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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한항공, 27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나선다

대한항공은 오는 27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한다. 대한항공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국제관광비행 상품은 A380 항공기(KE9021편)에 탑승해 오전 10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 강릉-동해안-부산-대한해협-제주 상공을 비행한 후 오후 1시에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비행 당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무착륙 관광비행 전용 동선을 이용한다. 국제선 항공편과 동일한 출입국 절차를 진행하므로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한다. 또 기내 취식 금지 지침에 따라 기내식과 음료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으며, 기내면세품은 사전 구매만 가능하다. 판매좌석은 퍼스트클래스 12석, 프레스티지클래스 47석, 이코노미클래스 164석 등 총 223석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 전 좌석 국토교통부의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한다. 모든 탑승객을 대상으로 상위 클래스 체험이 가능한 어메니티와 KF94 마스크 3매, 손세정제, 손세정티슈 등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키트를 제공하며, 각 클래스별 대한항공 탑승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또 퍼스트클래스와 프레스티지클래스 탑승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국내호텔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여행사 ‘더현대트래블’에서 상품 판매는 2월 25일 오후 1시까지 진행하며, 상황에 따라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한항공은 3월에도 한진관광과 함께 3월 6일, 13일, 27일 3차례에 걸쳐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여행을 미뤄왔던 고객의 여행 갈증 해소에 이번 상품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간접판매 방식을 통한 여행사와의 상생에 방점을 두고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20 11:50
연예

틀니 사용자 65% 관리 소홀…전용 세정제 '세이 클린' 주목

동화약품의 틀니 세정제 ‘세이 클린’이 틀니 세균을 99.9% 살균해주는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틀니 사용 인구는 630만명으로 추정된다. 고령화가 가속화되며 틀니 사용 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틀니는 유치와 영구치가 빠진 후 사용하는 세 번째 치아로도 볼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틀니 사용자의 65%는 잘못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잘못된 관리법 중 하나는 치약으로 틀니를 닦는 것이다. 틀니를 일반 치약으로 세척하면 표면이 마모돼 미생물에 취약한 환경이 되고, 의치성 구내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면에서 틀니의 청결도를 고려했을 때 전용 세정제를 활용해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동화약품 측은 "세이 클린은 틀니의 냄새와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세균을 없애며, 침착된 얼룩과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며 "또 천연 유칼립투스 향을 함유해 틀니 입 냄새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며 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세이 클린은 5분만 투자하면 세정을 끝낼 정도로 사용 방법이 간편하다. 1일 1정, 세정용 컵에 150~200ml 미온수와 틀니를 함께 5분간 담가두면 된다. 세정된 틀니는 흐르는 물에 틀니 칫솔로 가볍게 솔질해 헹군 다음 착용하면 된다. 세정된 틀니를 헹굴 때 잇백 틀니 칫솔을 함께 사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잇백 틀니 칫솔은 부드러운 미세모와 천연 라텍스로 되어 있어 틀니를 손상 없이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9.28 07:00
경제

"추석 특수 살려라"…분주한 유통가

