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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코비 사망 1년 추모물결 "맘바 정신 영원할 것"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세상을 떠난지 1년 되는 날,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브라이언트는 지난해 1월27일(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에서 헬리콥터 추락사고로 4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딸 지아나도 함께 하늘나라로 갔다. LA 레이커스 전설 매직 존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브라이언트와 찍은 사진과 함께 “훌륭한 농구선수이자, 남편, 아버지, 멘토였던 브라이언트와 20년을 함께하도록 허락해준 신에게 감사하다”며 “레이커스는 그의 탁월함, 전설, 맘바 정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다. 브라이언트는 생전에 강인한 정신력 ‘맘바 멘털리티’를 강조했다.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도 이날 브라이언트와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며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썼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맘바 포에버”, 브루클린 네츠는 “1년이 흘렀지만 항상 우리 곁에”란 트위터 글로 브라이언트를 추모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1.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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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美록스타 톰 페티, 심장마비로 사망…LA거리 추모물결

미국 록스타 톰 페티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2일(현지시간) 매니저 토니 디미트리아데스는 "톰 페티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이날 사망했다"고 밝혔다. 향년 66세.미국 소방당국에 따르면 톰 페티는 전날 저녁 말리부에 소재한 자택에서 의식을 잃었다. UCLA 산타모니카 병원으로 이송돼 소생술을 받았으나 눈을 감았다. 팬들은 LA 할리우드 스타의거리에 있는 톰 페티의 별에 편지와 꽃을 놓고 추모하고 있다. 1976년 '톰 페티 앤드 더 하트브레이커스’로 데뷔한 톰 페티는 '프리 폴링' '아메리칸 걸' '아이 윌 낫 백 다운' '두 낫 미 라이크 댓’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까지만해도 공연을 돌며 팬들을 만났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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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히 쉬세요, 사랑해요"…故 김영애 향한 뜨거운 추모물결

배우 김영애가 뜨거운 연기 열정을 보여주고 떠났다. 췌장암 투병 끝에도 작품 활동에 열을 올린 그의 발자취를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김영애와 사돈지간인 조PD는 자신의 SNS에 "너무 고된 생이었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그 순수한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 사돈 어르신 가장 아름다우셨던 그 시절의 모습으로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조PD의 여동생은 김영애의 아들과 결혼했다. 그의 유작이 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함께 출연했던 라미란은 "슬픈 마음을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마지막까지 연기 투혼을 다 하셨던 그 모습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추모했다. 신현준은 "암 투병 중에도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연기혼을 불태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배우 김영애 선배님.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셨으면 한다. 선배님,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조민기는 "'배우'가 얼마나 아름다운 수행인지 묵묵히 삶으로서 보여주신 선배님. 이제는 아무런 고통 없고 병마없는 곳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계시리라 믿는다. 내내 간직하겠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김영애와 영화 '애자'를 통해 모녀로 호흡을 맞췄던 최강희는 "엄마. 천국 어때요? 나도 엄마 안 아파서 좋아요. 얼마나 이쁘게 계실까. 폭 그렇게 사랑스럽게 거기서. 천국 시간은 정말 눈 한번 깜빡하면 저도 거기 있을 것 같아요. 거긴 고통이 없으니까. 보고 싶다. 나는 늘 보고 싶어만 했으니까. 보고 싶어요. 어제도 내일도. 아주 금방 만나요. 사랑해요"라는 글로 고인을 향한 사랑을 표했다. 김영애는 췌장암 합병증으로 9일 오전 10시 58분 별세했다. 향년 66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4.1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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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故조지 마이클, 추모물결 "크리스마스에 떠난 인재"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죽음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동료들부터 미국 대중들까지 R.I.P(Requiesca(n)t in pace,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를 말했다.25일(현지시각) 조지 마이클의 사망 소식 이후 팝그룹 듀란듀란은 공식 SNS에 "2016-또 하나의 재능있는 영혼을 잃다. 그의 가족들에게 우리의 모든 사랑과 애도를 표한다"라고 적었다. 영국 배우 릭키 제바이스는 "믿을 수 없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 배우 데이비드 윌리엄스는 "조지마이클-너 사랑받았어"라는 짧은 글로 추모했다. 영국의 주요 매체들은 '크리스마스에 떠난 또 하나의 별'이라며 애도를 전했다.한편 1983년 왬(Wham!) 멤버로 데뷔한 조지마이클은 전 세계적으로 8000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솔로로 전향한 뒤에도 인기를 끌었다.황지영기자 2016.12.2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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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is] "아버지 같은 선생님"…故 구봉서 향한 희극인 추모물결

