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3건
생활문화

동아제약 락토바이브, 환절기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도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몸 곳곳에 비상등이 켜진다. 단순 컨디션 저하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평소 경미했던 증상이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생긴다.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 존재하는 약 39조 개의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세계 최대 미생물 연구 국제학회 IPC에서 연구 실적을 입증한 동아제약 락토바이브의 도움말로 환절기 미생물 균형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유해균과 유익균으로 나뉘는 미생물은 장, 구강, 피부 등 인체 곳곳에 군집을 이루며 질환의 발병과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 미생물 군집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는 역시 전체 면역세포의 80%가 존재하는 장이다.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 기존 미생물 생태계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춘 균주인지를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100억 CFU 함량을 매일 투입하더라도 이보다 몇 곱절이나 되는 수의 마이크로바이옴과 공생하지 못하면 일시적 효과에 그치고 만다.강한 생명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로는 EPS(Exopolysaccharides)가 있다. EPS 균주는 스스로 점성이 있는 다당류 대사산물을 생성한다. 이 대사산물이 EPS 균주 표면을 덮어 보호하기 때문에 위산, 담즙, 췌장액 등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EPS 균주의 강한 생명력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 변화를 촉발한다. 실제로 대표적 프로바이오틱스 이눌린과 비교했을 때 유익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는 3.2배, 비피더스균은 13배나 더 증식했다.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균의 활동은 배양 40시간 후 67%나 줄이는 결과를 보였다.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질염이 찾아온다는 여성도 많다. 질염은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유익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질 내 유익균은 한번 줄어들면 저절로 다시 서식하기 어렵다. 질염이 잦은 재발로 악명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에 담긴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질 내 유산균 정착 및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염 중간 단계의 인원들이 15일간 섭취한 후 질 소양감(가려움증), 질 분비물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질염의 재발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다. 섭취 기간이 4개월인 경우 대조군 대비 약 54%나 재발률이 낮았다. 구강 속 미생물은 전신 질환의 단초가 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는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엔 입마름이 심해져 유해균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입속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원한다면 구강 정착성이 뛰어난 ora CMU 구강 유산균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은 섭취를 중단한지 약 한 달(28일) 후에도 구강 유산균 정착성이 84%나 유지되는 결과를 입증했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을 담은 락토바이브 오랄솔루션은 설탕을 전혀 담지 않아 저녁 양치 후 섭취하기에도 좋다. 유칼립투스와 자일리톨을 배합해 입을 산뜻하게 정화하는 듯한 기분도 누릴 수 있다. 2024.10.28 11:02
경제

[일간스포츠 파워브랜드] 흔한 여성 질환 ‘질염’ 예방에 소비자 주목...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

메디포스트 –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이 감기처럼 흔한 여성 질환인 ‘질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 제품은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 2종과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기업 듀폰 다니스코 특허기술로 만든 유산균 2종을 배합해서 만들었다. 2018년 3월, 제품 출시 후에도 원료를 꾸준히 연구 개발해 2019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질 건강 개별인정형을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섭취 15일 후에 질내 유산균 증가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질염 유무를 파악하는 누젠트 점수가 낮아지며 질염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 질염 대표 증상인 ‘질 소양증’, ‘질 분비물’, ‘비린내’가 줄어드는 것도 확인됐다. 캡슐당 유산균 50억 마리가 위산과 담즙산을 견디고 장까지 이르며, 장내 정착력과 증식력이 뛰어나 유해균 억제와 유산균 균형 유지를 돕는다. 유산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특수 용기에 담았다.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 간편하고 목넘김이 좋다. 1일 1회 1캡슐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은 여아부터 성인 여성, 임산부, 갱년기 여성 누구나 먹을 수 있고,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이라며, “지난 2020년 모비타 모델로 선정된 배우 차예련과 계약을 연장해 세련되고 건강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25 17:16
경제

[멋人] 여성청결제 절대강자 질경이 최원석 대표 "타도 외치는 경쟁사들요?"

