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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출연 영화, 뉴욕타임즈 선정 SF 영화 5선 선정

피원하모니(기호·테오·지웅·인탁·소울·종섭)가 세계관을 담은 영화로 글로벌 팬을 사로잡았다. 피원하모니의 데뷔 영화 '피원에이치 : 새로운 세계의 시작'이 뉴욕타임즈에 '지금 봐야 할 SF 영화 5선(Five Science-Fiction Movies to Stream Now)' 중 한 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피원하모니의 세계관을 녹여낸 영화로 바이러스로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기 위해 다른 차원에 흩어진 피원하모니 멤버들이 모여 희망의 별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SF 휴먼 드라마다. 뉴욕타임즈는 피원하모니의 영화에 대해 '피원하모니는 이 공상과학(SF)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볼거리다. 영화는 여섯 명의 멤버가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초능력으로 어떻게 극복했는지 설명한다'고 소개하며 '영화는 필요 이상으로 훨씬 좋다. 영화 초반 30분은 여태껏 봐왔던 속도감 있는 SF 영화보다도 더 잘 만들었다'고 호평했다. 피원하모니는 데뷔 직후부터 빌보드·포브스·틴보그·얼루어 등 미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미국을 대표하는 최대 일간지이자 세계 최고의 영향력과 권위를 인정받는 매체로 차세대 글로벌 K팝 신예로 피원하모니와 그들의 세계관을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피원하모니는 2~3월 서울과 미국 8개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 투어 '2022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피원어스테이지 에이치 : 피스'(2022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 PEACE')'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2.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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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차세대 신예 이종원, 패기 넘치는 눈빛

배우 이종원의 럭셔리 워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7월 호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이종원은 강렬한 비주얼과 함께 주얼리·워치 메종 까르띠에(Cartier)의 아이코닉 워치 컬렉션 파샤 드 까르띠에를 소화해냈다. 이종원은 화이트 컬러의 셔츠부터 데님 재킷까지 다양한 룩에 파샤 드 까르띠에 워치를 스타일링 포인트로 더해 한층 세련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자신만의 깊은 눈빛으로 시크하고 도회적인 모습부터 자유로운 소년의 모습까지 폭넓게 표현했다. SBS ‘농부사관학교2’, MBC ‘XX(엑스엑스)’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이종원은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비밀스러운 알바생 안효석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속 냉철한 산업스파이 팅커 역으로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주목받는 차세대 신예로 떠올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30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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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비티, 'Bad Habits' 두번째 콘셉트 포토 속 '블랙 아우라'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Bad Habits'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개인 컷에 집중한 이번 포토에는 흑백사진에 크래비티의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담았다. 크래비티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에서부터 허공으로 던진 아련한 시선까지, 저마다 블랙 카리스마를 개성 있게 해석하며 감성 컷을 소화했다. 특히 전체적으로 블랙 카리스마를 담은 통일된 콘셉트지만, 멤버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배드 보이'를 만들어 내 앞으로 활동하게 될 'Bad Habits' 무대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Bad Habits'는 최근 활동을 마친 타이틀곡 'My Turn(마이 턴)'에 이은 후속곡으로,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참여했다. 'My Turn'으로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독특한 서사와 멜로디컬한 라인이 인상적인 'Bad Habits' 무대를 통해 크래비티가 가진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어 차세대 글로벌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후속곡 'Bad Habits'로 컴백해 팬들과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공식SNS 2021.03.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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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던 날' 아역 출신 노정의, 사건의 중심에 선다

아역 출신 배우 노정의가 '내가 죽던 날(박지완 감독)'의 주연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작품. 2011년 영화 '나는 아빠다'로 데뷔한 후 드라마 '마의' '맏이' '피노키오' 등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도맡으며 연기력을 다져온 노정의는 2016년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홍길동(이제훈)을 쫓아다니는 껌딱지 동이 역을 맡아 깜찍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독립영화 '소녀의 세계' '히치하이크'를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풋풋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청춘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녀는 2019년 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어머니의 죽음으로 졸지에 사남매의 소녀가장이 된 한다정 역을 맡아 긍정 소녀의 유쾌한 에너지를 뽐내며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해야 할 신예로 떠오른 노정의가 '내가 죽던 날'에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소녀 세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 사망한 아버지가 연루된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으로 채택되어 섬마을에 고립되어 보호를 받던 소녀 세진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상처를 안고 견뎌내던 어느 날 유서 한 장만을 남긴 채 절벽 끝에서 사라진다. “노정의가 가지고 있는 환하게 웃을 때와 가만히 있을 때의 흥미로운 편차가 내가 생각한 세진 역에 딱 들어맞았다”는 박지완 감독의 말처럼 예기치 못한 상황들의 연속으로 힘들어하는 10대 소녀의 예민한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그려낸 노정의는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0.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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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은, 전지현·수지·김연아 능가할 '광고주 원픽'

