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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주연 ‘야한 사진관’ 특별 출연…연애 못해 한 맺힌 처녀 귀신

배우 이주연이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이주연은 11일 첫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서 연애 한번 못하고 죽어서 한이 맺힌 처녀 귀신으로 특별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서른둘에 남자 손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죽은 처녀 귀신이 서기주(주원)의 사진관을 찾았다. 기주는 처녀 귀신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턱시도를 입고 촬영에 나서지만 피 흘리는 그녀의 얼굴과 웨딩드레스를 보고 이성을 잃는다.키스를 거절한 기주를 보고 화가 난 처녀 귀신은 기주의 멱살을 잡고 흥분해서 다가가지만 백남구(음문석)의 만류로 결국 소원을 이루지 못한다. 이에 한 맺힌 처녀 귀신은 기주의 사진관에 다시 찾아와 불을 지르고 도망간다.이주연은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전작에서 보여줬던 캐릭터들과는 완전히 다른 처녀 귀신으로 변신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다른 비주얼을 뽐내는가 하면, 기주에게 거절당하자 180도 돌변하는 모습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몰입도 높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 찍은 이주연이 선보일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한 이주연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톱 여배우 오지영으로 분해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하며 매력캐로 등극했다.뿐만 아니라 영화 ‘더 킹’, 드라마 ‘훈남정음’, ‘마성의 기쁨’, ‘키스 식스 센스’, 연극 ‘맨 프럼 어스’, ‘서툰 사람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3 08:57
연예일반

세븐틴 성과의 주역…한성수, MMA2023 ‘베스트 프로듀서’ 수상

그룹 세븐틴을 글로벌 스타로 도약시킨 한성수 MP가 ‘베스트 프로듀서’ 상을 받았다.하이브 산하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의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지난 2월 개최된 ‘2023 멜론 뮤직 어워드’(2023 MELON MUSIC AWARDS)에서 특별상인 ‘베스트 프로듀서’ 부문을 수상했다. ‘베스트 프로듀서’는 탁월한 기획력으로 웰메이드 앨범을 제작한 음악 프로듀서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성수 MP는 그간 손담비,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 뉴이스트,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아이즈원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했으며 현재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제작을 총괄하고 있다.한성수 MP는 최근 세븐틴의 글로벌 성과를 창출해 낸 주역이다. 세븐틴은 최근 한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등에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발매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은 K팝 앨범 최초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500만 장을 넘겼으며, 전작인 미니 10집 ‘FML’은 현재 620만 장 이상 판매되며 역대 K팝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 중이다.플레디스는 한성수 MP의 프로듀싱에 대한 탁월한 감각과 재능을 바탕으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플레디스는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창의적인 기획으로 콘서트 개최 도시 곳곳에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진행하는 ‘더시티’(The City) 프로젝트, 앨범 등 아티스트와 연계된 각종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며 팬들에게 확장된 팬 경험을 제공하고 음악산업 전반에 걸쳐서도 영향력을 확장했다. 또한, 내년 1분기에는 세븐틴 이후 9년 만의 신인 보이 그룹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져 K팝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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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애프터 스쿨' 사랑 감사, K-하이틴 매력 발견"

