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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대전OTT영화제 연기 대상…‘하이재킹’ 작품상 수상 영광

배우 하정우와 그의 출연작 ‘하이재킹’이 ‘대전오버더탑 어워즈’(이하 ‘대전 OTT 어워즈’) 주인공이 됐다.21일 오후 대전 카이스트 본원 대강당에서는 ‘대전 OTT 어워즈’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배우에게 수여하는 연기상 부문과 작품에게 수여하는 기술상 부문 등 총 15개 부문에서 수상자·작을 가렸다. 하정우는 ‘하이재킹’의 주연배우로 연기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하정우는 일정 문제로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대리 수상했다. 기술상 부문 대상(작품상)은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하이재킹’이 받았다. 하정우는 영상을 통해 “직접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남녀 최우수연기상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최진혁과 ‘하이쿠키’ 남지현에게 돌아갔다. 최진혁은 “이 드라마를 7~8개월간 찍으면서 좋은 스태프들과 좋은 배우들이 모이면 좋은 작품이 탄생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 작품을 통해 정말 많이 배웠다. 데뷔 18년이 됐는데 ‘낮과 밤이 다른 그녀’ 현장이 단연컨대 최고였다. 이 드라마의 모든 분께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남지현은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이런 상을 받으면 상을 받는 것에 걸맞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시상식에서는 배우들이 많은 주목을 받는데 사실 문화계에서는 보이지 않게 피, 땀,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다. ‘하이쿠키’에도 보이지 않게 고생하신 분들이 많다. 그분들께 고생하셨다고 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녀 우수연기상은 ‘고려거란전쟁’ 김동준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오연서가 수상했다. 남녀 조연상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태원석과 ‘눈물의 여왕’ 윤보미, 글로벌 스타상은 ‘스위트홈 시즌2’ 진영, 신인상은 ‘고려 거란 전쟁’ 김선빈에게 각각 돌아갔다. 기술상 부문 시각효과상은 ‘외계+인 2’(영화 부문)와 ‘스위트홈 시즌2’(드라마 부문)가 받았다. 특수효과상은 영화 ‘파묘’가, 미술상은 ‘아라문의 검’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가 받았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전국 유일의 특수영상 분야 행사로 특수 영상 분야의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며 시민 상영회 등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 등 시상 행사를 개최해 온 바 있다. 정부의 특수영상 거점도시 육성 정책에 따라 2019부터 ‘대전 비주얼 아트테크 어워즈’, 2023년부터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규모를 확대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특수영상영화제’ 부대행사로 열린 ‘대전 OTT어워즈’는 앞선 대형 시상식 행사를 이어받는 이벤트인 만큼, 이번에도 여러 스타가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진행된 대전 드라마 페스티벌에서는 손현주·송중기·김남주 등 톱스타가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또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는 송혜교·이준기·이보영 (이상 2013년), 조인성·김희선(이상 2014년) 등이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수많은 톱스타가 이 행사의 전신격인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2024 대전특수영상영화제’는 이날 열린 OTT어워즈 외에도 상영회 및 GV 코멘터리, 영상산업 체험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9.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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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오연서 "많은 사랑 감사..덕분에 행복했다"

