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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아들 셋에 쌍둥이 아들까지 임신…정상훈, 정관수술行 (‘돈가스가 싫어요’)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의 옹화마을 이장 정상훈의 눈물 나는 정관수술기가 그려졌다.5일 첫 방송된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1회에서는 옹화마을 이장 정자왕(정상훈)이 동네 최고의 카사노바 견 백구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마을 어디를 가도 백구의 새끼들로 가득해 민원이 빗발쳤고, 마을 특산품인 마의 판매 저조도 걱정을 더했다. 정자왕은 춘심(김영옥)이 백구에게 마를 먹인 것을 떠올리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정력왕 백구를 ‘세상에 그런 일이’에 출연시키는 것이었다. 정력에 좋은 마도 홍보하고, 방송 출연으로 백구 중성화수술도 시키고 일석이조 방법이었다.마을이 개판으로 난리가 난 가운데, 정자왕은 고추판에 파묻히는 꿈을 꿨다. 이 꿈은 아내 임신애(전혜빈)의 태몽이 됐다.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데, 아들 쌍둥이까지 임신한 것. 마을 사람들은 “백구가 아니라 이장이 묶어야 되는 거 아니여?”라며 웅성거렸고, 정자왕은 “백구도 안 묶는디 내가 왜 묶어!”, “왜 내 씨를 말리려고 햐”라며 울상 지었다.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정관수술을 해야 했지만, 정자왕의 고민은 깊어졌다. 그를 위해 절친 덕삼(이중옥)과 비뇨기과 의사 현철(이지훈)이 뭉쳤다. 알고 보니 이 둘은 정관수술 경험자였고, 세 사람은 아내들이 조리원 동기 모임을 하듯 ‘중성화 동기’ 모임을 결성했다. 덕삼은 “잘못되면 고자밖에 더 되겄어?”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던졌고, 정자왕은 결국 수술을 결심했다.정자왕의 정관수술 날, 마을 사람들은 레드카펫을 깔고 고추 목걸이를 걸어주며 응원했다. 이어 정자왕의 ‘생산직에서 서비스직으로 갈아타는’ 정관수술이 이뤄졌다. 병원에서 어기적 걸어 나온 정자왕은 그와 마찬가지로 엉거주춤 걷는 복철(조단)과 마주했다. 복철은 돈가스를 사준다는 할머니 춘심의 거짓말에 속아 포경수술을 했던 것이다. 한 명은 묶고 한 명은 잡고, 두 사람은 피를 나눈 형제보다 더 끈끈한 동지가 됐다.마을에서는 큰 일을 치른 정자왕과 복철을 위해 축하 잔치가 펼쳐졌다. 여기에 백구의 중성화수술을 반대하던 춘심의 허락이 떨어지며, 다음날 방송 촬영까지 예정돼 있었다. 마을의 경사 속 정자왕과 복철만 수술을 앞둔 백구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혼자 남은 정자왕은 인삼주를 마시고 취한 채 백구에게 “뒤지게 아플텐디”, “넌 아직 희망이 있구먼. 지들이 뭔데 하라 마라여”라고 눈을 번뜩였다. 다음날 ‘세상에 그런 일이’ 팀이 촬영을 왔고, 개 집에서 백구가 아닌 정자왕이 개처럼 기어 나왔다. 어리둥절한 정자왕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 사라진 백구의 행방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2회는 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2회에서는 백구 찾기에 혈안이 된 ‘차기 이장 후보’ 정자왕과 덕삼의 경쟁이 벌어진다. 이런 가운데 임신애가 또 임신을 하며 멘붕이 온 정자왕의 모습도 예고돼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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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정상훈, MBC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오는 7월 첫방