많은 코미디언들이 세상을 떠난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를 추모했다. 구봉서는 2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0세. 그의 별세 소식에 최양락, 박미선을 비롯한 여러 코미디언들이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최양락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우리나라 희극계의 큰별, 대부께서 하늘나라로 가셨다. 비통한 심정은 모두가 다 같은 것이다. 눈물이 난다"면서 "전설 분들이 (자꾸) 가신다. 난 故 구봉서, 배삼용, 서영춘 이분들의 연기를 보면서 코미디언의 꿈을 키웠다"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또 임하룡은 "예전부터 편찮으시다는 소식은 간간히 들었는데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전국민이 아시다시피 구봉서 선배님은 코미디계뿐 아니라 영화, 방송계에 대단한 족적을 남기신 진정한 큰별이셨다. 다들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봉서 선배님은 진짜 나뿐 아니라 모든 후배들에게 친자식처럼 다정다감한 말을 해주신 분이었다. 겉으로는 퉁명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속정이 아주 깊으시다. 후배들한테 짓궂은 큰형처럼 대해주셨다. 존재감이야 말로 집안의 어른이셨다"며 구봉서를 추억했다. 개그우먼 박미선도 구봉서를 그리워했다. 그는 "아버지 같은 분이셨다. 엄하면서도 자상하신 아버지 같은 선생님이셨다"고이야기했다. 구봉서와의 만남은 김영철에겐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 김영철은 "최근 몸이 좀 불편하다는 얘길 듣긴했지만, 저도 조금 전에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면서 "신인 시절이었다. '날 알아보시겠지?'하고 방송국에서 선생님을 보자마자 한달음에 뛰어가서 인사했던 그때가 생각이 난다. '열심히 하라고, 재밌게 즐기면서 해' 그리고 '잘하고 있어!' 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로 구봉서를 추모했다. 부산에서는 많은 코미디언들의 추모가 이어진다. 부산코미디페스티벌 공연을 위해 부산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부산코미디페스티벌 측은 27일 드림콘서트 공연 시작 전 구봉서를 추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봉서는 故 서영춘, 배삼룡과 함께 한국 코미디 1세대의 트로이카였다. 오랫동안 전성기를 이어가며 400여편의 영화, 980여 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구봉서의 장례식장은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이며, 장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마련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6.08.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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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로한-존 레전드 등 故 넬슨 만델라 추모물결

린제이 로한, 존레전드 등 해외 스타들의 고 넬슨 만델라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6일 린제이 로한은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머리와 선한 마음은 대단한 조합이다'(A good head and a good heart are always a formidable combination)라는 만델라의 명언을 언급했다. 존 레전드도 같은 날 트위터에 '만델라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았다. 명복을 빈다'(What a heroic, beautiful life Mandela lived. Rest in peace)라는 글을 남겼다.남아프리카공화국 민주화의 상징인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95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1918년 남아공의 한 마을 족장의 아들로 태어난 만델라는 백인 정권의 아파르트헤이트(흑백차별) 정책에 맞서 '아프리카민족회의'(ANC. 현 집권당)를 이끌며 투쟁하다 투옥돼 무려 27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이후 아파르트헤이트 시대의 마지막 백인 대통령인 F. W. 데 클레르크 대통령과 지난 1993년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했고, 1994년에는 남아공의 첫 흑인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1995년과 2001년, 두 차례에 걸쳐 방한하기도 했다.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남아공의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고 애도를 표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12.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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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석의 무서운 존재감, 17년 전 세상 떠났어도 여전

