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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심, 양념감자 스낵 ‘ 감튀 레드칠리맛’ 출시

농심이 22일 감자스틱 스낵 신제품 ‘ 감튀 레드칠리맛’ 을 출시했다. 감튀 레드칠리맛은 패스트푸드점의 사이드 메뉴와 맥주 안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양념감자의 맛을 담은 제품이다. 실제 양념감자와 같이 길쭉한 사각 스틱 형태의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벌집과 같이 공기층이 있는 조직감을 구현해 겉과 속이 모두 바삭한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콤, 새콤, 달콤한 칠리 소스를 입혀 양념감자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 최근 양념감자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메인 메뉴보다 더 맛있는 사이드 메뉴로 불릴 만큼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며, “ 양념감자의 맛과 매력을 스낵으로 구현해 젊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22 14:26
경제

외식업계도 '부캐' 열풍... 사이드 메뉴 인기몰이

‘부캐(부캐릭터, 제2의 자아를 뜻하는 신조어)’ 열풍이 외식업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구색용’으로 여겨졌던 사이드 메뉴가 메인 메뉴 못지 존재감을 뽐내며 매력적인 ‘부캐’로 인정 받고 있는 것. 사이드 메뉴가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등 브랜드의 또 다른 얼굴로 맹활약하자 업계에서도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사이드 메뉴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케미가 좋은 여러 메뉴를 조합해 한꺼번에 다양하고 푸짐하게 즐기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사이드 메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완성도 높고 개성 있는 사이드 메뉴는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주고, 매출 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만큼 확실한 캐릭터를 가진 사이드 메뉴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쿠키, 웨지 포테이토 등 메인 메뉴인 샌드위치만큼 경쟁력 있는 다양한 ‘부캐’를 보유한 브랜드다. 지난 10월 1일에는 ‘써브웨이에서 즐기는 피자 한조각’을 강조한 신규 사이드 메뉴 ‘플랫 피자’ 2종을 선보이며 사이드 메뉴 확대에 나섰다. ‘치즈 플랫 피자’는 쫄깃한 식감을 가진 빵 플랫 브래드 위에 새콤달콤하고 신선한 생 토마토와 토마토 향미를 높여주는 마리나라 소스,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토마토 피자 본연의 맛이 강조했다. ‘이탈리안 플랫 피자’는 여기에 페퍼로니 살라미와 신선한 채소들이 더해져 페퍼로니 피자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치즈 플랫 피자 2700원, 이탈리안 플랫 피자 3200원이다. 써브웨이는 새로운 사이드 메뉴 플랫 피자 2종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에 나서는 한편, 대표 사이드 메뉴인 쿠키 또한 전년 대비 월 평균 쿠키 출고량이 14% 가량 증가하며 ‘부캐 맛집’으로 거듭나고 있다. 플랫 피자 2종을 비롯해 쿠키, 웨지 포테이토, 미니 랩 등 20여 종의 사이드 메뉴는 1천원~3천원대의착한 가격으로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bhc치킨은 대표 사이드 메뉴는 2018년 첫 선을 보인 ‘달콤바삭 치즈볼’이다. 달콤바삭 치즈볼은 치킨은 물론 떡볶이 등 여러 메뉴와도 잘 어울리는 꿀조합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사이드 메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2019년 출시된 ‘뿌링 치즈볼’은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시즈닝을 접목한 제품으로, bhc치킨의 고유한 맛과 특색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bhc치킨은 달콤바삭 치즈볼, 뿌링 치즈볼을 비롯해 뿌링감자, 뿌링소떡, 뿌링핫도그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사이드 메뉴 점유율 12%를 달성했다. 맘스터치 ‘케이준 양념감자’와 ‘김떡만’은 메인 메뉴와 견줄 만큼 많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케이준 양념감자는 케이준 스타일의 바삭한 식감의 양념 감자로 끊임없이 손이 가는 중독성 있는 맛이 특징이다. 김떡만은 바삭 튀겨낸 김말이 튀김과 쫄깃한 떡강정, 담백한 팝콘만두를 소스에 버무린 메뉴로 ‘매콤 김떡만’과 ‘달콤 김떡만’ 2종이다. 부담 없이 한입에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구성돼 가벼운 간식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굽네치킨이 출시한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은 홈디족(집에서 디저트를즐기는 사람)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굽네 바게트볼 갈릭크림은 버터와 갈릭 소스를 발라낸 바게트볼 안에 부드럽고 진한 리얼 크림치즈를 듬뿍 채운 제품이다. 오븐에 통째로 구워 촉촉한 바게트 빵과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치킨, 피자 메뉴와 함께 주문해 즐기면 메인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소위 '굽네 풀코스'라 언급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8 19:06
경제

