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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갈' 히어로 4인방 비하인드 컷, "열연 위해 몸 사리지 않아"
인간병기 히어로 '루갈' 4인방이 짜릿한 액션 플레이를 예고했다. 9일 OCN 새 토일극 '루갈'은 '인간병기 히어로' 최진혁·조동혁·정혜인·박선호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강렬한 액션 신세계로 초대할 이들의 열연이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특수조직 루갈)들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작품이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이 복수를 위해 아르고스와 숨 막히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최진혁·박성웅·조동혁·정혜인·한지완·김민상·박선호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간병기 히어로'를 그려내기 위해 촬영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인공눈 히어로 강기범을 연기하는 최진혁은 카메라 안팎에서 매서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어색하지 않은 액션을 선보이고자 그는 꼼꼼한 모니터링을 했다. 루갈의 조장인 한태웅을 연기하는 조동혁은 고난도 와이어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빛 연기와 짜릿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혜인은 뇌에 인공 칩을 장착한 루갈의 여전사이자 실전에 더욱 강한 히어로 송미나를 연기한다. 그는 화려한 액션을 위해 탄츠플레이·아크로바틱·태권도 등 꾸준히 운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철을 연기하는 박선호는 반전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그는 훈훈한 얼굴 뒤 숨겨진 거친 매력을 '히어로'로서 선보일 예정이다. 강철우 감독은 "'루갈'은 원작 웹툰의 강렬한 서사와 인간병기라는 소재를 살리면서도 현실에 기반을 둔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다. 새로운 장르의 작품인 만큼 신선한 이야기·영상·사운드로 시청자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큰 스케일의 액션 장면을 위해 사전 콘티 작업과 수많은 회의를 거치며 촬영하고 있다. 액션 연기에 최적화된 배우들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열연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첫 방송은 28일 오후 10시 50분. 김지현 kim.jihyun3@jtbc.co.kr
2020.03.09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