배우 오연서가 '이 구역의 미친 X' 종영 인사를 전했다. 오연서는 21일 자신의 SNS에 "휘오와 민경이가 행복하길. 가운데 계신 분은 저희 미남 감독님이십니다. '이 구역의 미친 X'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덕분에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 최종회 속 한 장면.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노휘오(정우 분)와 이민경(오연서 분)이 표창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이 구역의 미친 X' 연출을 맡은 이태곤 감독이 직접 경찰 간부 역을 소화, 해피엔딩을 기념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연서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파트에서 촬영할 때 늘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어머님 감사합니다. 그럼 진짜 안녕"이라며 촬영에 협조한 주민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경이 못 보내" "시즌2 기다릴래요" "재밌었는데 짧아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는 분노조절 0%의 미친X 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미친X 이민경,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가 펼쳐내는 과호흡 유발 코믹 로맨스를 그린 작품. 사회적인 문제들과 고민, 관계 등을 함께 담아내며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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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오연서, 달콤 키스로 썸→연인 도장 쾅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와 오연서의 썸이 로맨스로 개화되면서 공식적인 애인 사이로 거듭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10화에는 서로에게 든든한 내 편이 된 정우(노휘오)와 오연서(이민경)가 그간 이끌리던 마음이 사랑이었음을 달콤한 키스로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동네를 흉흉하게 했던 오연서의 상간녀 루머는 부녀회 3인방의 도움으로 일단락됐다. 부녀회에 가입, 환영회에서 거나하게 술에 취한 오연서는 집에 돌아와서도 연신 호루라기를 불어댔고 정우는 "아무 때나 불지 말라"라고 핀잔을 줬다. 하지만 오연서는 위급하게 보고 싶다는 돌직구 고백을 날려 심쿵을 불러일으켰다. 정우는 지체하지 않고 오연서의 집으로 향했고 술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는 그녀 곁을 가까이서 지켰다. 그때 잠든 줄 알았던 오연서가 눈을 뜨고 두 사람 사이에는 묘한 무드가 흐르면서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첫 만남부터 지독했던 두 남녀의 악연이 사랑으로 안착하며 시청자들에게도 짜릿한 설렘을 안겨줬다. 이튿날 오연서를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정우, 일어나자마자 흐트러진 곳이 없는지 매무새를 정돈하는 오연서의 모습은 막 연애를 시작한 연인들처럼 풋풋했다. 또한 예기치 않게 방문한 부녀회 3인방에 허둥지둥하는 두 사람의 허술한 면모가 사랑스러움을 배가, 이를 다 알면서 짐짓 모른 채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부녀회 멤버들처럼 시청자들도 함께 따라 미소 짓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는 오늘(15일) 공개될 11화에서도 또 한 번 포착된다. 바로 정우가 동료 형사들과 오연서를 만나는 현장이다. 누가 봐도 여자 친구를 지인들에게 소개시켜주는 것 같은 자리의 느낌이 뿜어져 나오며 둘의 관계가 오피셜화(?)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부드러운 미소의 정우, 이 만남이 쑥스러우면서도 싫지만은 않은 듯한 오연서의 표정이 여러 가지 상상력을 부추긴다. 하지만 지난 10화 극 말미 뜨거운 스킨십으로 서로에게 더욱 친밀해진 채 알콩달콩 철거 지역을 순찰하던 정우와 오연서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예고돼 긴박감을 높이고 있다. 한 건물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을 보고 이상하다며 탐색에 들어간 오연서 앞에 얼굴 전체를 가린 마스크를 쓴 남자가 등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인적이 없는 건물에서 도대체 남자는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또 오연서는 무사할 수 있을지 바깥에서 기다리던 정우는 이 위험을 알고 도와줄 수 있을지 오늘(15일) 오후 7시에 공개될 11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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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오연서, 입술 닿기 3초 전 '두근두근'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와 오연서 관계에 확신을 심어줄 터닝 포인트가 찾아온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썸을 타는 중인 정우(노휘오)와 오연서(이민경)의 스킨십 전초전 현장이 포착됐다.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묘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숨을 죽이게 만든다. 오연서를 애정 듬뿍 담긴 표정으로 마주한 정우는 사랑에 빠진 남자 그 자체다. 여기에 타인에게 경계심 많던 오연서가 정우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고 있어 더욱 설렘을 배가한다. 쇼파에 누워있는 오연서와 그런 그녀 곁을 지키는 정우의 간격은 당장 입술이 닿을 정도로 가깝다. 상대방의 숨결이 느껴지는 지척에 있는 두 남녀 사이의 공기가 보는 이들의 뺨까지 달아오르게 한다. 무엇보다 지난 9화에서 정우는 억울한 추문에 휩싸인 오연서에게 '내 편'이 되어주며 한층 더 결속력이 단단해진 상황. 