’와 달리 이번에는 장소를 옮겨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 티켓 예매는 오는 29일 팬클럽 선예매에 이어 다음 달 2일 일반 예매가 열린다. 한편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는 다음 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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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아미와의 신뢰"…방탄소년단, '머스터' 끝내고 컴백 시동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미팅을 마치고 컴백 준비를 이어간다. 펜데믹 이전의 스케줄로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다. 미국 빌보드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버터'로 3주 연속 핫100 1위를 차지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MRC 데이터를 살펴보면 '버터'는 13일까지의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2,460만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주간 집계에 비해 10%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서머송으로 자리매김하는 '버터'의 위력을 실감하게 한다. 방탄소년단은 통산 8번 핫 100 정상을 밟았다. 특히 팬미팅 주간과 겹쳐 팬들의 스트리밍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은 13일, 14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8주년 'BTS 페스타'의 피날레인 'BTS 2021 MUSTER 소우주'(방탄소년단 2021 머스터-소우주) 공연을 열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돼 전 세계 아미들과 랜선으로 소통했다. 오랜만에 야외 공연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나온 앨범 'BE' 수록곡과 슈가(어거스트D)의 믹스테이프, 제이홉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 등을 선곡했다. '불타오르네' '낫 투데이' '아이돌' '다이너마이트' '버터'까지 히트곡 무대도 선사했다. 현장엔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아미들이 화면으로 자리했고 세계 곳곳의 아미들은 응원법과 떼창을 녹음해 보내왔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공간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으로 공연을 이어갔다. 반가운 팬들의 목소리를 들은 슈가는 "너무 소름이 돋아서 랩을 안 할 뻔했다"고 했고, 뷔는 "(떼창) 음원을 받아서 자장가로 쓰겠다"고 감동했다.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도 내비쳤다. RM은 "주변에서 3주만 더 있어도 몇 분이라도 현장에 모셨지 않았을까 라고 이야야기했다. 사실 시뮬레이션도 여러 번 했는데 그렇게 큰 의미가 없었던 것 같다. 아미와의 신뢰는 우리가 늘 해왔던 것들을 하던 시기에 하는 것으로 만들어져 왔다. 데뷔 일인 6월 13일에 이뤄져야 하는 '머스터'였다. 그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우린 할 수 있는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 어떻게 보면 예열의 의미가 될 수 있다. 우리도 공연을 쉬었기 때문에 워밍업이라 생각하고 재미있게 해봤다. 보고싶다"고 말했다. 슈가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준비했다. 야외에서 흐름을 한 번에 이어가는 공연은 오랜만이다. 현장에 여러분들이 계셔야지만 우리의 미친 듯한 에너지를 다 보여드릴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우리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함께 뛰어놀 바다를 기다려달라"고 약속했다. 팬미팅으로 몸을 푼 방탄소년단은 컴백 스케줄로 이어간다. 7월 9일 '버터'의 실물음반을 발매하고 새로운 신곡도 공개한다.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의 정식 이름이 생긴 날인 '아미의 생일'을 맞아 방탄소년단이 준비한 선물 같은 음반이다. 빅히트 뮤직은 "팬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은 '버터'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긍정적 에너지로 팬 여러분의 심장 속 리듬을 움직여 줄 신규 트랙도 수록될 예정이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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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싸이, 예고 영상·신곡 공개와 함께 '흠뻑쇼' 힘찬 출발