그룹 위클리(Weeekly)가 전작 '애프터스쿨'의 인기비결로 'K 하이틴'이라고 말했다. 위클리는 4일 오후 4시 미니 4집 'Play Game : Holiday(플레이 게임 : 홀리데이)' 발매를 기념한 온라인 간담회를 열었다. 5개월만에 컴백을 알리고 '위클리표 서머송'으로 가요계를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지난 3월 'We play(위 플레이)'로 음반-음원-뮤직비디오 조회수 모두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위클리는 활동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로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글로벌 차트와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에서 선전해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글로벌 팬 분들이 K하이틴 매력을 발견해주셨다"고 감사를 전했다. 조아는 "1년 동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달려왔다. 그 과정 동안 고생해주신 분들이 참 많다는 걸 느꼈다. 보답하는 것은 열심히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위클리는 이날 오후 6시 타이틀곡 'Holiday Party'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노래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업 템포 팝 댄스곡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홀리데이 파티'의 즐거움을 담아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8.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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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저스티스' 이서안 "손현주·최진혁 선배님 덕분 편하게 연기"

배우 이서안(29)이 KBS 2TV 수목극 '저스티스'를 통해 인간의 욕망이 잘 깃든 정해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선 영혼이라도 팔 수 있는 캐릭터. 하지만 실제로 만난 이서안은 환한 미소 속 내면의 단단함이 느껴졌다. 2009년 씨야 멤버로 데뷔, 남녀공학과 파이브돌스란 그룹 활동을 거쳐 지금은 배우의 길만 걷고 있다. 10년의 시간 동안 뜻하지 않게 우여곡절을 겪었던 터. 그러나 그 경험이 이서안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수 있었다. 주관이 뚜렷했다. 배우로서 연기를 정말 잘하고 싶은 것. 롤모델인 배우 김소진처럼 여러 색을 보여줄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저스티스' 종영 소감은"너무 좋은 분들과 촬영하게 되어서 재밌고 즐거웠다. 캐릭터가 어려웠지만 감독님과 상의를 하면서 만들어갔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연기를 위해 참고한 자료가 있나."처음에 부담이 됐다. 고민이 많았다. 다큐멘터리나 영화 이런 것들을 많이 봤다. 욕망에 불타올라 스스로 감옥을 간다는 사람이나 스스로 사회비판을 받는 사람이나 이런 내용을 담은 걸 보면서 연구했다. 시선이나 말투에 신경 썼다. 정해인은 성공에 대한 욕심이 커 동료를 짓밟으면서까지 앞을 향해 간다. 나도 일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그렇게까지 해본 적은 없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운 점은."일단 과하거나 욕심을 부리면 사람이 될 것도 안 된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게 되면 스스로 구차해지고 보잘것 없어지는 것 같다. 