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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웃기는 '히트맨', VOD 판매 1위

지난 25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 영화 '히트맨'이 출시와 동시에 판매 1위를 석권했다. '히트맨'이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히트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오픈한 '히트맨'의 VOD 서비스는 출시 첫날부터 IPTV 채널인 KT Olleh TV와 디지털케이블 TV 홈초이스에서 단숨에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개봉 이후 극장가를 웃음으로 물들인 영화 '히트맨'은 전직 암살요원이 웹툰 작가로 인생 2막을 살아간다는 참신한 설정과 애니메이션, 실사를 오가는 색다른 볼거리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최초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남다른 흥행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2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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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웹툰 캐릭터X실제 배우들 높은 싱크로율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이 극 중 웹툰 캐릭터와 실제 배우들 사이의 높은 싱크로율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실사, 웹툰, 애니메이션을 오가는 색다른 비주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히트맨'이 영화에 등장하는 웹툰 속 캐릭터와 실제 배우들 사이의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전직 암살요원이었던 준이 웹툰 작가가 되었다는 '히트맨'의 흥미로운 설정과 만화적 상상력은 웹툰으로 스크린 위에 구현돼 영화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특히 극 중 준이 그린 웹툰 '암살요원 준'에 등장하는 준, 덕규, 제이슨, 싸이먼 캐릭터와 권상우, 정준호, 조운, 박두식 배우의 높은 싱크로율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웹툰에는 배우들의 외모뿐만 아니라 암살요원 준 역을 맡은 권상우의 날카로운 눈빛과 강인함, 악마교관 덕규 역을 맡은 정준호의 카리스마, 제이슨 역을 맡은 조운의 강렬한 인상까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외에도 영화 초반 준과 싸이’의 대결 장면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박두식의 열연까지 웹툰에 고스란히 담겨 이목을 모은다. 이처럼 배우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캐릭터 디자인을 위해 최원섭 감독은 느와르적 화풍이 돋보이는 김예신 웹툰 작가와 협업을 진행,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김예신 웹툰 작가는 “실제 배우들이 준이 그리는 웹툰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디테일하게 조절하기 위해 후반작업까지 직접 참여했다”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2.0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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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IS②] "준비된 히든카드" 입소문 터진 '히트맨' 설 복병될까

"이것은 코미디 영화인가, 액션 영화인가"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이 유쾌·통쾌·짠내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코믹 액션 영화다. 만화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스토리를 절묘하게 녹여내 신선함을 자아낸다. 최원섭 감독이 진퇴양난 벼랑 끝에서 기획하고 완성한 '히트맨'은 신구 코미디 장인을 손꼽히는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등이 의기투합, 감독부터 배우까지 온 몸 던져 탄생시킨 'B급 걸작'으로 설명할 수 있다. 최원섭 감독은 "'어떻게 하면 더 웃길까' 고민하며 제일 웃기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고 액션도 현실적이지만 코믹하고 경쾌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고, 권상우는 "관객들을 못 웃길 수 없는 영화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권상우는 지난해 선보인 두 편의 영화 '두번 할까요'와 '신의 한 수2-귀수편'이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히트맨'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 시사 직후 실관감객들의 압도적 호평을 받으면서 설 연휴 복병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히트맨'의 히트는 웹툰 작가 준의 숨겨진 과거가 의도치 않게 드러나는 과정 속 웃음과, 이후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요약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교차되는 이색적 비주얼도 환상적. 맞춤 옷 입은 듯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싱크로율은 '이 배우들 아니면 진짜 안 된다'는 감탄을 터지게 만든다. 권상우는 "감독님은 속편까지 계획이 다 있으신 것 같더라. '히트맨'이 잘 돼서 시리즈화 된다면 출연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재미있게 봐 주시길 바란다"는 진심을 강조했다. '히트맨'이 코믹 액션 영화 비주얼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신작IS①] "정치색 빼고, 열연 더하고" '남산의 부장들'이 소환한 10월 26일 [신작IS②] "준비된 히든카드" 입소문 터진 '히트맨' 설 복병될까 2020.01.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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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권상우, 눈 뗄 수 없는 카리스마