연례행사처럼 또 연말 가격 올린 식품 업계

식품 업계가 잇달아 가격 인상에 나섰다. 햄버거와 라면·음료에 이르기까지 가격이 안 오른 제품이 없을 정도다. 연말·연초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기를 노려 기습적으로 가격을 올렸다는 비판이 나온다. 라면에 콜라·햄버거까지…가격 인상 릴레이 2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27일부로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출고가를 인상했다. 둥지냉면 출고가는 8년 만에 12.1% 올랐다. 생생우동 출고가는 3년 만에 9.9% 인상됐다. 소매 판매 가격으로 모두 200원가량 오른 수치다. 다만 다른 면류 제품 가격은 유지했다. 같은 날 코카콜라음료도 11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8% 인상했다. 지난해 1월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한 지 2년도 채 안 된 시점에서 또다시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이다. 주요 품목별 인상률은 '코카콜라' 250㎖ 캔 제품과 500㎖ 페트병 제품이 각각 4.8%, 1.5ℓ 제품이 5.0%, 캐나다드라이 5.2% 등이다. 이날 약속이라도 한 듯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도 가격 인상에 동참했다. 같은 날 버거킹은 '와퍼' '통새우와퍼' '트러플머쉬룸와퍼' 등 버거류 20종과 '21인치 치즈스틱' 등 사이드 메뉴 6종, 음료 1종 등 모두 27종의 가격을 올린다고 밝혔다. 제품별 가격 인상 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으로 평균 인상률은 2.5%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버거킹의 버거 세트 가격은 최대 1만500원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19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 26종(버거류 13종, 디저트류 6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5종)의 판매 가격을 올렸다. 이에 따라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는 3800원에서 3900원으로 100원, 디저트류 '롱치즈스틱'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100원 인상됐다. 평균 인상률 2.0%다. 롯데리아 대표 디저트 메뉴인 '치즈스틱'과 '양념감자', 2019년 소셜미디어상에서 핫했던 '지파이' 등은 인상에서 제외됐다. KFC도 최근 일부 메뉴에 대해 100~200원씩 가격을 올렸다. KFC의 대표메뉴인 핫크리스피·오리지널 치킨은 2017년 한 조각에 2200원이었지만 3년 연속 가격이 올라 현재 2500원이다. 징거버거는 같은 기간 4000원에서 4700원으로 올랐다. 똑같은 이유 "인건비·원자잿값 올라 불가피" 연말 가격 인상에 대한 업체들의 설명은 한결같다. 각종 원자재 가격,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답했다. 버거킹 관계자 역시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 등 제반 비용 상승 등의 영향으로 1년 9개월여 만에 가격을 올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식품 업계가 연말 기습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게 '관행'으로 굳어진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실제 작년 11월에는 농심이 새우깡·양파링 등 주요 스낵의 출고가를 평균 6.7% 올렸고, 팔도도 왕뚜껑과 비빔면 등 주요 라면 가격을 인상했다. 엔제리너스와 롯데리아 등도 새해가 오기 전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선두 업체들이 주요 제품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연말·연초 후발주자들의 가격 인상도 잇따를 전망이다. 통상 선두 업체가 가격을 인상하면 나머지 업체들도 따라서 올리는 경향이 있는 만큼 가격 인상 도미노가 계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가 활성화되는 시기를 틈타 선두 업체 한 두 곳에서 가격을 인상하면 업계에서 도미노식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현상이 반복돼 소비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현재 소비자는 가격 인상의 적정성을 판단할 데이터가 전혀 없는 만큼 정부가 가격 인상 요인에 대한 감시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고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2.30 07:01
연예

[화제의 맛] 에어프라이어 훈풍에…전용 간편식 시장 '쑥쑥'