가지고 있는 것에서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연기적으로는 자기를 감춰내는 내면적인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 알아도 모르는 척, 몰라도 모르는 척을 해야 했는데 그 부분의 디테일함을 배웠다." -함께 호흡 맞춘 최진혁, 손현주는 어떤 배우였나."손현주 선배님은 전작 tvN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2017)에서 만난 적이 있다. 난 부검의 역할이었고 선배님은 크리미널 마인드 소속 일원이었다. 그땐 아무래도 많이 어려웠다. 이번엔 두 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선배님이 많이 챙겨주기도 했고 좀 더 편해지기도 했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진혁 오빠와 이번에 처음 작품을 해봤다. 캐릭터가 찰떡이라고 농담하며 긴장을 풀어주고 조언이나 칭찬도 많이 해줬다. 행복하게 촬영했다."-나나와는 공통점을 가졌다. 가수 출신 배우였다."2009년 씨야 '그놈 목소리'로 활동할 당시 나나는 '너 때문에'로 애프터스쿨 활동을 하고 있었다. 가수 동료로서 인사하면서 마주쳤는데, 친분은 없었다. 이번에 드라마로 다시 만났다. 활동하던 시기가 비슷한 가수다 보니 옛이야기를 하면서 친해졌다. 서로 편하게 대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손현주 선배님에게 영미 일기장으로 딜을 하러 가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손현주 선배님한테 제가 원하는 걸 말해도 되냐고 묻는 장면인데, 컷 이후 '다 가져라. 눈에 독기가 있네.' 그러면서 장난쳐서 웃음이 터진 적이 있다." -가족들이나 친구들 반응은."이전에는 의사나 승무원 전문직 여성 아니면 조선족 살인마 역할을 소화했다. 이번엔 연예인이라는 같은 직업이지만 생활고를 겪고 있고 자기 위치보다 교만한 역할이었다. 새로운 캐릭터이기도 하고 센 역할이라 친구들이 반항적인 역할이 잘 어울렸다고 하더라." -연기의 맛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설렁탕 같다. 계속 간을 해도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입맛에 맞춰 제조하려고 노력하는 느낌이다. 아직까진 무슨 맛이라고 표현하기엔 어렵다. 계속 색을 입히는 단계다. 어떤 맛이 제일 맛있는지 찾아가는 중이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저스티스' 이서안 "손현주·최진혁 선배님 덕분 편하게 연기"[인터뷰②] 씨야→배우 이서안 "김소진 선배님처럼 되고파" 2019.09.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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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마음 담아"…레이나, 자작곡 '작아지는 중' 공개

레이나가 진솔한 마음을 담은 자작곡을 낸다.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의 메인 보컬 레이나가 27일 정오 프로젝트 싱글 ‘작아지는 중’을 발매한다. 지난 앨범 ‘밥 영화 카페’ 이후로 약 1년 만에 발매하는 곡이다. 지난 앨범들을 통해 밝은 모습과 더불어 달콤한 목소리로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면 이번 프로젝트 싱글 ‘작아지는 중’에서는 곡명에서도 느껴지듯이 조금 쓸쓸한 느낌을 담아냈다.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변신이 기대된다.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로 레이나만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 진정성을 더하는 등 프로젝트 싱글 곡에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앞서 개최되었던 BUMZU&RAINA CONCERT ‘BETWEEN’에서는 신곡 ‘작아지는 중’을 라이브로 먼저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레이나는 자신이 왜 이 노래를 만들게 되었는지를 들려주며 "자기 자신이 작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을지라도 지금 그대로 가지고 있는 모습 그 자체로도 괜찮다"고 노래로 위로했다.‘작아지는 중’은 27일 정오 발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8.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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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유이 "오작두 같은 남자 있다면 결혼하고 싶어요"