단편 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오는 7월 5일 첫 방송되는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 수술을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면서 졸지에 ‘백구’와 같은 신세가 되어버린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톡톡 튀는 발상과 따뜻하고 유쾌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리딩 현장에는 김영재 감독과 노예리 작가를 비롯해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 김영옥, 김수진, 이지훈, 김미화, 박경혜, 조단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배우들은 구수한 사투리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시끌벅적한 옹화마을의 에피소드를 펼쳐냈다.먼저 옹화마을 이장 정자왕 역의 정상훈은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는 오지랖 넓은 이장의 모습부터 중성화 수술을 앞둔 백구와 같은 처지에 놓이는 모습까지, 위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본 리딩부터 애드리브를 쏟아내는 정상훈의 ‘믿고 보는 코믹 연기’에 현장이 웃음으로 들썩이기도 했다.이장의 아내 임신애 역의 전혜빈은 생활밀착형 연기로 극에 녹아들었다. 정상훈과 금슬 좋은 잉꼬부부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남편에게 참다 못해 정관수술을 제안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옹화마을의 소문난 딸바보 덕삼 역의 이중옥은 극 중 정상훈의 죽마고우이자 차기 이장을 노리는 2인자로 활약하며 환상의 케미를 뽐냈다. ‘국민 할머니’ 김영옥은 춘심 역으로 분해 손주 복철과 백구를 사랑으로 키우는 모습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옹화마을 큰 어른의 모습까지,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뿜어냈다.여기에 옹화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신스틸러 배우들의 열연이 이어졌다. 강아지 샤론을 자식처럼 키우는 미숙 역의 김수진, 미숙의 남편이자 비뇨기과 의사 현철 역의 이지훈, 분위기메이커 동철네 역의 김미화, 옹화마을 막내 정자 역의 박경혜, 그리고 백구의 절친이자 춘심의 손주인 복철 역의 조단 등 배우들은 저마다의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연기를 펼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진은 “배우들의 코믹 티키타카 연기 호흡이 대본 리딩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진의 활약과 함께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가족애 그리고 감동까지 모두 압축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한편, MBC 2부작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7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0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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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상훈, 'SNL' 크루 위한 방구석 포차 오픈

배우 정상훈이 'SNL' 크루들을 위해 방구석 포차를 오픈한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분식’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카피정 정상훈, 돈쭐왕 이영자, 이준이 아빠 김재원, 어남선생 류수영까지 모두 우승 경험이 있는 실력파 편셰프 4인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상훈은 ‘편스토랑’을 통해 한 번 맛본 요리를 완벽하게 재현해내는 실력을 공개해 ‘카피정’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막강한 요리 실력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연예계 대표 마당발답게 신동엽, 김준현, 거미 등 입맛 까다로운 스타들이 정상훈의 편셰프 도전을 적극 응원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정상훈의 절친한 'SNL' 크루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더한다. 이와 관련해 공개된 영상은 정겨운 분위기의 포장마차에 앉아 외로이 술 한 잔을 기울이고 있는 정상훈의 모습으로 시작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카메라가 다른 곳을 비추자 포장마차의 정체가 공개돼 웃음을 선사한다. 알고 보니 정상훈이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하기 위해 거실에 손수 직접 꾸민 방구석 포장마차였던 것. 이외에도 정상훈은 떡볶이, 순대와 간, 어묵탕 등 분식 어벤져스 3종 세트까지 푸짐하게 준비했다. 요즘 즐기기 힘든 포차의 분위기부터 정겨운 분식까지,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초인종이 울리고 'SNL' 패밀리 김민교, 이수지, 권혁수가 등장했다. 왁자지껄 등장한 세 사람은 방구석 포장마차를 보자마자 즉석에서 깨알 콩트에 돌입해 큰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세 사람은 ‘후니분식’의 메뉴를 즐기는 내내 “역시 개배우들”이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고 해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정상훈은 'SNL' 크루들이 무엇을 주문하든 즉석에서 바로바로 만들어주는 요리 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냉떡볶이부터 매운 어묵으로 맛을 낸 꼬마김밥 김말이 튀김, 홈메이드 북경오리 등. 갑작스러운 주문에도 주저없이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정상훈의 요리에 'SNL' 크루들은 폭풍 같은 리액션과 성대모사 퍼레이드로 화답했다. 또한 절친이라서 가능한 폭로들도 이어졌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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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거미 "♥조정석과 첫 만남부터 얘기 잘 통했다"

거미가 남편 조정석과 첫 만남부터 대화가 잘 통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가수 거미가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이날 오프닝은 거미의 명곡 메들리로 시작됐다. 무반주 노래였음에도 모벤져스는 물론 MC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김종국의 어머니는 "왜 가수가 연기자랑 결혼을 했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와 관련 거미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너무 좋아했는데 오빠(조정석)가 음악을 좋아해서 얘기가 너무 잘 통했다"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배우 정상훈, 조정석과 자주 보는 절친한 사이. "곁에서 보니 진짜 한두 시간에 한 번씩 전화를 하더라"라고 증언했다. 거미는 "괜찮다고 해도 오빠가 자꾸 알려준다. 자주 전화를 한다"라며 "최근 딸이 돌을 지났다. 너무 예쁘다 보니 눈에 밟혀서 더 자주 전화를 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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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상훈, 미식가 신동엽 인정 받은 요리 실력자