신예은이 압도적인 비주얼로 각종 브랜드를 섭렵하며 전지현·수지·김연아를 능가할 '광고주 원픽'으로 떠올랐다.tvN 월화극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 중인 신예은은 지난해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데뷔한 신예로 단 두 작품 만에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안정적인 연기는 기본이고 자칭·타칭 '천상계 비주얼'이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데뷔와 동시에 10개가 넘는 제품의 모델로 발탁돼 활약 중이다. 톱스타만 찍는다는 뷰티는 물론 의류와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한 온라인 대입 브랜드 광고 등을 휩쓸며 대세 배우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1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예은이 왜 '광고주 원픽'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니스프리 광고 속 신예은은 청초한 미모를 과시하며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흩날리는 벚꽃·백옥 같은 피부·커다란 눈망울이 어우러진 이 광고는 온에어 되자마자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신예은은 봄의 여신다운 미모를 뽐냈고 덕분에 '인간 벚꽃'이라는 새로운 별명까지 얻었다.NII 의류 화보에서는 늘씬한 몸매와 상큼한 매력을 앞세워 프로 모델 같은 아우라를 뿜어냈다. 시원한 블루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완벽 소화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마구 자극했다. 데뷔작 '에이틴'에서 흠잡을 데 없는 교복 패션을 선보인 데 이어 대성마이맥 광고에서도 '워너비 교복 핏'을 자랑했다. 싱그러운 미소를 본 사람들은 "신예은이 공부하라고 하면 열공해야할 것 같다"고 반응할 정도.이처럼 신예은은 브랜드 모델로 발탁될 때마다 폭발적인 관심을 낳으며 명실상부 차세대 '광고 퀸'으로 떠올랐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4.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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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X강소라 '해치지않아'로 뭉친다…8일 크랭크인[공식]

안재홍, 강소라가 한 작품에서 만난다.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11일 "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손재곤 감독의 신작 '해치지않아'가 안재홍과 강소라 캐스팅을 확정 짓고 8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해치지않아'는 폐업 직전의 동물원 '동산 파크'에 얼떨결에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동물원 살리기 프로젝트를 그린 이야기다.로맨스와 스릴러를 결합한 독창적인 장르를 탄생시키며 신드롬을 일으킨 '달콤, 살벌한 연인'을 연출한 바 있는 손재곤 감독이 특유의 재치와 참신한 스토리로 무장하고 '해치지않아'의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손재곤 감독은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영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영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독립영화 '족구왕'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쌈, 마이웨이' 등으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등극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안재홍이 '해치지않아'의 태수 역을 맡았다.잘나가는 로펌의 수습 변호사 태수는 정규직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동산 파크'동물원의 경영을 맡아 폐업을 막기 위해 눈물 나는 노력을 펼치는 캐릭터다. 안재홍은 "처음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 느꼈던 재미와 행복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써니' 드라마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을 사로잡아온 강소라는 자신이 돌봐 온 북극곰 '까만코'를 지키기 위해 폐업 위기의 '동산 파크'를 떠나지 못하는 수의사 소원 역을 맡아 태수와 함께 기상천외한 동물원 살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된다.강소라는 "좋은 감독님, 제작진분들 그리고 배우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즐겁게 촬영해서 관객분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기운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남겼다.'해치지않아'에는 탄탄한 연기력의 개성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루아침에 실업자가 될 위기에 놓인 동산 파크 식구 3인방으로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자신만의 개성으로 웃음을 선사해온 관록의 배우 박영규가 경영난으로 동물원을 넘긴 전임 원장으로, 매 작품 강렬한 연기로 주목받아온 배우 김성오와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괴물 신예로 떠오른 전여빈이 동산 파크의 사육사로 분해 현실 공감 웃음을 선사한다.여기에 로펌의 정규직을 걸고 태수에게 동산 파크 운영을 맡긴 '황대표' 역에는 영화 '스물'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친 씬 스틸러 박혁권이 맡아 존재감을 과시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10.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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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데뷔' 로시, 오늘(9일) 데뷔곡 'Stars' 공개..신승훈·김이나 지원사격