배우 유이(30)가 MBC 주말극 '데릴남편 오작두'를 만나 전작의 부진을 이겨냈다. 실제 나이보다 5살이 많은 역할이었지만, 극한의 현실을 사는 30대 중반 커리어우먼으로 분해 시골청년 김강우(오작두, 오혁)와 케미를 뿜어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채웠다. 후반부 대본 작업과 궂은 날씨 탓에 촬영이 쉽지 않았음에도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실제 유이와 승주의 싱크로율은."처음엔 승주 자체가 당당한 친구였다. 근데 나도 모르게 연기하다 보니 욱하는 성질이 반영되더라. 그래서 24, 25부를 보면 '아~' 이런 게 나온다. 그건 나다. 이런 거 해도 되냐고 작가님께 물었는데 승주는 자유분방한 아이라고 괜찮다고 했다. 성격만 봐선 80% 정도가 비슷하다." -35살이란 역할의 나이는 부감 없었나."시나리오를 받고 어떤 내용인지를 천천히 봤는데 나이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앞전에도 '결혼계약'이란 작품을 할 수 있었다. 아기 엄마였던 걸 신경 썼으면 그 작품 놓쳤을 것이다. '호구의 사랑'도 웹툰을 너무 재밌게 봐서 참여하게 됐다. 나이는 내게 중요치 않다. 과감하게 도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엄마 역할도 해보고 싶고, 악역도 해보고 싶다."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나. "드라마하면서 제일 많이 꿈꾼 건 오작두처럼 내가 얘기하면 옆에서 '수고했어' 혹은 '힘들었어?'라고 물으며 안아주거나 기대어도 된다는 말을 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였다. 그런 친구가 있다면 진짜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있나."승주와 작두의 결혼식 같은 걸 꿈꿨는데 현실엔 벌레도 많고 주위분들을 힘들게 하더라. 에어컨이 잘 나오는 예식장에서 하겠다. 편안한 곳에서 하겠다." -연기를 시작한 지 근 10년이 되어가더라. 장점과 단점을 꼽는다면."약점은 발음이다. 연기할 때마다 매번 나오는 지적이다. 트라우마가 있을 정도였다. 수술을 했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옛날엔 그랬는데 지금은 그렇다고 하면 내가 잘못한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죄송한 마음뿐이다. 드라마 자체를 재밌게 봐야 하는데 '쟤는 왜 이렇게 말랐어', '발음이 왜 그래?'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건 드라마 흐름을 깨는 거니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그건 고쳐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10년 동안 연기를 하다 보니 후배들이 생겼다. 기초적인 것들이 갖춰져 있어야 하지 않나란 생각이 들어 더욱 열심히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점은 피부가 좋은 거다. 스태프분들이 고칠 게 없다고 하더라.(웃음)"-피부 관리 비법이 있나. "팩을 하루에 하나씩 한다. 1일 1팩이 굉장히 중요하다. 족욕도 한다. 하루하루가 다르기에 관리가 필요하다." -걸그룹으로 활동 당시 대세였다."물론 그렇긴 하지만, 옛날보다는 지금이 좋다. 지금은 내 이름으로 무언가를 하나 낼 때 찾아볼 여유라도 있지만, 그땐 그 여유조차 없었다. 가족들하고도 '그냥 다 괜찮다' '안 힘들다'고 했는데 지금은 아프다고 투정도 부리고 힘들다고 투정도 부린다. 나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좋다. 요즘 중학생 친구들은 내가 가수였던 것도 잘 모르더라." -과거 무대에 설 때보다 살이 많이 빠졌다."작품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많이 먹고 운동한다. 근육량을 늘린다. 세끼 다 챙겨 먹어야 얼굴에 살이 좀 붙는다. 필러나 이런 게 몸에 잘 안 받는다. 스스로 찌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애프터스쿨 '플래시백' 활동할 당시랑 지금이랑 비교하면 몸무게가 별 차이가 없다. 다만 얼굴살이 많이 빠졌다. 28살 때부터 젖살이 빠지더라. 그리고 작품에 들어가면 잘 못 챙겨 먹는다. 잠이 부족하니 먹는 것보다 잠을 택하게 된다. 하루 한 끼를 먹는데 얹히니까 그것도 조금 먹게 되니 살이 빠지는 것 같다. 일주일 내내 촬영하다가 하루 쉴 때가 있는데 그때 나름 운동도 가고 세끼를 다 먹으니 다음날 뽀얗게 기름기가 흐르더라." -작품 하면서 살이 얼마나 빠졌나."3kg 정도 빠졌다. (정)상훈 오빠가 5kg, 작두 오빠 6kg 정도 빠졌다. 