가수 싸이가 '흠뻑쇼' 공연을 앞두고 공연 예고 영상과 신곡으로 기대감을 높였다.싸이는 13일 오후 6시 42분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싸이의 브랜드 공연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19'를 개최한다. 공연 약 3시간을 앞두고 싸이는 과거 '흠뻑쇼' 영상을 편집한 예고 영상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더불어 영상 배경음악으로 아직 발표하지 않은 신곡 'EVERYDAY'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귀에 쏙 꽂히는 가사는 '흠뻑쇼'를 위해 쓴 것 같다. '우리는 이미 오늘을 미리 준비해왔잖아 기다려왔잖아/ 이제 시작해 너도 느끼니 심장이 뛰니 이 소릴 따라와/좀 더 가까이 와 지금 시작해 평생 단 한번의 축제야/ 언젠간 나의 쇼가 끝나고 언젠가 내 세상이 끝나고/나의 젊은 날의 무대여 기억해 우리 사람들과 기억해'라는 가삿말이 공연과도 잘 어울린다.싸이는 앞서 정규 9집으로 7월에 컴백하겠다고 알린 가운데 신곡 첫 무대를 '흠뻑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흠뻑쇼'는 13일 수원에서 포문을 열고, 이어 19·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6·27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8월3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9∼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17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7.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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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싸이가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

가수 싸이는 '진정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이 나라의 챔피언입니다'라고 노래했다. '챔피언'을 이끄는 싸이는 올해도 넘치는 에너지로 컴백과 공연을 준비 중이다.싸이는 지난 1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피네이션(P NATION)'을 설립하고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며 지난 19년간 가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하며 배운 것들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제시, 현아, 이던을 영입하고 진짜 '잘 노는' 사람들의 울타리를 만들어가는 중이다.대중은 싸이의 영역 확장을 반기는 분위기다. 전에 없던 컨셉트의 데뷔곡 '새'를 통해 '엽기가수'로 주목받았던 그는 19년이 지난 지금도 특유의 에너지로 사랑받고 있다. 대학축제 섭외 1순위에 손꼽히는 것은 물론, '강남스타일' 신드롬 이후 각종 문화행사 러브콜은 당연하다.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는 "왜 싸이가 나오지 않았느냐"는 질문이 쏟아지는 해프닝도 있었다. 가요 관계자는 "싸이하면 축제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됐다. 요즘과 같은 개성시대에 자기브랜드를 갖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인데, '싸이'라는 브랜드는 대중에게 긍정적으로 인식되는 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흠뻑쇼'는 싸이의 브랜드 효과를 가장 크게 실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예다. 매년 예매일마다 접속자가 몰려 서버가 다운되는 화제의 공연으로, 물줄기를 맞으며 싸이의 히트곡을 함께 즐기는 컨셉트다. 2030 세대 사이에서는 마치 썸머 페스티벌처럼 필수 관람 코스로 자리매김, 지난해에는 60만 명이 예매사이트에 한 번에 몰려 15분 만에 티켓 10만 장이 동나는 기록을 냈다. 온라인에는 "싸이보다 관객이 먼저 지치는 공연" "싸이는 안 보이고 미친듯이 물맞고 춤만 추다 왔다" 등의 재미있는 후기도 이어져 입소문도 확대되고 있다. 드레스코드 블루에 맞춰 출시된 DIY 티셔츠 굿즈도 인기다. 정해진 그림 티셔츠를 파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에 맞게 그림과 문구를 넣어 제작할 수 있다. 판매사이트 리뷰만 980건 이상에 달해 '흠뻑쇼' 관객들의 열정적인 공연매너를 확인할 수 있다.올해 '흠뻑쇼'는 '서머 스웨그'라는 부제를 달아 정규 9집 컴백 첫 무대까지 예고했다. 2017년 5월 발매한 8집 '4X2=8' 이후 약 2년 2개월 만의 컴백이자, 피네이션 설립 이후 첫 포문을 여는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싸이는 언제나처럼 최고의 만족도 높은 공연을 위해 준비중이라는 전언이다. 기본적인 공연 구성은 물론 사각지대 없는 물줄기를 위해 수차례 물 체크를 하며 올 여름 관객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 화려한 발광다이오드 조명, 수천 발의 화약 등 역대급 무대 장치로 한여름밤의 열기를 날려 버린다는 계획이다.콘서트의 포문은 7월1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연다. 19·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26·27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8월3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9∼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17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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