추석 연휴를 한 달 앞두고 코로나 2차 대유행에 직면하면서 유통 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추석 대목을 위해 ‘언택트(비대면)’ 판매 서비스 강화하고, 코로나19 맞춤 기획 상품도 앞다퉈 내놓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7일부터 자사 온라인 플랫폼 ‘더현대닷컴’ ‘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 등을 통해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 때보다 30%가량 늘렸다. 코로나19 여파로 백화점 방문을 꺼리는 고객을 위해 구매와 배송 모두 온라인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예약판매를 하는 신세계백화점도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 판매 서비스를 강화했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을 통해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 상품 수를 지난해보다 70% 늘렸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설부터 중단했던 명절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이번 추석에 재개했다. 긴 장마로 실적이 줄었고, 대목인 추석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년만큼 좋지 못할 거란 판단이다. 사전 예약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늘렸으며, 사전 예약 할인율도 높여 150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언택트 소비 활성화로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육 등 온라인 전용 상품 물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체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갤러리아’에서 바이어가 추석 상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다음 달 13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는 동안 직접 상품을 확인하지 못하는 온라인 구매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추석 대목을 맞아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며 "오프라인 대면 판매보다 온라인 주문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라인 전용 상품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추석 선물 구성에도 변화가 왔다. AK플라자는 올 추석을 앞두고 애경산업과 협업한 'AK덕분애(愛)' 위생용품 선물세트를 2000개 한정으로 내놨다. '랩신' 손소독제, 손 소독 티슈, 핸드워시, 마스크 등이 포함됐다. 할인점 이마트도 올해 처음으로 손소독제, 마스크,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위생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건강 기능 식품 비율을 작년 추석보다 10%가량 늘렸고, 개인 위생용품 선물 세트도 처음으로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와인, 가정간편식(HMR) 등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 비중을 키웠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25 07:00
경제

장마철 냄새나지 않는 세탁법과 건조법은

여름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빨래의 꿉꿉한 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매일 쓰는 수건은 피부 각질, 피지 등 인체에서 유래한 오염으로 인해 세탁을 해도 꿉꿉한 냄새가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장마철에는 눅눅한 습기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도 않아 퀴퀴한 냄새가 더욱 신경 쓰인다. 이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에서 수건의 특성에 따른 올바른 세탁법과 건조법을 소개한다. 수건은 단독세탁으로 권장 수건은 다른 의류와 섞이지 않도록 단독 세탁하는 것이 좋다. 수건은 일반 의류보다 많은 올로 이루어져 올 사이사이에 먼지나 오염물질, 균이 쉽게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제대로 세탁하지 않으면 다양한 균이 제거되지 않고 수건에 남아 증식하게 되며 냄새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젖은 수건을 그대로 빨래 바구니에 넣어두면 냄새 유발의 원인이 되므로 물기를 말린 후 넣어 두는 것이 좋다. 냄새가 심한 수건은 삶은 빨래 고온으로 삶은 빨래는 세균이 제거되는 효과가 있으나 섬유 손상이나 탈색 등의 우려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삶은 빨래를 하는 것이 번거로울 땐 일반 세탁 시 표백제를 함께 사용하면 탈색 등의 우려는 줄이면서 오염을 잘 제거해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애경산업의 ‘스파크 산소 표백제’는 오염제거 효과로 불쾌한 냄새의 원인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줘 세탁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삶은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꿉꿉한 냄새 없애는 건조 방법 세탁 후 빨래를 꺼내지 않고 그대로 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 즉시 건조하는것이 좋다. 건조 시 수건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걸고 수건 간격을 벌리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여 빨래를 빠르게 말릴 수 있다. 또한 빨래 건조대 방향으로 선풍기를 틀거나 제습기를 밑에서 작동시키면 냄새 없이 건조할 수 있다. 그래도 냄새가 남아있다면? 세탁조 청소! 세탁조에 형성된 균, 곰팡이도 수건의 퀴퀴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세탁조 전용 세정제 등 세탁기 관리 제품을 사용하면 균과 냄세제거에 도움이 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14 12:15
스포츠일반

