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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의 첫사랑, "제작진의 노림수냐? 실수냐?"...'불청' 때문에 소환된 허영란 '당혹'
최민용이 최강희, 허영란이 '첫사랑 리스트'로 소환되자, 난감함을 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로운 친구가 등장하게 돼 출연자들을 긴장시켰다. 제작진은 새 친구에 대한 힌트로 96년 TV편성표를 보여줬으며, 여기엔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부터 청소년 드라마 '나'까지 다양한 작품이 담겨 있었다. 최성국은 이를 보고, 최강희를 추측했다. 최민용은 갑자기 진땀을 흘리기 시작했다. 최민용의 첫 사랑이 최강희였기 때문. 이후 허영란도 언급됐고 최민용은 더더욱 당황했다. 허영란과 최민용은 과거 연인 사이였다. 물론 새 친구는 송은영이었지만, 방송 후 포털 사이트 및 SNS에는 허영란이 인기 검색어로 소환됐다. 제작진이 일부러 드라마 '나' 자료 화면을 넣어서 허영란이 언급되도록 유도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 실수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최민용, 허영란 두 사람 모두에게 당혹스러운 결과인 것은 자명하다. 네티즌들은 "결혼 해 잘 살고 있는 허영란, 당황스러울 듯", "최민용의 옛 여자 언급은 이제 그만 써먹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주원 기자
2020.07.22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