연예계 대표 미식가 신동엽, 김준현이 정상훈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새우를 주제로 한 32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된다. 이번 대결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신입 편셰프의 등장이다. 예고만으로도 시청자 기대감을 높인 정상훈이 어떤 요리 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과거 ‘양꼬치 앤 칭따오’라는 캐릭터로 화제를 모으며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 매체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아온 정산훈은 사실 아는 사람은 아는 연예계 소문난 요리 실력자다. 한식, 양식, 중식 등 분야를 넘나드는 요리 내공이 상당한 것은 물론 맛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갖추고 있다고.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녹화에 정상훈이 등장하자 중식 대부 이연복 셰프는 “다들 긴장해야 한다”라며 기대의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 공개된 VCR에서 정상훈은 짧은 시간에 다양한 요리를 뚝딱뚝딱 해내는 능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20분 만에 집반찬 3종에 삼형제를 위한 특별한 밥 요리까지 차려내는 한편, 유명 맛집의 메뉴를 집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카피’ 능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맛의 기억을 떠올리고, 찍어 둔 사진을 보며 망설임 없이 요리를 해내는 정상훈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입을 쩍 벌리고 감탄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정상훈에게 ‘카피정’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였다. 그런가 하면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소문난 신동엽과 김준현이 절친 정상훈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력 증언’에 나섰다. 실제로 과거에 함께 MT를 갈 때마다 정상훈의 요리를 실컷 먹어봤다는 두 사람은 앞 다퉈 정상훈의 요리 실력을 극찬했다. 김준현은 “요리만 하면 서너가지가 뚝딱뚝딱 나온다”고 극찬했고, 신동엽은 “(정상훈이) 이제 드디어 본업인 요리를 하게 됐다. 축하한다"며 특유의 애정 가득 넘치는 격한 응원을 건네 웃음을 줬다. 17일 오후 9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9.1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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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첫방 D-DAY…이병헌 첫 게스트로 웃음폭탄 예고

배우 이병헌이 'SNL 코리아'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신선한 유머로 다시 찾아오는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오늘(4일) 오후 10시 첫출발을 알린다. 이병헌은 기다려온 'SNL 코리아' 첫 방송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호평받았던 작품 속 캐릭터를 코믹 콩트를 통해 새롭게 패러디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급이 다른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영화 '내부자들' 안상구로 다시 한번 분한 이병헌은 그의 후배 신상구를 연기한 신동엽과 함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찰떡 호흡을 완성한다. 또 유진 초이가 된 정상훈, 고애신으로 돌아온 안영미 등 크루들과 함께 새롭게 탄생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그리고 '싱글라이더' 등 이병헌의 다양한 전작들을 'SNL 코리아'만의 색깔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이병헌은 신동엽과 절친한 사이로 이번 'SNL 코리아'를 통해 함께 호흡하며 전에 없던 신선하고 유쾌한 시너지를 자랑한다는 전언이다. 4년 만에 쿠팡플레이를 통해 돌아오는 'SNL 코리아'는 크루진부터 코너까지 새로워진 모습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시리즈 초반부터 꾸준하게 활약하며 든든한 크루로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정이랑은 감각적인 코미디 연기로 'SNL 코리아'만의 재미와 유머를 더한다. 이로써 레전드 크루 신동엽, 정상훈, 안영미, 김민교, 권혁수, 정이랑, 뉴페이스 차청화, 이수지, 김민수, 웬디, 정혁, 김상협, 주현영, 이소진 등으로 크루진을 완성한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사회적 이슈를 위트 있게 풀어내는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새롭고 대담해진 유머를 안긴다. 'SNL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쿠팡플레이는 로켓와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쿠팡의 OTT 서비스이며, 로켓와우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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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정상훈, 거미 철벽수비에 "조정석 씨가 무서운가요?"