17년 전 세상을 떠난 가수 김광석의 존재감이 2013년 대중문화계를 흔들고 있다. 1996년 1월 6일 자살로 생을 마감한지 벌써 17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서른 즈음에' '그날들'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등 김광석의 노래가 곳곳에서 울려퍼지고 있다. 다른 가수들을 통해 끊임없이 리메이크되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을 통해 새롭게 팬을 확보하기도 한다. 이 정도면 '살아있는 가수보다 낫다'는 말을 들을 정도. 특히 김광석이 세상을 떠난 1월이면 대중문화계 관계자들과 팬들의 추모물결이 이어져 그의 노래가 전해준 감동을 되새기게 만든다. ▶'라디오스타' 박학기·김광석 듀엣무대 마련해 화제 지난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김광석의 친구들'이란 제목의 특집을 내보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학기와 한동준 등 김광석과 함께 노래를 부르던 가수들이 초대됐다. 해마다 이맘때쯤 김광석의 '절친'들을 불러 추억을 끄집어내는 건 흔히 볼수 있었던 일. 하지만, '라디오스타'는 여기에 그치지않고 박학기가 스크린에 비친 김광석과 함께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르는 장면을 내보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박학기는 "이 노래는 조인트콘서트에서 김광석과 함께 부르려고 했던 곡이다. 세상을 떠나기 몇시간 전까지 방송을 같이 하고 듀엣곡으로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를 부르자고 한 뒤 헤어졌다. 그날 '술한잔 하자'는 청을 거절했는데 평생 잊을수 없는 기억이 됐다"고 김광석과의 사연을 밝혀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이 17년전의 약속을 지켰다'는 의미로 해석돼 방송후에도 널리 회자됐다. 김광석을 잘 모르는 세대들까지 이날 전파를 탄 그의 노래를 검색하고 SNS를 통해 감동을 전했다.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1위에 17년전에 세상을 떠난 김광석의 이름이 올라갔다.가요계 한 관계자는 "'라디오스타'가 화제가 된 건 결국 김광석의 노래가 가진 감성 때문이다. 단순히 김광석과의 추억을 꺼낸것 뿐 아니라 감동을 주는 애잔한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김광석의 목소리를 다시 들려줘 대중을 열광하게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김광석 현상'의 본질은 노래가 가진 생명력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는 지난해 펴낸 책 '가수를 말하다'에서 김광석의 음악을 '삶의 읊조림'이라고 정의내렸다. 그는 "김광석의 노래는 듣는게 아니라 흡수되는 것"이라면서 "요즘 입대를 앞둔 젊은 청년들이 김광석을 알지도 못하면서 '이등병의 편지'를 부르고 '서른 즈음에'를 열창하며 감성에 빠져드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김광석의 목소리와 음악이 가진 감성이 실제 우리 삶과 맞닿아있다는 말로 해석가능하다. '공동경비구역 JSA'에 김광석의 '부치지않은 편지' 등을 OST로 사용한 박찬욱 감독도 "이 영화에 김광석의 곡이 아니면 어떤 노래를 쓰겠나"라는 짧은 말로 김광석의 감수성을 극찬했다. 김광석의 곡이 동료 및 후배가수들의 목소리를 통해 끊임없이 리메이크되며 강한 생명력을 가지는 것 역시 같은 의미로 설명할 수 있다. 이미 2002년에 김경호가 '사랑했지만'을 리메이크했고, 앞서 2001년 조규찬이 조트리오 앨범을 통해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불러 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슈퍼스타K4'에서 로이킴과 정준영이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가 음원순위를 휩쓸었다. 덕분에 두 사람의 주된 팬층인 10대들까지 먼저 이 곡을 부른 가수 김광석에 대해 알게 됐다. 한 온라인 동호회 관계자는 "최근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통기타문화가 되살아나면서 김광석의 노래가 '교본'처럼 쓰이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달16일에는 매년 열리는 김광석 추모공연 '다시부르기' 콘서트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박학기와 한동준을 비롯해 이적과 박효신 등이 출연한다. 2009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15개 도시를 돌며 5만명 이상의 누적관객을 모은 공연이다. 특정가수 추모공연으로서는 유례가 없는 기록이다. 오롯이 김광석의 노래로만 이뤄진 뮤지컬도 나온다. 오는 4월 무대에 오르는 '그날들'과 12월 개막하는 '김광석' 등 두 편이다. '그날들'에는 김광석의 주옥같은 히트곡 28곡이 들어간다. '김광석'은 스타감독 장진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광석이 만든 노래 10여곡을 레퍼토리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3.01.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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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뜨거웠던 현빈, 아직도 싸늘한 장자연