속 깊이 감춰뒀던 상처를 서로에게 내보이고 또 치유하는 과정을 함께하며 더 나은 미래로 향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가족 곁에서도 치유되지 못했던 응어리들은 두 사람이 만나면서 서서히 아물어가기 시작했다. 서로의 다친 속내를 공감하는 유일한 이들이자 '내 편'이 된 정우와 오연서의 감정이 사랑으로 번지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 뿐만 아니라 눈앞에 닥친 시련도 상대방을 향한 굳은 믿음으로 헤쳐 나가며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간 알 듯 말 듯 미묘했던 그들의 공기가 어떤 온도로 변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 구역의 미친 X' 10화는 오늘(14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1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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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오연서, 쌈→썸 촉발 '촉촉한 눈빛'

'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오연서의 두근두근한 썸기류가 포착됐다. 오늘(7일)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방송에 앞서 정우(노휘오)와 오연서(이민경)의 심상치 않은 술자리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와 오연서가 볼이 발그레해진 채 서로를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간 마주치기만 하면 냅다 언성을 높일 일만 많았던 두 사람이 이렇게 눈으로 교감을 나누고 있다는 것은 놀라울 정도로 큰 변화다. 더불어 취기가 오른 덕분인지 상대방을 좀 더 가까이서 아무런 필터 없이 응시하는 것 같은 정우와 오연서의 분위기가 설렘을 배가한다. 마치 처음 봤다면 한창 썸을 타는 남녀라고 착각할 정도로 두 남녀 사이는 로맨스 시그널 그 자체다. 말싸움, 몸싸움, 구역 내에서 주민들끼리 할 수 있는 분란은 모두 일으키던 정우와 오연서는 어느덧 밥을 함께 먹고 호신술을 가르쳐주고 배우는 등 시간을 공유하기 시작, 색다른 양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특히 오연서는 크로스 드레서 사만다로 분한 안우연(이상엽)과 들어오는 정우를 보고 질투 비슷한 감정까지 내비췄던 터. 무엇보다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단추를 꿴 정우와 오연서의 관계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더없이 환영받고 있다. 싸우기만 했던 그들이 점차 알아가면서 오해를 허물고 추억과 기억을 공유하는 사이로 발전,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 또 한 번 터닝 포인트가 되어줄 이번 술자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 중이다. 과연 두 사람은 술의 힘을 빌려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을까. 오늘(7일) 오후 7시 카카오 TV를 통해 7화가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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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높이고 웃음 잡고" 정우, '이 구역의 미친 X'서 진가 발휘

배우 정우의 연기력이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노휘오로 분한 정우는 생활연기는 물론 코믹과 로맨스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극 중 정우(노휘오)는 열혈 경찰이었지만 마약사건 수사 중 불미스러운 오해에 휘말려 파면을 당해 한순간에 인생의 위기를 맞았다. 이로 인해 분노조절 장애를 겪고 있는 그는 프로 분노유발러 오연서(이민경)를 아파트 이웃으로 만나면서 성범죄자로 오해를 받는 등 갖은 수난을 겪으며 극강의 다이내믹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정우는 경계심과 짜증이 서려 있는 표정, 틱틱거리는 말투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으로 오연서와 엮이고 싶지 않은 노휘오 캐릭터의 감정을 리얼하게 표현,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하며 재미를 전하고 있다. 표정과 말투, 사소한 손짓과 몸짓 하나까지도 신경을 기울이고 재치만점 애드립까지 더해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것. 시청자들은 애써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있는 정우의 연기를 보며 캐릭터의 상태나 심정을 충분히 느끼고 공감할 수 있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오연서를 이해하고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정우의 태도에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이에 정우는 미세하지만 다정함이 녹아든 대사 처리, 막을 새도 없이 흘러나오는 미소, 따스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표현하며 가속화된 로맨스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우는 급한 볼일을 참는 모습부터 오연서에게 호신술을 가르치다 급소를 가격당하고 인고의 시간을 갖는 등 노휘오 캐릭터의 친근한 면면들을 코믹하게 풀어내 드라마의 맛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처럼 드라마, 코믹, 로맨스 다 