배우 정상훈이 절친 거미에게 서운함을 토로한다. 내일(1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가수 거미가 정상훈과 양주로 홈 투어를 떠난다. '양주 우리집'을 처음 본 거미와 정상훈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집 내부가 전부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이색적이고 독특한 형태이기 때문. 신기한 '우리집'의 등장에 스튜디오의 MC들 역시 눈을 떼지 못한다. 첫 단독 메인 MC에 들뜬 정상훈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동안 쌓은 지식을 대방출하며 홈 투어를 리드한다. 하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거미의 지식에 오히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당황함도 잠시, 거미와 정상훈은 상황극을 이어가며 절친의 호흡을 자랑한다. 평소에도 만나면 상황극을 즐겨한다는 두 사람은 즉석에서 캐릭터와 상황을 설정해 연기를 시작한다.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하고 싶었던 정상훈은 거미의 손을 잡아보려 했으나 거미의 철벽 수비에 막힌다. 이에 정상훈은 상황극을 받아주지 않은 거미에게 "조정석 씨가 무서운가요?"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긴다. 거미와 정상훈의 홈 투어에선 '서울집' 최초의 방구석 뮤직비디오가 펼쳐진다. 인테리어에 반한 거미가 즉석에서 'You Are My Everything'을 라이브로 부르자 정상훈이 촬영감독이 되어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 정상훈이 혼신을 다해 촬영한 거미의 뮤직비디오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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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예지원, 송은이도 두손 두발 들게 한 예측불가 매력

예지원이 예측 불가 상황극으로 송은이를 당황하게 한다. 오늘(3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에는 송은이와 배우 예지원이 다시 한번 동갑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제주도로 홈 투어를 떠난다. 송은이와 예지원이 찾은 제주 '우리집'은 옛집을 리모델링한 주택이다. 마당에 '야외 바'가 등장하는가 하면, 이색적인 소품까지 더해져 고급 리조트를 연상하게 한다. 그러나 집 내부는 감옥을 떠올리게 하는 간살문이 여러 차례 등장해 반전매력을 뽐낸다. 홈 투어 중 시작된 상황극에서 예지원이 동문서답하며 본인 할 말만 하자 송은이가 당황한다. 이를 지켜본 정상훈이 "송은이 씨가 상황극에서 밀리네요"라고 하고, 송은이는 "늘 예상하던 시나리오대로 가지 않는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진 상황극에서도 예지원은 송은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만의 스타일대로 막무가내 상황극을 진행한다. 결국 송은이도 "남의 얘기 안 듣는다. 자기 할 것만 하시는 분"이라며 두 손 두 발 다 든다. 제주 '우리집'의 집주인은 아이 교육을 위해 제주도행을 결정했다고. 또 집주인은 아이와 함께 제주살이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팁과 더불어 사춘기가 찾아온 딸과의 갈등 극복 방법, 신뢰를 다지게 된 이야기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3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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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X정상훈, 다시 만난 '오세연' 케미···'씨네타운' 인증샷

배우 정상훈의 '씨네타운' 인증샷이 공개됐다. 18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공식 SNS에는 "정상훈 배우와 함께한 유쾌한 시간. 오늘 추천해드린 홍콩 영화는 '천녀유혼' '해피투게더'입니다"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DJ 박하선은 씨네초대석 게스트 정상훈과 함께한 모습. 흥 넘치는 포즈로 훈훈한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통해 부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정상훈은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한우성(고준 분)의 절친이자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손진호 역으로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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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집' 샘해밍턴, 박하선 넘어선 인테리어 전문가 '샘테일' 등극

샘 해밍턴이 세 번째 출연 만에 MC들로부터 인테리어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이하 '서울집')에는 송은이와 샘 해밍턴이 충청남도 공주로 홈 투어를 떠난다. 앞서 두 번의 '서울집' 출연 경험이 있는 샘 해밍턴은 시작부터 "어머니 고향이 충청남도 공주"라며 송은이와 함께 찰떡같은 호흡의 상황극을 선보인다. 샘 해밍턴은 집주인의 세심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맞추는 것은 물론, 셀프 시공의 멋이 느껴지는 디테일을 날카롭게 발견해 스튜디오의 MC들을 놀라게 한다. 거실 시공과 관련해 전문 지식을 뽐내 '샘테일'이라는 별명을 얻는다. 그 모습을 본 MC들은 "'박테리어' 박하선을 능가하는 인테리어 전문가"라는 찬사를 보낸다. 샘 해밍턴의 활약에 송은이는 "정상훈은 어떡하지"라며 이전 홈 투어 파트너 정상훈의 입지를 걱정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정상훈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보이나, 금세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낸다. 가족이 살 집을 짓기 위해 굴삭기 자격증, 타일 기능사 자격증 등 10개나 되는 자격증을 딴 집주인이 등장해 집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송은이는 집주인을 '공주 김병만'이라고 소개한다. 이에 김병만의 절친 이수근 역시 "김병만도 자격증이 참 많은데, 정말 공주 김병만이 맞다"라며 감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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