"질경이가 다른 기업들이 꿈 꾸는 '기준'이 됐다는 의미 아닐까요." 최원석(54) 대표가 담담한 미소를 지었다. "최근 국∙내외 여성청결제 브랜드들로부터 '정복'이자 '타도'의 대상이 됐다"는 질문을 받자 나온 답이었다. 여성 건강 전문기업인 질경이(구 하우동천)는 여성청결제 분야 선두 기업이다. 2010년 대표제품인 '질경이'를 출시한 뒤 국내 여성 Y존 케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500~600억 사이로 추산되는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에서 과반의 점유율을 이어가며 사실상 시장 자체가 미미했던 청결제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질경이는 론칭 9년 만인 2019년 전체 홈쇼핑 누적 매출액만 7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최 대표를 만났다. 업계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이 된 그는 "질경이라는 '보석'의 깊이와 외연을 넓히기 위한 고민"으로 바빴다. 치열해진 여성청결제 시장 -최근 질경이를 목표로 삼은 후발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재클린' '웨트러스트' 등 국내 업체는 물론 '유리아주' 같은 해외 브랜드도 뛰어들고 있다. "질경이를 목표로 하는 경쟁사들이 늘어났다는 건 좋은 일 아닐까. '질경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기준점이 됐다는 것이니 말이다. 11년 전 질경이가 이 시장에 진출했을 때 비하면 여성청결제 브랜드가 참 많이 늘어났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이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봤다고도 볼 수 았다. 시장이 커지고 여성청결제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수록 질경이 잠재 고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일이다." -다들 질경이의 선두 자리를 노린다. "모델이나 제품 콘셉트 등의 차별화로 질경이를 위협할 수 있는 브랜드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하고 있다. 하지만 질경이는 어떤 브랜드와 견주어도 압도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자랑한다. 화려한 톱모델은 누구나 기용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를 현혹할 수는 있지만, 기술력은 흉내 낼 수 없다. 질경이는 지난 10년 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대표제품의 경우 재구매율이 66%에 달할 정도다.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1순위로 움직인다면 선두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마니아층이 많은 것은 업계에도 소문이 났다. "살균에 집중하면 좋은 것들도 함께 죽인다. 질경이는 몸에 좋은 것을 살리는 방식이다. 일정 기간을 사용하면 Y존 피부 환경이 좋아진다. 반품하는 고객이 적고 충성 고객이 늘어나는 비결이다. 초창기에는 '후기를 보고 샀는데 못 믿겠다'며 반품하겠다는 전화를 내가 직접 받아서 설득하기도 했다. 지금은 그분들이 손수 지은 유기농 쌀까지 보내주실 정도로 마니아 고객이 됐다." 10년째 1위 비결은 -R&D 내용을 설명해 달라. "질경이가 보유한 국내∙외 특허만 20여 개에 달한다. 청결제 외에도 의약품 개발부가 질염, 질 이완증 및 질 건조증 관련 3가지 특허를 획득하고 질염 치료를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도 취득, 요실금 치료제에도 적용 중이다. 신제품도 꾸준하게 출시 중이다. 질경이는 다양한 타입의 여성청결제, 생리대, 비키니 라인 미백크림 등 외음부 피부 건강과 관련된 Y존 토털 케어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과 사용법에 따라 세분된 외음부 관리가 가능하다." -질경이는 30~60대 여성층에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10~20대 사이에는 인지도가 다소 낮다. "질경이가 처음부터 다소 높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삼았던 것은 많다. 