3월 첫주 연예계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현빈은 수백명의 환송을 받으며 명예롭게 입대했다. 아시아 각국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드는 등 스타 입대 사상 최대규모의 인파가 몰려들어 화제가 됐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공식커플 선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11세나 어린 여자친구를 둔 박희순은 부러움과 시샘의 눈길을 받으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반면, 고 장자연은 성접대 사실이 적힌 자필문서가 공개되면서 또 다시 구설에 올랐다. 유명댄서 출신 박정민도 자살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주간 연예가 소식을 온탕·냉탕으로 정리했다. 온탕 1. 현빈 사상최대 규모의 '입대신고식'을 치르며 '폼나게' 입대했다. 입소하는 날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 앞에 모여든 취재진만 200여명, 아시아 각국에서 몰려든 해외 팬들의 수도 500여명에 달했다. 포항시는 교육훈련단 인근에 200인치 LED 차량을 동원해 관광상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사회지도층' 배우의 입대는 격이 다르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2. 박예진-박희순 열애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커플이 됐다.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작년말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살이라는 나이차도 사랑의 힘으로 극복했다. 현재 박예진이 박희순의 소속사로 회사를 옮기면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상태. 같은 동네에 살면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3. 김성오 동갑내기 연극배우와 7년째 열애중이라고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아저씨' '시크릿 가든'에 이어 현재는 '싸인'과 '마이더스'에 겹치기 출연까지 하고 있는 중. 출연작마다 '미친 존재감'이라 불리며 연일 주가를 올리고 있던 상황에 한 여자만 바라보는 '해바라기남'이란 사실까지 알려져 호감도가 더 높아졌다. 4. 김수현인기리에 종영한 '드림하이'의 최대 수혜자로 꼽혔다. '아역'에서 '주연급'으로 성장했으며 극중 노래와 춤 실력까지 원없이 드러내 '전천후 연기자'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드림하이'가 아시아 각국에 수출된만큼 향후 한류스타로 발전할 가능성도 다분하다는 평가. '캐스팅 0순위 연기자'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5. 박정현 가창력으로 재평가받았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김건모·윤도현·이소라 등 실력파 가수들과 '맞짱'을 뜬 결과 관객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오랫만에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링크되기도 했다. 냉탕1. 장자연 대기업 및 금융기관 언론사 관계자 등 31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내용의 자필편지가 공개돼 또 한 차례 구설에 올랐다. 사실여부를 두고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간 상태. 편지 내용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만만치않은 후폭풍이 불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세상을 떠난 후에도 여전히 '안 좋은 일'에 거론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 박정민 여자친구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업실패후 채무에 시달리면서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줬다. 장나라와 세븐·김종국 등 인기가수들의 안무를 담당했던 백댄서 출신의 경력 때문에 사망후 가요계 관계자들의 추모물결이 이어졌다. 3. 이다해 '화장지 굴욕사건'으로 속앓이를 했다.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드레스 안 쪽으로 하얀천이 드러난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우스개 거리가 됐다. 이후 트위터를 통해 조목조목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혀 사진을 보고 낄낄대던 네티즌들과 매체 관계자들을 뜨끔하게 만들었다. 4. 배용준-이나영'결혼임박'이라는 일본 매체의 보도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이나영이 배용준의 집을 출입하는 모습을 본 일본팬의 목격담 등을 기반으로 추측기사를 낸 것. 소속사 키이스트가 '절대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하면서 헤프닝으로 끝났다. 국내에서도 이미 한차례 불거졌던 스캔들이 어떻게 일본까지 건너갔는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5. 김희애 '마이더스'에서 입고 나온 모피코트 때문에 동물애호가들의 집단항의를 받았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모피코트를 입은 여배우의 모습이 전파를 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SBS 앞에서 시위까지 벌였다. 오랜만의 복귀인데 예상치못한 논란에 휩싸여 난감해졌다. 정리=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3.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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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정민 죽음에 가수들 추모물결

"기분이 참 묘한 밤이다...쉽게 잠이 오지않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밤..." @officialse7en -세븐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10호에 고 박정민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지인분들 마지막 인사 나누러 와주시기 바랍니다." @onetwohb -송호범 "스타시스템 정민이형이 안타깝게도 먼저 세상을 등졌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upafunkboy -송백경"사랑하던 후배가 또 스스로 세상을 접고 떠나네요. 얼마나 더 주변 사람들을 보내야할지...눈물만 흐릅니다." @climix_joo -주영훈 지난달 27일 스스로 목매 숨진 유명 댄서 박정민에 대한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세븐과 송백경·송호범은 자신의 트위터에 추모글을 남기며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작곡가 주영훈도 '어머님 지인께서 왜 지켜주지 못했냐고 말하셨다'는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고 박정민은 댄싱팀 스타시스템의 단장으로 활동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댄스그룹 DND로 가수데뷔했으며 세븐과 장나라·김종국 등 유명가수들의 안무가로 활동했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 2011.03.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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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패션 아이콘 앙드레김 별세 1935~2010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기념 패션쇼를 마치고 나서 아들 중도와 함께한 앙드레 김 사진은 1987년 브룩 실즈, 그녀의 어머니와 대화하는 앙드레 김. 1991년 앙드레 김 옷을 입은 나스타샤 킨스키와 대화하는 앙드레 김 1991년 앙드레 김 옷을 입은 나스타샤 킨스키와 대화하는 앙드레 김 1974년 앙드레김패션쇼 조오련▷故앙드레김 빈소 첫 조문객은 그를 보며 웃던 시민들▷연예계 ★들, 앙드레김 사망에 '오열·애도'▷故앙드레김 빈소 찾은 시민 “말기암 전이상태 병원 내 사람들 모두 알고 있었다”▷김미화, 故앙드레김 추모 "천국으로 떠나셨다"▷닉쿤 “한번이라도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 설 수 있어 영광”▷‘국내 男패션디자이너 1호’ 故앙드레김, 75년 찬란 패션사▷"앙드레 김, 문화계에 큰 애정가졌던 어른"▷故앙드레김 빈소 “불교식으로 진행된다”▷큰 별 질 때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던 故 앙드레김 측근들▷故 앙드레김 장례, 5일장으로 치른다…발인은 16일▷앙드레김 별세, 김제동·박경림·김민준 ★들 추모물결▷장동건, 故앙드레김 비보도 못듣고.. '발동동' 2010.08.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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