‘재택경기·무관중’ 낯설지만 굴러가는 LCK…문제는 롤드컵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이 우여곡절 끝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재택 경기, 무관중 결승전 등 전혀 유례가 없던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감염 사태 없이 안전하게 치러져 오는 6월 서머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문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최대 국제 e스포츠 대회인 ‘롤드컵’ 개최 여부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의 롤파크에서 T1과 젠지의 ‘2020 LCK 스프링’ 결승전이 열렸다. 지난 2월 개막한 2020 스프링 시즌의 최종 왕좌를 가리는 자리다. 평소 같았으면 잠실 실내체육관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 진행됐을 텐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LoL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롤파크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그래도 결승전 분위기를 내기 위해 관중석은 ‘아바타 응원단’으로 메웠다.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120석가량의 경기장 좌석에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배치한 것이다. 우승팀 미디어 인터뷰도 평소와 달랐다. 기자들의 경기장 취재가 통제돼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기자들이 주최측이 알려준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플랫폼에 접속해 질문을 남기면 현장 관계자가 대신 질문하고 선수 및 코칭스태프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처럼 낯선 모습은 정규 리그 중에도 벌어졌다. 선수들이 경기장이 아닌 자신들의 숙소나 연습실에서 사실상 ‘재택 경기’를 했다. LCK는 코로나19로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중단됐다가 같은 달 25일 재개됐다. 대신 선수들은 소속 팀의 숙소 및 연습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경기를 치렀다. 주최 측은 심판과 운영인력을 팀 숙소에 파견해 경기를 관리했다. 이들은 팀 숙소 입장 전에 체온 측정과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세정제 상시 사용 등 안전 체크리스트를 지키도록 했다. 주최사인 라이엇게임즈의 이런 노력 덕분에 LCK는 선수나 관계자 등의 코로나19 감염 없이 무사히 스프링 시즌을 마치게 됐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2020 LCK 스프링이 코로나19 속에서도 무관중 경기, 온라인 대회 등 유연한 방식으로 원만하게 진행됐다”며 “e스포츠만의 특징도 잘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6월 17일 2020 LCK 서머를 개막하기로 하고, 2장의 진출권이 걸린 서머 승강전을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국내 대회와 달리 국제 대회는 개최를 낙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5월에서 7월로 한 차례 연기한 ‘2020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를 취소하기로 했다. MSI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각 지역 상반기 상위팀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LoL 주요 국제 대회다. 존 니덤 라이엇게임즈 글로벌 e스포츠 총괄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영향이 줄어들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안전을 위해 올해는 MSI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LoL 최대 국제 대회인 롤드컵도 개최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매년 10~11월경 열리는 롤드컵은 한 해 최종 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해에서 성대하게 열릴 계획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상황이고 올해 중에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올 가능성이 작아 북미·유럽·아시아·중남미 등 전 세계 선수들이 상해에 모이는 것이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적지 않다. e스포츠 관계자는 “각국의 LoL 리그는 온라인 대회로 진행될 수 있지만, 롤드컵은 선수들이 상해로 모여야 한다”며 “각국이 출입국을 제한하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돼 선수들이 모이는 것 자체가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롤드컵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상해 입국시 14일 자가격리 등을 고려해 선수들의 이동 일정을 세우는 등 세밀하게 대비하겠다는 것이다. 존 니덤 총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의미 깊은 롤드컵을 그 어느 때보다 성대한 글로벌 e스포츠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4.28 07:00
경제