질 관리에 대한 고민이 있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10~20대도 여성청결제와 Y존 관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냄새 관리에 좋은 제품이라서 젊은 층이 좋아할 요소가 많다. SNS나 동영상, 다양한 마케팅 방법 등을 활용해 타깃층을 넓히려고 고민 중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국내∙외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나. "해외 진출의 경우 진출 속도 면에서 다소 영향을 받는 건 맞다. 세계적으로 위기인 만큼 동요하지 않고 준비하고 있던 것들을 차근차근 시행하려고 한다. 다행인 것은 코로나19가 위생과 연결돼 있어서 국내에서는 큰 타격이 없었다는 점이다. 오히려 언론을 통해 호흡기관 이외에 화장실 변기물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었을 때 휴대가 가능한 외음부 전용 물티슈 ‘질경이 페미닌 티슈’가 깜짝 완판됐다." -해외 진출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는데…. "2016년 중국 북경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6개 제품에 대해서는 위생허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질경이 제품들이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몰에서 3회에 걸쳐 론칭 당일 단시간에 완판됐다. 이밖에 미국·베트남·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에 진출한 상황이며 중동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진입했다. 2018년에는 '할랄(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의 총칭)' 인증기관인 인도네시아의 무이(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로마켓'은 론칭은 질경이 유통을 위한 통로 -최근 여성청결제를 넘어 '로마켓'이란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로마켓은 집 근처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배달해주는 앱이다. 로마켓에서 상품을 골라 담으면 연계된 근처 마트에서 상품을 담아 배송이 시작된다. 별도의 물류창고에서 출발하는 기존 장보기와 달리 집 근처 중소 식자재 마트에서 신선한 제품을 앱으로 살 수 있다." -론칭 이유는. "질경이를 이끌면서 유통망의 중요성을 수백번 절감했다. 제조는 유통이 없으면 사상누각이다. 최근 유통 시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형 업체들은 거대 자본을 내세워 온라인 유통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틈에 동네 마트들은 온라인 중심 유통 전쟁에 소외되더라. 이들을 막대한 자본에 기대지 않고 묶을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동네 마트 배달 앱인 로마켓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로마켓은 단순히 배달, 주문이 이뤄지는 곳이 아닌 동네 마트 상인들과 지역 소비자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 되는 플랫폼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에 좋은 플랫폼이긴 한데, 수익성 측면에서 도움이 될까. "단기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질경이의 수익성 부분을 우려하는 시선도 충분히 이해한다. 로마켓이 가맹점을 전국 단위로 확산하고, 앱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다면 질경이 수익성 측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수를 생각해볼 수 있다. 로마켓이 질경이와 연관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로마켓에 질경이라는 보석을 담고 간다." -꿈이 궁금하다. "전 세계 모든 여성이 질경이를 사용하는 것이다. 질경이가 Y존 케어의 대명사가 되도록 키우고 싶다. 여성청결제 외에도 질염, 요실금 등 치료제도 함께 준비 중이다. 특허 등록과 함께 논문과 국가과제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2년 전 인터뷰 때 만났다. 조금 고독해 보인다. "퇴근 뒤 집에서 막걸리 한 병으로 가볍게 혼술을 한다. 고독해 보인다니, 어제는 막걸리를 한 병 반 정도 마셔서 그런가(웃음). 일을 사랑한다. 사업을 해야 할 것 같고 그렇다. 그래서인지 다른 짓도 안 한다. 회식이나 술자리도 1차면 끝내고, 월요일 출근길이 좋다. 새벽 4시 반 무렵이면 일어나서 명상한 뒤 회사로 온다. 나는 그 시간이 참 좋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5 07:00
경제

