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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PO 3] PS 3홈런 '김형준 태풍'에 자취 감춘 박세혁

베테랑 포수 박세혁(33·NC 다이노스)이 가을야구에서 사라졌다.박세혁은 24일까지 NC가 소화한 포스트시즌(PS) 3경기에 모두 결장했다. 대타나 대수비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와일드카드(WC)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준PO)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사실상 전력 외로 분류된 모습이다. 그의 자리를 채우는 건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국가대표 안방마님 김형준이다. 김형준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PS 3경기에서 홈런 3개를 쏘아 올렸다. 수비에서도 투수를 안정적으로 리드하며 NC의 고공행진을 이끌고 있다.포수 출신인 강인권 NC 감독은 "세혁이의 컨디션은 지금 좋다. (다만) 김형준이 계속 나가서 흐름이 좋게 이뤄지고 있다. 세혁이보다 형준이가 경기하는데 조금 더 좋은 플레이를 해줄 거로 생각해 스타팅 라인업에 넣었다"고 설명했다. 박세혁은 지난 4월 SSG전 수비 과정에서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가 헛스윙한 배트에 뒤통수를 맞고 열흘간 부상자명단에 있었는데 복귀 후 타격 페이스가 급격하게 꺾였다. 8월에는 손목 염증 문제로 이탈한 뒤 두 달 가까이 자리를 비웠다. 시즌 타격 성적은 88경기 타율 0.211(242타수 51안타) 6홈런 32타점이다. 김형준은 항저우 AG 야구대표팀에 발탁, 주전 포수로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태 주가가 상승했다. 강인권 감독은 "박세혁이 복귀하고 나서도 몸(손목 상태)이 100%는 아니었다. 좋아지는 과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있으면서 경기 운영하는 모습이 시즌 초반 같지 않았다"며 "김형준이 다녀와서 좋은 기운으로 경기 해주고 있다. 김형준이 나가는 게 맞는 거 같다"고 말했다.준PO 1,2차전에 모두 승리한 NC는 플레이오프(PO) 진출까지 1승만 남겼다. 이날 NC는 손아섭(지명타자) 박민우(2루수) 박건우(우익수) 마틴(중견수) 권희동(좌익수) 서호철(3루수)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도태훈(1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1루수로 오영수가 아닌 도태훈이 포함됐다. 강인권 감독은 "(SSG 선발 투수인) 오원석과 오영수의 상성이 안 맞는다. 수비 쪽에서 안정감을 찾으려고 도태훈을 먼저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PO에서) 계속 좌투수(엘리아서→김광현→오원석)를 만나고 있다. 타석에서 조금 더 타자들이 과감성만 갖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 같다"고 기대했다.창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25 17:20
프로야구

[IS 피플] 양의지가 인정한, 항저우가 만든 '포스트 양의지' 김형준

'포스트 양의지' 김형준(24·NC 다이노스)에게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은 야구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김형준은 23일 준플레이오프(준PO) 2차전이 끝난 뒤 "(항저우 AG을 다녀온 게)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된다. 국가대항전을 하고 오니까 (가을야구의) 긴장이 없는 건 아니지만, 떨림은 없는 거 같다"며 웃었다. 김형준은 최근 막을 내린 항저우 AG 야구대표팀의 주전 포수였다. 세대교체를 표방한 대표팀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켜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AG에서 미리 경험한 떨림은 포스트시즌(PS) 활약을 예고한 '예방 주사'였다.김형준은 현재 NC의 가을 돌풍을 이끌고 있다. 두산 베어스와 치른 와일드카드(WC) 결정 1차전에서 멀티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맹타로 승리를 견인했다. SSG 랜더스와 만난 준PO 2차전에선 4-3으로 앞선 8회 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준PO 타율은 0.143(7타수 1안타)로 낮지만, 장타에 부담을 느낀 SSG 투수들이 그를 쉽게 상대하지 못하고 있다. PS 3경기 3홈런.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존재감이 작지 않다. 팀 선배 박건우는 "대단하다. 어린 선수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 즐기며 한다는 게 기특하다"며 "난 문승원 선수의 체인지업을 노리고 쳤는데 라이트 플라이(우익수 뜬공)가 되더라. 형준이는 그걸(체인지업) 홈런으로 쳤다. '클래스가 다르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준PO 2차전 4회 불펜 등판한 SSG 문승원은 7회까지 '4이닝 노히트'로 NC 타선을 꽁꽁 묶었다.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르게 섞어 타격 타이밍을 빼앗았다.문승원의 노히트를 깬 게 바로 김형준의 홈런이었다. 그의 활약은 공격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으로 리드한다. 포수 출신인 강인권 NC 감독은 "큰 경기를 통해 타자를 읽는 눈이 조금 높아진 거 같다"며 "경기 전체보다 타자 성향에 따라 공 배합하는 모습이 보인다. AG을 다녀오면서 그런 쪽에 눈이 떠진 거 같다"고 반겼다. 김형준은 지난해 8월 상무야구단에서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았다. 2020년 9월 전역 후 팀에 복귀했으나 한동안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5월 말에는 공을 잘못 밟아 오른 발목 인대까지 손상됐다. 크고 작은 잔부상에 시달렸지만, 가을야구에선 풀타임을 소화 중이다.김형준은 '포스트 양의지’ 선두 주자다. 세광고 시절부터 대형 포수로 평가받은 김형준은 입단 첫 시즌인 2018년 1군에 데뷔, 양의지(현 두산)와 김태군(현 KIA 타이거즈)의 백업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겨울 양의지가 두산으로 이적, 올 시즌 1군 출전 기회가 늘었다. 박건우는 "양의지 선수가 '형준이 하는 거 봐라, 정말 형의 뒤를 이을 선수'라고 하더라. 그런 대화를 많이 나눴다"며 "다른 레벨의 선수 같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선남 NC 단장은 "AG에 다녀온 선수들(김형준·김주원·김영규)은 자신감이 더 붙은 거 같다"고 흡족해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10.25 07:01
연예일반

