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는 21일 자신의 SNS에 "휘오와 민경이가 행복하길. 가운데 계신 분은 저희 미남 감독님이십니다. '이 구역의 미친 X'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너무 고생하셨고! 덕분에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1일 방송된 카카오TV '이 구역의 미친 X' 최종회 속 한 장면. 범인 검거에 공을 세운 노휘오(정우 분)와 이민경(오연서 분)이 표창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이 구역의 미친 X' 연출을 맡은 이태곤 감독이 직접 경찰 간부 역을 소화, 해피엔딩을 기념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연서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파트에서 촬영할 때 늘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어머님 감사합니다. 그럼 진짜 안녕"이라며 촬영에 협조한 주민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경이 못 보내" "시즌2 기다릴래요" "재밌었는데 짧아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는 분노조절 0%의 미친X 노휘오와 분노유발 100%의 미친X 이민경,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가 펼쳐내는 과호흡 유발 코믹 로맨스를 그린 작품. 사회적인 문제들과 고민, 관계 등을 함께 담아내며 재미와 힐링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