가수 신승훈이 야심차게 제작한 신예 로시(Rothy)의 데뷔곡 'Stars'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로시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Stars'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하며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다. 로시의 데뷔곡 'Stars'는 서정성과 트렌디를 동시에 갖춘 퓨쳐 힙합 발라드로, 팝적인 멜로디에 얼터너터브 알앤비의 트랙을 접목해 새로우면서도 귀에 익숙한 멜로디 라인이 귀를 사로잡는다. 일률적인 사랑 이야기를 떠나 나 자신에 대한 위안과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기에 충분하다. 특히, 신승훈이 트렌디적인 퓨쳐 알앤비에 가요적 멜로디를 접목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개척, 그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제작자인 신승훈의 작곡과 프로듀싱 아래, 엑소 'Lucky', 아이유 '좋은 날', 수지X백현 'Dream'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김이나와 시인 원태연이 최초로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백지영 ‘잊지말아요’와 김태우 ‘사랑비’, 다비치 ‘8282’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온 이현승이 오로지 편곡에만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끈다.또한 마스터링은 에드시런의 ‘Shape of you’의 마스터링을 맡았던 Stuart Hawkes가 마스터링을 맡았으며, 뮤직비디오 명가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뮤직비디오에 참여, 그야말로 가요계의 어벤져스급 제작진이 총출동해 로시의 데뷔에 힘을 실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Stars' 뮤직비디오는 꿈을 향해 달려온 로시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과 로시의 청순하고 소녀스러운 매력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신예 로시는 신승훈이 처음으로 제작하는 여자 솔로 가수로 화제를 모았으며, 일찌감치 그의 데뷔에 가요계 안팎의 기대가 쏠린 상황이다. 더욱이 여성 솔로 가수 기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요계에서 로시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예로 떠오르며, 차세대 실력파 여성 솔로 가수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한편, 로시는 9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곡 'Stars'를 첫 공개하며, 내년 1월 말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김연지 기자사진출처=도로시컴퍼니 2017.11.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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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천재 김환희 '황금촬영상' 아역상 "1년만에 또 좋은상…특별해"

'연기천재' 김환희가 또 한 번 미친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김환희는 2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개최된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뽑은 아역상을 수상했다.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사단 법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에서 주최하며 작품성을 토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환희는 영화 '곡성(2016)'에서 곽도원이 맡은 종구 역의 딸 효진 역으로 신들린 연기를 선사했다. 엄청난 에너지와 열연으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았고 53회 대종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김환희의 미친 존재감은 '곡성'이 69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각광받았다. 또 미국의 영화 전문 매체인 버라이어티지가 선정한 올해의 신예로 뽑혀 세간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이번에 아역상을 수상한 김환희는 "'곡성'으로 많은 사랑 받았었는데 이렇게 또 1년 만에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촬영 감독님들께서 주신 상이라 더 특별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김환희는 현재 웹드라마 '복수노트' 촬영에 한창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8.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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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그랑프리 전 마지막 '일간스포츠 대상경주' 타이틀은 누구에게

