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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병진, iMe KOREA와 전속계약···봉태규X브라이언과 한솥밥 [공식]

개그맨 이병진이 iMe KOREA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27일 iMe KOREA는 "최근 이병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진은 1994년 KBS 대학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뒤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 '일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예능감을 발휘해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현재는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 캐스터를 맡고 있다. iMe KOREA는 "이병진은 iMe KOREA와 함께 더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iMe KOREA에는 배우 봉태규, 이세진, 김경식, 걸그룹 드림노트, 가수 왁스,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 등이 소속돼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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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이.아.바' 지상파에 없는 신선함 또 통했다

12부작·금토극·이혼·코믹·세 커플… JTBC의 실험 정신과 신선함이 또 통했다. 28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이하 '이 .아.바')'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회 전국 시청률은 2.653%, 2회 2.119%를 기록해 유쾌한 코믹 바람극의 서막을 울렸다. '이 .아.바'는 슈퍼맘 아내의 바람을 안 애처가 남편과 익명 댓글러들의 부부 갱생 프로젝트를 다룬 작품이다. 이선균· 송지효, 김희원·예지원, 이상엽· 권보아가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세 커플로 분해, 커플들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경쾌하게 그려 내는 것이 '이 .아.바'의 기획 의도다. 1회와 2회에서는 명불허전 찌질미(美)의 대가 이선균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또 이혼녀로 분한 보아 역시 예상 밖의 호연을 펼치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일명 ' 쓰변(쓰레기 변호사)'으로 맞춤형 옷을 입은 듯한 김희원은 '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된 인물들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한 상황에서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랑과 폭탄 사이' 3인 3색 커플 케미스트리 '이 .아.바'를 이끄는 캐릭터는 슈퍼맘 아내 송지효(정수연), 아내의 바람을 눈치챈 애처가 남편 이선균(도현우), 이혼 전문 변호사로 습관처럼 불륜을 저지르는 김희원(최윤기), 내조의 여왕 예지원(은아라), 그리고 찌질한 방송 PD 이상엽(안준영), 건어물녀 방송 작가 보아(권보영)까지 6인이다. 단단하지도 말랑하지도 않은 8년 차 부부인 이선균· 송지효는 언제나 곁에 있을 줄 알았던 가족, 그리고 아내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선균은 "갈등하고 미워해야 할 생각에 벌써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고, 송지효는 "아직은 주말부부 같은 느낌이 있다. 이선균과 호흡을 맞추는 날만 학수고대한다" 며 애정을 드러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망아지 같은 남편 김희원과 이를 느긋하게 바라보는 예지원은 결혼과 부부의 원초적인 의미를 진단한다. ' 바람계 슈퍼맨' 김희원과 엉뚱하지만 여성스러운 4차원 예지원의 찰떡 호흡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또 ' 로코로코'한 재미를 담당하는 이상엽· 보아는 남편과 아내를 넘어, 누군가의 아들이자 딸이 될 수도 있는 가족 이야기로 '이 .아.바'를 완성시킨다. 찌질美 이선균·이혼녀 보아 '신의 한 수' 지질한 이선균은 누가 뭐래도 진리. 아내의 바람을 캐물을 용기도 없고 어찌할 바를 몰라 인터넷 커뮤니티인 주식 갤러리에 도움을 요청한 베테랑 방송 PD, 행복했던 결혼식 VOD를 보며 초라한 자신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던 남편, 아들을 돌보면서도 반쯤 정신이 나간 듯 유체 이탈해버린 아빠, 이 모든 것을 연기로 설득시킨다. 여기에 보아는 놀라운 반전 연기를 선보인다. 질끈 묶은 헤어스타일, 민낯에 가까운 화장, 커피에 침을 뱉는 털털함까지 보아의 변신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방송 전 김석윤 감독의 극찬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보아는 스스로 입증했고 '배우' 보아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신스틸러 '특별 출연'도 초호화 '이 .아.바'는 초호화 멤버들로 구성된 특별 출연자들을 등장시키며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는 특별 출연, 카메오 출연이 유행을 타고 있다. '이 .아.바' 역시 인맥 네트워크를 가동시켰다. 예능과 드라마를 십수 년간 섭렵해 온 김석윤 감독은 배우·가수·개그맨을 막론한 섭외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김영옥·김혜옥·우현·조재룡·이병진·김선화·은지원·정유미의 출연이 성사됐다. 이들은 이선균의 감정을 공유하고 각종 조언을 해 주는 개성 강한 댓글러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이들 외에도 다양한 특별 출연자들이 예기치 않은 순간에 등장, 분위기를 전환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앞으로도 깜짝 특별 출연이 대기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2016.