질경이, 특허 취득으로 요실금 치료제 개발 박차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질경이는 해당 특허 기술을 신경작용제 중독증에 대한 치료제 관련 의약품 개발 분야에 다각도로 활용하고 특히 현재 연구중인 요실금 치료제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은 슈도모나스 에루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 유전자로부터 재조합 된 단백질(recombinant protein) 및 상기 재조합 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등 신경작용제 중독증 또는 콜린효과(choline effect)로 인한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콜린 효과(choline effect) 로 인한 신경계 질환인 경련, 두통, 다한증, 요실금, 과민성 질환, 틱장애, 치매초기증상, 파킨슨병, 천식, 콜린성 두드러기질환 등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혹은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제품의 원료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사린, 소만 등과 같은 신경작용제의 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다. 사린(Sarin)은 액체와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합물로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사망에도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물질로, 1995년 일본 도쿄 옴진리교 테러사건에 사용되기도 했다. 질경이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요실금 치료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요실금의 주요 원인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은 상태에서 배뇨근이 수축되어 갑자기 의도치 않게 소변이 나오는 것이다. 배뇨근은 아세틸콜린에 의해 부교감 신경인 무스카린 수용체의 활성화에 의해 수축된다. 기존 치료제는 배뇨근의 무스카린 수용체 차단 작용으로 배뇨근이 소변이 다 차기 전에 미리 수축하는 것을 억제하는 항콜린제다. 질경이가 연구 중인 요실금 치료제는 요실금 환자의 아세틸콜린에 직접 작용해 무스카린 수용체와의 반응을 원천적으로 차단, 배뇨근 수축을 즉각적으로 막고 소변을 저류시키는 약물로 개발이 가능하다. 질경이의 특허 기술인 슈도모나스 에루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 유전자로부터 재조합 된 단백질은 기존 콜린에스테라아제와는 달리 저해제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아세틸콜린에 높은 활성을 가지고 있는 원리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요실금 환자수는 증가하고 그 범위 또한 확대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여성의 요실금 유병률은 41.2%로 국내 약 420만명이 요실금을 갖고 있다. 또한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2018년 기준 13만 436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요실금 환자의 수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8065명이던 남성 요실금 환자수는 5년 새 1만 79명으로 약 24% 증가했다.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속에 우리나라는 이미 만 65세 인구 비율이 약 15%에 이른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남성으로 요실금 환자의 범위가 넓어지며 요실금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16년 기준 요실금 관련 전체 시장은 약 86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200억대로 성장했으며 늘어나는 환자수에 따라 잠재적 시장 규모는 2000억대로 추정되고 있다.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질경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며 “단순 노화로 인식해 방치하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는 수많은 요실금 환자들을 위해 질경이는 해당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요실금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이외에 신경작용제 중독증에 대한 치료제 관련 의약품 개발 분야에 다각도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특허 기술 발명을 진행한 질경이 R&D 연구소는 지난 2018년 인수합병 한 나노분자생명공학 기업 엔퓨리의 이무형 소장을 필두로 구성되어 있다. 이무형 소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기계기술 연구소 BK21(Brain-Korea 21)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했으며, 이후 경찰청 법과학 및 유전자 분야 전문가, 한국과학기술원(KIST) 연구원 등을 거쳤다. 엔퓨리를 설립한 이후 ‘신경화학작용제 검사 키트와 치료제 개발’, ‘항암제, 인간 뇌 유래 성장인자, 인간 세포 성장인자, 혈전용해제 등 유용 기능성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제재 의약품 연구’ 및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해왔다.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는 2009년 설립 이후 국내 여성 Y존 케어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질경이 의약품 개발부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11개국에서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으며 ‘질 이완증 및 질 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도 6개국에서 등록했다. 지난 2017년에는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유산균 함유 조성물’ 특허를, 2019년에는 ‘여성 외음부 마스크 팩’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14년과 2019년에는 각각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1월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암 표적성이 우수한 단백질 복합체 및 이의 제조 방법’과 ‘종양으로의 축적성을 향상시킨 약물전달용 생체적합성 고분자 전달체의 제조방법 및 그 나노 전달체’ 등의 특허권을 이전 받기도 했다. 화장품 사업부에서는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비롯해 6가지 제형의 여성청결제와 비키니라인 미백크림, 생리대, 남성청결제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여성청결제 최초로 인도네시아 '무이(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고, 2019년에는 태국에서 여성청결제 질경이를의료기기로 등록시키며 Y존 케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0 14:46
연예