되는 정우의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연기가 '이 구역의 미친 X'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가운데 노휘오와 이민경의 관계에 전환점이 찾아온 만큼 정우가 만들고 다듬어 나갈 앞으로의 노휘오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정우와 분노유발 100%의 오연서,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 작품. 7일 오후 7시에 7화가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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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오연서, 정우 향한 멜로 눈빛 장착

오연서가 정우를 향한 멜로눈빛을 장착하기 시작한다. 오늘(1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5화에서는 만나기만 하면 싸우고 보는 정우(노휘오)와 오연서(이민경)의 기류가 변하는 사건이 그려진다. 지금까지 분노조절장애 정우와 분노유발자 오연서는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처럼 눈만 마주쳐도 인상 쓰기에 바빴다. 지난 화에서도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도 함께 타지 않으며 철저히 거리를 뒀던 상황.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서는 과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정우를 향한 오연서의 태도가 180도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이전과 달리 환한 웃음으로 애교를 장착하고, 심지어 그의 팔을 잡고 부탁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정우 역시 싫지 않은 듯한 표정이 엿보이고 있는 것. 더욱이 비 내리는 거리 속에서 아련함과 애틋함이 뒤섞인 눈빛으로 정우를 바라보는 오연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이처럼 오연서의 태도가 바뀐 것은 두 사람이 겪게 되는 어떤 특별한 사건 때문이라고. 이 사건 이후 정우를 달리 생각하면서 생기는 오연서의 변화, 이러한 오연서에게 스며드는 정우의 반응 등 서서히 달라지는 두 사람의 관계성이 이번 화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이에 두 사람 사이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5화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 작품. 오늘(1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 '이 구역의 미친 X' 5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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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나 할까?' 오연서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

사랑스러운 분노유발 ‘미친X’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오연서가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일상 속 ‘행복’에 대한 소소한 철학까지 힐링 공감 톡터뷰를 공개한다. 1일 낮 12시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에서는 오연서가 톡터뷰이로 나서 작품 속 캐릭터와는 달리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김이나와 만나, 때로는 유쾌하고 때로는 진지한 ‘시간 순삭’ 힐링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연서는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한밤중 선글라스와 머리에 꽃을 장착한 프로 분노유발러로 열연 중인 이야기와 함께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한 감정적 공감을 전하며, 배우 정우와의 호흡 등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한다. 오연서는 현재 작품 촬영을 마치고 백수 생활 중이라고 밝히며 홍보 요정을 자처, 작품에 대한 열혈 홍보에 나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오연서는 ‘이 구역의 미친 X’ 작품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작품 속 이민경은 자신이 직접 겪어보지 못한 일과 감정을 겪은 캐릭터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촬영하면서 이태곤 감독에게 "진짜 미친 X 같다"는 말을 듣고 너무 기뻤다며, 작품과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고. 이어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는 ‘사람으로 받은 상처를 사람으로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김이나와 행복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오연서는 “그냥 행복하고 싶다, 현재 행복한지는 모르겠지만 행복하려고 노력중이다”라고 밝히자, 김이나는 행복을 느끼는 방법에 대한 특별한 조언을 전해 오연서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연서는 “김이나 클리닉이다. 