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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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is]'출발 드림팀' 7년, 체육돌 ↑ 이창명 ↓..씁쓸한 종영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가 29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종영했다.지난 2009년 방송을 시작한 '출발 드림팀'은 7년동안 일요일 아침을 활기차게 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나 MC 이창명의 악재와 후속 프로그램 '오느날 갑자기 외개인'의 편성 확정 등으로 종영을 서둘렀다. KBS는 '출발 드림팀'의 새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때문에 폐지가 아닌 종영이라는 표현을 썼다.제작진은 "시즌3를 계획 중이다. 아직 정확한 시기와 구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발 드림팀'은 오명을 안은 채 씁쓸한 종영을 하게 됐으나 장수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는 있다. 7년의 역사와 최근 논란을 짚어봤다. ▶10년 넘게 방송..다양한 체육돌 탄생'출발 드림팀'은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시즌1 '드림팀'으로 방송됐다. 당시 '드림팀'은 일요일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과도 경쟁을 펼쳤었다. 그러나 반복되는 게임 구성은 흥미를 떨어뜨렸고, 4년 만에 종영했다.이후 2009년 10월 25일부터 '출발 드림팀'으로 시즌2를 시작했다. 6년만에 부활한 시즌2는 잘나가는 아이돌 멤버부터 조성모, 이상인 등 운동 좀 한다는 연예인들이 총출동해 재기의 불씨를 키워나갔다.'출발 드림팀'은 시즌1부터 이상인, 조성모 등의 연예인의 남다른 운동신경을 부각시키며 스타로 키우는데 일조했다. 특히 조성모는 2m 50cm에 육박하는 뜀틀을 넘는데 성공, 현재까지 자료 화면을 통해 당시의 모습이 부각되고 있기도 하다. 이상인, 조성모 등에 이어 시즌2에서는 다양한 운동 스타들이 찬생했다.'태양의 후예'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송중기 역시 '출발 드림팀'을 거쳤다. 그는 스케이팅, 달리기 등은 물론이고 여심을 사로잡는 매력 발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시즌1에 이상인과 조성모가 있었다면 시즌2에는 리키김이 있다.리키김은 근육질 몸매로 매회 미션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했다. 기록 단축의 제왕이기도 한 리키김은 '출발 드림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인지도를 크게 상승시켰다.아이돌 중에는 샤이니의 민호와 제국의 아이들 동준, 빅스타 필독이 '출발 드림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들은 젊은 패기와 남다른 승부욕으로 '출발 드림팀'의 젊은 피로 활약했다. ▶이창명, '출발드림팀' 오명으로 전락'출발 드림팀'하면 떠오르는 MC 이창명은 한 순간에 프로그램의 오명으로 전락했다.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내고 "술을 먹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 거짓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종영을 앞두고 있던 '출발 드림팀'에 재를 뿌린 격이 됐다. 이창명은 지난달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쉐 차량으로 전신주를 들이 받고 현장을 떠났다.이후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았고, 그는 취재진 앞에서 "술을 먹지 않았다. 음준운전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창명이 음주 운전을 한 정황과 증거를 확보하고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를 0.148로 추정했다. 현재 그는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이창명은 음주운전 혐의 이후 프로그램에서 통편집 됐다. 마지막 녹화분은 이병진이 MC를 맡아 활약했다. 결국 '출발 드림팀'의 터줏대감이었던 이창명은 씻을 수 없는 꼬리표를 안은 채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황미현 기자 2016.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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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과의 이별에 슬픔에 빠진 연예계, 모두가 울었다

별이 졌다. 연예계가 모두 슬픔에 잠겼다.갑작스러운 심정지로 긴급수술을 받은 후 의식 불명 상태에 있던 가수 신해철(46)이 끝내 숨을 거뒀다. 언제나 당당하고 확고한 모습을 보여줬던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연예계와 네티즌들은 자시의 SNS에 과거 그의 모습을 추억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가수 정재형은 '어떠한 말로도 표현하지 못 할 만큼 슬픔이 큼니다.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길'이라고 남겼다. 윤도현은 '한국록의 큰별이 떠나갔습니다. 해철이형 미안해요' 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개그맨 이병진 역시 '왜 이렇게 빨리 얄리 곁으로 가신겁니까. 앞으로 해야 될 음악과 가족을 두고, 너무 안타깝고 슬픈 소식입니다'며 슬퍼했다. 가수 오지은은 '뮤지션은 가만히 있는게 낫다고, 음악만 하는 게 모양 안빠지고 좋다고 많이들 만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나는 신해철 선배가 그러지 않아서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 용감한 분을 잃었다'며 생전 당당하고 확고했던 고인의 모습을 추억했다. 