'마지막 대상경주 타이틀을 잡아라.' 2016년 연말 그랑프리대회 전 마지막 대상경주인 제22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이 30일 광명 스피드돔에서 펼쳐진다. 그랑프리를 앞두고 마지막 빅매치라는 점에서 경륜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경륜을 대표하는 18기 박용범(28)과 20기 정종진(29)이 출사표를 던졌다. 또 21기 신예로 데뷔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는 성낙송과 큰 경기에 강한 13기 김주상, 경북팀 최강자인 류재열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이들은 박용범과 정종진을 위협할 강력한 다크호스 군단으로 지목되고 있어 그 결과가 예측불허다. 경륜팬들의 관심사는 6월 24일 낙차 이후 3개월의 공백 이후 빅게임에 첫 출전하는 박용범이 과연 이전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인지에 쏠려 있다. 지난 7일 창원 복귀전 이후 총 여섯 차례 경주에 나선 박용범은 6연승을 거두면서 염려했던 부상 후유증은 보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2진급 선수들을 상대로 거둔 성적이라는 점에서 낙차 이전의 경기력을 완벽하게 회복했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다. 경륜 전문가들은 "박용범이 자리를 비운 사이 랭킹 1위에 등극한 수도권 최강자 정종진의 기세가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박용범(左) 정종진(右) '빅2'의 두 선수 가운데 객관적 전력 면에서 앞서는 선수는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박용범이다. 그는 정종진과의 상대전적에서 11전 9승2패로 절대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정종진은 큰 경기에서 매번 박용범에게 밀리며 약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해 그랑프리 결승에서 정종진은 박용범에 이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올 상반기 스포츠서울배에서도 박용범에게 밀려 3위에 그쳤다. 그러나 몇몇 전문가들은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최근 정종진의 최고 시속이 10초대에 진입한 만큼 상대전적만으로 두 선수를 단순 비교 평가하는 것은 무리다는 얘기가 그것이다. 정종진은 올해 들어 계양팀 훈련 부장을 자처하며 오토바이 유도 훈련과 차량 유도 훈련 등으로 단점인 스피드 보강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결과 최근 경주 감각이 최절정에 이르렀다. 파워 또한 상반기에 비해 크게 업그레이드됐다. 이 때문에 설욕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게 일부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창원의 차세대 폭격기 성낙송도 눈여겨 봐야 한다. 지난 3일 광명 특선급 13경주에서 성낙송은 정종진을 상대로 젖히기 완승을 거두며 다크호스 1순위로 떠올랐다. 당시 성낙송은 선행에 나선 정종진의 200m 랩타임이 10초96이었음에도 10초71를 기록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전문가들이 성낙송을 강력한 맞수로 보는지를 알 수는 대목이다. 강자들이 격돌하는 큰 경기는 항상 변수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선행과 추입, 젖히기 모든 작전이 가능한 성낙송에게 얼마든지 기회가 올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 유성팀의 대표주자인 김주상과 대구팀의 수장인 류재열도 무시할 수 없는 도전 상대들이다. 이중 큰 경기에 강한 김주상은 외선 반격에 능해 강자들이 주도권 다툼을 벌일 경우 역습이 가능한 복병으로 관심이 간다. 전문가들은 "현재 김해팀의 수장인 박용범 대세론이 지배적이지만 최근 정종진과 성낙송, 김주상 등의 기세 또한 절정이어서 이를 간과할 수 없다. 또 이 대회 출전의 강자들 대부분이 승부욕이 강해 각개 전투로 맞서게 되면 이변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창호 기자 choi.changho@joins.com 2016.10.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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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Dol③]박소담 “외모 콤플렉스 無, 남들과 다른 게 매력”