영화 '히트맨'이 권상우의 매력이 돋보이는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히트맨(최원섭 감독)'은 권상우 본연의 매력과 캐릭터의 매력이 담긴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공개된 화보는 '히트맨'에서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직 암살요원 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권상우의 매력이 돋보여 눈길을 끈다.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영화 속 준과 같이 총을 쏘는 포즈를 취해 그가 맡은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영화 '히트맨'을 통해 코믹과 액션, 두 가지 장기를 뽐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히트맨'은 오는 1월 22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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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⑦] 권상우 "'라스' 소라게 진지하게 재연, 10년짤 고맙다"

권상우가 일명 '소라게' 짤에 대한 애정 아닌 애정을 표했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권상우는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MBC '라디오스타'에 나가는 등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하자 "연기를 할 땐 연기에, 홍보를 할 때 홍보에, 무엇이든 주어진 것에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내 신조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라스' 같은 경우는 우리 영화의 성격과도 맞는다 생각했고, 현장 분위기와 팀워크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여 드리기에도 적합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 녹화도 즐겁게 했다. 오늘 방송이고 90분 편성됐다. 꼭 챙겨봐 달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를 통해 '소라게 짤' 재연 모습이 선공개됐다"고 하자 "난 진짜 진지하게 했다. 웃지도 않았고, 장난도 치지 않았고, 눈물 글썽거리면서 열심히 했다"며 "사실 소라게 짤은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 짤이든 뭐든 배우는 잊혀지면 끝 아닌가. 그런 모든 상황과 현장에 즐거운 것 같다.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믹 장인이 됐고, 유머러스한 매력이 넘치는데 예능 고정출연 생각은 없냐"고 묻자 "전혀 없다"고 1초의 고민없이 답한 권상우는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은 그렇다. 배우가 예능을 한다는건, 긴 시간으로 보면 자기 상품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 작품에서 성공하기도 힘든데 다른 것을 할 여유가 나에게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믿고보는 코믹 액션 대명사로 거듭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을 통해 권상우 특유의 매력과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준은 만화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짠내 폭발 웬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권상우는 독보적 생활밀착형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빈틈없이 소화, 실감 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히트맨' 권상우 "'귀수' 흥행 아쉬워, VOD 1위로 위안"[인터뷰②] '히트맨' 권상우 "내 에너지 안에서 최선 다했다, 미련없어" [인터뷰③] '히트맨' 권상우 "감독 손편지 러브콜 감동, 같이 잘되고파" [인터뷰④] '히트맨' 권상우 "'아저씨' 원빈 오마주 고민, 삭발까지 노렸다" [인터뷰⑤] 권상우 "아들에 엄격한 아빠, 딸은 다 해줘" [인터뷰⑥] 권상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정도 할 바엔 액션 은퇴" [인터뷰⑦] 권상우 "'라스' 소라게 진지하게 재연, 10년짤 고맙다" 2020.01.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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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⑥] 권상우 "액션=정체성, 준비된 몸매 지킬 것"

권상우가 액션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권상우는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액션은 계속 하고 싶고,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한다"고 단언했다. 권상우는 "그래서 몸도 항상 유지를 하려고 한다. 오늘도 오전 7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왔다"며 "그냥 내 꿈을 위해서 하는 것이다. 언젠가는 또 그런 모습을 보여드릴 작품을 만날 수 있으니까. 나이 드는 것에는 멈춤이 없고, 나로서는 미리 미리 준비를 해놔야 한다. 어떤 장면에 어떻게 쓰일지 모르니까"라고 강조했다.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노년까지 액션에 도전하고 있다"고 하자 권상우는 "근데 그렇게 느리게 할 정도가 되면 안 하려고 한다. 안 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액션은 은퇴하고 아버지 역으로 다시 돌아가야지"라며 촌철살인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믿고보는 코믹 액션 대명사로 거듭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을 통해 권상우 특유의 매력과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준은 만화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짠내 폭발 웬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권상우는 독보적 생활밀착형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빈틈없이 소화, 실감 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22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2020.01.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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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권상우 "아들에 엄격한 아빠, 딸은 다 해줘"