프로그램 속의 새로운 코너”라고 격하게 감탄해, 과연 김이나가 오연서에게 어떤 카운슬링을 전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한 두 사람은 ‘이 구역의 미친 X’ 드라마 캐릭터를 활용한 SNS 카메라 필터를 체험해보며 즐거워하는 해맑은 모습도 공개해, 두 사람의 은근히 통하는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이 외에도 애완견 ‘콧물이’ 자랑부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기자기한 취향에 대해서도 김이나와 폭풍 공감 타임을 가지며 꽉 찬 20분의 공감 힐링 토크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톡이나 할까?〉는 카톡 인터뷰라는 새로운 포맷을 통해 말 한마디 없는 가운데서도 흐르는 묘한 긴장감과 미세한 감정의 교류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말보다 톡이 편한 1530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낮 12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6.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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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파격적 여장…안우연 손끝서 新부캐 탄생

배우 정우가 파격적인 변신으로 이 구역을 뒤집어놓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측이 31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정우(노휘오)가 여장을 한 현장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동공 확장을 부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가 순한 양처럼 두 눈을 살포시 감은 채 안우연(이상엽)의 손길에 얼굴을 맡기고 있다. 안우연이 매우 섬세한 터치로 정우의 눈썹을 그리고 있어 저절로 함께 숨을 죽이게 만드는 가운데 두 남자에게 왜 이런 상황이 발생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정우 메이크업에 극도로 집중한 안우연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예술 작품을 그리듯 한 올 한 올 주의를 기울이는 안우연에게서 장인 정신이 느껴질 정도다. 지난 3화에서 여장한 상태로 등장, 심상치 않은 첫 인상을 남겼던 그의 평범한 모습이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안우연의 손길 아래 완성된 정우의 센세이션한 여장 비주얼이 완성된다. 풍성한 속눈썹, 사랑스러운 볼터치, 고혹적인 레드립으로 이루어진 메이크업과 더불어 여기에 우아한 웨이브 헤어까지 정우의 여장에 화룡점정을 찍고 있다. 이는 부녀 자율 방범대 순찰 도중 만난 정우와 안우연 간에 새로운 연결고리가 된다. 앞서 안우연의 비밀스러운 취미 생활을 보게 된 정우가 도움을 청할 일이 생기는 것. 오연서(이민경)에 이어 아파트 부녀회 3인방, 안우연에 이르기까지 아파트 내 정우의 인간관계가 한층 더 넓어질 조짐을 보인다. 정우가 이번에 인연을 맺게 된 안우연과는 또 어떤 색다른 코믹 케미스트리를 터트릴지 시청자들의 기대감도 고조 중이다. 정우의 비주얼 쇼크를 부르는 여장은 오늘(31일) 오후 7시에 공개되는 '이 구역의 미친 X' 4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3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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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X' 안우연, 파격적인 여장 비주얼로 하드캐리

배우 안우연이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파격적인 비주얼 변신을 꾀했다. 26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안우연은 여장을 하고 밤 산책에 나섰다가 아파트 주민들에게 오해를 받는 상엽으로 첫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안우연(상엽)은 훈훈한 외모 뒤 크로스 드레서(이성의 복장을 즐기는 사람)라는 비밀스러운 취미를 가진 인물. 긴 웨이브 가발과 곱게 화장한 얼굴은 물론이고, 짧은 치마에 하이힐까지 세팅을 마치고 모습을 드러냈다. 첫 등장부터 화려한 비주얼을 통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 안우연. 남다른 취미 때문에 편견을 가진 세상 사람들을 피하다 이웃들에게 오해를 받는 모습을 리얼한 연기로 표현했다. 안우연은 드라마 '아이가 다섯' '질투의 화신' '힘쎈여자 도봉순' '서클: 이어진 두 세계' '청춘시대2' '식샤를 합시다3' '더 뱅커' '민트 컨디션'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군 제대 후 복귀작이었던 '드라마스테이지 2021-민트컨디션'에서 뜻하지 않은 의료사고로 20대 청년이 돼 버린 60대 아저씨 이현철의 회춘 적응기를 현실적이면서도 경쾌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과감한 비주얼 변신 속 '이 구역의 미친X'에서 분노 조절 장애가 있는 정우(휘오)와 분노 유발녀 오연서(민경)에 이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탄생을 알린 안우연. 그가 두 사람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 구역의 미친X'는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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