바지 내려가니 많이 먹으라고 했다.(웃음)" -예능에 대한 욕심은 없나."과거 고정 출연도 해봤는데 말은 안 하고 웃고만 있더라. 예능은 하는 것보다 보는 게 좋다. 앞으로도 시청자를 하겠다." -드라마 '불야성'에서 호흡을 맞췄던 정해인이 대세가 됐다."동갑내기 친구라 과거 작품 할 때 굉장히 친하게 지냈다. 지금도 친하다. 가끔 근황을 묻고 지내던 사이다. 근데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로는 연락을 하지 못했다. 내가 연락을 해도 되나 싶다. 전화번호가 있는데 이게 혹시나 유출되면 잡혀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친하다고 얘기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심스럽다. 그 정도로 인기가 많아졌다. 잘 된 게 너무 좋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봤나."동 시간대는 아니었지만 같은 날 방송되다 보니 방송을 보진 못했다. 쉴 때 전편을 다 보려고 한다. 사실 난 손예진 선배님의 팬이다. 같은 샵을 다니는데 선배님 볼 때마다 수줍게 인사했다. 해인이가 손예진 선배님이랑 같이 드라마 찍는다고 하길래 '네가 어떻게 손예진 선배님하고 찍느냐!'고 했던 게 엊그제 같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그 친구가 '나 유이랑 친하다'고 스태프들한테 말했었는데 이젠 반대가 됐다.(웃음) 진짜 괜찮은 친구다. 친구라는 게 자랑스러울 정도로 의리남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인터뷰①] 유이 "'맨홀' 부진? 작품 끝나고 실감…'오작두' 기회라 생각" [인터뷰②] 유이 "오작두 같은 남자 있다면 결혼하고 싶어요" 2018.05.28 15:30
무비위크

[인터뷰③] 이다윗 "20대, 찬란하고 판타스틱 할 줄 알았다"

'참 잘했어요' 도장을 쾅 찍어주고 싶은 열연을 펼쳤다. 촬영내내 자신을 짓눌렀던 두려움과 부담감을 완벽하게 이겨낸 이다윗(23)은 영화 '스플릿(최국희 감독)' 속 자폐소년 연기를 위해 배우로서 또 한 걸음 성장했다.스스로도 "다른 작품과 달랐다"고 말한 이다윗은 고민을 많이 했던 만큼 쏟아지는 호평에 쑥스러워 하면서도 기분 좋은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도망가기 쪽팔려' 과감히 도전했던 캐릭터.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는 그래서 더 뿌듯하다.※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 전작 '순정'은 또래 배우들과, '스플릿'은 대선배들과 함께 했다."아무래도 완전 선배님들이다 보니까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신나게 놀 수 있는 것은 또래였다.(웃음)"- 도경수와는 웹드라마 '긍정의 체질'에도 동반 출연했다."사실 경수 형이 날 캐스팅 해준 것이다. 어느 날 형한테 '같이 하자'는 전화가 왔다. '응? 뭐요? 어떤거요?'라고 했더니 '웹드라마를 하는데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 할 이유는 없었다. 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줘 너무 고마웠다."- 여전히 잘 챙겨주는 형인가."너무. 진짜 너무 너무 잘 챙겨준다. 밥 먹는 것 하나까지 다 챙겨준다. 만약 만나기로 약속을 하면 '이따 같이 밥 먹자. 뭐 먹고 싶어?'라고 먼저 물어보고 '다시 연락할게'라고 하면서 내 일이 끝나는 곳으로 형이 온다. 그리고 근처 맛집 리스트를 여러 군데 미리 찾아 놓는다. 또 식당에 가면 내가 좋아할 만한 음식들을 한 상 차려놓고 '다윗아 이것도 먹어봐. 이건 뭘로 만든거고 어떤 음식인데 맛있어'라면서 일일이 떠 주고 챙겨준다. 그럼 난 '네 맛있네요. 맛있어요' 하면서 먹느라 바쁘다. 아빠 같은 형이다." - 도경수의 애정이 어디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나."글쎄.(웃음) 사실 형과 내가 비슷한 사람은 아니다. 이유를 생각하자면 잘 모르겠다. 근데 일단 내가 형들을 좋아하기도 하고 형이 먼저 잘 챙겨주니까 나도 더 신경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순정' 때 속얘기를 많이 털어놓은 것도 한 가지 이유일까."맞다. 지방 촬영을 하면서 엄청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와 닿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처음 만났을 땐 엑소의 디오, 어떤 작품을 했던 형이었는데 사실 그건 다 깨졌다. 이젠 이런 저런 거추장스러움 없이 그냥 '형'이 됐다. 좋은 형이다."- 반대로 이다윗은 김소현을 엄청 아끼는 것으로 안다."