최근 주방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에어프라이어 시장을 겨냥해 식품 업계가 전용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최근 에어프라이어 전용 HMR 제품인 '퀴진 에어 크리스피' 튀김만두·미니 핫도그·양념감자 등 3종을 출시했다.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제품을 넣고 8∼10분간 조리하면 튀김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퀴진 에어 크리스피 튀김만두는 두 번 튀겨 만두피는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퀴진 에어 크리스피 미니 핫도그와 퀴진 에어 크리스피 양념감자도 에어프라이어로 간식이나 술안주 등으로 즐길 수 있게 한 제품이다.일부 온라인 마켓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프라이어를 비롯한 전자레인지·전기 그릴·전기 오븐 등 4대 주방 가전 중 에어프라이어 판매 비중이 38%까지 급증하면서 다른 제품의 판매량을 모두 추월한 상황이다.신세계푸드는 기존 제품을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으로 바꿔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한 '올반 슈퍼크런치 치킨텐더'가 출시 두 달 만에 1만 봉 넘게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점에 착안했다.이에 프라이팬 조리용으로 판매해 온 '올반 트리플 치즈 닭다리 너겟'을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재료와 조리 방법을 적용해 리뉴얼해 출시했다. 10%로 추산되는 에어프라이어의 가정 보급률이 장기적으로 3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대상 청정원의 온라인 브랜드 집으로온(ON)도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한 '고소하고 바삭한 라이스볼 크런치 순살치킨' '간장 양념으로 맛을 낸 소이 크리스피 순살치킨' 등을 지난해 선보였다. 180∼19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 10∼15개를 놓고 8분가량 조리하면 바싹 튀겨지는 제품이다.풀무원은 에어프라이어 시장을 겨냥해 '생가득 얇은피꽉찬속 만두' 2종을 내놨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로 구성된 이 제품은 만두피 두께가 0.7mm로 시판 만두 중 가장 얇고,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도 피가 딱딱하게 굳지 않는다. 프라이팬 8~9분, 찜기 7분, 전자레인지 3분, 에어프라이어 10분으로 조리 시간도 짧다.또 풀무원은 '생가득 모짜렐라 핫도그'도 에어프라이어 조리용 제품으로 앞세운다. 이 제품은 모차렐라 스트링치즈와 소시지를 핫도그빵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나눠 놓은 것으로, 에어프라이어로 180도에 맞춰 7분 조리 시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다.오뚜기는 최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신제품 '브리또'를 출시했다. 또 피자·만두·핫도그·튀김류 등 기존 제품 역시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소비자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4.18 07:00
연예

과식을 부르는 음식, 인슐린 분비 많은 음식은 피하세요!

'과식을 부르는 음식'이 반응이 뜨겁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대한 게시물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술, 흰 파스타, 프렌치 프라이 등은 식욕을 촉진시켜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해당한다. 또 과식을 부르는 음식 중 술은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 렙틴이 30%가 줄어든다. 식욕을 억제하는 시상하부에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흰 파스타에 들어가는 면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 내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런데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져 배가 고파진다. 탄수화물인 감자를 재료로 하는 프렌치프라이 역시 인슐린 분비가 많아진다. 프렌치프라이는 소금을 넣기 때문에 과식을 부르는 것과 별개로 건강에 좋지 않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소식에 네티즌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이 문제구만", "과식을 부르는 음식, 양념감자 치즈맛 맛있는데", "과식을 부르는 음식, 연말엔 술 좀 줄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중앙포토DB] 2014.11.26 13:57
연예

과식을 부르는 음식, 탄수화물이 당신의 식욕을 부른다! 주의할 것은 또 무엇?

'과식을 부르는 음식'이 반응이 뜨겁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대한 게시물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게시글에 따르면 술, 흰 파스타, 프렌치 프라이 등은 식욕을 촉진시켜 과식을 부르는 음식에 해당한다. 또 과식을 부르는 음식 중 술은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 렙틴이 30%가 줄어든다. 식욕을 억제하는 시상하부에 지장을 줘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든다. 흰 파스타에 들어가는 면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많이 섭취하면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어 내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런데 인슐린이 많아지면 혈당 수치가 떨어져 배가 고파진다. 탄수화물인 감자를 재료로 하는 프렌치프라이 역시 인슐린 분비가 많아진다. 프렌치프라이는 소금을 넣기 때문에 과식을 부르는 것과 별개로 건강에 좋지 않다. 과식을 부르는 음식 소식에 네티즌은 "과식을 부르는 음식, 술이 문제구만", "과식을 부르는 음식, 양념감자 치즈맛 맛있는데", "과식을 부르는 음식, 연말엔 술 좀 줄여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중앙포토DB] 2014.11.2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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