집콕족, 달달한 디저트로 스트레스 푼다! 설빙, 배달매출 2배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국가적 재난으로 확대되면서 온라인, 배달 주문을 통해 집에서 외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급증한 가운데, 디저트 메뉴의 배달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여 화제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지난달 배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대비 배달 주문 건수도 94% 늘었다.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2018년 4월과 비교하면 470%의 성장을 보인 셈이다. 매장 별 평균 매출액도 300% 상승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로 빙수류가 꼽혔고 디저트, 세트메뉴, 음료 등이 뒤를 이었다.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1위는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설빙’이었다. 생과일을 듬뿍 얹은 ‘애플망고치즈설빙’도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 설빙의 또 다른 대표 디저트 ‘인절미토스트’는 배달 디저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초코츄러스를 초코 소스에 찍어 더 진한 ‘딥초코츄러스’, 설빙에게 ‘분식 맛집’ 타이틀을 안긴 ‘매콤쌀떡볶이’도 랭킹에 올랐다. 설빙은 배달 주문 증가를 설빙이 수년간 갈고 닦은 탄탄한 시스템에 의한 결과로 보고 있다. 설빙은 배달 서비스 도입 당시부터 ‘빙수를 뜨거운 여름에 배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불식시킬 만큼 준비된 레시피와 운영 시스템으로, 폭염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배달을 진행했다. 소비자들은 점차 설빙의 배달 서비스를 신뢰하게 됐고, 그 신뢰는 배달 매출 신장으로 이어진 것. 더불어 매장 운영에 부담을 갖고 있던 점주들도 ‘배달=추가 매출’이라는 인식이 생겼다. 한편, 설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맹점주들을 위해 최근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전국 가맹점 2~3월 매장 로열티 3억여원 상당을 면제하고 피해 규모가 큰 지역 매장에는 추가로 부자재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고객들이 안전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장 내 손 세정제 비치 △조리 전·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및 위생장갑 착용 △근로자 마스크 상시 착용 △고객에게 개인 접시와 여분의 스푼 제공 등도 실시 중이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집에서도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선보인 것을 소비자들께서도 인정해 주신 것 같다”라며, “지금도 배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기 위해 전용 레시피와 메뉴, 미니 디저트군 강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맛있는 설빙표 디저트와 함께 코로나19도 극복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1 10:29
게임

e스포츠 선수들도 살얼음…신종코로나 감염된 게임업계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세계 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오프라인 산업계가 타격을 받기 시작한 가운데 게임과 e스포츠 업계도 신종 코로나 악재를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LCK·배그 경기 무관중…중국 e스포츠는 아예 연기 가장 먼저 타격을 받은 곳이 e스포츠 업계다. 각종 e스포츠 리그가 연초를 맞아 2020년 시즌을 개막하거나 준비하던 중이어서다.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5일 개막하는 스프링 시즌을 무기한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LCK는 서울 종로에 위치한 전용 경기장 롤파크에서 진행되는데, 이날 개막전부터 400석가량의 관중석을 모두 비운 상태에서 선수들과 심판진 등만 입장해 경기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30일 LCK 개막 미디어데이도 전격 취소됐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선수와 관람객, 관계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하게 됐다”며 “언제 다시 관람객을 받을지 현재로써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펍지가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e스포츠도 차질이 우려된다. 펍지는 올 한 해 동안 4번의 글로벌 배그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3번에 오는 11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으로 대미를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PGS는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연다. 이를 위해 한국·중국·일본·유럽·미주·기타 아시아 등 6개 지역에서 대표 선발전을 진행해야 하는데 신종 코로나 사태를 맞은 것이다. 