가수 나윤권 역시 '좋은 음악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편히 쉬세요'라며 그를 애도했고, 래퍼 제리케이는 '내 어린날의 영웅, 나에게 음악이 왜 재미있는지 그걸로 뭘 할 수 있는지 알려준 사람, 진짜 마왕, 잘가요. 고마웠어요'며 슬퍼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 역시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았던 '마왕'의 빈자리는 지금보다 살아가며 그 크기가 커져갈 것입니다. 신해철씨. 당신의 팬이었음을 행복했습니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며 그를 추억했다.고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신해철은 23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응급수술에서 개방복부 상태에서 수술을 마쳤으나, 결국 27일 오후 8시 19분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 무한궤도로 대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고인은, 이후 1992년 록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진일보된 노래를 선보였다. 이후 솔로와 그룹을 오가며 종회무진 활약했고 최근에는 넥스트 6집 발표 후 6년 만에 새 앨범 '리부트 마이셀프(Reboot Myself)'를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표곡은 '그대에게',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재즈 카페', '도시인', '인형의 기사' 등이 있다. 이승미 기자 2014.10.2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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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책 대신 ‘야구방망이’…신부님-연예인들 자선 야구 경기

신부님이 성경책 대신 ‘야구방망이’를 들었다.천주교 광주, 서울, 인천, 의정부교구 소속 사제 야구단(이하 사제 야구단)과 한스타 연예인 올스타 야구단이 오는 9일 오후 2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자선 야구 경기를 한다. 이번 경기는 지난 8월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을 기념하는 첫 행사로, 소외받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교황의 가르침에 따라 다문화 가정 가족을 초청해 함께 어울리는 야구 축제로 만들 예정이다. 입장은 무료다.사제 야구단은 인천교구 정신철 총대리 보좌주교가 단장을 맡고 있으며, 의정부교구 이정훈(고양 백석동) 신부가 감독이다. 정신철 주교는 50세의 나이에도 인천교구 야구단 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정 주교는 이날 경기에 앞서 시구도 할 예정이다. 30여 명의 사제 야구단 선수들은 광주, 서울, 인천, 의정부교구 야구단에서 선발됐다.연예인 올스타 야구단은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 참가 중인 12개 연예인 팀의 300여 명 중에서 뽑았다. 이근희 공놀이야 총감독이 단장, 스마일 이봉원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 참가 선수는 이한상(코치), 김현철, 김창렬, 조연우(이상 코치 겸 선수), 박철민, 오지호, 김성민, 이종원, 유태웅, 노현태, 김용희, 정희태, 김수용, 송호범, 고유진, 조빈, 김경록, 변기수, 황영진, 한상준, 허공, 한민관, 동호, 이병진, 이광섭 등이다. 그룹 V.O.S 김경록은 최근 연예인 야구 팀 폴라베어스에 입단해 바로 연예인 올스타에 뽑히는 행운을 안았다. 이번 사제 야구단과의 경기가 데뷔전이다.야구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어린이 치어리더 KM스타 치어리딩 팀, 서울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 플라워 출신 가수 고유진, 5인조 걸그룹 퀸비즈 등이 축하 공연을 준비 중이다.이날 행사에는 천주교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서울대교구 조규만 총대리 보좌주교, 광주대교구 옥현진 총대리 보좌주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치권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을 비롯해 서울, 인천, 경기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대표들이 다수 참석 의사를 밝혔다.자선 야구 경기는 천주교 광주, 서울, 인천, 의정부교구 사제 야구단과 김장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연예인 야구대회를 운영하는 (주)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한다. 또 인천광역시, 안전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평화방송, 평화신문,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새빛안과병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이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중계(10월9일 오후 11시)한다. 안희수 기자 2014.10.0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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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범수-김원희, JTBC 추석 파일럿 '게임의 제왕' MC