권상우가 아빠 권상우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권상우는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실제 자녀들에게는 해주고 싶은 것을 다 해주는 편일 것 같다"는 말에 "아들은 아니다. 룩희한테는 엄격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권상우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와이프가 거의 신경을 쓰고 다 하지만, 룩희한테는 어릴 때부터 돈의 소중함을 많이 알려주려 했고, 비싼 것은 일단 안 된다고 했다"며 "그래서 아들은 나한테 응석을 잘 못 부린다. 근데 딸이 사달라는건 다 사준다. 그 차이가 좀 있더라"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들이 올해 12살이 됐는데, 이젠 아빠가 하는 일이 뭔지 알고, 관심을 보이더라. 어제도 ''라스' 언제 해? 몇 시에 해?'라고 물어봤다"며 "열심히 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고백했다. 또 "'히트맨'이 15세 영화인데 부모님과 같이 보면 볼 수 있다더라. 아마 우리 아들에게는 처음으로 엄마 손 잡고 영화관에 가서 볼 수 있는 아빠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들을 초대해서 꼭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믿고보는 코믹 액션 대명사로 거듭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을 통해 권상우 특유의 매력과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준은 만화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짠내 폭발 웬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권상우는 독보적 생활밀착형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빈틈없이 소화, 실감 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22일 개봉한다. >>[인터뷰⑥]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히트맨' 권상우 "'귀수' 흥행 아쉬워, VOD 1위로 위안"[인터뷰②] '히트맨' 권상우 "내 에너지 안에서 최선 다했다, 미련없어" [인터뷰③] '히트맨' 권상우 "감독 손편지 러브콜 감동, 같이 잘되고파" [인터뷰④] '히트맨' 권상우 "'아저씨' 원빈 오마주 고민, 삭발까지 노렸다" [인터뷰⑤] 권상우 "아들에 엄격한 아빠, 딸은 다 해줘" [인터뷰⑥] 권상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정도 할 바엔 액션 은퇴" [인터뷰⑦] 권상우 "'라스' 소라게 진지하게 재연, 10년짤 고맙다" 2020.01.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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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히트맨' 권상우 "감독 손편지 러브콜 감동, 같이 잘되고파"

권상우가 최원섭 감독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권상우는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와 작품도 사람 대 사람으로 감정을 소모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신뢰와 믿음이 중요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권상우는 "예전에 같이 작품을 했던 감독님이 나를 좋게 봐주셔서 다시 제안을 해 주시면 그게 참 좋은 것 같다. 최근에도 한 감독님께서 시나리오와 함께 손편지를 주셨다. 출연은 잘 정리가 안 된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 나는 마음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최원섭 감독님도 손편지를 써 주셔다. 그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큰 작용을 한다. 완벽한 시나리오가 어디 있냐. 좋은 시나리오라고 해도 결과물이 잘 안 나올 때고 있고. 시나리오는 잘 모르겠지만 의외로 잘 나온 작품도 있고 그렇지 않냐"고 설명했다. 또 "'히트맨'은 책부터 재미있게 뛰어놓을 수 있는 놀이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감독님의 손편지도 의미는 있었다. 감독님이 딸이 있는데, 영화를 보면 '우리 아빠 잘 될 거예요. 내가 타임머신 타고 가서 보고 왔어요'라는 대사가 나온다. 실제로 감독님의 딸이 감독님께 했던 말이라고 하더라"며 "이 영화 잘 찍어서 감독님이나 나나 다 같이 잘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믿고보는 코믹 액션 대명사로 거듭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을 통해 권상우 특유의 매력과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준은 만화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짠내 폭발 웬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권상우는 독보적 생활밀착형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빈틈없이 소화, 실감 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22일 개봉한다. >>[인터뷰④]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히트맨' 권상우 "'귀수' 흥행 아쉬워, VOD 1위로 위안"[인터뷰②] '히트맨' 권상우 "내 에너지 안에서 최선 다했다, 미련없어" [인터뷰③] '히트맨' 권상우 "감독 손편지 러브콜 감동, 같이 잘되고파" [인터뷰④] '히트맨' 권상우 "'아저씨' 원빈 오마주 고민, 삭발까지 노렸다" [인터뷰⑤] 권상우 "아들에 엄격한 아빠, 딸은 다 해줘" [인터뷰⑥] 권상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정도 할 바엔 액션 은퇴" [인터뷰⑦] 권상우 "'라스' 소라게 진지하게 재연, 10년짤 고맙다" 2020.0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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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히트맨' 권상우 "'아저씨' 원빈 오마주 고민, 삭발까지 노렸다"

