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박주영, 슈틸리케팀 첫 합류…브라질WC 후 처음 태극마크
박주영(알 샤밥)이 브라질월드컵 이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60·독일)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첫 발탁이다.슈틸리케 감독은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1월 원정 2연전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중동으로 날아가 14일 요르단, 18일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최대 관심사였던 박주영이 합류했다. 박주영은 지난 달 18일 알 힐랄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데뷔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25일 알 파이살리전에서 교체 출전했고 31일 알라에드전에서는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다. 카타르 엘 자이시의 이근호도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마인츠) 등 유럽파와 곽태휘(알 힐랄)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SC) 조영철(카타르SC) 등 중동파도 변함없이 재신임을 받았다. 유럽파 중에서는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의 발탁이 눈에 띈다. 골키퍼 정성룡(정성룡)도 처음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슈팉리케 감독은 22명의 명단과 함께 부상에 대비한 5명의 예비 명단도 공개했다.◇ 슈틸리케 2기 소집명단(22명)GK=김승규(24·울산) 김진현(27·세레소 오사카) 정성룡(29·수원) DF=장현수(23·광저우 부리) 김창수(29·가시와) 김영권(24·광저우 헝다) 곽태휘(33·알힐랄) 김진수(22·호펜하임) 홍정호(25·아우크스부르크) 차두리(34·서울) 박주호(27·마인츠) MF=기성용(25·스완지시티) 이청용(26·볼턴) 손흥민(22·레버쿠젠) 한국영(24·카타르SC) 남태희(23·레퀴야) 구자철(25·마인츠) 김민우(24·사간도스) 한교원(24·전북) FW=조영철(25·카타르SC) 이근호(29·엘자이시) 박주영(29·알샤밥)예비명단=신화용(31·포항) 윤석영(24·QPR) 홍 철(24·수원) 박종우(25·광저우 부리) 이명주(24·알아인)일간스포츠가 만든 베팅긱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안드로이드폰용 다운로드] [아이폰용 다운로드]
2014.11.03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