주원 안방 복귀작 ‘스틸러’ 문화재 환수팀 라인업 공개

믿고 보는 다섯 배우가 액션 추적극으로 뭉친다. tvN 새 드라마 ‘스틸러-일곱 개의 조선통보’(‘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다. 7일 ‘스틸러’ 측은 주원(황대명 역), 이주우(최민우 역), 조한철(장태인 역), 김재원(신창훈 역), 최화정(이춘자 역)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하며 다섯 배우가 극 중 팀 카르마의 구성원이 되어 사라진 문화재를 되찾기 위해 의기투합할 것을 예고했다. 먼저 주원은 극 중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 황대명 역을 맡는다. 극 중 근무 태만을 일삼는 황대명에게는 어떠한 포부도 열정도 없는 듯 보이지만 문화재 전문도둑 스컹크와 은밀히 교류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일상이 크게 흔들린다. 조용히 ‘월급루팡’의 길을 걷고 있던 황대명이 무슨 이유로 스컹크와 엮여 스컹크를 잡으려는 팀 ‘카르마’에 투입되는 것일지,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주원이 완성한다. 이주우는 엘리트 경찰 최민우 역으로 분한다. 최민우는 모종의 계기로 문제적 경찰들만 모여 있다는 서울지방경찰청의 문화재 전담팀으로 발령받는 캐릭터다. 강력계 마약반의 유능한 반장이었다는 화려한 과거의 소유자이자 팀 카르마의 창립자 장태인 역은 조한철이 연기한다. 장태인은 일련의 사건으로 문화재의 가치에 대해 각성하게 되면서 문화재 환수 비밀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인물로 문화재 도둑 스컹크의 뒤를 쫓고 있다. 김재원은 폭력계 형사 출신 신창훈 역으로 분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신창훈은 불꽃 튀는 주먹질만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입담을 과시해 종종 화를 부르기도 하지만 팀 ‘카르마’를 향한 사명감은 누구보다 뛰어난 캐릭터. 또 최화정이 맡은 이춘자 역은 카르마의 일원 중 한 명으로 범접할 수 없는 해킹 능력을 자랑한다. 학창 시절 취미로 개발했던 해킹 프로그램 하나로 국가의 부름을 받았던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카르마의 목표물인 스컹크는 사회 고위층들이 불법으로 사들인 문화재들만 골라 터는 전무후무한 문화재 도둑이다. 이처럼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과 특급 배우진이 뭉친 ‘스틸러’는 ‘마우스’, ‘이리와 안아줘’ 등을 연출하며 장르물 속에서도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였던 최준배 감독과 신경일 작가와 함께 대한민국 문화재 범죄를 둘러싼 색다른 인과응보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스틸러’는 2023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7 14:00
연예

황희, '달리와 감자탕' 이어 '검은 태양' 출연

배우 황희가 하반기 기대작 '검은 태양'에 출연한다. 황희는 오는 9월 첫방송되는 MBC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국정원 요원 오경석을 연기한다. 극중 남궁민을 동경해 흑양팀에 자원했지만 1년 전 작전 수행 중에 실종된 이후 처참하게 살해된 채 발견된 인물이다. 베일에 싸여진 그 날의 진실을 간직한 채 희생당한 인물로 남궁민·박하선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중요한 캐릭터. 황희는 책임감 강한 국정원 요원으로 변신한다.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황희는 KBS 2TV '달리와 감자탕' 주원탁으로도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극중 무뚝뚝하고 우직한 성격의 강력계 형사지만 유일하게 박규영 앞에서만 고분고분 순둥순둥해지는 인물. 일명 '달리 바라기'로 불릴 만큼 달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 연속으로 두 편의 드라마를 통해 안방 극장에 돌아오게 된 황희는 "'검은 태양'은 대본부터 숨막힐 정도로 강렬하고 뜨거웠다.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고 설렌다. 감독님을 필두로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의 어마어마한 열의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며 "'달리와 감자탕'은 편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스트레스를 날려 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는 중이다. 두 작품을 통해 나의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들이 드라마 자체에 몰입 해서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8.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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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예쁜곳에 왔다"는 송강, 네가 더 예쁘다