뭘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소현이는 그냥 말하는 것만 보고 있어도 예쁘다. '순정' 감독님과 가끔 만나서 수다를 떠는데 소현이 이야기만 30~40분 할 때도 있다. 드라마도 같이 해서 뭔가 이야기거리가 많았다. 그럼 감독님이 '아빠세요? 딸 자랑하는 것처럼 얘기하네요'라고 하신다. 하하."- 아재같은 성향이 있는 것 같다."진짜 옆에서 '아재 같아. 아저씨 같아'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소현이랑은 티격태격 싸우는 남매 역할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 내가 막 뭐라고 그러면 소현이도 절대 지지않고 내 머리채 잡으면서 덤비는. 재미있을 것 같다."- 왜 멜로가 아닌가."에이. 떨려서 안 된다.(웃음) 물론 농담이다. 내가 멜로 연기를 언제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군대부터 다녀와야 할 것 같다. 각도 잡히고 좀 상남자 같은 모습을 갖춰야 도전이라도 해볼 것 같다."- 실제 이상형은 어떻게 되나."어렸을 때부터 말했다. 눈에 약간 섹시미가 있으면 좋겠다고. 가장 근접한 이미지는 박시연 선배님? 애프터스쿨 나나? 두 분 다 한 번도 뵌 적은 없다.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이니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일 뿐이다." - 스스로 생각하는 장점은 무엇인가."모르겠다. 남들을 보면 다 보인다. '저 사람은 저게 장점, 저 사람은 저걸 잘하는구나' 싶다. 근데 내가 날 봤을 땐 잘 모르겠다. '난 뭐지? 뭘 잘하지?' 물어 보는데 아직 명확한 답은 못 찾았다. 한 번은 '순정' 감독님께서 '다윗 씨는 본인을 정말 모르는 것 같아요'라고 하신 적이 있다. '감독님은 뭐가 보이세요?'라고 되물었더니 '지금은 그냥 모르고 있는게 나을 것 같아요. 알려주고 싶지 않아요'라고 하시더라. 이유는 내가 내 장점에 대한 고민을 했을 때 나오는 무언가가 좋다는 것이었다. 아직 100% 이해하지는 못했다."- 답이 내려지지 않는 고민이 있을 땐 어떻게 풀어나가는 편인가."최대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물론 잘 안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옛날부터 습관이 엄마, 아빠한테 혼날 때 회초리를 맞아야 하는 상황이 오면 '그래. 70살까지 살건데 지금 혼나는 시간은 고작 30분이야. 혼날만 해'라는 식으로 긍정적으로 바꿔 생각하려 노력하는 것이었다. 지금도 그렇다. 답답하고 미칠 것 같을 땐 오히려 더 크게 보려는 경향이 있다. '살면서 언제 이런 고민을 해보고 난관에 봉착하겠냐. 이것도 지금 할 수 있는 일이다. 고민을 하되 너무 빠지지는 말자'라고 나 자신을 다잡는다."- 현재 가장 큰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있나."그저께까지는 있었다. 큰 것은 아니고 평소 생활에 대한 문제다.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중학교 때 친구가 있는데 '연말에 보자. 꼭 보자'라면서 문자를 주고 받았다. 그러다 곰곰히 올 한 해를 되돌아 봤는데 그렇게 말만 하고 지켜낸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더라. 일이야 당연히 해야하는 것인데 연기를 빼면 남는 것이 없었다."- 연기 외 계획한 것을 이루지 못한 것인가."이렇게 말을 하면 '왜 한게 없어. 너 작품 몇 개 했잖아'라고 얘기할 수도 있지만 삶이 10개라면 10개 모두 연기가 차지한 것은 아니지 않나. '남은 시간동안 난 뭘 한거지?' 생각하게 되더라. 소소하게 계획했던 것을 하나도 못 이루게 되니까 '이건 아닌데' 싶기도 했다. 내가 생각한 20대는 이렇지 않았다. 판타스틱하고 찬란한 20대를 꿈꿨는데 현실은 너무 다르달까. 일단 게임부터 줄여야 할 것 같다."- 배우로서 차기 행보는 계획했나."아직 모르겠다. 정확하게 딱 떨어진 것은 없다. 하고 싶은 건 많은데 하고 싶다고 다 할 수는 없으니까.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도 더 생각해 볼 계획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사진= 정시종 기자 [인터뷰①] '스플릿' 이다윗 "우는 유지태 앞 폭소…끔찍한 실수" [인터뷰②] 빛발한 이다윗 '노력형 연기천재' 진가 [인터뷰③] 이다윗 "20대, 찬란하고 판타스틱 할 줄 알았다" 2016.11.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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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컴백 장소로 ‘수영장’ 택한 이유는?