손범수와 김원희가 JTBC는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게임의 제왕'의 MC를 맡았다.27일 JTBC 측은 "'내달 6일과 7에 방송되는 '게임의 제왕'의 MC로는 손범수와 김원희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손범수의 안정적인 진행과 김원희의 경쾌함이 어우러져 화기애애하게 녹화에 녹화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JTBC '게임의 제왕'의 '가족 오락관'과 '도전 천곡'을 리메이크 한 프로그램이다. 게임과 노래방이라는 신선한 조합을 통해 기성세대에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만들어줄 프로그램이다. 또한 ‘게임의 제왕’에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 20여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김학래·변우민·이병진·홍록기·김종민·김동성·변기수·천명훈·유상무·쇼리·김보화·안문숙·조갑경·안연홍·김민희·김가연·김정민·홍현희·지숙(레인보우) 등이 각각 1·2회에 나누어서 출연해 ‘게임의 제왕’을 가린다. '게임의 제왕' 제작진은 “‘게임의 제왕’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오랫동안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온 제작진, 그리고 가족과도 다른 없는 출연진들과 함께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내달 6일과 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8.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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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강호동, 인두같은 손가락으로 옆구리 지져”

가수 알렉스가 강호동의 엄청난 '손끝 괴력'을 폭로했다.최근 알렉스는 8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51회 녹화에 참여해 '예체능' 멤버 중 '가장 섭섭한 사람'으로 강호동을 지목했다. 그는 "볼링 훈련 당시 '인디언밥' 벌칙을 당했다"며 "누군가 인두로 옆구리를 지지는 것 같아서 보니 강호동이 서있었다"고 밝혔다.이어 "3일 후 반신욕을 하는데 옆구리가 쓰라려 보니 갈비뼈 옆에 손가락으로 지진 자국이 있더라"며 강호동의 '극악무도한' 행동을 폭로했다. 급기야 알렉스는 '영광의 상처'를 담은 셀카를 공개했고, 이병진 역시 "저건 딱 봐도 지지겠다고 마음 먹은 것"이라며 알렉스의 말에 동조해 강호동을 사지에 몰아넣어 웃음을 자아냈다.이날 '예체능'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예체능'을 땀과 열기로 가득 채워준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찬성, 필독, 박성호, 조달환, 이병진, 알렉스, 우지원, 김혁, 김영철 등 총 14명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나뉜 가운데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촌철살인 같은 돌직구와 최고의 명장면을 뽑으며 그간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KBS캡처 2014.04.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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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감위, 불법도박 확산 눈감고…사행산업 전자카드제 도입·강행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지난 13일,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안) 관련 공청회’를 열고 2018년까지 경마,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카지노 등 사행산업에 대한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의 골자는 2018년까지 사행산업의 순매출규모를 GDP 대비 0.58% 수준으로 관리하고 원칙적으로 영업장 수를 ‘13년 총량 수준으로 유지하겠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일부 경륜, 경마 지점에 시험운영 중인 전자카드제도가 도박중독 유병률 감소 및 구매상한액 준수에 효과가 있는 만큼 업종별 특성은 고려해 2018년까지 모든 사행산업으로 확대하겠다는 밝혔다. 그러나 사감위의 계획에 대한 업계와 전문가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의 한 관계자는 “사감위가 불법 경마가 날로 커져가고 있는데도 이에 대한 대책은 마련하지 않고 전자카드 전면 도입 등 합법적 사행산업의 규제에만 매달려 있다”고 꼬집었다. 경륜경정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도 “최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국민 인식조사를 보면 복권의 경우에도 구매한도를 제한하는 전자카드제 도입에 불과 20%만이 찬성했다. 또한 경륜경정의 경우 오히려 주식보다 사행성이 적다. 경륜경정은 건전레저스포츠로 가고 있는데도 도박으로 매도당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감위 이병진 위원장은 “전자카드 전면 도입은 관련업계와 충분히 논의한 뒤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청락 건국대 스포츠과학부 교수는 “전자카드는 개인정보 수집이 필수적인데 법적 근거가 미흡하다. 뿐만 아니라 6500여개 토토판매점의 경우 구매자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있는 만큼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2014.0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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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기도전 샤이니 온유 “민호가 많이 도와줬다”