한국에서는 오는 7일부터 4주간 오프라인 선발전을 진행하되 무관중으로 하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장소를 정하지 못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새 e스포츠 경기장인 콜로세움의 개관식을 연기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지하에 마련한 아프리카TV 콜로세움은 1,983㎡(600평)에 5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도심 e스포츠 경기장이다. 오는 8일 정식으로 문을 열고 배그 BJ 멸망전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로 차질을 빚게 됐다. 넥슨도 3일 카트라이드 리그의 무관중 경기를 전격 결정했다. 지난달 4일 개막한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은 436석의 관람석을 갖춘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오는 3월 21일까지 열린다. 넥슨은 지난주까지 경기장 방역과 관람객 체온 체크 및 손세정 실시, 마스크 배포 등 예방 조처를 했다.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5일부터 무기한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중국의 e스포츠 리그는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개막했던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리그인 LPL와 2부 리그인 LDL이 연기됐다. 오는 9일 개막 예정이었던 펍지의 중국 리그인 PCL 2020 스프링도 기약 없이 미뤄졌다. 블리자드도 2, 3월 중국에서 열 예정이었던 오버워치 리그를 모두 취소하고 장소와 일정을 다시 정하기로 했다. 오는 29일 중국 쿤밍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크로스파이어 프로리그인 CFPL 시즌15와 CFML 시즌7 결승전도 연기됐다. e스포츠 선수들도 살얼음판 신종 코로나 확산에 e스포츠 선수들도 비상이다. LCK의 경우 무관중으로 진행한다고 하지만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다른 팀 선수들과 심판진, 운영 스태프 등을 만나야 한다. 자판이나 마우스는 자신의 것을 쓰지만 헤드셋은 공용으로 사용해 찜찜하다. 또 선수들이 숙소에서 단체 생활을 하는 것도 요즘 같은 때에는 예민해지는 이유다. 개인적으로 외출을 나갔다 오는 경우도 있어 혹시 모르는 감염을 염려하는 것이다. 그래서 e스포츠팀들은 선수들에게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켜 달라고 당부하고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하는 등 예방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 소속팀인 T1은 대표가 직접 선수들에게 e메일을 보냈다. 한 e스포츠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단체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 명이 걸리면 팀 전체가 2주간 격리될 수 있다”며 “한 시즌을 아예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선수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얘기하고 있다”고도 했다. 무관중이 선수의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다른 팀 관계자는 “관중의 호응에 힘이 나는 선수들이 있는데, 무관중이면 정신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게임사들 신작 발표 고민…중국 판호 재개도 암울 게임사들도 신종 코로나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준비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을 가진 게임사들은 더욱 그렇다. 넥슨은 오는 18일 신작 발표회를 열고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 사태가 퍼지고 있어 발표회 개최 자체에 대해 재검토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오는 17일 ‘테라 히어로’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공식화한 상황이어서 이번 사태의 추이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게임사 관계자는 “올해는 연초에 신작을 준비하는 게임사들이 많은데, 사회적으로 분위기가 안 좋으면 대대적인 마케팅을 하기가 어렵다”며 “신작 발표가 연기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게임업계는 올 상반기 기대했던 중국 정부의 판호(허가권) 규제 해결도 물 건너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중국은 사드 갈등을 계기로 2017년 3월부터 지금까지 중국 내 게임 유통을 허가하는 판호를 한 건도 내주지 않고 있다. 업계는 올 상반기에 시진핑 중국 주석이 방한하는 것을 계기로 판호 규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사태로 시진핑 주석의 상반기 방한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게임업체들이 기대를 접고 있다. 또 다른 게임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문제가 생기면 사람들의 실내 활동이 많아지고 게임 이용도 증가해 게임사들이 이득을 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모바일 시대가 되면서 잘 되는 특정 시즌이라는 게 없어졌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은 월급이 나온 직후인 월초에 게임 매출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다”며 “경기가 잘 돌아가야 게임사들도 좋다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 확산이 하루빨리 진정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2.04 07:01