걸스데이가 걸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수영장 쇼케이스를 펼쳤다. 이들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열린 정규 1집 리패키지 쇼케이스에서 섹시한 그룹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했다. 지금껏 수많은 아이돌이 쇼케이스를 열었지만 수영장은 처음. 시원하고 섹시한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최적화된 장소였다. 수영장 공연에 알맞게 무대 의상은 핫팬츠 차림이었다. 전작 '기대해'에서 '멜빵춤'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벗었던 이들은 신곡 '여자대통령'에서는 '구미호춤'으로 남자팬들을 홀린다. '여자 대통령' 후반부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숨겨둔 여우 꼬리를 흔드는 춤을 선보였다. 애프터스쿨의 봉춤, 씨스타의 터치춤, 달샤벳의 마릴린 먼로춤 등 치열해진 걸그룹 퍼포먼스 대전에 맞서기 위한 포인트 안무다. 걸스데이는 "'구미호춤'은 골반을 많이 흔드는 춤이라 옆구리가 유독 아프다. 밥 먹고 추면 매우 힘들었다. 틈만 나면 거울을 보며 골반을 흔들었다"고 연습 과정을 밝혔다. 수영장 쇼케이스의 장점을 살려 입수 퍼포먼스도 펼치며 팬서비스를 했다. MC 정성호는 가요 프로그램 1위 공약을 놓고 고민 중인 멤버들에게 "1위를 했다고 치고 입수를 해보자. 입수를 하면 1위를 할 것"이라고 유도했다. 민아는 "정말 입수하면 1위를 하는 것이냐"며 무대 뒤로 돌아가 입수에 편한 의상을 입고 나와 물에 퐁당 빠졌다.멤버들은 물길을 따라 걸으며 팬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여자 대통령'은 남자가 고백해 주기만을 기다리는 연약한 여자보다 스스로 원하는 사랑을 얻기 위해 먼저 다가가는 당돌함과 용기 있는 여자가 되자는 노랫말이 인상적인 곡.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김진석 기자 사진=양광삼 기자 2013.06.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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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형제들’ 방송 3개월 만에 30% 돌파

KBS 2TV 주말극 '오작교형제들'이 방송 3개월만에 처음으로 전국시청률 30%를 넘어섰다. 6일 방송된 '오작교 형제들'은 전국시청률 30.7%(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첫방송을 시작한 이후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셈. '오작교 형제들'은 고정시청자층이 많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만큼 10% 후반대에서 시작해 20% 중반대까지는 쉽게 올라왔다. 하지만, 30%대 진입이 쉽지 않아 애를 먹었다. 초반부에는 막장논란에 휩싸여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최근 '오작교형제들' 상승세의 주된 이유는 극중 인물들의 러브라인과 갈등이 심화되면서 몰입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6일 방송에서는 정석원이 주원의 배 다른 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앞서 주원은 유이를 이성으로 좋아하면서도 마음을 드러내지 못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존재 자체를 알지 못했던 어린 아들이 나타나 난감해하는 정웅인의 에피소드도 웃음을 자아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류수영과 최정윤 커플도 또 다른 갈등을 자아내며 잔잔한 재미를 줬다. 배우들의 연기 역시 호평일색이다. 개성강한 각자의 캐릭터를 살려내되 너무 튀지 않게 밸런스 조절을 잘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이 세번째 드라마 출연인 애프터스쿨의 유이도 합격점을 받고 있다. 또래 연기자들과 함께 했던 전작과 달리 대선배급 중견연기자들과 동반출연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자기 몫을 톡톡히 해내 '기대이상'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11.0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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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전성기 맞은 김범수 VS 단단히 찍힌 스파이 명월