배우 송강이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송강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도 예쁜 곳에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미소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송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름드리 나무 옆에서 청바지에 퍼점퍼를 입고 있는 모습이 그야말로 훈훈하다.넷플릭스 '스위트홈'으로 최근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송강은 tvN 새 드라마 '나빌레라'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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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 김유미, 입금 후엔 역시 관리! "가벼워지는 시간"

배우 김유미가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탄탄한 몸매를 위해 열혈 땀을 흘리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유미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동생 쌤과 운동하는 시간. 힘들지만 가벼워지는 시간. 개운개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근력운동을 하고 있는 탄탄한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낸 김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김유미는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 중이다.한편 김유미는 지난 2016년 배우 정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최주원 디지털 뉴스팀 기자 2021.02.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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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뒤쫓던 요원 누구…" 신예 양지일, 눈도장

신예 양지일이 '앨리스' 흥행에 힘을 보태며 눈도장을 찍었다. 양지일은 지난주 첫방송된 SBS 새 금토극 '앨리스'에서 주원(박진겸)을 뒤쫓는 앨리스 가이드 최승표로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앨리스 본부에 복귀하려는 곽시양(유민혁)과 이정현(양홍섭)이 주원에게 쫓기자 이를 지원 사격하며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낸 양지일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평정심을 잃지 않고 주원을 향해 소형 비행체를 발사했다. 이후 주원의 차량을 불량 상태로 만들어 곽시양과 이정현이 무사히 앨리스 본부에 복귀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 안방극장의 몰입도를 치솟게 만들었다. 비주얼도 눈에 띄었다. 블랙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크 섹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특히 무쌍꺼풀의 매력적인 마스크와 우월한 피지컬은 여심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양지일이 앞으로 극중 '앨리스' 가이드로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다양한 단편 영화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린 양지일은 스크린을 넘어서 점차 자신의 연기 영역을 펼쳐나갔다. 드라마 '나인룸'에서는 극중 정제원(기찬성) 교통사고의 결정적인 키를 쥔 박은성으로 분해 김희선(을지해이)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쫄깃한 긴장감을 남겼다.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은 양지일이 앞으로 '앨리스'에서 어떤 매력과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9.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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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모자에 얼굴이 쏙~ '인형 비주얼'

배우 고아라가 야구모자에 작은 얼굴이 쏙 들어가는 인형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고아라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정색 야구모자를 쓰고 거울을 응시한채 셀카를 찍고 있는 고아라의 모습이 담겼다. 블랙 의상을 입은 그녀는 작은 얼굴에 가녀린 팔까지, 여리여리한 모습으로 여성미를 뽐냈다.한편 고아라는 당초 지난 26일 방송 예정이었던 KBS2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 주연을 맡아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출연자 호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배우와 스태프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면서 첫 방송이 연기됐다.최주원 기자 2020.08.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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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주원, 화보 방불케 하는 비하인드컷 '멋짐 포텐'

배우 주원이 화보를 방불케 하는 비하인드 컷으로 '앨리스'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내일(28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금토극 '앨리스'에서 선천적 무감정증의 형사 박진겸 역을 맡은 주원의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앞서 주원은 3년 만의 복귀작으로 '앨리스'를 선택해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던 상황.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주원은 푸른 잔디밭과 어우러진 화이트톤의 의상, 그리고 단박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그의 눈빛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찰나의 순간 포착된 주원의 독보적 분위기는 '앨리스'에서 펼쳐질 박진겸의 이야기와 함께 새로움을 선사할 그의 연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선천적 무감정증'이란 특성을 지닌 인물의 상황과 심리를 고스란히 눈빛에 담아낸 주원만의 섬세한 표현력이 기대 포인트. 특히 두드러지는 표정 변화 없이 캐릭터의 성향을 살린 그의 치밀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원은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의 신뢰를 받아왔다. 첫 방송까지 단 하루를 남았다. 주원이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을 뒤흔들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화이브라더스코리아 2020.08.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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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내 청초한 섬섬옥족" 유쾌한 감성발샷

배우 배두나가 유쾌한 감성발샷으로 시선을 끌었다.배두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청초한 섬섬옥족에 반지를 끼워 봤다. 잘 어울리네 #감성발샷"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발가락 반지를 낀 후 인증샷을 찍은 배두나의 발 사진이 담겨있다.한편 배두나는 대중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tvN '비밀의 숲' 시즌2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최주원 기자 2020.07.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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