경제

[M토크] 신진호 불스원샷 BM "22년된 불스원샷, 효과 없다면 이미 사라졌죠"

"엔진을 깔끔하게 세정해 주는 불스원샷 한 통 넣어 보시죠." 운전자면 누구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 종업원으로부터 몇 번씩은 들어본 권유일 것이다. 엔진 때 제거로 인해 연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스원샷은 과연 광고만큼의 효능이 있을까. 반응은 엇갈린다. 효과를 봤다는 이들도 있지만, 전혀 못 느꼈다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선 국내에서 팔리는 휘발유 제품에는 이미 유사한 기능을 하는 세정제가 함유돼 이어 따로 불스원샷을 넣는 것은 낭비라는 주장도 나온다. 차주들 입장에서는 엔지세정제를 넣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기 마련이다. 일간스포츠가 지난 5일 서울 역삼동 불스원 본사에서 신진호(38) 마케팅본부 차장을 만나 엔진세정제의 효과와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물어봤다. - 현재 담당 업무는. "2009년 불스원에 입사했다. 2015년까지 엔진 관리 제품을 담당하는 연구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에 마케팅본부로 옮겨와 불스원샷 브랜드 매니저(BM)로 활동하고 있다. 불스원샷의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 불스원샷을 짧게 소개한다면…. "한마디로 엔진의 카본 때를 빼주는 세정제다. 연료 주입구에 불스원샷을 넣고 주행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엔진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 전 사용하면 연소 효율 및 엔진 출력 향상, 소음 및 배기가스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불스원의 대표 제품이기도 하다. 1997년 첫 출시됐다." - 국내 엔진세정제 시장 규모는. "아직 작은 편이다. 미국의 10분의 1수준이다. 올해 약 800억~1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나마 10년 전에 비해 5배 성장한 수치다. 다만 최근 3년간은 정체돼 있다. 경기 불황과 맞물려 수요가 줄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시장 내 불스원샷의 점유율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체 추산 전체시장의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주요 판매 채널은 주요소와 자동차정비소다. 매출의 50%가 이 두 곳에서 발생한다. 나머지는 대형마트 등 할인점에서 30%, 온라인몰에서 20%가 팔린다고 보면 된다." - 제품군이 다양하다. "일반 스탠다드 제품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휘발유용, 디젤용, LPG용 등 엔진 종류에 따라서도 제품이 세분돼 있다. 최근 트럭 전용 제품도 개발해 판매 중이다." - 무엇보다 효과가 궁금하다. "자동차는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1분에 수천 번 이상의 연료 폭발을 거친다. 하지만 어떤 연료도 100% 연소될 수 없기 때문에 마치 불을 때면 생기는 그을음처럼 엔진 연료라인 내부에 탄소 퇴적물이 쌓인다. 또 증발된 엔진오일도 엔진에 쌓이게 되는데 이를 일반적으로 ‘엔진 때’라고 부른다. 불스원샷은 이 엔진 때를 빠르고 깨끗하게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 마찰저감제, 윤활성향상제, 부식방지 성분 등을 함유해 엔진 마모와 부식으로부터 엔진을 보호해 준다." - 효과를 입증할 수치는 없나. "최근 인하공업전문대학 자동차과가 진행한 차량 동력계 테스트 최종 결과 엔진세정제 없이 고속주행만 했을 경우 연비와 배출가스에 큰 차이가 없는 반면, 불스원샷을 넣고 고속주행을 한 차량의 경우 연비는 약 2.5% 상승하고, 질소산화물은 30%가량 저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 효과를 보려면 몇 번이나 사용해야 하나. "단 한 번 사용으로도 효과가 나온다. 3000~5000km마다 넣어주면 엔진을 계속해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가 주행거리를 계산해가며 제품을 쓰긴 어렵다. 보통 1년 주행거리가 1만5000~2만km 정도 이기 때문에 계절이 바뀔 때마다 넣는 것을 권하고 있다." - 비슷한 성능의 수입 엔진세정제도 많다. "국내 시장에 유명한 수입 제품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경쟁력은 불스원샷이 더 높다고 자신한다. 불스원샷은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신차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 매번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반면 수입 브랜드는 10년 전 개발한 제품을 아직 그대로 판매되고 있다. 세정제를 구입할 때 제품 하단에 별도 표기된 등록번호를 꼭 확인해 보길 바란다. 불스원 제품은 올해 2월 새로 등록한 제품번호가 적혀있지만, 수입 제품들의 등록번호는 2010년 이전에 부여받은 경우가 태반이다." - 사실 효과가 없다는 이들이 많다. "엔진 세정 후 차량 성능 변화는 운전자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 평소 개인의 운전습관, 차량상태, 도로상황, 기후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엔진 세정제는 주입 직후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으며 일정 주행거리 동안 지속해서 세정 작용이 일어나므로 꾸준하게 사용해 보는 것이 좋다." - 과거 한 방송에선 직접 실험 후 효과가 없다고 했다. "실험 자체가 잘못된 방송이었다. 