"자연유산, 소파수술 후 유산 후 조리는?"

유산 후에는 임신을 했을 때의 기쁨보다 더 큰 상실감을 느낄 수 있다. 유산 후 몸조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유산이 되고나면 우울감에 휩싸여 제대로 조리하지 못할 수 있다. 유산을 경험하고 난 후에는 다음 임신에 영향을 받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한다. 유산을 한 번 경험한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산될 확률 자체는 훨씬 높아지고, 유산했던 그 시기에 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정상적으로 유산되지 않고 임신을 잘 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자연유산의 반복율은 1번 경험했을 때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높아지고 2번이상 연속으로 유산한다면 습관성 유산이 될 수 있어, 또다시 유산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산직후 몸조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임산부의 나이와 유산도 상관관계가 있다. 40세의 임산부는 20세의 임산부에 비해 자연유산의 빈도가 2배 정도 증가하게 되므로 늦게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면 더욱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자연유산은 일반적으로 임신 20주 이내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원인은 염색체 이상, 면역학적 이상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대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 습관성 유산은 임상적으로 임신 20주이전의 자연유산이 3회 이상 반복되는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임상적으로는 불임의 과거력이 있거나 산모의 나이가 35세 이상이거나 자연유산이 2번 연속 반복되더라도 습관성유산으로 볼 수 있어 근본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한의학적 유산후 몸조리는 유산의 근본원인치료를 통해 재발을 막고 건강한 임신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유산이나 소파수술직후 한약복용을 통해 빠져나가지 못하고 체내 및 자궁내에 남아있는 노폐물과 어혈(瘀血)을 제거하며, 손상된 혈을 보충하고, 자궁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한약과 함께 침, 약침, 경피적외선요법, 부항, 뜸, 추나요법 등을 병행 치료하여 하복부로의 기혈순환을 개선시키고 생식기능을 강화하며 이완된 근육과 인대의 균형을 잡아줄 수 있다. 면역력강화와 자궁내막의 착상력강화를 통해 습관성유산을 예방하고 난임, 불임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적극적인 조리를 통해 자궁내막염, 난소염, 질염, 골반통 등 유산 후 후유증으로 앓기 쉬운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칼럼리스트 신지영은 서울외국어고등학교와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인애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2019.12.20 12:32
연예