가수들의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온탕 상위권은 영화 '써니'를 제외하고 전부 가수들이다. '나가수'의 김범수와 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데뷔 후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한동안 시들해보였던 애프터스쿨 유이도 제2의 도약을 위해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에 원로가수 김흥국은 진행하던 라디오프로그램 강제퇴출에 맞서 MBC 앞에서 삭발시위를 강행했다. 드라마 '스파이 명월'은 방송도 되기 전 논란에 휩싸였다. 한주간 연예게 주요소식을 온탕·냉탕으로 정리했다. ★온탕 1. 김범수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다. 19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에서 꼴찌를 했음에도 여전히 열풍은 시들지 않고 있다. 앞서 코믹댄스를 곁들이며 '님과 함께'를 불러 '최고의 무대'로 극찬받았던 바, 이젠 '노래 잘하는 비디오형 가수'로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 정규 7집을 내고 바쁘게 활동중이다.2. 비스트 정규 1집 타이틀곡 '픽션'으로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휩쓸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3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에서도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기광 등 멤버 개인의 인기에 비해 그룹 전체의 인지도는 약했는데 이번 앨범 활동으로 판도를 뒤집었다. 2PM과 '맞짱' 뜰 날도 머지 않았다. 3. '써니' 전국관객 500만명을 넘어서 상반기 국내개봉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제작비 60억원을 투자해 벌어들인 돈은 현재까지 380억원. 투자대비 수익률이 무려 267%다. 강형철 감독은 830만명을 동원한 전작 '과속스캔들'에 이어 충무로 최고 '히트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4. 유이 막혀있던 물꼬가 터졌다. 2009년 '꿀벅지' 열풍이후 한동안 활동성적이 저조했던 게 사실. 하지만 최근 KBS 2TV 새 주말극 '황금연못'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부러움을 샀다. 지난해 촬영을 마치고도 편성에 실패했던 드라마 '버디버디'도 tvN과 8월 편성을 최종 조율중이다.5. 이소라 콘서트 출연료 1억여원 전액을 저소득층 아동들의 문화체험 활동비를 위해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아동들에 대해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깊이가 느껴지는 목소리 만큼이나 마음 씀씀이에서도 넉넉함이 느껴진다. ★냉탕 1. '스파이 명월' 방송도 되기 전에 이미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연기력에 지적을 받아왔던 배우들의 조합과 고정간첩을 주인공으로 하는 '한국형 첩보멜로'라는 장르에 대한 불신감 때문. 싱가포르 로케를 마치는 등 촬영이 한창이지만 갖은 잡음이 들려 '문제작'으로 낙인찍혔다. 2. 김흥국 MBC 라디오 '두시만세'에서 퇴출된 데 항의하면서 삭발시위를 강행했다. "피를 토하는 심정"이라며 "정치적 목적과 배경에 의해서 발생한 사태에 분노한다"라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운 여름에 땀 흘리며 1인 시위를 하는 모습에 격려의 물결이 이어졌다. 3. 이나영 오토바이를 타고 영화 '하울링'을 촬영하던 중 지나가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를 받고 무사히 복귀했지만 이 사실이 외부로 알려져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이나영과 부딪친 차량 운전자는 2002년 이후 면허정지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4. 박솔미-한재석4월에 열애설이 났을 때 그렇게 아니라고 하더니 결국은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오히려 열애설을 계기로 서로 자주 연락하다가 진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뻔한’ 변명. 그래도 그렇다고 주장하니 믿을 수 밖에. 어렵게 공개커플이 됐으니 예쁜 사랑 이어가시길. 5. '신기생뎐' 막장구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극중 등장인물들이 갑자기 죽어나가더니 급기야 정체불명의 할머니 귀신까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담요말이 구타'에 이은 파격설정으로 눈총을 받았다. 그래도 시청률은 꽉 잡고 있으니 '임성한식 막장효과'의 힘은 역시 최고다. 정리=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6.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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