엔진 때가 쌓인 부품을 따로 떼어내 불스원샷에 직접 담갔다 빼는 실험을 했다. 엔진은 계속 구동되고 열이 난다. 즉 운동한다. 불스원샷은 운동하는 엔진의 높은 온도와 시간 등 세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일정 조건 하에서 인젝터의 미세한 분사로 엔진 때에 서서히 침투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이같은 조건을 갖추지 않았으니 당연히 효과가 나타날 수 없었다. 추후 해당 방송에 항의해 재실험했고, 효과가 입증됐다. 하지만 이슈가 되지 못했다. 아직도 억울한 부분이다." - 엔진에 무리를 준다는 의견도 있다. "완전히 잘못된 얘기다. 불스원샷의 주 효과는 엔진 내 카본 때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깨끗이 제거해 항상 새 차의 엔진처럼 성능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데 있다. 이 과정에서 불스원샷은 엔진 속 카본 때를 화학적으로 분해하며, 이는 곧 기체가 되어 배기가스로 배출된다. 물리적으로나 구조적으로 엔진에 어떠한 문제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 고급유만으로도 엔진 관리가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다. "고급유에도 엔진 때 생성을 억제하기 위한 세정 성분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그 함량이 미미하고, 엔진의 세정보다는 엔진 때가 쌓이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 고급유 사용의 주목적은 ‘옥탄가 향상’에 있기 때문에 완벽한 엔진 세정 효과를 얻기에는 부족하다. 옥탄가는 휘발유가 연소할 때 이상 폭발을 일으키지 않는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휘발유의 노킹 정도를 측정하는 값을 말한다. 따라서 엔진 때 세정을 위해서는 전문업체의 클리닝을 받거나, 엔진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쏟아지고 있다. 악재가 아닌가. "친환경차의 출현이 불스원샷에 호재는 아니다. 하지만 아직도 내연기관 차량이 대다수다. 또 국내 내연기관 차량 고객 10명 중 2명만이 엔진세정제를 사용하고 있다. 시장이 더 커질 수 있는 이유다. 내연 엔진 차량이 도로 위를 달리는 한 불스원샷이 사라질 일이 없다고 본다." - 사실 엔진세정제 광고는 불스원샷이 유일하다. 매년 광고하는 이유는.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다. 불스원샷은 제품 특성상 광고와 홍보를 하지 않으면 일반 고객들에게 그 효과를 알릴 수 없다. 최근 대기업들이 불스원샷과 유사한 미투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시장을 넓히는 데는 소극적이다. 성능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없이 가격이 더 저렴하다며 고객을 유혹하고 있는 게 전부다.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대기업들이 제품만 만들 것이 아니라 광고와 홍보에도 적극 나서 시장을 넓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작년 유재석과 마동석을 내세운 광고로 눈길을 끌었다. 내년 광고 계획은. "내년에는 불스원샷의 효과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광고를 제작해 내보낼 계획이다. 불스원샷 사용 후 엔진 때가 제거되는 실험 과정을 기획 중이다. 모델은 내년에도 유재석이 유력하다. 실험 연구원 중 한 명으로 나올 것이다." -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은. "자동차 관리 문화가 발달해 있는 미국과 일본 등은 이미 탄탄한 회사가 많이 자리 잡은 상태라서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반면 우리나라보다 연료의 품질도 떨어지는 동남아 등은 충분히 노려볼 만한 시장이다. 현재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 진출해 있다." - 고객에게 이것만은 꼭 알리고 싶다는 게 있다면. "불스원샷 효과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있다. 하지만 효과가 없다면 20년 넘게 버틸 수 없다. 엔진세정제 시장도 없어졌을 것이다. 사용해본 사람은 만족하고 있다. 꼭 필요한 제품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제품을 더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글·사진=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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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튜드, 올가을 감성 더해줄 향기템 추천

완연한 가을 날씨 속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요즘, 친환경 캐나다 브랜드 에티튜드(ATTITUDE)가 청명한 날씨 만큼이나 산뜻한 향기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향기템을 소개한다. 캠핑과 단풍맞이 소풍 등 가을 나들이 시즌 외출복 세탁부터 환절기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 속 피부 건강을 지켜줄 스킨케어 제품까지 폭넓은 제품을 제안한다.달콤한 과일향이 가득한 에티튜드의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저자극 식물성 계면 활성제와 녹차추출물을 사용해 섬유의 손상은 줄이면서도 소취력이 뛰어나 성분부터 세탁력까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가을과 어울리는 에티튜드의 ‘페어넥타’ 향은 배와 그린애플 등 과일의 달콤함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향으로 가을 감성과도 어울려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향이다. 