[브랜드스토리] 국내 원톱 여성 청결제 '질경이'…살롱·약국 그리고 해외로 간다

"제품력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투자도 아낌없이 하는 것이고요."지난 7일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온 여성 청결제 분야 1위 기업 '질경이'의 최원석 대표 목소리에 자신감이 실려 있었다. 여성 Y존 토털 케어 기업을 설립 5년여 만에 업계 '절대 강자'에 올려놨지만 여전히 연구개발(R&D)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기업의 오너다웠다. 2009년 설립된 질경이는 지난해 11월 사명 '하우동천'을 대표 브랜드명인 질경이로 통합했다. '여성의 삶의 질을 경이롭게 한다'는 뜻을 품은 질경이를 사명으로 삼고 기업이 가야 할 방향성과 목표를 확고히 한다는 뜻에서였다.사명처럼 여성의 삶의 질을 경이롭게 하기 위해 연구와 투자 그리고 제품 개발을 성실하게 하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에서는 폼·젤·정제·에센스·스프레이·티슈형 등 6개 타입의 여성 청결제와 Y존 전용 미백크림·마음생리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의약품 개발부에서는 질염·질 이완증 및 건조증 관련 3가지 특허를 기반으로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개발을 위해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나노분자생명공학 분야 대표 기업 엔퓨리를 인수, 여성 건강 분야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유통망도 다각화하고 있다. 질경이는 온라인과 홈쇼핑·헬스 앤드 뷰티(H&B) 스토어를 통해 고객과 만나 왔다. 최근에는 약국과 뷰티 숍·살롱 등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지난달 네일 숍이나 살롱 등에서 영향력을 가진 '에버바이오'와 총판 계약을 하고, 지난 5일 동아제약과 파트너십을 맺은 기념으로 구강청결제인 '가그린'과 질경이의 협업 이벤트를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질경이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제품이 들어가는 약국과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 질경이도 함께 들어간다. 동시에 여성 고객의 '면대면(Face-to-Face)' 접촉이 많은 다양한 뷰티 살롱에 입점해 질경이를 더욱 알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질경이는 30~60대 여성 사이에서 입지가 두텁다. 앞으로 10~20대 여성들에게 우리 제품을 알리기 위해 탤런트 김소은씨가 한채영씨를 대신해 질경이 모델로 뛰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팎으로 반가운 소식도 날아든다. 국내 한 기업으로부터 당한 특허권 침해 금지 소송에서 특허심판원은 물론이고 특허법원에서도 모두 승소했다. 법원은 질경이가 2012년 3월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 2014년 12월 '질 이완증 또는 질 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및 이의 용도'로 받은 특허 등록이 타 업체 제품과 비교해 기술의 신규성과 진보성이 있다고 인정했다.최 대표는 "심판원과 법원 모두에서 승소했다. 질경이만의 우수한 기술의 발전을 두 번이나 인정받기란 쉽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제품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있다. 그래서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것"이라며 웃었다. 최 대표의 시선은 세계에 꽂혀 있다. 글로벌에 부는 K뷰티의 붐과 함께 여성의 '이너 뷰티'를 가꾸는 질경이를 전 세계 여성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는 뚜렷한 의지가 있다."국내 다양한 매장에 '질경이 존'을 마련해 우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고객의 접점을 마련하고 있어요. 이제 질경이는 해외를 향해 갑니다. 처음부터 글로벌을 보고 탄생한 브랜드예요. 뛰어난 제품력과 다양한 제품으로 여성의 건강 전반을 케어 하겠습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3.11 07:00
연예

여성 울리는 ‘질염 증상’, 유산균으로 몸속 세균 균형 맞춰야

질염은 질에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증식하여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여성의 75%가 한 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분비물과 가려움증, 통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심한 냄새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질염 증상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만성 질염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성 질염의 경우 질에 머무르고 있던 세균이 자궁 내부까지 올라가 자궁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크며, 난소나 난관, 복막까지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질염을 예방하려면 일단 외음부를 가능한 청결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배변 후에는 앞에서 뒤로 닦아 항문의 세균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질 세정제를 너무 자주 사용할 경우 오히려 질 내 세균 분포의 균형이 깨질 수 있으므로 주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질염의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유산균은 질 내 유익균을 보충하고 산도를 유지할 수 있어 유해균 증식으로 나빠진 질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2014년판 에 따르면, 질염의 가장 흔한 형태인 칸디다성 질염 환자 49명에게 유산균의 한 종류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균주를 투여한 결과, 42명의 환자에게서 증상이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은 없었다. 이처럼 여성 질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은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이용해 섭취할 수 있다. 여성용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는 유산균을 포함하여 건강에 이로운 생균을 고함량으로 담아 제품화한 것이므로 간편하게 많은 양의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다만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를 구입할 땐 균주가 다양하게 포함되었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균주마다 활동 범위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작용하려면 여러 균주를 복합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한국인의 장에서도 잘 살아 남는 김치유산균 등의 특허 균주가 포함되어 있으면 유산균의 장 정착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코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경우, 섭취한 유산균의 생존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유산균은 위산이나 담즙산에 의해 쉽게 사멸하기 때문에 유산균을 보호해주는 코팅 기술이 더해져 있으면 위에서 장까지 안전하게 살아서 도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인지, 인체에 유해할 우려가 있는 첨가물은 없는지 등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첨가물 걱정 없는 유산균 브랜드 ㈜프로스랩 관계자는 “유산균을 질 내에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는 최소 한 달 이상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며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과일, 채소, 잡곡 등을 많이 먹으면 유산균 증식에 더욱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강문주 기자 2017.11.03 11:11
연예

