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민수-강주은 아들, 군대서 결국 퇴소..."공황장애 재발, 치료 후 재입대"
배우 최민수 아들 최유성 씨가 공황장애로 인해, 신병 훈련소에서 퇴소했다.지난 21일 1사단 전진신병교육대에 입소했던 최유성 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귀가를 했다.최유성 씨는 당초 공황장애를 겪고 있었지만 병이 알려지기를 원치 않아 입소 한 달 전부터 약을 먹지 않으며 입대를 준비했다. 하지만 부대에서 증세가 재발하자 우선 퇴소를 하고 공황장애를 완전히 치료한 후에 입대할 것을 권고받았다. 사실 그는 아버지가 한국, 어머니가 캐나다 국적이라 복수 국적을 갖고 있어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입대를 선택해 대중들에게 많은 응원을 받았다.앞서 최유성 씨는 지난 14일 SBS 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해 입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저는 한국말을 잘 못 하지만 한국 사람이라 (입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최주원 기자
2020.12.25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