샤이니 온유(24·본명 이진기)가 '연기돌' 대열에 합류한다. 온유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JTBC '시트콩 로얄빌라(연출 김석윤)'에 출연한다. '시트콩 로얄빌라'는 시트콤과 콩트에 공개 코미디의 형식을 결합한 새 장르다. 총 6개의 코너 중 온유는 '귀신과 산다'에 백수 청년으로 출연한다. 로얄빌라 옥탑방에 사는 온유는 집에 귀신(오초희)과 함께 살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연기한다. TV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 정극 연기가 아니라 그마나 부담감을 덜고 출연을 결정했다. 뮤지컬과 콘서트 등에서 쌓은 무대 경험 덕분에 공개코미디 형식의 녹화에 수월하게 적응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순화동 JTBC에서 '시트콩 로얄빌라' 촬영 전 만난 온유는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 어려운 점도 많다. 하지만 무던하게 내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어진 역할을 잘 소화하겠다. 관객들과 함께 즐기면서 촬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처음 출연 제의가 왔을 때 어땠나."소속사를 통해 섭외 소식을 듣자마자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연기 경험이 없어 사실 처음엔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감독님과 미팅을 하고 대본 리딩을 하면서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통 드라마에 출연하는 게 아니라 용기를 낼 수 있었다"-극 중 백수 캐릭터를 맡았다. 어떤 웃음 포인트가 있나."(백수 캐릭터라 가난해서) 매일 똑같은 옷만 입게 될 것 같다. (웃음) 극 중 시크한 성격이라 어쩌다가 내뱉는 생뚱맞은 말이 큰 웃음포인트가 될 것 같다. 현장 관객들과 시청자들이 같이 웃고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본업이 연기자가 아니니깐 조금 부족해도 좋은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녹화 현장에서 관객들이 지켜보고 있다. 힘들지는 않나."그렇지는 않다. 뮤지컬도 해보고 공연을 많이 해서 그런지 관객과 호흡하는 게 오히려 더 좋다. 표정과 대사에 따라 관객들이 즉각 반응하는 게 재밌다."-연기 연습은 어떻게 했나."처음엔 상대방(이병진, 오초희)의 대사까지 대본을 전부 외웠다. 하지만 그게 쓸모없는 일이라는 걸 뒤늦게 알았다. 연기는 흐름을 타는게 중요한 것 같다. 사전에 대본 리딩을 왜 하는지 이제서야 이유를 알았다. 대본 리딩 때나 리허설 때 나 보다 경험이 많은 병진이 형이 많이 도와주신다. 멤버 민호도 많이 도와준다. 최근 샤이니 공연 때문에 바빠서 대본을 외우기 힘들었는데 먼저 연기를 해본 민호가 옆에서 많이 도와줬다. 민호가 연습할 때 상대 역할을 맡아 대사를 해준다."-프로그램 특성상 애드리브가 필요할 때도 있을 것 같다."그렇다. 관객들 앞에서 연기를 해야되서 NG를 내면 안된다. 갑자기 대사가 생각나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애드리브를 해야할 것 같다. 사실 처음 촬영을 할 때 애드리브를 한 적이 있었다. 촬영 중 갑자기 정적이 흘러서 나도 모르게 애드리브를 했다. 그런데 아무도 못 알아차렸다. 분명히 대본에 없는 대사였는데 아무도 내가 애드리브를 하는 줄 몰랐다.(웃음)"-태민·민호에 이어 온유까지 최근 샤이니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많다."개인 활동이 많아진 건 맞지만 중점을 두고 하는 건 아니다. 현재 샤이니의 일본 아레나 투어를 하면서 각자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K팝 가수들의 단독 공연 매출이 백억대를 넘어서며 규모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다."규모가 점점 커지고 공연이 발전하는 것은 좋은 현상인 것 같다. 하지만 나를 포함해 샤이니 멤버들은 규모나 매출 보다는 공연을 즐기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 암전된 상태에서 무대에 오르면 설레면서 좋다. 항상 속으로 '아 이것(이 느낌) 때문에 공연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한다."-멤버들과 향후 계획이나 고민 등에 대해 대화를 많이 나누는 편인가."숙소에 같이 살다보니 항상 대화를 많이 한다. 공연을 한 뒤에 항상 서로 어떤 점을 잘했는지와 어쩐 점을 고쳐야하는지에 대해서 솔직하게 얘기를 한다. 각자 개인 활동한 것에 대한 모니터링도 해준다."-올해 목표는."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한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모두 잘 해서 팬들에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겠다. '시트콤 로얄빌라'도 많이 사랑해달라."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사진=JTBC 제공 2013.07.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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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일반인 토크 오디션 프로그램 ‘스토리 셀러, 당신의 1분’ 선보인다

JTBC가 일반인 토크 오디션 프로그램 '스토리 셀러, 당신의 1분'을 선보인다.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스토리 셀러, 당신의 1분'은 일반인 출연자가 나와 토크 배틀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성공적인 첫 녹화를 마쳤다. 출연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1분간 하고 '토크 가치 판정단'이 과반수 이상 그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고 결정하면 2분 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포맷이다. 토크 뒤에는 1만원에서 100만원 사이의 범위에서 그 이야기를 가치를 결정한 후 출연자에게 이를 지급한다.진행은 입담꾼 신동엽과 함께 박경림·이병진·장경동 목사·호란·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을 예정이다. JTBC 측은 "노래·연기·요리 등 쏟아지는 오디션 프로그램 홍수 속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일반인 토크 오디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며 "최근 첫 녹화에서 출연자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놔 '토크 가치 판정단'과 MC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yjkim@joognang.co.kr 2012.11.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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