커지는 유산균 시장, 기능 높이려면 제품 고를 때 ‘이것’ 확인해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인용 유산균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특히 하루 1포로 간편하게 섭취 할 수 있는 스틱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관련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2011년 405억원에서 2015년 1579억원으로 5년 새 290% 성장했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 외에 면역력이나 아토피, 기타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는 임상보고가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이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모든 살아 있는 미생물을 총칭한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유산균이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청국장이나 김치, 된장 등에 들어 있는 몸에 좋은 균들 역시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는 등 건강에 이롭게 작용한다. 특히 흡연과 음주가 잦은 성인 남성의 경우,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몸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핀란드 헬싱키 대학 미코 실라스프로 교수팀은 “유산균이 술과 담배로 인해 체내에서 발생하는 독소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성인 여성 역시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질 내 유익균이 보충돼 여성 질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임상소화기병학 학술지(2014)’에 따르면, 질염의 가장 흔한 형태인 칸디다성 질염 환자 49명에게 유산균의 한 종류인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균주를 투여한 결과, 42명의 환자가 재발없이 증상이 완치됐다.이처럼 기능 많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현재 국내 브랜드 제품 뿐 아니라 덴마크, 미국 등에서 온 스틱 유산균까지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하지만 여러 프로바이오스틱 유산균 가운데 좋은 제품을 고르려면 코팅기술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좋다.일반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는 열과 습기, 위산 등에 약해 섭취하는 양에 비해 장까지 도달하는 비율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 균들이 장까지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하려면 이를 보호해주는 적절한 코팅 기술이 필요하다.이와 관련해 특허 받은 유산균 코팅기술 ‘이노바쉴드’를 사용하는 ㈜프로스랩 관계자는 “유산균은 생균 특성 상 열과 산에 약하기 때문에, 살아있는 생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기 위해선 유산균에 보호막을 씌우는 것이 필수”라며 “프로스랩은 2차 효소 코팅은 물론, 스틱 포장과 냉장 배송 시스템으로 유산균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이밖에도 제품을 잘 고르는 방법으로는 최대한 다양한 균주가 복합적으로 함유돼 있는지, 유익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유된 신바이오틱스 제품인지 살펴보는 것이 있다. 아울러 합성감미료나 합성착향료, 화학부형제와 같은 첨가물이 없는지 확인한다면 보다 건강한 제품을 고를 수 있다.강문주 기자 2017.08.04 13:35
연예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 "여성 건강 최우선으로 혁신적 연구 총력"