※'취중Dol'은 일간스포츠의 인기 인터뷰 '취중토크'의 젊고 가벼운 스핀오프 버전입니다. 차세대 K팝, K컬처를 이끌 트렌디한 스타들의 톡톡 튀는 요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배우 박소담(25)은 충무로를 이끌 신예로 급부상했다. '독립영화계 보석'이라 불리며 신인이란 타이틀을 훌쩍 뛰어넘는 연기력을 보였다. 20대 여배우 기근으로 힘겨웠던 영화계가 그의 출현에 만세를 부른 건 당연했다.상업영화 데뷔는 지난해 개봉한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 이어 김윤석·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검은사제들'로 그의 존재감은 관객들에게 성큼 다가섰다. 550만 관객이 극장을 찾았고, 신 들린 듯한 박소담의 연기는 관객들의 기억에 짙은 인상을 남겼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2015년 6월)은 주저하지 않고 그를 영화부문 신인상으로 호명했다.그렇다고 꽃길만 걷진 않았다. 지상파 첫 주연으로 나선 KBS 2TV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가 조기 종영을 맞았다. 겹치기 출연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드라마와 걷도는 듯한 연기도 지적을 받았다.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어쨌든 연기뿐이었다. 현재 박소담은 tvN 금토극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들'(이하 '신네기')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사전제작 100%인 작품이다. 이미 촬영이 끝난 지 오래지만 어느 현장보다도 유쾌한 현장이었다고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다. "네 명의 남자들에게 사랑받아 주변에서 정말 많이 부러워했어요. 근데 사랑을 한꺼번에 받으니 정말 행복하더라고요. 이런 경험을 또 언제 해보겠어요.(웃음)"라면서 빈 술잔에 술을 채웠다. >>2편에 이어-'무쌍'(쌍꺼풀이 없는) 대표 여배우예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없나요."남들과 다른 외모가 제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성형이나 이런 건 생각해본 적 없어요. 제 얼굴이 예뻐서 100% 만족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수술로는 정말 따라 할 수 없는 그런 얼굴이라 좋아요. 배우는 자기만의 매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들이 따라 할 수 없기 때문에 제 장점이 되지 않나 싶어요. 인형 같이 예쁘게 생긴 여배우들이 있다면 저 같은 얼굴의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배우의 역할은 아주 다양하잖아요. 이런 매력, 저런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야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처음엔 이목구비가 뚜렷한 사람이 카메라에 더 잘 받는다고 생각했어요. 연기가 하고 싶어서 연기를 시작했지만 죽어도 카메라 앞에는 못 선다고 생각했어요. 졸업할 때까지도 단편영화 1편 못 찍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21살 때부터 영상원에서 계속 연락이 오더라고요. 그때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어요." -사랑에 빠질 예쁜 나이 아닌가요."나이에 따라 사랑에 빠지나요.(웃음) 연애는 현재 하지 않고 있어요. 쉰 지 얼마나 됐더라? 잘 기억이 안 나네요."-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2학년 때부터 3년 동안 찍은 독립영화만 15편이라고 들었어요."가만히 있으면 일이 찾아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나서서 일을 찾기로 했죠. 보잘것없는 증명사진 같은 거로 프로필을 만들어서 보냈어요. 그렇게 연락이 와서 작품을 했고 같이 작품했던 스태프들이 추천해서 또 다음 영화를 하게 됐어요."-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 계기는요."뮤지컬 '그리스'를 고등학교 1학년 때 봤어요. 배우들이 행복해 보였어요. 그래서 그때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입시를 준비하는데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어요. 부모님은 평범한 삶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하셨거든요. 사실 전 연기를 하겠다고 마음먹기 전까지 꿈이 없었어요. 그냥 살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동생들에겐 무엇이 하고 싶은지 꼭 생각하면서 공부하고 대학에 진학하라고 조언해줬어요. 문득문득 생각하는데 전 정말 연기를 안 했으면 뭘 했을까 싶어요." -동생이 두 명인가요."제가 첫째고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어요. 부모님이 아들을 낳으시려고 셋째까지 낳으셨죠. 둘째 동생 같은 경우는 제가 연기하는 걸 누구보다 더 적극적으로 봐줘요. 시나리오가 들어오면 읽어보고 조언해주기도 하고요. 점점 커 가면서 친구처럼 의지하게 되더라고요." -대학 동기인 김고은·이유영 씨와 언급이 많이 되는데 라이벌 의식 같은 건 없나요. "동기들끼리 신경전은 없어요. 저흰 학교 다닐 때부터 동료면서도 라이벌이었어요. 근데 그들을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제가 무너져요. 그건 좋지 않은 생각인 것 같아요. 서로한테 힘이 되어주는 동료죠. 20대 여배우들이 없다고 했었는데 나란히 같이 언급되니 좋더라고요. 지금도 동기 SNS방에서는 서로 교류를 계속하면서 응원하고 격려해줘요. 누가 공연한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보고 또 누가 드라마나 영화를 한다고 하면 챙겨보고 모니터를 해줘요." -연극 '클로저'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클로저'란 작품을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이번에 앨리스 역할이 하고 싶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 '클로저'에서 4명의 남녀 중 가장 자기의 삶과 사랑에 있어서 확실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자가 앨리스인 것 같아요. '클로저' 영화가 멜로와 사랑에 집중했다면 연극은 인간관계에 좀 더 집중해서 보여줘요. 그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차기작으로 선택하게 됐죠."-공연활동도 쉬지 않고 하고 있네요."앞으로도 계속 공연을 하고 싶어요. 가능하다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화·드라마·공연 등 다 하고 싶어요."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나요."힘들면 쉬어야죠.(웃음) 쉼이 없으면 지칠 만도 한데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을 만나는 게 제 원동력인 것 같아요. 이번에 쉴 수도 있었는데 '클로저'를 만나면서 살짝 지쳐 있던 마음의 불을 켰어요. 그냥 꺼버리기엔 아쉬웠어요. 그래서 다 태우고 끄려고요."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면."여행 가고 싶어요. 어디든 좋으니 2주 정도 떠나고 싶어요."-요즘 하는 고민이 있다면요."이 어려운 연극을 관객들이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요. "지금 하는 고민이랑도 연관이 있는데 제가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재미가 없으면 이 일을 못 할 것 같아요. 저 스스로 지치면 계속 힘을 줘도 못 일어날 것 같거든요. 이 일을 계속해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어요. 지칠 순 있지만 그걸 계속 즐길 수 있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박세완 기자 [취중Dol①]박소담 “신인상 받은 후 김윤석 선배님께 전화해”[취중Dol②]박소담 “‘뷰마’ 조기종영, 좋은 성장통이라 생각”[취중Dol③]박소담 “외모 콤플렉스 無, 남들과 다른 게 매력” 2016.09.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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