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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매진' 나훈아 공연 예매 더 어려웠다..서버다운, 접속장애
나훈아 앙코르 공연 예매는 지난 번 공연 보다 더 어려웠다.8일 오전 10시부터 나훈아 드림콘서트 앙코르 티켓 예매가 시작됐다. 지난 번 드림콘서트 예매 때 보다 서버가 일찍 다운됐다. 10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다운됐다. PC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예스24 애플리케이션도 다운돼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홈페이지 메인창 접속 조차 안 됐고, '현재 접속 인원이 많아 예매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재접속 부탁드립니다'라는 팝업창이 떴다. 하지만 약 20분 동안 접속이 계속 매끄럽지 않았다. 접속자 폭주로 인한 현상이었다.나훈아의 인기는 대단했다.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 9회 공연을 추가한 가운데 예매가 시작된 후 30분도 안 돼 모든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 11년 만에 단독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던 지난 공연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지난 공연 예매에 실패한 팬들과 지난 공연을 보고 감동을 받은 팬들이 모두 몰린 것으로 보인다.이번 앙코르 공연은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에서 끝난다. 3월 23~25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고, 4월 13~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4월 20~22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 이후 청주·창원·인천 등 10개 도시에서 각 1회씩 공연을 한다. 하반기에도 공연이 잡혀있다.김연지 기자
2018.02.08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