-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개발 지속은 물론, Y존 미백크림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 출시해 눈길- 지난 5월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임상 2상 1단계 완료, 2단계 진행 중 - 여성 Y존 건강을 위한 꾸준한 연구 통해 글로벌 Y존 토털케어 브랜드 위상 굳힐 것 여성청결제 질경이로 유명한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여성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꾸준히 개발해온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HUDC_VT’ 임상 2상의 1단계를 완료한 것과 함께 Y존 외음부 미백크림인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을 출시하며 Y존 토털케어 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하우동천의 의약품 사업부에서는 2015년 10월 무항생제 질염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이어 고대구로병원, 차병원, 강서미즈메디병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시험을 지속한 결과 5월 23일(화) 임상 2상 시험 중 1단계를 완료했다. 임상 2상 중 1단계는 투여 후 안전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으로, 하우동천은 개발 중인 무항생제 질염치료제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임상 2상 1단계를 완료하고 2단계를 시작했다. 하우동천이 개발 중인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HUDC_VT’는 질 내 산성도 유지방식을 통해 질염의 원인균을 제거하고 위생적인 질 환경을 유지하도록 도와 질염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의약품이다.대부분의 질염치료제에 포함된 항생제는 질 내 유해균뿐 만 아니라 유익균을 함께 제거하고 pH 균형을 깨뜨려 오래 사용할 경우 내성으로 만성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하우동천은 이러한 한계점을 해결하고자 무항생제 질염치료제를 연구 개발 중이며, 개발된 치료제가 항생제 치료에서 나타날 수 있는 내성과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말까지 2상 시험을 성공리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3상 시험도 철저히 대비, 모든 임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질염치료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화장품 사업부에서는 지난 5월 거뭇해진 Y존 외음부 화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을 출시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지만 쉽게 말하지 못했던 외음부 피부의 착색 고민을 해결하고자 Y존 미백크림을 선보인 것이다.특히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비키니 착용을 위해 완벽한 바디 피부를 준비하는 여성들이 사용하면 평소에는 눈에 잘 띄지 않는 Y존까지 환하게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리언 왁싱 후 사용하면 보습 효과도 제공해 제모로 인해 자극 받은 외음부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하우동천의 화장품 사업부는 2010년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선보이며 국내 정제형 여성청결제 시장을 선도해왔다. 질경이는 2015년 7월 TV홈쇼핑 론칭 이후 ‘33회 완판’, 누적 매출액 300억*을 기록했다. 또한, 화장품 성분 분석 애플리케이션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에서 여성청결제 부분 1위**를 차지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올해 초에는 3중 엠보싱 티슈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페미닌 티슈’를, 5월에는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을 선보였으며 하반기에는 젤타입, 폼타입, 주사기 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여성청결제와 생리대 출시를 앞두고 있다. 화장품 사업부는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북경 현지 법인인 ‘하우동천 생물과학 유한공사’를 설립해 중국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화장품 등록 및 후생성 시판 허가를 획득해 진출 활성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와 MENA(중동(Middle East)과 북아프리카(North Africa)) 지역 및 유럽 등에도 추가적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하우동천은 Y존 토털케어 브랜드로써 여성들의 Y존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지킬수 있는 다양한 의약품과 화장품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여성들이 쉽게 말하지 못하는 Y존의 고민을 해결해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해, 글로벌 Y존 토털케어 전문 브랜드의 위상을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정기자 2017.06.21 14:39
연예

라파젠, 천연 신소재로 여성 피부질환 고민 해결에 기여

주식회사 라파젠(대표 박병희)은 천연성분을 이용하여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피부질환(화상·피부괴사·아토피·건선 등)용 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 전문업체로 설립되었다. 특허받은 미생물 발효공정을 통해 새로운 신소재 개발에 성공(2016년 11월)하였으며, 특히 라파젠 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미강(쌀겨)발효 추출물은 항산화, 항염증, 미백효과까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신약플랫폼 기술연구팀과 공동연구로 진행되었으며, 식품용 균주를 이용하여 천연물을 발효하였기에 독성이 없어 안전성이 우수하다. 이번에 개발된 신소재는 ICID(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3월호에 등재 예정이다. 전세계 화장품 제조업자 및 유통업자, 원료생산자, 공급자, 부자재업자, 기타 관련 업체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미국화장품협회(PCPC) 산하 국제화장품원료명명위원회(INC)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등재 여부를 결정하는 ICID는 전세계적으로 화장품 원료선택의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라파젠은 이 소재를 이용하여 지난 3월 2일, 'IMU'라는 자체 브랜드로 여성 청결제를 출시하여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갔다. 항산화, 항염증, 미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천연물 소재로 만든 IMU 여성청결제는 일반 여성은 물론, 질염, 냉 등 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으로 기대된다. 또한, 피부에 직접 닿아 상쾌하고, 피부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스트 제품이 3월말 출시 예정이며, 코 스프레이, 여드름 등 피부 개선 제품 및 기존 데오드란드 제품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라파젠은 미강과 버려지는 오미자청 부산물 등을 이용한 신소재도 연구중이어서 자원 재활용 및 환경문제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소재 및 새로운 천연물 원료를 바탕으로 피부질환 신약개발과 기능성 화장품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우근 기자 2017.03.13 10: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