권상우가 '히트맨'에 쏟은 열정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권상우는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액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언제 어떤 작품을 하게 될지 모르니까 몸 관리는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영화에서도 원래 딸과 와이프를 찾으러 갈 때 몸을 보여주는 신을 논의했다. 우리가 코믹 장르니까. '아저씨' 원빈처럼 살짝 재미있게 풀어 보려고 했고, 실제로 머리도 밀려고 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근데 찍으면서 감독님과 다시 이야기를 나눴고 '15년 전 요원이었는데 갑자기 몸이 좋아 보이면 이상할 것 같다'는 마음에 외투만 벗는 정도로 다시 제안해서 (몸을) 숨겼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권상우는 "우리끼리는 '잘 되면 다음 편에 보여주자'는 이야기를 하기는 했다"며 "감독님은 머리 속에 다음 이야기까지 있는 것 같다. 잘만 된다면 모든 배우들도 속편을 다 하고 싶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믿고보는 코믹 액션 대명사로 거듭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을 통해 권상우 특유의 매력과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준은 만화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짠내 폭발 웬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권상우는 독보적 생활밀착형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빈틈없이 소화, 실감 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22일 개봉한다. >>[인터뷰⑤]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히트맨' 권상우 "'귀수' 흥행 아쉬워, VOD 1위로 위안"[인터뷰②] '히트맨' 권상우 "내 에너지 안에서 최선 다했다, 미련없어" [인터뷰③] '히트맨' 권상우 "감독 손편지 러브콜 감동, 같이 잘되고파" [인터뷰④] '히트맨' 권상우 "'아저씨' 원빈 오마주 고민, 삭발까지 노렸다" [인터뷰⑤] 권상우 "아들에 엄격한 아빠, 딸은 다 해줘" [인터뷰⑥] 권상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정도 할 바엔 액션 은퇴" [인터뷰⑦] 권상우 "'라스' 소라게 진지하게 재연, 10년짤 고맙다" 2020.0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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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히트맨' 권상우 "내 에너지 안에서 최선 다했다, 미련없어"

권상우가 후회없는 열정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권상우는 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직히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는 정말 열심히 했다. 그것에 대한 미련은없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내가 갖고 있는 에너지 안에서는 최대한 연기했다. 그래서 관객 반응이 더 궁금하고 설레고 떨린다"며 "물론 완성된 영화를 보면 늘 다른 사람들은 다 잘 한 것 같은데, 나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에도 '좀 더 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기는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영화에 대한 모든 평은 관객의 몫이니까. 감히 말은 못 하겠는데, 재미있게 봐 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믿고보는 코믹 액션 대명사로 거듭난 권상우는 웹툰 작가가 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을 통해 권상우 특유의 매력과 색다른 분위기를 동시에 선보인다. 준은 만화라는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짠내 폭발 웬툰 작가가 된 전직 암살요원. 권상우는 독보적 생활밀착형 연기와 화려한 액션까지 빈틈없이 소화, 실감 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22일 개봉한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터뷰①] '히트맨' 권상우 "'귀수' 흥행 아쉬워, VOD 1위로 위안"[인터뷰②] '히트맨' 권상우 "내 에너지 안에서 최선 다했다, 미련없어" [인터뷰③] '히트맨' 권상우 "감독 손편지 러브콜 감동, 같이 잘되고파" [인터뷰④] '히트맨' 권상우 "'아저씨' 원빈 오마주 고민, 삭발까지 노렸다" [인터뷰⑤] 권상우 "아들에 엄격한 아빠, 딸은 다 해줘" [인터뷰⑥] 권상우 "아놀드 슈왈제네거 정도 할 바엔 액션 은퇴" [인터뷰⑦] 권상우 "'라스' 소라게 진지하게 재연, 10년짤 고맙다" 2020.01.1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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