이외에도 은은한 플로럴향을 지닌 와일드 플라워와 감귤의 싱그러움을 담은 시트러스제스트, 핑크그레이프후르츠 등 다양한 향도 함께 판매중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또한, 에티튜드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세탁 후 변색 및 옷감손상도가 적고 고농축 포뮬러라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세탁을 할 수 있어 경제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대용량 제품의 경우 2L의 넉넉한 양으로 한번 구입 시 약 80회가량 사용 가능하며 안심 성분을 사용하여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 세탁세제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올가을 추천하는 또 하나의 향기템, 에티튜드 리틀리브즈의 ‘2in1 샴푸&워시’는 키즈샴푸와 바디워시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타입으로 실용성과 편리성이 높은 제품이다.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어린이들의 활동 특성과 피부를 고려한 어린이 전용 스킨케어 라인으로, 두피와 피부는 물론 늘어나는 아이들의 활동량으로 생기는 땀냄새까지 깔끔한 세정이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리틀리브즈 2in1 샴푸&워시의 바닐라&페어 향은 가을철 대표 과일인 배의 새콤달콤함과 바닐라의 부드러움이 함께 어우러져 특히 가을과 어울리는 향으로 손꼽히는 제품이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캐릭터 디자인과 더불어 매일 샤워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가성비 높은 대용량(473mL) 타입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에티튜드는 최근 캐나다 퀘백주에 건축면적 9,000㎡의 규모로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생산공장을 신설하며 안전성과 품질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에티튜드는 모든 제품에 캐나다 청정 고도 정제수를 사용하고 국내에 수출하는 제품의 경우 한번 더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식 수입사인 ㈜쁘띠엘린은 생산 관리 절차를 강화한 ‘책임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며 한층 엄격해진 품질 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분에만 책임인증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해 판매하는 등 품질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에티튜드는 온 가족이 쓸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섬유탈취제, 욕조클리너, 젖병세정제 등 각종 유아용 생활용품부터 손세정제, 워시 등을 포함한 스킨케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베이비 전용 라인인 베이비리브즈, 버블바스, 리틀리브즈, 수퍼리브즈와 내추럴 모이스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11.0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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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용 초음파식기세척기 전문기업 클린아이디어, 광복절 특별 이벤트 진행

업소용초음파식기세척기 전문제조기업 (주)클린아이디어가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응원 프로모션 ‘8.15’를 선보인다.이번 프로모션은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애국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이번 행사는 9월9일까지 진행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BIG 4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BIG 4 특별 이벤트는 세척기 금액 8.15% 파격할인, 초음파식기세척기 전용세제 3통, 세제 6종 종합세트 무상지급 (뚫어뻥, 세탁크리너, 유리세정제, 식탁살균제, 퐁퐁 등), 구매업장 이름으로 쌀 20KG 기부, 구매업장 홍보영상 1회촬영(SNS, 카페 등) 이벤트가 진행된다.클린아이디어 관계자는 “대한민국 응원이벤트 ‘8.15’에 많은 고객 참여로, 업소용초음파식기세척기 전문제조기업 클린아이디어의 상품이 더욱 사랑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클린아이디어 히팅 스마트 듀얼360º 초음파식기세척기는 국내 유일 듀얼 발진기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적외선 히팅을 인증, 적용한 기업이다.또한 초음파식기세척기와 IOT기술이 접목된 제품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자가진단 기능이 있으며 28Khz 와 40Khz의 주파수를 4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적외선 히팅은 원하는 온도에 맞게 최대 60℃까지 설정할 수 있도록 제작 판매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8.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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